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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승리, 성매매 알선 유죄 확정…인스타그램 계정 정지 가능할까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6일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에게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자신도 성매수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여성의 신체사진을 타인에게 전송한 혐의도 적용받았다. 이에 승리의 SNS 계정 사용 가능 여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SNS 중 인스타그램은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의 계정 사용을 금지하고 신고를 권유하는 정책이 있다. 실제로 전국 성범죄자 등록 리스트 링크, 온라인 뉴스 기사 링크, 법정 문서 링크 중 하나를 포함해 신고 후 인스타그램 측에서 사용자가 성범죄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면 계정은 즉시 비활성화된다. 앞서 미성년자에 대한 강제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 고영욱과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가수 최종훈, 정준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된 바 있다. 한편 승리는 이날 대법원이 처벌을 확정함에 따라 국군교도소에서 민간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승리의 형기는 약 9개월 이후인 2023년 2월까지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6 13:56
연예

[이슈IS] 주가 올린 이나은, 에이프릴 왕따설+학폭 논란에 빨간불 [종합]

에이프릴 이나은이 주목을 받자마자 각종 논란으로 시끄럽다. 주가를 올리며 드라마, 광고, 예능 등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해왔던 이나은이기에 주변인들도 사태를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광고주들 '긴장' 이나은은 삼진제약의 게보린 소프트, 좋은데이의 청춘 소주, 동서식품의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신발 브랜드 지나킴,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의 얼굴을 맡고 있다. 이들 모두 발랄하고 유쾌한 이나은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고 모델로 기용했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1주일 전인 최근까지도 영상을 업로드했고 제이에스티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은 착용'이라는 문구로 구매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프릴 왕따설이 불거진 지난달 28일부터 광고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 멤버 이현주의 친동생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누나는 연기하고 싶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 결국 누나는 자살시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3월 1일에는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현주의 친구라는 게시자는 "처음에 현주를 싫어하고 괴롭힌 건 전 멤버 전소민이고 채원이 이간질했으며, 나은이 말도 없이 텀블러에 청국장을 넣어놓고 사과 없이 방치했고 운동화도 훔쳐갔다" 등의 일화를 늘어놓았다. 현주 주변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알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도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변 스태프와 동료들에 따르면 활동 기간 중 이현주는 체력적으로 약하거나 정신적 문제로 갑자기 사라져 스케줄 펑크를 낸 바 있다. 에이프릴 멤버 예나 친언니는 "그룹 내 왕따와 괴롭힘은 없었다. 그 친구가 아팠던 모든 원인이 정말 멤버들 때문이었나. 당시 멤버들은 그 친구의 투정을 모두 받아줄 수 없던 또래의 어린아이들이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뜻밖의 열애설도 지인들의 각종 주장이 올라온 가운데, 이나은의 열애설까지 제기됐다. 같은 소속사 그룹 에이젝스 멤버 윤영이 에이프릴을 옹호하며 올린 글이 발단이었다. 윤영은 현주를 향해 "너 때문에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하다. 비주얼이었지만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도 애들은 그룹 지키려고 진짜 애썼다. 너는 너만을 빛내주길 원했지만, 애들은 그룹과 팬이 우선이었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영이 올린 과거 게시글이 재조명받으면서 이나은과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다. 네티즌들은 '내 거예요'라는 문구를 숨겨 이나은의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했고, "폰 케이스에나은과 찍은 사진을 끼우고 다니면서 다른 멤버는 스티커로 가려버렸다"라며 사진을 확대했다. 이나은의 과거 영상과 글도 재생산되고 있다. 멤버를 모른 척하자는 몰래카메라를 하자고 제안한다거나, 손가락 욕을 하는 캡처 등이 떠돌았다. 이나은에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쓴이도 나타났다. 초등학교 시절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가해자로 이나은을 지목했다. 수습나선 소속사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자, 소속사 DSP미디어는 팀내 왕따 문제는 없었다며 장문의 공식입장을 냈다. 네티즌 주장 영상에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했다. 이나은 관련 학폭 피해글과 이나은이 고영욱을 언급하며 망발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별도 입장을 밝혔다. 앞선 왕따설에 휘말린 그룹 사례를 본다면, DSP미디어가 네티즌을 설득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네티즌들은 2016년 팀에서 탈퇴한 이현주와 관련해 3년 이상이 지난 CCTV 영상을 봤다는 내용, 남성 매니저에 대한 반박 없이 '24시간을 함께 한 여성 매니저'라는 표현을 쓴 부분 등을 지적했다. 또 "이현주는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시는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며 공식입장을 통해 분열을 내보였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나은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 2' 후속으로 방영되는 '모범택시'에 출연한다. 광고계와 방송가 측은 "현재 이나은과 관련해 입장을 내긴 어렵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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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나은, 과거 충격 언행? "고영욱한테 OOO 당하고 싶어?"

