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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HYNN(박혜원), 동료들도 추앙하는 이 보컬리스트의 매력

누구나 마음 속에 발라드 가수 ‘원픽’ 한 명쯤은 갖고 있기 마련이지만 아직 ‘원픽’을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주인공은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강렬한 첫인상 이후, 어느덧 가수들도 인정하는 명품 가창으로 ‘톱 발라더’로의 성장형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다. Mnet ‘슈퍼스타K 2016’ TOP3 출신인 HYNN은 2018년 12월 싱글 ‘렛 미 아웃’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듬해 발표한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역주행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2020년엔 ‘복면가왕’에서 가왕 자리에 오르며 발라드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았고, 2022년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명실상부 스타 발라더로 도약했다. 당시 나비, 이보람, 조현아, 권진아 등 쟁쟁한 스타들 사이에서도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음악 동료들의 인정을 받았다. 특히 최근 SBS ‘더 리슨’에 HYNN과 함께 출연한 DK는 “HYNN의 데뷔곡 작곡가 형과 친한데, 형이 ‘얘가 우리나라에서 노래를 제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하더라”며 “작업실에 놀러가서 노래를 들었는데 과장된 얘기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데뷔하고 그렇게 됐더라”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역주행으로 관심이 뜨거웠을 당시엔 HYNN의 보컬을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유튜브 영상이 다수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 거듭난 HYNN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꾸준히 보여주는 ‘노력형’ 행보는 주목할 만 하다. HYNN은 포근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 여기에 파워까지 겸비한 이른바 정석 보컬리스트다. 데뷔 초창기엔 초고음을 무기로 삼아왔지만 이후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보컬의 스펙트럼을 넒혀왔다. 특히 기존 강점으로 꼽혀온 고음뿐 아니라 중·저음역대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보컬의 완성도를 높였다. 숨소리 하나까지 섬세한 표현이 요구되는 장르 특성에 걸맞게 감성 표현력도 보다 정교화하며 보컬로서의 무기를 강화했다. 2019년 발매된 ‘시든 꽃에 물을 주듯’과 2020년 발매된 ‘아무렇지 않게, 안녕’, 2022년 발매된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 그의 대표곡들을 유심히 들어보면 그 성장을 포착할 수 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를 유려하게 지배하고, 흐르는 시간 속에 결코 정체되지 않은 그는 어느덧 자신의 목소리를 마치 악기처럼 다룰 줄 아는 경지에 도달한 듯한 모습이다. 지난 13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오늘 노을이 예뻐서’로도 한층 유려해진 HYNN의 보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밴드 9와 숫자들 송재경 작사, 박근태 작곡의 이 곡은 평범한 하루 끝에 올려다본 노을을 통해, 죽을 만큼 사랑했던 헤어진 연인과의 시간을 떠올리는 애절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곡은 발매 직후 멜론 ‘핫 100’ 차트 23위로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며 발라드의 계절을 수놓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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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잠든 故 박보람.. 강승윤→김그림, 추모 잇따라 [종합]

가수 박보람이 오늘(17일) 영면에 든 가운데, 고인과 생전 친분을 나누던 스타들이 애도를 표하고있다.17일 강승윤은 자신의 SNS에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며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 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고 추모했다. 이와 함께 박보람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브이 포즈를 한 채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승윤과 박보람은 과거 ‘슈퍼스타K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슈퍼스타K2’ 출신 가수들은 박보람 사망 후 큰 충격에 빠진 듯했다. 이보람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는다”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김그림 역시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당시 추측성 글들이 쏟아지자 “아직 사인이 정확하지 않으니 추측성 글들을 자제 부탁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래퍼 산이도 박보람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글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람아 우리 벌써 본지도 꽤 됐다. 그지? 보자 보자 해 놓고 못보다 자연스레 연락이 뜸해졌다”면서 “쾌활하고 잘 웃던 예쁜 모습 그대로 마음속 고이 간직할게”라고 글을 남겼다.앞서 지난 11일 박보람은 사망했다. 향년 30세.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그의 죽음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부검도 진행했으나 타살 및 자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발인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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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故 박보람 애도 “예쁜 모습 고이 간직할게”

