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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지방 투어 돌입

가수 양수경이 지치지 않는 열정 아래 팬들이 있는 곳곳을 찾는다. 소속사에 IHQ는 양수경이 내달 강릉, 광양, 김제, 부산, 성남 등 전국에 있는 팬들을 위해 투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수경은 우선 다음 달 2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방방곡곡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진행한다. 같은 달 8일에는 경기 성남에서 진행되는 ‘봉국사 산사음악회’에 참여한다. 다음 달 20일에는 부산으로 향한다. 양수경은 이날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부산시민과 하나되는 BNK 부산은행’ 콘서트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에는 양수경 이외에도 이승철, 박창근, 송가인, 포레스텔라 등이 함께한다. BNK 부산은행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번 콘서트를 계획했다. BNK 부산은행은 지난 26일부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콘서트 참여 응모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이들은 무료로 콘서트 입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달 22일에는 강원 강릉, 27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각각 ‘방방곡곡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양수경은 앞서 지난 7월 광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 공연에서 양수경은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으며 바리톤 임준식과 바비킴의 축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IHQ 관계자는 “양수경은 팬들과 만남을 가장 소중히 하는 가수”라며 “코로나19팬데믹으로 그간 만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 팬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대면 공연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방방곡곡' 예매는 각 공연장 홈페이지와 여러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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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개국 후 첫 야외 공개방송!

'영원한 오빠' 전영록이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오픈 이래 첫 야외 공개방송에 나선다. 전영록TV는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오는 9월 2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저수지(오송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게릴라 공개방송을 선보인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공개 방송은 뷰티, 바이오, 헬스산업의 특화 및 카이스트와 국제학교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국제도시 오송 지역민들과 지역기업 및 기관, 그리고 국제자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청장 이하 공무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응원하고자 전영록이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제작을 지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송으로 인한 거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해서, 최소한의 장비로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가벼운 버스킹의 형태가 아닌, 전영록TV 스튜디오 공개방송 수준으로 공연의 질을 맞춰 ‘레전드’ 전영록의 이름에 걸맞는 달콤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 방송에는 ‘전영록TV’의 고정 멤버인 전진영, 엄태산이 나서며, 게스트로는 전영록이 작곡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러 히트시킨 톱가수 양수경과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한편, 김연자와의 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임지안이 함께한다. 특히 임지안은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전영록과 사제의 연을 맺은 각별한 후배 가수이며, 임지안은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신곡 '네온의 블루스'와 '후회'를 이날 선보일 예정이다. 전영록TV 측은 “이번 공개방송은 국제도시 오송 지역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며 차후에도 ‘전영록TV’는 소중한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야외 공개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전영록TV 이지수 2022.08.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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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아버지-동생-남편 차례로 사별, 2억 빚지고 조카 둘 입양"

19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그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과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양수경은 "어렸을 때 엄청 가난했었다. 그런데 제가 엄마한테 어렸을 때부터 '엄마, 내가 가수해서 집 사줄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근데 그냥 가수가 아니라 스타가 될 거라는 생각을 그냥 갖고 태어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실제로 양수경은 김혜림, 정수라, 강수지 등과 함께 1990년대를 군림한 5공주로 유명했다. 이와 관련해 양수경은 "당시 제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했지만 그건 방송에서나 하는 얘기였고 모두가 다 라이벌이었다. 어렸을 때는 무모한 부러움이 질투 때문에 속이 상했다면 이제는 긍정적 자극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스타가 된 후 그는 장녀로서 집안 살림을 다 이끌어나갔다고. 양수경은 "누군가 집안에서 돈을 많이 벌면 그 사람이 가족을 위해 나누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다. 후회스럽지도 않고 다시 그렇게 해야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나아가 아버지와 동생, 남편을 연이어 떠나보내야 했던 슬픈 과거를 떠올렸다. 사별한 남편의 빚 2억 원을 대신 갚아야했으며 하늘나라로 먼저 간 동생의 두 아이를 입양해 세 아이아의 엄마가 되어야 했다고. 양수경은 1998년 유명 음반제작자 故 변두섭 회장과 결혼했으나 2013년 사별한 바 있다.양수경은 "세상이 무서운 시절이 있었다. 동굴까지 가서 여기가 끝인가 했는데 또 끝이 있는 느낌이었다. '나처럼 누군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누구라도 나처럼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해부터는 봄바람이 살살 기분 좋게 불 듯이 저에게도 계속 좋은 소식이 오고 있다"며 웃었다. 양수경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으며 가수로서도 곧 컴백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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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IHQ 전속계약 "열심히 활동할 것"

가수 양수경이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IHQ는 24일 "원조 한류 스타 양수경과 한 식구가 되었다. 음악적 노하우와 선한 영향력을 갖춘 양수경이 앞으로도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실력 있는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어떤 장르에 속하지 않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 나에게 맞는 노래가 있다면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올해 데뷔 37년 차인 양수경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84년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1986년 KBS ‘신인무대’를 거쳐 ‘떠나가는 마음’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을 히트시키며 당시 최고의 실력파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또 1991년 NHK 아시아 5대 스타상과 ABU(아태 방송연맹) 가요제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1994년 동유럽 가요제 백야축제에도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불타는 청춘’과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죽이러 간다’의 엔딩곡을 불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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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출신 혜진이, 첫 단독 콘서트 성료...팔색조 매력 과시!