에이프릴 나은(이나은)의 과거 언행에 대한 폭로글이 등장했다.지난달 28일 에이프릴은 "과거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를 모두가 왕따시켰다"라는 폭로가 터져나와 심각한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이번 왕따설을 처음 폭로한 자는 이현주 남동생이며, 그는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려고 가족관계증명서까지 공개한 바 있다.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는 "사실 확인중"이라고 밝혔지만, 해당 폭로 이후 에이프릴에 대한 여러가지 과거 행적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나은이 과거에 한 말'이라면서 2장의 캡처본이 올라왔다. 이는 나은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던 시절 온라인상에 쓴 댓글로 추정된다.해당 댓글에서 그는 한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당하고 싶어?"라고 하는가 하면, 심한 욕을 달아놓기도 했다. 고영욱은 그룹 룰라 출신 가수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는 성범죄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댓글은 합성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1 09:31
경제

'인스타 죗값' 가혹? 고영욱·정준영·안희정 다 막혔다

고영욱→최종훈→정준영→안희정.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을 받은 이들의 SNS 계정이 최근 잇따라 강제 비활성화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SNS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옳은 결정이란 측과 이미 사법부 판결로 죗값을 치렀기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인스타그램 “안전한 플랫폼 최우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27일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가수 고영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지 하루 만인 지난 13일 계정이 차단됐다.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최종훈과 정준영의 계정도 16일에 삭제됐고 23일엔 비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이 차단됐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이사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플랫폼 특성상 유저들이 안전하다고 느껴야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위해가 된다고 보는 성범죄자의 경우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자체적으로 모니터링도 하지만 이용자가 방대해 주로 신고를 받은 경우 검토를 해 삭제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차단 기준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을 때부터 선제적으로 적용된다. 만약 항소심이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면 복원하는 식이다. ━ 찬성 “이용자 안전” vs 반대 “국가 형벌권 넘어” SNS 이용자들은 찬성하는 분위기다. 직장인 박모(29)씨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SNS를 통해 활개를 치고 다닌다면 소름이 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김모(28)씨는 “성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SNS를 하면서 이미지 세탁을 할 수 있다. 결국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데 피해자만 숨어다녀야 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혹시 모를 또 다른 잠재적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며 차단 정책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국가의 형벌권을 넘어 사회적 제재를 가하는 건 부당하다는 지적도 있다. 김계리 변호사(법무법인 서인)는 “성범죄자들은 왜 인스타그램을 하면 안 되냐. 