가수 산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박보람을 추모했다.산이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람아 우리 벌써 본지도 꽤 됐다. 그지? 보자 보자 해놓고 못보다 자연스레 연락이 뜸해졌네. 쾌활하고 잘 웃던 예쁜 모습 그대로 마음속 고이 간직할게”라는 글을 남겼다.앞서 지난 11일 박보람은 사망했다. 향년 30세.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오는 15일 부검 진행 예정이다.무엇보다 지난 3일까지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박보람이기에 가요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김그림, 이보람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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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 김그림·이보람→유재필…연예계, 故박보람 추모 물결[종합]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박보람을 향한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12일 오전 전해진 박보람의 비보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그림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직 사진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RIP”이라며 박보람을 추모했다. 김그림은 지난 2010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에 출연해 박보람과 인연을 맺었다.또 다른 ‘슈스케2’ 동료 이보람 역시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바라”라고 박보람을 추모했다. 박보람과 김그림, 이보람은 ‘슈스케2’ 톱11에 함께 올랐던 바 있다.방송인 유재필 또한 박보람에 애도를 표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그룹 DKZ(디케이지) 컴백 쇼케이스에서 행사 MC를 맡은 유재필은 “오늘 연예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유가족과 소속사가 상의 끝에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및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경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람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고 오후 11시 17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족들의 요구로 부검을 의뢰하고, 동석했던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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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 이보람 "갑작스런 비보 믿기지 않아"…故 박보람 애도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이보람이 故 박보람을 추모했다.이보람은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바라”라고 애도를 표했다.이보람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박보람과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 김은비, 김소정, 김그림 등과 함께 톱11에 오르기도 했다.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경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인의 집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람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고 오후 11시 17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동석했던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다이나믹 러브’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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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정지소 "송혜교, '더글로리' 촬영 중 딱 한 번 만나..같은 공기 마셔 본 것에 만족"

정지소가 송혜교를 언급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배우 정지소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지소는 WSG워너비 가야G(이보람, 소연, 흰, 정지소)의 한 멤버로 자리했다.이날 소연은 신곡 발매와 관련해 "주변 분들도 노래가 좋다고 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보람은 "동생들과 어렵게 모였는데 모여준 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우정을 뽐냈다.이어 DJ 최화정은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버스킹 공약을 했다던데"라며 공약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보람은 "깜짝 버스킹인데 여기에 MSG를 살짝 추가해야 1위를 가지 않을까 싶다. 춤이라도 춘다든지 평소에 볼 수 없던 걸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또한 멤버 정지소는 최근 공개된 뒤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 역) 아역으로 출연해 세밀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정지소는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 제 또래 배우들한테는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송혜교 선배님, 임지연 선배님처럼 대단한 분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결과보다 한 번이라도 같은 공기를 마셔 본 것에 만족한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그러면서 정지소는 학교 폭력 피해자를 연기한 것에 대해 "계속 어두워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가해자들과 사는 삶 자체가 대비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제 스스로도 마시는 공기 하나도 밝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갈 때나, 현장에 있을 때나 어두침침하게 있어야 해서 좀 힘들었다"며 과몰입했던 촬영 당시 상항을 언급했다.또한 정지소는 "WSG워너비 가야G 활동으로 힐링했다"고 전하면서 "'더 글로리' 오디션을 여러번 본 후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DJ 최화정은 "송혜교를 직접 만나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정지소는 "대본 리딩 때도 뵙고, 제가 극중에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선배님으로 바뀌는 장면이 있다. 그때도 뵀다"며 딱 한 장면에서 마주쳤음을 밝혔다.한편 정지소가 속한 WSG워너비 가야G는 지난 17일 신곡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를 발매했다. 이에 따라 정지소는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며 맹활약 중이다.사진=WSG워너비 가야G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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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오늘(11일) ‘빨간풍선’ OST ‘사랑에 목마르다’ 발매

