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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대호 “MBC 퇴사 후 따뜻함 알아…소속사 선택 기준? 계약금+이수근” (두데)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퇴사 이후 근황을 전했다.25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방송인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대호는 3주 만에 MBC를 찾은 것에 대해 “확실히 MBC가 따뜻하다. 나가고 나서야 그걸 알았다”며 “방 뺀 집에 다시 방문한 느낌이다. 내 흔적은 분명히 있는데 낯설다. 집주인을 만날까 봐 조금 눈치도 보이고 알고 지내던 사람들 마주칠까 봐 두렵기도 하다. 근데 또 반갑기도 하고 여러 마음이 혼재됐다”고 털어놨다.이어 “예전에는 프리 선언하면 한동안 방송국 출연 못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게 없는 거 같다”는 DJ 안영미의 말에 “사규상으로는 그런 게 없다. 예전에는 나가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바로 복귀하는 경우가 드물긴 했는데 요즘에는 세상이 바뀌었다. 이렇게 날 환대도 해주시고 찾아주시니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김대호는 또 소속사 선택 기준이 계약금이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김대호는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이자 가수 태민, 이무진, 비비지, 비오, 하성운,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개그맨 이수근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김대호는 “사실 액수라기보다 ‘예니오’(예+아니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계약금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직장 생활하면서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며 “이수근이 고향 직속 선배라서 많은 조언을 구했다. 고향 선배가 날 뒤통수 치겠나 싶었다. 이수근이 있어서 의지하고 선택했다”고 부연했다.김대호는 “사실 오늘이 계약 당일”이라며 “주변에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꽤 있다. 여러 형태로 방송 스케줄을 잡으려는 분들이 계신데 너무나 죄송하지만 소속사와 정리가 마무리되고 나서 그다음에 매니저, 소속사 통해서 일 시작하려고 한다. 아직 완벽하게 준비는 안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18:17
스타

‘MBC 퇴사’ 김대호, 원헌드레드 전속 계약 체결 [공식]

MBC 출신 아나운서 김대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원헌드레드는 21일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며 “시사, 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김대호 아나운서는 2011년 방영된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당시 5509명의 지원자 중 최종 3인에 뽑히며,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뉴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 진행자 및 뉴스 앵커로 활동을 했으며, 2023년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자유로우면서도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그해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후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자리를 꿰차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최근에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김대호 아나운서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의 소속사이다. 또 가수 태민, 이무진,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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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지드래곤 신곡 뮤비 출연했나... “확인 불가” [공식]

에스파 카리나가 가수 지드래곤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카리나가 오는 25일 발매되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에 수록곡 중 하나의 뮤직비디오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리나는 데뷔 전에도 그룹 샤이니 태민의 ‘윈트’를 포함해,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뷔자데’ 등 소속사 선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세 번째 정규앨범 ‘위버맨쉬’를 발매했다. 이어 내달 29~30일에는 고향 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지드래곤의 단독 월드 투어는 2017년 이후 약 8년 만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3 10:36
스타

태민 측 “악플러 고소장 접수, 선처‧합의 없다” [공식]

가수 태민이 악플러에 대한 고소 상황을 전했다. 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악성 게시글 법적 대응 관련 공지 게시 이후 꾸준히 제보해 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자료 검토 및 고소장 제출을 위한 준비로 인해 빠른 상황 공유가 어려웠던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당사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X(구 트위터), 다음 카페(여성시대, 소울드레서 등),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디시인사이드, 익명 질문 페이지 등에서 태민과 관련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본 공지 이후에도 악성 게시글들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함께 보내주신 자료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 및 보관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태민을 향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1:38
뮤직

피원하모니 “KGMA ’베스트 아티스트’ 책임감... 올해는 복이 많네요” [IS인터뷰]