이건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범죄를 저지른 순간 모든 자유가 박탈되는 건 아니다. 죄형 법정주의에 따라 법에서 정한 처벌을 받았으면 된 것”이라며 “사회가 그 사람에게 또다시 사회적 제재를 가하는 건 지나친 조치”라고 비판했다. ━ 美 연방대법원에선 “SNS 차단은 위헌” 한편 미국 연방대법원은 2017년 6월 성범죄자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글을 쓰지 못하게 한 노스캐롤라이나 주 법률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13세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2002년 유죄 판결을 받은 레스터 패킹엄은 당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되자 소송을 냈다. 당시 연방대법원 재판부는 “소셜미디어는 법으로 제한되기에는 매우 크고 중요한 사이버 공간”이라며 “유죄판결을 받은 범죄자라도 그들이 개혁을 추구하고 합법적이고 보람 있는 삶을 추구한다면 이러한 수단들에 대한 합법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림 기자 yi.woolim@joongang.co.kr 2020.11.28 08:11
경제

고영욱·정준영 이어 '성범죄자' 안희정도 인스타그램 계정 닫혀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 계정이 폐쇄된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이날 안 전 지사의 인스타그램 계정(steelroot)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인스타그램에는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데, 해당 규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안 전 지사의 계정을 규정위반으로 신고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라는 이유에서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 '성범죄' 고영욱·정준영·최종훈 줄줄이 폐쇄 한편 앞서 지난 12일 전 가수 고영욱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하루 뒤인 13일 오후 계정이 삭제됐다. 지난 16일엔 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계정이 삭제된 바 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 2015년 출소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집단성폭행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5년과 2년6개월을 받고 복역중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0.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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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찼던 고영욱, 네티즌 비난에 SNS 결국 삭제 [종합]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가수 고영욱이 네티즌 비난에 SNS를 삭제했다. 13일 고영욱이 트위터에 홍보했던 인스타그램 주소가 사용할 수 없는 계정으로 안내되고 있다. 전날 그가 올린 게시글에 비난 댓글이 1000개 이상 달리며 복귀 반대 여론이 형성된 바 있다. 고영욱은 출소 5년만인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 여기에 긴 글을 남길 수 없어서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며 대중에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정보공개 5년형이 확정됐다. 지난 2015년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복역했다가 출소했으며, 지난 여름 정보공개 5년도 끝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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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오늘 전자발찌 부착기간 만료…신상정보는 2년 더

