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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에릭남 “BTS 슈가 덕에 빌보드 차트인…응원 받아” (‘라디오스타’)

가수 에릭남이 BTS(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에릭남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18년 때부터 진짜 하고 싶은 음악을 했는데 이런 음악을 해도 되나 자신이 없었다”며 “그때 슈가가 많은 용기와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앨범을 발매해서 빌보드에 차트인했다. 활동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에릭남은 “많은 K팝 스타와 미국의 가수들도 힘든 시기가 있다. 이걸 오픈해서 팬들에게 알리고 위로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며 “세븐틴, 아이콘, (여자)아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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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잡숴봐’ 에릭남 “김수미 때문 출연…따뜻한데 무서워”

가수 에릭남이 ‘일단 잡숴봐’ 출연 계기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에게 욕을 들어보고 싶었다”고 웃었다. 에릭남은23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유는 김수미 선생님이 출연해서다. 실제 따뜻하기도 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민우혁 또한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제안서를 보지도 않고 김수미 선생님이 하신다 해서 꼭 해야겠다 싶더라”며 “김수미 선생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또 보조 주방장이 된다고 하면 많은 걸 배워갈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다만 민우혁은 “김수미 선생님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온순하더라”라고 말한 반면, 에릭남은 웃으며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밝혀 다른 출연자들과 장난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일단 잡숴봐’는 K푸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수미가 괌으로 글로벌 로케를 떠나는 K푸드 배달 프로젝트다.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첫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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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이게 사랑이지 뭐야’ 열풍 맞아 빅 이벤트… 공연 티켓 무료 제공

가수 효린이 팬들을 위해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소속사 브리지는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게 여름이지 뭐야’ 이벤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효린의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공유하고 싶은 2023 여름날의 추억을 사진 혹은 영상으로 ‘이게여름이지뭐야’, ‘효린’, ‘이게사랑이지뭐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해서 참여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특급 선물이 증정된다. 효린은 추첨을 통해 추후 개최 예정인 공연 티켓을 제공, 자신의 뜨거운 추억을 보여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공연 티켓 증정이라는 혜택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속사 브리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박재범, 이영지, 김연경, 에릭남, 이은지, 송은이, 김숙, 잔나비 최정훈, 소유, 현아, 몬스타엑스 주헌 등 아티스트들과의 ‘이게 사랑이지 뭐야’ 챌린지를 비롯해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효린의 이번 깜짝 이벤트 역시 신곡 열풍을 이어가는 데 이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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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힘든 시기에 음악에 의지… 이태원 참사 애도” [일문일답]

가수 에릭남이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 단독 콘서트로만 치면 거의 4년 만의 한국 공연이다. 에릭남은 17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은 소감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졌던 안타까운 참사에 대해서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잘 지내고 있다. 감사하다. 올해는 북미에서 유럽, 호주 그리고 마침내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엄청난 횟수의 공연을 했다. 또 중간에 영화 촬영까지 진행해서 정신없이 보냈다. 독자적으로 풀 밴드와 함께 신곡을 공연할 수 있는 월드투어를 다시 할 수 있었던 건 마치 꿈처럼 행복한 일이었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북미, 유럽 일정이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고 들었다. “모든 도시의 모든 공연이 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세계 전역의 공연장을 매진시키고 아델부터 존 레전드, 비틀스에 이르기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을 봐 왔던 장소, 그런 전설적인 공간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제게 매우 특별하고 고무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팬들을 만나 내 음악과 메시지가 그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공유하면서 함께 웃고 슬픔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개인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독립적으로 모든 것을 투자하고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앨범이나 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우 긴장한 상태였다. 매우 두려운 상황이기도 했지만, 감사하게도 주위에는 나를 지지하고 내 생각과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주는 멋진 팀이 있었다. 긍정적인 점은 내가 더 빨리 움직이고 더 빨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내가 종종 업무량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현재 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한국 공연 이후 국내 활동 계획이 있는지. “현재 특별한 계획은 없다. 하지만 항상 한국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팬들을 더 자주 만나기를 바란다.” -동생들과 함께 출연한 ‘호적메이트’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예능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는 TV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이거나 확정된 것은 없다. 불러주시면 달려가겠다.”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에 캐스팅됐는데. “북미 투어를 하다 오디션을 봤다. 지난 7~8월에 영화 촬영을 다 했고 11월 현재 후반 작업 단계다. 나는 세계 최고의 병원 가운데 한 곳에서 흉부외과 펠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뛰어난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을 연기했다. 너무 힘들고 치열했지만 감독님, 작가님, 프로듀서님이 주신 경험과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작품이 공개돼 많은 분이 보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많은 연기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공연은 단독 공연으로는 거의 4년 만에 진행되는 국내 공연이다. 국내 팬들과 만남을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 “너무 기대되고 살짝 긴장도 하고 있다. 지난번 공연 때 4년에 한 번 한국에서 공연하는 아티스트라고 농담을 한 적이 있는데 농담으로 한 말이 현실이 돼 버릴 줄은 몰랐다. 절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공연을 다시 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항상 감사하다. 그리고 죄송한 마음도 있다. 자주 인사드리고 싶은데 마음대로 꼭 되지는 않더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을 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뵙도록 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서울 공연 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가 있는지. “이번 한국 공연이 ‘대어 앤드 백 어게인’(There And Back Again) 월드투어의 피날레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화려하게 마무리를 보여 주겠다.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도 함께할 기회다.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했던 것들을 모두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쇼의 매력은 매우 예상치 못한 에릭남이라는 것이다. 아티스트 에릭남에 대해 어떤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나는 그런 것들은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춤추고,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만 하기를 바란다. 화려하고 재밌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를 기대해 달라.” -최근 많은 이들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비극적인 참사가 있었다. 이런 참사 속에서 음악이 할 수 있는 역할, 음악만이 줄 수 있는 위안이 있을까. “우선 참사를 겪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는 힘든 시기에 항상 음악에 의지해 왔다. 음악이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가져다주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 마디 해준다면.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침내 서울에서 공연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하고 그런 만큼 피날레인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 힘들 때도 나를 믿고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여러분 모두 너무 사랑하고 여러분을 빨리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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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탑티어" 위아이, 비활동에도 쏟아지는 외신의 관심