가수 혜진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3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혜진이 데뷔 3주년 쇼케이스 및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하에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혜진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눈물잔’과 ‘맛보고가세요’ 등을 비롯해 ‘선물’, ‘넘버원’, ‘그대바라기’ 등 그간 발표한 자신의 노래들을 열창했다. 또한 심수봉 원곡의 트로트 곡 ‘백만송이장미’, 영화 ‘첨밀밀’에 수록돼 인기를 모은 중국 노래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8090 히트곡인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등을 부르면서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진이’, ‘잘못된 만남, ’영원한 친구‘ 등을 메들리로 엮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만큼 혜진이는 캐럴송도 준비해, 다채로운 매력과 특급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첫 공연인 만큼 절친한 선배 가수들도 참여해 무대를 빛내주었다. 부활의 김재희, 서지오, 미스터붐박스가 게스트로 나서 혜진이의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혜진이는 “첫 단독 콘서트라 부담감도 크고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함께 해주신 EuReKa(유레카) 밴드와 최고의 MC 임준혁, 게스트로 자리해주신 부활 김재희 선배님, 서지오 선배님, 미스터붐박스 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렵게 진행된 대면 공연인데, 방역지침과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시면서 첫 공연을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과 스태프, EuReKa 식구들에게 온 맘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다음 콘서트 때에는 신나게 함성도 지르고 더 재밌게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진이는 2018년 ‘넘버원’으로 데뷔했으며 ‘트롯신이 떴다’, ‘미스트롯2’, ‘아침마당’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유쾌한혜진이’를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레카엔터테인먼트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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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소속사, 보컬 전문 레이블 설립…양수경X바비킴 이적