피원하모니에게 2024년은 ‘그랜드’ 했다. 지난 9월 20일에 발매한 미니 7집 ‘새드 송’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고 음악방송 3관왕, 초동 판매량 33만 장 이상 달성 등 전작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로 성장세를 그려갔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16일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이하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일간스포츠는 FNC엔터테인먼트 성수 사옥에서 피원하모니를 만나 ‘KGMA’ 그 영광의 순간을 돌이켜봤다. 피원하모니는 “무게가 있는 상을 받았다. 열심히 달려온 노력의 땀방울들을 보답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수상의 달콤함은 잠시 뒤로 미루고 피원하모니는 ‘베스트 아티스트’상에 걸맞은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리더 기호는 “2024년을 좋은 상으로 마무리한 만큼 새 앨범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25년에 보여드릴 음악은 완전히 다를 것 같다. 악동, 장난꾸러기 정체성은 그대로 갖고 가되 콘셉트나 비주얼적으로 큰 변주를 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때깔’ 나는 피원하모니의 무대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피원하모니는 ‘KGMA’에서 강렬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새드 송’과 ‘때깔’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탁월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 강자’로 인정받아 온 팀답게 공연장을 순식간에 함성으로 채우며 저력을 자랑했다.종섭은 “‘KGMA’처럼 큰 무대를 준비한 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서 인트로, 댄스브레이크 등 다방면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360도 무대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기획부터 연출까지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보는 맛이 상대했던 피원하모니 ‘KGMA’ 무대는 약 이틀만의 결과물이다. 멤버들은 ‘KGMA’의 최종병기는 소울의 댄스브레이크였다고 입을 모았다. 미니 2집 ‘겁나니’에서 별도의 프리스타일 댄스 파트가 존재할 정도로 춤에 일가견이 있는 소울은 ‘KGMA’ 무대에서도 독무를 소화했다. 특히 5명의 댄서와 무대 중앙에서 비보잉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소울은 “독무 중에 바닥에 무릎을 찍는 안무가 있는데, 팬들이 걱정을 해주더라”라며 “제 무릎은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원하모니가 출연한 KGMA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에는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가나다순)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 무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피원하모니는 뉴진스와 태민의 무대를 꼽았다.기호는 “태민 선배는 퍼포먼스 몰입도 자체가 달랐다. 가만히 서 있어도 풍기는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했다”면서 “태민 선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계단 낙하 퍼포먼스를 ‘KGMA’에서 볼 수 있을 줄 몰랐다. 팬이자 가수로서 색다른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인탁은 “뉴진스 무대도 너무 즐거워 보였다. 다섯 명이 거의 모든 공간을 다 썼다. 틀 안에 갇혀있다가 다시 밖으로 나오는 인트로 구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무대 도안을 다이내믹하게 잘 구성했다”고 덧붙였다.대기시간에는 무대 준비로 바빴지만, 틈틈이 선후배 가수들과 인사도 하고 챌린지도 찍었다. 피원하모니는 “영탁 선배님이랑 재미있는 챌린지를 찍었다. 제로베이스원, 도경수 선배님 등 평상시 잘 만날 수 없던 분들께는 찾아가 인사도 나눴다. 뿌듯했던 순간은 무대 내려오면서 동방신기 선배님들을 만났는데 ‘무대가 너무 좋더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라고 회상했다. ‘KGMA’을 통해 ‘베스트 아티스트’로 우뚝 선 피원하모니는 점차 무대를 넓혀간다. 이들은 18일 미국 최대 연말페스티벌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워싱턴 D.C. 공연에 참석했다. 징글볼 투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종섭은 “여러 아티스트가 순서대로 출연하는 페스티벌이다 보니 시작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만한 곡을 선정해야 한다. 그래서 첫 번째 곡으로 이름부터 신나는 ‘이머전시’와 ‘에브리바디 클랩’ 리믹스 버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내년 1월부터는 ‘UTOP1A’라는 타이틀로 유럽 8개 도시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진다. ‘UTOP1A’는 2023년 진행된 첫 번째 월드 투어 ‘피오니어’에 이은 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월드 투어다. 지난 4월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고, 북미 지역 11개 도시에 이어 마카오, 뉴질랜드, 호주, 홍콩에서 공연을 마쳤다. 특히 북미 투어 중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한층 성장한 스케일로 투어를 진행해 온 만큼 그 열기를 유럽까지 고스란히 이어갈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아레나 급으로 투어 규모를 점차 넓히고 있다. 2025년에는 모든 공연장을 아레나 급으로 채우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서 “특히 한국에서 꽉 찬 관객석을 바라보며 무대를 하고 싶다. 2023년 때부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2024년은 복이 가득했던 한 해였다. 2025년에는 이를 증명하고 다시 그룹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3 06:15
뮤직

