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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사실상 경희대 입학취소…방송에서도 하차

경희대가 대학원 부정입학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용화씨에 대한 입학 취소를 사실상 결정하는 분위기다. 18일 경희대는 정씨의 부정입학에 기여한 학과장 이모 교수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추가로 특혜 입학 의혹이 불거진 가수 조규만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월 면접을 보지 않고 이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정씨에 대한 입학취소나 직위해제를 결정하려면 징계위 회부 등 절차가 남아있다. 이날 경희대 대학 본관에서는 2시간 정도의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균태 대외협력부총장을 포함, 대학원장, 입학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017년 1월 14일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정씨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고 서류를 허위로 작성(공문서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대학 박사과정 입학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가수 조규만씨도 소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씨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며 귀국해 26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씨는 해당 사안에 대한 책임을 지고 토크쇼 '토크몬'에서도 1회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정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용화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진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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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中 기상청 일기예보에 등장…한 연예인 중 최초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가수 정용화의 인기가 중국 전역의 기상청으로까지 퍼져갔다.중국 안휘성 기상청은 8일 공식 웨이보에 “지난 한 주간 날씨가 좋지 않았고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야외 활동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는 기상 정보를 전하며 정용화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또 복건 기상청은 전날 공식 웨이보에 목도리와 재킷 차림의 정용화 사진과 함께 ‘남신의 일기예보’라는 제목으로 기상 정보를 전했다. 복건 기상청은 “낮과 달리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갈 예정이니 정용화씨처럼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라고 재치 있게 날씨를 알렸다.이 같은 방식의 일기예보는 총칭 기상청이 지난해 3월 공식 웨이보에 정용화의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하면서 시작됐고, 최근 들어 정용화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중국 전역의 기상청으로 확대됐다. 총칭 기상청은 최근 머리가 젖은 정용화의 드라마 속 한 장면과 함께 “퇴근 무렵 갑작스럽게 비가 올 수 있다. 우산을 미리 챙기지 않을 경우 정용화씨처럼 젖은 머리가 될 수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중국 기상청이 스타의 사진을 이용해 날씨를 전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며 한국 연예인으로는 정용화가 최초로 알려졌다. 총칭 기상청에서 시작된 ‘정용화 일기예보’는 총칭과 복건을 비롯해 사천, 화이인, 광동, 강소, 강서 등 중국 9개 지역 기상청으로 확대됐다. ‘정용화 일기예보’는 게재되자 마자 수백 개의 댓글과 좋아요 클릭이 이어지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9일 양동근과 호흡을 맞춘 선공개곡 ‘마일리지(Mileage)’를 발표한 정용화는 20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언론 매체들은 앨범 출시 전부터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엄동진 기자 2015.01.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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