정상으로 달려가는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를 향한 외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위아이는 지난 2월과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액션(IDENTITY : Action)'로 각각 활동하며 4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매 앨범 랩 메이킹과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뚜렷한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입증한 위아이의 활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SBS POP ASIA·SIRIUS XM US·COMOPOLITAN US·RollingStone India·AUGUSTMAN Malaysia·RCTI INDONESIA·NYLON Philippines 등 해외 각국의 주요 음악 매체 및 매거진은 위아이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인터뷰 기사 및 영상을 통해 이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인도의 글로벌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인디아는 최근 '위아이 :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시작점(WEi: The Dawn of a New Identity)'이라는 제목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4세대 대표 K-POP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위아이의 최근 앨범은 힙합·모던 발라드·필굿 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그들의 성장과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위아이는 음악을 통해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을 추구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 위아이는 지난 5월, 가수 에릭남이 진행하는 다이브 스튜디오(DIVE STUDIOS) 팟캐스트에 출연해 해외 팬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고 음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로 독보적인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9개월 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총 3개의 앨범을 통해 15곡을 발표하며 끊임없는 성장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위아이의 활약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비활동기임에도 불구하고 위아이를 향한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취재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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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14일 컴백 확정…KOZ 합류 후 첫 미니앨범

가수 다운(Dvwn)이 14일 컴백한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다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it’s not your fault’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8년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panorama’를 발표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두 번째 앨범이자 2019년 KOZ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새 미니앨범명은 영화 ‘굿 윌 헌팅’의 명대사에서 따온 것으로, 다운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등 잘못과 실수 속에서 성장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코(ZICO)가 발굴한 다운은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포함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릭남 ‘Love Yourself’, 엑소 찬열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 강다니엘 ‘Adulthood’, 여자친구 ‘Dreamcatcher’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해 장래가 더욱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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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AsianHate" 타임지 기고한 에릭남·거리로 나간 산드라오