태민, 첫 월드투어 열기 뜨겁다…미국·유럽 매진→추가 오픈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의 인기가 뜨겁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태민의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가 미국 지역 티켓이 모두 매진됨에 따라 미국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좌석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전했다.앞서 미국 지역은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5개 지역 예매가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민을 향한 미국 현지 팬들의 호응에 기존 좌석에서 휴스턴과 로스앤젤레스 모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번 ‘이페머럴 게이즈’는 지난 8월 인천을 기점으로 시작된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다.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가 이어졌고, 연이은 매진 행렬로 첫 월드 투어임에도 안정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덧없는 시선’이라는 의미를 제목에 담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단 포부를 담은 공연이다. 자신의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ETERNAL’(이터널)의 수록곡으로 알찬 셋 리스트를 완성했고, 솔로 데뷔곡인 ‘괴도(Danger)’의 무대로는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이처럼 데뷔 후 첫 솔로 월드투어임에도 불구, 자신이 가진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하게 입증하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의 면모를 제대로 증명해 낸 태민이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이페머럴 게이즈’의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 추가 예매 오픈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되며, 태민은 오는 1월 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0 16:55
뮤직

태민이어 배드빌런까지... 소속사 “해킹범 동일, 고소 마쳤다” [공식]

가수 태민에 이어 그룹 배드빌런도 해킹 피해를 보았다.1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금일(18일) 오전 8시경,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배드빌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한 해킹 공격이 있었다. 당사는 채널 해킹을 인지하여 복구 및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이번 배드빌런의 유튜브 채널 해킹과 관련해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해킹을 시도한 이가 지난 15일 발생한 태민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해커와 동일한 인물이라는 점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사는 금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태민의 유튜브 채널 해킹과 관련해서 고소를 마친 상태다. 배드빌런 해킹과 관련해서도 빠른 시간 안에 신고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빅플래닛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하는 일이 벌어졌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이후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SNS 채널 비밀번호 강화, 2차 인증 그리고 전문 기관을 통해 해킹을 방지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었다. 그러나 또다시 해킹이 발생하면서 조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끝으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리며 아티스트가 이와 같은 범행으로 인해 동일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고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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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백현’ 원헌드레드 “악플러 검찰 송치, 선처 없다” [전문]