룰라 출신 고영욱이 오늘(9일) 전자발찌에서 벗어난다. 고영욱은 9일 3년간의 전자발찌 착용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벗는다. 하지만 신상정보 공개기간은 2020년 7월까지다. 2년 더 남아있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고영욱은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2년 6월의 실형 선고를 받고 2015년 7월 출소했다.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 90년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지만, '연예인 1호 전자발찌 착용'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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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자발찌 푸는 고영욱…방송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9일 위치추적 전자장치, 즉 전자발찌를 벗는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안양교도소, 서울 남부교도소 등에서 복역한 뒤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이후 3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고 당국의 보호 관찰하에 있었다. 고영욱은 2010년 12월 서울 홍익대 근처에서 당시 13살이던 중학생 A양에게 자신이 연예인이라고 밝힌 뒤 오피스텔로 불러들여 술을 먹이고 두 차례 성폭행했다. 2012년 3월 30일에는 한 케이블 방송에 함께 출연하던 모델 지망생 B양을 오피스텔로 불러 술을 먹인 뒤 성폭행했다. 또한 같은 해 4월 5일에도 한 차례 더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서울 홍은동 근처에서 13살 C양을 유인해 차에서 성추행했다. 이미 앞선 범죄로 고소당한 상태였던 고영욱은 결국 2013년 구속됐다. 당시 모든 범행을 부인하며 합의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한 고영욱은 출소 당일 “연예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제부터 제가 감내해야 할 것들을 감내하면서 성실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말했다. 고영욱의 전자발찌 착용은 이날 끝나지만, 신상정보 공개는 앞으로 2년 더 이뤄진다.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그의 주소, 나이 등 기본 정보는 법무부 ‘성범죄자 알림e’에 2020년까지 확인할 수 있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90년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던 고영욱은 ‘연예인 1호 전자발찌 착용’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그의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형을 선고받아 확정된 자는 집행 종료된 날로부터 10년 동안 대중문화예술기획업소에 취업이 제한된다. 1976년생인 고영욱은 50세가 되는 2025년에야 연예기획사에 취업할 수 있다. 현재 KBS, MBC는 영구 출연 금지한 상황이며 거의 모든 방송국에서 자료화면으로도 다루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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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취중토크②] "신정환, 도와주려해도 속마음 잘 모르겠어요"

이만한 롤러코스터 인생이 있을까.자숙 기간을 거쳐 복귀한 탁재훈(48)은 '재기'급행 열차에 탑승했다. 28살의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해 히트곡도 냈고 배우, 예능인으로서 굵직하게 이름을 새긴 그다. 2007년엔 KBS '연예대상' 대상도 거머쥐며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서기도 했다.그러나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와 탁재훈을 집어 삼켰다. 불법 도박으로 자숙하던 중 이혼까지 했다. 10여년간 차근차근 쌓았던 명성은 논란의 꼬리표와 함께 무너져내리는 듯 했다.그런 그가 3년만에 복귀했다. 탁재훈의 복귀 선언에 예능계는 들썩였다. 탁재훈의 '악마의 재능'은 최근 대세 예능프로그램 필수 요소인데다 이와 같은 캐릭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대중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때문에 탁재훈은 복귀작 '음악의 신2'부터 '라디오스타', 'SNL코리아7' 등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기록했다.탁재훈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반기 고정 MC로 긍정적 논의를 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도 여러개. 