아시안 혐오 범죄로 의심되는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후 한국 그리고 한국계 스타들이 '아시안 혐오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문에 글을 쓰고, 확성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블랙 리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이 지난해 미국 사회를 강타했듯,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심각해진 아시안 혐오를 향해 K-팝 스타들과 한국계 미국 스타들이 '스톱 아시안 헤이트(Stop Asian Hate·아시안 혐오를 멈춰라)' 운동에 나섰다. 가수 에릭남은 직접 타임지에 '만약 당신이 이번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 범죄에 놀랐다면, 당신이 한 번도 듣지 않았던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는 글을 최근 기고했다. 그는 '검찰과 법 집행기관이 이번 살인사건을 증오 범죄로 지정할지 여부를 여전히 논의하는 동안, 나를 포함한 수백만 명의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은 두려움에 휩싸인다'며 '우리는 배제되고, 억류되고, 비방되고, 훼손되고, 페티시화되고 살해당했다. 누군가는 '왜 그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나'고 묻는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당신들의 도움을 간청해 왔다. 당신은 듣지 않았고 듣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에릭남은 총격 사태가 일어난 애틀랜타에서 나고 자랐다. 이에 대해 '과거 우리는 미국인처럼 보이고 싶었다. 부르기 쉬운 이름을 짓고, 부모의 모국어로 말을 해선 안 됐다.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였는데, 오히려 가해자의 위협과 인종차별적 욕설을 들었다. 인종 증오 범죄 공론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전 세계 팬들이 보고 있는 SNS를 통해 호소하는 스타들도 많았다. 가수 박재범은 '#StopAsianHate' 해시태그와 함께 '도움을 주고 목소리를 보태 달라' 지금 일어나는 일은 괜찮지 않다. 증오가 아닌 사랑을 퍼트리자'라고 적었다. 씨엘 또한 같은 해시태그를 적으며 '우리는 같이 일어서야 한다'고 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제발'이라며 '#StopAsianHate'를 외쳤고, 슈퍼주니어 시원·예성·동해·사이먼 도미닉·갓세븐 잭슨 등도 같은 메시지를 공유했다. 한국의 스타들이 SNS를 중심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 산드라 오는 직접 시위에 참석해 확성기를 들었다. 산드라 오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시위에서 "우리 커뮤니티(아시안)의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두려움과 분노를 표출할 수 있게 됐다. 기꺼이 귀를 기울여주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나는 아시안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외쳤다. 산드라 오는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TV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한국계 배우다. 대니얼 대 김은 미 의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아시안을 향한 미국 사회의 차별과 인종 차별 범죄 방지책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여러분들은 지금 우리를 통계적으로 하찮게 여길지 모르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아시아인은 미국에서 가장 바르게 증가하는 인종이며, 2300만 명의 힘으로 깨어나 단결하고 있다"고 했다. 대니얼 대 김은 CNN '쿠오모 프라임'에 출연해 자신의 여동생이 2015년 인종차별 범죄에 희생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SNS에 '도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 당신의 침묵은 공모'라고 적었다. '미나리'로 아시안 최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은 SNS에 아시안 혐오 범죄를 비판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과 아시아계 피해자들을 돕는 사이트 주소를 공유했다. 영화 '페어웰'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한국 중국계 배우 아콰피나는 '그들을 기억하자'며 희생자드을 추모했고, 한국계 코미디언 켄 정은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리는 외국인 혐오, 인종차별, 증오를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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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모친상.."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가수 에일리가 모친상을 당했다. 에일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알렸다. 에일리는 '엄마 보고싶어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하나님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지켜주실거라 믿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우리 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 우리 남은 가족 사랑으로 잘 챙길게요. 사랑해요 엄마'라고 밝혔다. 이에 코요테 신지, 에릭남, 퀸 와사비 등 에일리의 동료들이 댓글을 통해 추모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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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30일 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 OST '모든 순간에' 발매

가수 김재환이 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OST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25일 TOON STUDIO와 느을은 "김재환이 오는 30일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모든 순간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모든 순간에'는 남자 주인공 '열'이가 '바니'를 향해 고백하는 장면을 표현한 곡으로, '열'이의 담백하면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아냈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어나더(Another)' 발매 이후 '안녕', '안녕 못해' 등의 곡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정 표현력으로 '감성 보컬'로 떠오른 김재환이 담백한 고백송을 완성해 웹툰의 재미와 설렘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니은 작가의 작품으로, 흑역사 첫 연애를 끝낸 여주인공 바니가 다섯 명의 잘생긴 남자들과 엮이는 설렘 가득 연애 스토리를 그린 웹툰이다.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를 섬세하게 담아 독자들의 대리만족 욕구를 충족시키며 다음웹툰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시즌2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앞서 에릭남과 에이프릴나은이 첫 번째 컬래버 주자로 발탁돼 '끌림'을 발표, 이후 두근거림을 유발하는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 웹툰 독자와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김재환이 그 설렘을 이어가며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환이 참여한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 음원 '모든 순간에'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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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X에이프릴 이나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핑크빛 투샷

가수 에릭남이 에이프릴 이나은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에릭남은 8일 자신의 SNS에 "우리 노래 나왔어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에릭남과 이나은의 셀카. 서로를 가리키며 환하게 미소 띤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에릭남과 이나은은 다음웹툰 '바니와 오빠들' OST '끌림'을 통해 첫 컬래버 호흡을 맞췄다. 한편, 에릭남은 MBC '트로트의 민족', KBS1 '온드림스쿨'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나은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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