가수 하성운이 속한 종합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가 보컬전문레이블을 새롭게 설립했다. 8일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보컬전문 레이블 타이틀미디어를 새롭게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틀미디어는 스타크루이엔티㈜의 산하 레이블로 맞춤형 기획과 마케팅을 도입, 보컬리스트에 최적화된 관리는 물론 매니지먼트에 나설 예정이다. 타이틀미디어의 차별화된 보컬 전문 매니지먼트를 받게 될 첫 번째 주자는 스타크루이엔티㈜의 대표 보컬리스트인 양수경과 바비킴이다. 두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타이틀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신인 발굴을 통해 탄탄한 보컬전문 레이블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대표로는 김종언 스타크루이엔티㈜ 총괄 콘텐츠 담당이사가 취임했다. 김 대표는 “차별화된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보컬리스트들의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K-보컬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크루이엔티㈜ 지난해 미국 대형 에이전시 ICM PARTNERS와 MOU 체결, 소속 기존 아티스트는 물론 올해 데뷔 예정인 걸그룹의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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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여름 방학식 기념..베스트 '5'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오는 18일 방송에서 여름 방학식을 맞이한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이 6년간의 시즌 1을 정리하며 여름 방학을 맞이하고 오는 가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그동안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은 ‘불청’의 잊지 못할 순간 BEST 5를 짚어보았다. ◆ 싱글송글 노래자랑…역대 최고 시청률 13.5% ‘불타는 청춘’ 역대 방송 중 2018년 2월에 방송된 ‘싱글송글 노래자랑’ 경연은 동시간대 1위이자 가구 시청률 12.3%, 최고 분당시청률이 13.5%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기획 프로젝트로 진행됐던 만큼 노래에 도전하는 배우 청춘들과 그들을 이끌어준 가수 청춘들의 피나는 노력과 결과물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강문영은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끌었고, 이연수는 파격적인 레드드레스를 입고 엄정화의 ‘초대’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김국진♥강수지, ‘불청’ 1호 커플 탄생 90년대 함께 활동하다 2015년 ‘불타는 청춘’을 통해 20년 만에 재회한 김국진과강수지. 이들은 첫 만남부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치와와 커플'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방송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정선 여행에서 청춘들이 준비한 선물로 진행된 결혼식 모습까지 공개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로써, ‘불청’은 ‘치와와 부부’의 열애 인정부터 결혼식까지 ‘불청’의 공식 1호 커플이 된 국진-수지의 모든 연애 서사를 담았다. ◆ 실검을 달궜던 ‘불청 200회 기념 콘서트’ '불청'은 음악과의 조예가 깊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즉흥 연주부터 싱글송글 노래자랑까지 방송을 통해 많은 공연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불청의 200회 콘서트였다. 김광규는 영어 가사를 한글로 바꿔 외우며 ‘퀸’의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 변신해 ‘광큐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효범, 양수경, 김완선, O15B 등 명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추억을 되살리는 감동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5주년 콘서트로 꾸며진 이 회차는 방영 후 1위부터 10위까지 모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켰다. ◆ 청춘들의 첫 해외 여행은 ‘홍콩’ 불청은 수많은 여행지를 다니며 6년간의 추억을 쌓았다. 청춘들은 국내 여행지뿐만 아니라, 괌, 사이판, 홍콩 등 해외 여행도 다녔다. 그 중 500일 기념 첫 해외 여행지였던 홍콩 편은 청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회차였다. 해외 여행에 대한 설렘과 비행기 탑승 전 김도균의 영문이름 철자가 잘못 기재돼 비행기를 못 탈 뻔한 위기를 맞는 등 청춘들의 리얼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며 시청자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설의 홍콩 스타 알란 탐과 만남이 그려지기도 했다. ◆ ‘새 친구’ 매력에 빠지다 불청은 매번 레전드 새 친구가 등장하며 재미를 더했다. 청춘들이 직접 나서 새친구를 찾아 나선 ‘새친구 찾기 프로젝트’ 편은 많은 추억의 인물들이 언급되어 화제를 모았고, 이후 근황을 찾는 글이 시청자 게시판에 쇄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고 싶은 새 친구로 조용원, 김수근, 박혜성, 이제니, 송은영, 김찬우, 김민우 등이 언급됐고, 언급된 인물 중 자동차 딜러로 전향한 김민우와 즉석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해당 회차에서 언급됐던 송은영, 김찬우도 ‘불청’에 출연해 응답하기도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의 연출을 맡은 ‘김민’ PD는 “지난 6년간 청춘들과 가족처럼 함께 여행을 다녔다. 이번 여름 방학을 계기로 가을 시즌에 찾아올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모습 외에 그들이 얼마나 ‘레전드’였는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멋과 매력을 최대한 보여주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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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판사판 안성준, "실력자와 한 무대 영광!" 화제성 싹쓸이~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이 흥과 에너지가 폭발하는 무대로 ‘복면가왕’을 빛냈다. 안성준은 7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가왕,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판사판(이하 이판사판)'으로 깜짝 출연해, 전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성준은 1라운드에서 ‘아홉 가지 매력으로 가왕님 쌈 싸먹을래요! 구절판(이하 구절판)’과 함께 양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고품격 듀엣에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안성준은 1라운드 결과 아쉽게 구절판에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이어진 솔로곡 무대에서 그는 싸이의 히트곡 '예술이야'를 부르며 '뉴 트로트 가왕'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안성준의 솔로곡에 신봉선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김현철은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안성준은 "'트로트의 민족' 우승 후 방송에 섭외됐다는 것 자체가 가장 달라진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저 성공한 것 같다“고 웃으면서 ”열심히 해서 새로운 트로트를 만들고 싶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트로트를 많이 들려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현철은 “주특기인 랩 트로트를 선보였다. 안성준이 할 수 있는 무대는 이것만이 아니다.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에 안성준을 앞으로 기억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안성준은 ‘복면가왕’을 마친 각별한 소감을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도 전했다. 그는 “비디오형 가수로 늘 무대를 하다 얼굴도 가리고 몸짓도 없이 무대를 하려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되고 어려웠다. 하지만 오롯이 노래에만 집중해서 무대를 해보니 거기서 느껴지는 짜릿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단한 실력자와 같은 무대를 꾸밀 수 있어 영광이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준은 ‘트로트의 민족’ 우승 후 신곡 ‘마스크’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또한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성준은 10일 MBC ‘라디오스타’와 SBS MTV ‘더 트롯쇼’, 11일과 12일에는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에 출연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KDH엔터테인먼트 2021.02.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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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먹자' 양수경, 이상준 母와 전화연결 "젊었을 때 정말 예뻐"

개그맨 이상준의 어머니와 가수 양수경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18일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 공개된 새 영상에는 이상준이 특별 출연,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홍어애탕 요리에 이어 홍어전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어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한 특별 요리에 도전한 이상준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양수경과의 깜짝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이상준의 어머니는 "양수경 씨가 잠시 쉬었다가 요즘 다시 활동하는 모습이 반갑다. 젊었을 때 정말 예뻤다"라면서도 노래 실력에 대해 묻는 아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못해 아들 못지 않은 개그감을 발휘했다. 양수경 표 홍어전을 맛 본 이상준은 "오늘 홍어를 처음 삼켜보는 날이다. 이제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을 알 것 같다"고 독특한 맛 표현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날 양수경은 이상준과 함께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음식인 홍어전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꿀팁을 전했다. 더불어 홍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홍어 동그랑땡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양수경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해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담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특별하고 근사한 한 끼를 만들어내는 양수경의 요리 실력과 털털하고 유쾌한 면모를 뿜어내 인상적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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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주현미, 아들과 감격의 듀엣! 최고 시청률 3.6%로 MC 데뷔 성공적!