탁재훈은 "다시 예전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마음은 없다. 더이상 잃을 것도 없고 모든 걸 해탈한 느낌이다. 이제는 즐겁게 일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한다.지난 달 청담동의 한 이자카야에서 탁재훈을 만났다. 소속사 없이 일하고 있는 탁재훈은 일찌감치 약속 장소에 나와있었다. "지각 안했다"는 말에 "이제 안한다"며 껄껄 웃었다. 그는 자숙 이전보다 오히려 여유있는 모습으로 그간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물론 감출 수 없는 입담도 취중토크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렇게 3시간 넘도록 커다란 사케 두 병을 깨끗이 비웠다.[탁재훈 취중토크①]에서 이어집니다.-음악은 다시 안하나요."음악 하려고요. 올해 초겨울 쯤 앨범 낼 계획이 있어요. 뮤지가 프로듀서고요. 이제 차차 준비 중이예요. 앨범은 미니 앨범 형태로 준비할 생각이에요. 장르는 논의 중이에요. 뮤지가 알아서 해줄거예요(웃음). 뮤지가 짊어져야죠.하하"-뮤지씨랑은 예능 프로그램도 자주 출연하던데, 어떻게 친한가요."뮤지가 저한테 접근을 했어요. 프로그램할 때 만났죠. 그렇게 알고 지낸지는 5~6년 됐고, 자숙 시간 동안 자주 본 친구 중 한 명이죠." -탁재훈씨는 마당발로도 유명하죠."연예인들이랑은 대부분 친해요. 내일(인터뷰 다음 날)은 황정민, 나, 주진모, 이종혁 넷이서 골프치러 나가요. 모임이 있어요. '싱글벙글'이라고(웃음). 안성기형 김영철 형 등 배우들 모임이에요."-성격이 한결 같아요."안 될때도 잘 될때도 비슷했어요. 잘 돼도 투덜, 못 돼도 투덜, 투덜이죠. 변한게 별로 없어요. 표현의 방식이 일반 사람들이랑 다른 거죠. 되게 직설적이에요. '라디오스타'에서 말했던 치즈버거 사건도 같이 촬영하는 동생들이 밥을 못 먹고 계속 대기하고 있으니까 동생들 위해서 나서서 '밥은 먹고 합시다'한 거죠. 아닌 건 아닌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동생들이 절 많이 따르나봐요.하하하"-탁재훈씨의 데뷔 시절 이야기를 해볼게요. 컨츄리꼬꼬 전에 솔로를 했잖아요."'내가 섰던 길'로 1년 활동하고, 또 1년 있다가 아무도 모르는 앨범내서 95년에 활동했어요. 그후 3년 정도 공백이 있다가 98년에 컨추리꼬꼬를 한 거죠."-데뷔를 늦게 한 편이네요."군대 23살에 갔다가 26살에 제대했죠. 89년 10월 17일에 군대를 가서 92년 4월 16일에 제대했어요. 정확히 30개월을 강원도 홍천 9연대에 있었는데, 군대에 있는 동안 겨울을 4번 겪었어요. 이래저래 쉬고 했더니 27살. 준비하니까 28살. 이렇게 된거예요. 그땐 데뷔 나이에 대한 특별이 기준이 없었어요. 지금 아이돌은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신분으로 준비를 하잖아요. 예전엔 주먹구구식였죠. '누구 춤 잘춘다면 너 그룹하자. 노래 잘하면 그룹하자' 그랬어요. 그리고 그땐 R.ef 철이 형이 있었어요. 그 형이 나이가 되게 많았어요."-원래 가수가 꿈이었나요."원래 가수하려던건 아니었는데, 아는 누나가 오디션 보자고 해서 갔다가 소속사와 계약했어요. 그때 '날개 잃은 천사' 제작했던 최준영과 만났어요. 그렇게 95년도 스물 여덟에 스타트했죠. 그런데 그때 워낙 센 가수가 많아서 한참 헤맸어요. 룰라, DJ DOC, 박미경, 김건모, 서태지, 솔리드, R.ef… 난다 긴다하는 사람들 다 나왔죠. 거기에 제가 어떻게 끼어요. 그래서 옵션로도 나가고 그랬어요."-컨츄리꼬꼬는 바로 이름을 알렸나요."아뇨. 앨범 내고 8개월을 헤맸어요. 데뷔곡이 'Oh, 해피'였는데 바로 방송은 못했어요. 게다가 IMF가 터져서 한숨만 나왔죠. 그렇게 5~6개월 쑥 지나갔죠. 그러던 중 당시 남희석·박수홍이 MC인 '좋은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운 좋게 '좋은 친구들' 게스트로 나갔어요. 거기서 신정환과 '우리 막하자'라고 했죠. 녹화 들어가서 진짜 마음대로 했어요. 놀러다니면 있었던 일, 싸웠던 일들을 막 쏟아냈죠. 그랬더니 현장에서 빵빵터진 거예요. 그 다음 날 PD가 '정말 재밌다고 다음 주에 더 나와달라'고 연락이 왔어요. 그 때부터 방송을 시작했죠. 다른 방송도 줄을 이었고요. 그땐 우리 같은 가수들이 없었어요. 소속사에서 가수들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우리처럼 못 하게 했거든요. 완전 틈새시장을 잘 뚫고 들어간거죠. 'Gimme Gimme' '애련' 같은 노래 나오고, 99년이 전성기였어요. 재밌는 가수 느낌으로 많이 했죠. 나가면 시청률도 올랐고, CF도 진짜 많이 찍었어요. 99년부터 2001년까지 피크였죠."-그때 돈도 많이 벌었겠어요."그때는 생각보다 못 벌었어요. 활동할 때는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고요. 2000년, 2001년 쯤이 돼서야 돈을 만져봤어요."-신정환 씨와는 처음에 어떻게 만난건가요."