가수 건지가 TV조선 주말 드라마 ‘빨간풍선’ OST의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1일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 측에 따르면 건지가 부른 ‘빨간풍선’ OST Part.6 ‘사랑에 목마르다’는 이날 발매된다. OST는 드라마 서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극 중 은강(서지혜 분)의 비밀스러운 욕망이 담긴 편지를 발견한 바다(홍수현 분)는 20년 지기 절친과 남편을 모두 잃었다는 분노감에 휩싸이고, 그 사이 은강과 차원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불태웠다. ‘사랑에 목마르다’는 매회 충격 엔딩을 선사하며 더욱 거세질 파국을 예고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인연과 깊어질 감정선을 대변한다. 특히 건지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두드러지는 발라드로, 극 중 인물들의 사랑을 향한 갈증과 집착, 그로 인해 피어나는 비극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장식한다. 건지는 2012년 ‘가비엔제이’로 데뷔해 ‘미안했을까’,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신촌에 왔어’ 등의 곡을 발표, 뛰어난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번 빨간풍선 OST ‘사랑에 목마르다’는 솔로 아티스트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싱글 ‘괜찮은지 궁금해’ 이후 건지의 첫 OST 참여다. 이 곡은 OST계 거장이자 드라마 음악감독인 개미와 아이유, 박효신, 거미 등과 작업한 히트 프로듀서 최갑원, 이보람(씨야), 김나영, 디에이드 등 실력파 가수들과 다수 곡을 작업한 작곡가 찬란(CHANRAN)이 의기투합했다. ‘사랑에 목마르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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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제작진, 고음 종결자 특집에 스피커 찢어질까 걱정”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제작진들의 걱정을 전한다.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91회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내로라하는 고음 종결자인 진주, 바다, 신영숙, 빅마마 박민혜, 윤성, 이보람 등 총 6인의 고음 디바가 출전한다.본격적 경연에 앞서 MC 이찬원은 “다양한 분야 감독님과 제작진이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무대 감독님은 여러분의 고음 때문에 무대가 위, 아래로 꺼질까 걱정하고 있고, 특히나 음향 감독님은 스피커가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또 “누구보다 가장 긴장 속에 계신 분이 작가님”이라며 “신경전이 너무 대단해서 정말로 싸울까 봐 긴장하고 있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특히 뮤지컬 무대에서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영숙과 바다는 토크 대기실에서 만나자마자 반가운 인사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양보 없는 팽팽한 승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바다는 신영숙에 대해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언니다”라면서도 “언니를 위해서 후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언니가 저 가르치실 때 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바다의 밝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너무 좋아한다”고 운을 뗀 신영숙은 “저는 무섭고 어두운 에너지로 한번”이라며 맞수를 뒀다는 후문이다.가요계 최강 고음 종결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특집에서 과연 최종 우승 트로피는 누가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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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생일 기념 콘서트 성료…유재석→이미주 ‘깜짝 축하’ 영상

가수 박혜원(HYNN)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박혜원의 생일 기념 콘서트 ‘렛 미 인’이 진행됐다.‘렛 미 인’은 박혜원이 2019년 선보인 첫 생일 기념 콘서트이자 생애 첫 콘서트 타이틀이다. 박혜원은 약 4년 만에 부활한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첫 번째 ‘렛 미 인’에서 선보였던 ‘야생화’와 ‘샹들리에’를 다시 한번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재현했다.이어 팬들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마련됐다. 박혜원은 듀엣 파트너와 함께 ‘주말이 싫어졌어’, ‘봄의 발라드’, ‘내 사랑’, ‘이별이란 어느 별에’를 각각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팬들은 박혜원 못지 않은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또 팬들이 참여한 축하 영상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박혜원을 위해 진심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 장성규, 김범수, 이미주, 박진주, 이보람, 소연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생일과 콘서트라는 겹경사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박혜원은 그동안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자랑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랜 연습의 결과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와 아이브의 ‘에프터 라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혜원은 이날 ‘아이돌 포스’를 아낌없이 분출하며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박혜원은 “새해를 맞아 팬분들과 듀엣 무대도 해보고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올 한 해는 다양한 음악들로 더욱 성장해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해 박혜원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 출연하며 완벽한 라이브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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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JK 김동욱 성대모사 공개 ‘여심저격’

가수 이찬원이 JK 김동욱 모창으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3회는 드라마 OST 보컬 퀸 특집으로 진행된다. 바다, 박민혜, 임정희, 이보람, 선예, 에일리까지 드라마 OST계를 주름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들이 총출동해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MC 이찬원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찬원이 JK 김동욱으로 변신, 단 2초의 성대모사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은 것. 바다의 선곡이 드라마 ‘위기의 남자’의 OST 곡인 ‘미련한 사랑’이라는 것을 확인한 이찬원은 동굴저음으로 한 소절을 소화해 출연진들의 두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다. 또한 이찬원은 처연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바다의 ‘미련한 사랑’ 무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원조 요정이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인 바다의 유쾌한 입담도 만날 수 있다. 실타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바다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을 위해 영국에서 의상까지 공수했다고 밝히며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육아 토크까지 진행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가요계 후배인 선예를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다는 “선예가 육아로는 선배다. 선예 선배님, 둘째 낳아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맘카페를 방불케 하는 육아 정보 공유의 장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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