“MBN 간판 음악 토크쇼의 탄생!” MBN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감동 가득한 무대와 진정성 넘치는 인생 이야기로 ‘불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첫 방송한 ‘예스터데이’는 평균 시청률 2.845%(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1부 기준)를 기록해, 치열한 금요 예능 프로그램들 속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으며, ‘깜짝 손님’ 김범룡이 주현미의 비밀연애 목격담을 밝히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22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복귀한 안재욱과 데뷔 35년 만에 처음 TV 프로그램 메인 MC를 맡은 주현미, 그리고 아이돌 가수를 넘어 MC로 성공적 출발을 알린 김재환, 세 MC의 신선한 조합이 화제를 모았다. 또 ‘인생곡 가수’들로 출격한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등 10여 팀의 무대가 방송 후에도 포털사이트 및 SNS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MC 안재욱과 김재환은 ‘인생앨범’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주현미를 소개하며 화려한 스타트를 알렸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주현미는 히트곡 ‘짝사랑’을 열창했다. 뒤이어, ‘보이스트롯’의 우승자 박세욱을 비롯해, 김다현, 조문근, 김현민, 안희정, 반형문, 최성욱, 선율, 박구윤, 박다은이 출연해 ‘주현미의 인생앨범’을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가득 채웠다. 주현미의 인생을 노래한 첫 번째 주자는 ‘국악 트로트 신동’ 김다현이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공주님 포스를 뿜어낸 김다현은 주현미의 히트곡 ‘잠깐만’, ’정말 좋았네‘ 등을 메들리 형식으로 구성지게 불렀다. 이후 ‘싹쓸이’ ‘1988’ ‘땅 부자’ 등 주현미의 인생 키워드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1988년은 주현미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 씨와 비밀연애 끝에 결혼을 했던 해여서, 자연스럽게 결혼 풀 스토리가 이어졌다. 여기에 깜짝 손님으로 가수 김범룡까지 등판해, 주현미는 반가움과 동시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김범룡은 주현미의 비밀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하는가 하면, 1980년대 신인상을 나란히 휩쓸었던 가요계 비화 등을 술술 털어놨다. 또한 양수경이 부른 ‘당신은 어디 있나요’가 사실은 주현미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임을 공개했다. 이에 전 출연진은 주현미에게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고, 주현미는 흔쾌히 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현미의 가수 인생을 함께 해온 팬클럽 ‘아이리스’ 멤버들도 무대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주현미를 응원하기 위해 한곳에 모여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던 중, 주현미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부르자 실제로 무대에 등장해 주현미를 감격케 했다. 주현미의 ‘인생앨범’ 마지막을 장식한 테마는 바로 ‘가족’이었다. 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는 사업차 늘 해외로 출장을 다녀 바빴다. 어린 시절엔 그런 아버지를 원망했었다”라며 하늘로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후 아버지가 좋아하던 노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들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주현미는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는데 이때, 아들이자 가수인 임준혁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주현미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 임준혁은 “우리 엄마는 100점 만점”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어머니와의 듀엣 무대에서 최희준의 ‘하숙생’을 애틋하게 불렀다. ‘하숙생’은 주현미의 아버지, 즉 임준혁의 외할아버지가 생전에 즐겨 부르시던 노래여서 더욱 의미 있는 선곡이었다. 임준혁은 “사실 가장 마음이 쓰이는 하숙생은 아들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해, 주현미를 다시 한번 울렸다. 주현미는 이날 다양한 ‘인생곡 가수’들의 무대 중, 박다은이 부른 ‘섬집 아기’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이 바로 아이들”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소회를 밝혔다. 이렇듯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과 노래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겼습니다. 주현미가 아들과 함께 한 무대에 눈물이 났네요”, “주현미의 노래를 들으니, 옛날 그 시절이 떠올라 뭉클했습니다” , “주현미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에 같이 울었네요”, “오랜만에 보는 안재욱과 MC로 나선 김재환의 조합, 신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 2회는 13일(금) 밤 11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쳐=MBN ‘예스터데이’ 2020.1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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