제가 룰라와 같은 소속사에 있어서 룰라 멤버들과 친했어요. 게다가 같은 동네에 살았고.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룰라 멤버에 정환이가 없었어요. 정환이가 군대에서 제대하고, 고영욱이 저에게 정환이를 소개시켜줬죠. 그래서 저랑 영욱이랑 정환이 셋이서 같이 어울려 다녔죠. 이상민은 그때 어린 나이에 사업하러 다녔고요. 그때 제 나이가 32살이었어요. 데뷔는 28살에 했죠."-신정환 복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아요."어떻게 움직일지 모르겠어요. 정환이와 친한 사이지만, 이제는 좀 지쳤다고 할까. 수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본인이 움츠러드는 것 같아요. 해외에서 잘 사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안타깝죠."-마지막으로 낸 노래가 '콩가'예요."2002년 때 월드컵 응원하려고 '콩가'로 광화문 무대에 섰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그런데 '콩가'를 끝으로 침체기가 왔어요. 월드컵 이후로 신정환은 예능의 길을 가고, 저는 2001년에 결혼하면서 일을 좀 쉬었죠. 월드컵 지나고 2003년 때 예능을 다시 시작했죠. 2004년에 S.papa 솔로 앨범도 냈고요. 2005년에 본격적으로 '상상플러스' MC를 했고요. 2005, 2006, 2007년 3년을 '상상플러스'가 엄청 났죠. 시청률 30% 넘은적도 있어요. 예능에서 전무후무하죠. 그렇게 2007년에 연예 대상을 탔죠. 2008년도 부터 하락 곡선을…"-배우로도 활약했죠."영화 많이 찍었어요. '가문의 위기' 시리즈를 했고, '내 생에 최악의 남자들'을 염정아와 연기했죠. 여기서 마동석을 단역으로 데뷔 시켰어요. 동석이가 트레이너 할 때 나와보라고 했었거든요. 지금도 왔다갔다 하면서 소주한 잔 하고 그래요."[탁재훈 취중토크③]으로 이어집니다.황미현·이미현 기자사진=양광삼 기자장소협찬=호루몬☞ 관련기사 바로가기[탁재훈 취중토크①] "악마의 입담 악플? 다 생각하다간 '머리아포~'"[탁재훈 취중토크②] "신정환, 도와주려해도 속마음 잘 모르겠어요"[탁재훈 취중토크③] "쓰나미 같은 악재 원샷..이제 다시 시작이죠" 2016.06.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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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단독 과거 인터뷰③] 신정환 "과거 잘못, 변명 하고 싶지 않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39)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신정환이 12월 20일 결혼한다. 현재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으로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정환의 한 측근 역시 "지인들에게 결혼발표를 했다. 아직 청첩장을 돌리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8월 자숙 5년만에 진행한 일간스포츠와 단독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신정환은 여자친구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원정도박''뎅기열 거짓말'부터 최근에 불거진 '사기 혐의'까지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하 8월 일간스포츠와 신정환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 -방송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글쎄 나도 잘 모르겠다. 그 때를 모르겠다. '하겠지, 하겠지' 했는데 벌써 4년이 지났다. 이제는 컴백에 대한 감이 사라졌다. 지난해까지 방송해보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무뎌진다. 이 때다 하는 느낌은 안 오고 망설여진다. 약간 겁도 생겼다. 자신감을 점차 잃어간다. 철은 여전히 안 들었는데 컴백에 대한 자신감은 없다. '다시 방송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또 겪어야할 모진풍파가 얼마나 셀까' 이런 생각을 한다." -갚을 돈이 많다고 들었는데."거의 다 끝났다. 은행 대출이 조금 남은 정도다." -돈을 벌고 살아야하지 않나."한 달에 돈을 수억원씩 벌 때가 오히려 불편했다. 지금은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 적응력이 빠른 편이다. 잠도 아무데서나 잔다. 지금 수준에 맞는 생활을 하다보니깐 적응되고 마음 편하다." -방송하자고 연락도 많이 올 텐데."연락은 가끔 온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조급해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게 때가 있다고 느낀다. 억지로 서둘러봤자 좋을 게 없지 않나. 나는 길게 느껴지는 공백이지만 사람들은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군대 제대한 정도로 내 복귀가 빠르다고 할 수도 있다. 스스로 어른이 됐다고 생각한다. 철은 아직 안 들었는데 정신력은 강해졌다." -방송을 하게 된다면."운과 때가 잘 맞으면 복귀할 가능성도 있겠지. 이혁재를 보면 겁이 난다. 다시 나와서 얘기하는게 힘들어 보인다. 그런 주변인의 영향도 없지 않다." -소속됐던 팀의 멤버들의 상황이 모두 좋지 않다.·"그게 마음에 걸린다. 고영욱에게는 면회를 몇 번 다녀왔다. 상민이는 가끔 연락하고 있다. 내가 잘 나갈 땐 상민이가 어려웠고, 지금은 상민이가 활동을 잘 하고 있다." -50대 이후 라이프 플랜은."의외로 평범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결혼한다면 뭘 하든 먹고 살지 않을까." -신정환을 버티게 하는 힘은."평범한 사람도 못 겪을 일을 다 겪었다. 나는 유명인일 뿐이지만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내게 가망 없다고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의 판단이 잘못된 것 이라걸 보여주고 싶다. 살면서 좋지 않은 일을 많이 겪은 사람에게도 좋은 본보기로 남고 싶다. '이 지경까지 된 놈이 질기기 살긴 사는구나'는 소리를 듣고 싶다. 내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좋은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하고 있다. 더 좋은 날이 오면 좋겠지만 이 상태에서 행복을 ?으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나."다들 보면 '힘내세요'라고 한다. 어른들은 '언제 TV에 나와' '힘내'라는 말을 주로 한다. 이제 '왜 그랬어'라는 말을 하긴 너무 시간이 지났다. 한 번은 남산 밑 단골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하필 '라디오스타'가 방송되는 거다. 사장님이 '왜 여기있어. 저기서 일해야지'라고 하는데 뭔가 묘하더라." -가장 바라는 삶은 어떤 것인가."조용히 살고 싶다. 주위에서 별명이 신설수다. 구설수가 하도 많아서다. 예전에는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게 큰 바람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 애 한둘 낳고 잘 살면 좋다. TV예능에서 귀농해 사는 모습을 보면 그런 삶에도 흥미를 느낀다." -방송에 복귀한다면 어떤 모습이고 싶나."관리가 안 된 모습은 보이기 싫다. 방에만 있다가 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싫다. 잠깐 쉬다 나온 것처럼 비춰지고 싶다. '쟤 왜 이렇게 늙었냐' '얼굴 맛이 갔다'는 소리는 정말 듣고 싶지 않아서 운동도 하고 팩도 붙인다. 그때보다 지금 더 신경 쓰고 관리한다. 길거리에서 망가졌다고 손가락질 받고 싶지 않다."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개런티를 떠나서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 생활을 감안하면 뭐라도 하는 게 맞지만, 욕을 먹더라도 해야하지만 그건 아니었다. 복귀를 한다면 무대가 먼저일거란 생각은 한다. 방송은 틀면 나오는 거지만 무대는 돈을 주고 나를 보러오는 거니까. 무대는 팬들이 와주니깐, 그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작권은 없나."없다. 랩 가사를 써도, 저작권에는 작곡자 이름으로 달렸다. 형들에게 내 이름을 올려달라는 말 할 분위기도 아니었고. 내 이름으로 올린 것도 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안 듣더라. 얼마 전에 다운로드수를 보니 10여건이더라. 컨츄리꼬꼬 신정환을 좋아한 팬들 중에서도 극소수만 듣는거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팬들에겐 늘 미안한 마음이다. 그때는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을 잘 몰랐고 소중한 걸 몰랐다. 이제야 절실하다.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신중하지 못 한 행동을 보여줬다. 나에게 보내주고 보여줬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 알았다. 근데 이제 어디 가서 내 팬이라고 말할 수 있겠나. 그런게 제일 미안하다." 이경란·엄동진·김진석 기자 2014.10.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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