가수 이승기, 백현, 태민 등이 소속된 원헌드레드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해 악성 행위를 한 악플러들이 검찰 송치 됐다고 14일 밝혔다.원헌드레드는 “당사는 그동안 저희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해 왔었고, 여러 전문 기관의 의뢰를 통한 IP 추적 및 증거 자료 확보로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들을 최근 검찰청으로 송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이어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관련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법적 대응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엄중한 조치는 개인 악플러 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을 하는 불법 바이럴 업체, 기관, 협회, 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며, K팝 시장과 엔터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악성 행위 혐의자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지금처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원헌드레드는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의 모회사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태민, 이수근, 이승기 등이 소속돼 있고, 엑소 멤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INB100 소속이다. 더보이즈 또한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하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먼저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을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당사는 그동안 저희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해 왔었고, 여러 전문 기관의 의뢰를 통한 IP 추적 및 증거 자료 확보로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들을 최근 검찰청으로 송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관련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법적 대응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이런 엄중한 조치는 개인 악플러 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을 하는 불법 바이럴 업체, 기관, 협회, 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며, K팝 시장과 엔터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악성 행위 혐의자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지금처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하여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모든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원헌드레드 레이블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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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2024 KGMA 베스트 무대’ 투표서 1위... ‘폼미쳤다’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가수 영탁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진행된 ‘2024 KGMA 베스트 무대는?’ 투표에서 1위로 뽑혔다.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 픽 ‘2024 KGMA 베스트 무대는?’에서 영탁은 득표율 43.99%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KGMA에서 5관왕에 빛나는 이찬원이 득표율 14.28%로 2위를 차지했으며 KGMA에서 2관왕에 등극한 트레저가 득표율 7.08%로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3관왕에 빛나는 태민이 득표율 6.65%로 바짝 추격했으며 5위는 대상을 포함한 2관왕을 수상한 뉴진스가 득표율 4.52%로 순위를 마감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의 이번 테마 픽 투표에는 한국이 가장 높은 비율인 46.59%로 참여했으며 뒤이어 일본이 10.33%, 인도네시아 5.62%, 필리핀 5.53%, 미국 3.28%가 참여했다. 그 외로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다양한 글로벌 K팝 팬덤이 참여했다.영탁은 KGMA에서 ‘폼미쳤다’, ‘슈퍼슈퍼’를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완벽한 라이브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베스트 아티스트 10,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올해의 초월상 등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탁은 수상소감으로 “좋은 자리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됐으며 다 저희 팬분들이 주신 사랑,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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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포켓돌스튜디오 손용근 대표 “첫회 ‘KGMA’ 숫자보다 의미 집중…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가길”

“새롭게 선보이는 시상식이다 보니 잘 만들 수 있을까, 엔딩까지 잘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어요. 내부적으로도 의견충돌이 있었고, 몇 번이나 다투기도 했죠. 하지만 조율해가는 과정을 거치며 잘 마무리한 느낌입니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며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KGMA’는 34년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론칭한 신규 시상식이다. 연예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일간스포츠의 의미 있는 도전에 제작 파트너로 함께 했다.시상식 후 서울 논현동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손용근 포켓돌스튜디오 대표는 “행사 일주일 남겨두고는 잠을 서너시간 밖에 못 잤다. 안전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는데 작은 사고도 없이 끝나 다행이고, 만족스럽다”고 치열했던 ‘KGMA’ 여정을 떠올렸다. ‘KGMA’는 이틀간 2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동방신기,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에스파,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라이즈, 도경수, 태민, 비비, 이영지, QWER, NCT 위시, 유니스 등 30여 팀의 가수들이 ‘KGMA’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다수 준비해 선보인 덕분에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이날의 무대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특히 첫 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데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첫회인 만큼 처음부터 수익보다는 잘 선보이자는 데 의미를 두는 걸로 의견을 모았어요. 수익 면에서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이번에 잘 만들어내면 점차 개선해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봤습니다. 처음부터 해외 아닌 국내 개최라는 데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많았어요.”시상식 장소 발표 초반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낮은 접근성에 우려도 있었지만, 셔틀 배차 증량 등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이렇다 할 불만 사항 없이 마무리된 점은 운영 면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손 대표는 “처음엔 팬들이 여기까지 와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라인업 발표 후 반응이 많이 왔고 티켓 오픈 이후에도 호응이 컸다. 해외 인바운드 쪽에서도 해외 팬들을 위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흡족하다는 반응도 받았다.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들이 다음 회차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본 시상식과 무대도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했다. 손 대표는 “각 팀마다 원하는 무대가 있었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트 전환부터 놓치지 않고 만들어줬다”며 “시상식 하면 간단하게 무대 만들어 놓고 상 주고 끝나는 게 보통인데, 각 팀의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단 데서 흡족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손 대표는 Mnet ‘마마’ 이후 약 10년 만에 대형 시상식 총연출을 맡은 한동철 감독의 열정을 극찬했다. 손 대표는 “팬들을 위해, 좋은 아티스트들과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많더라. 시상식 연출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본인의 노하우가 여전히 남아있구나 싶었다. 또 회당 4시간 여의 공연을 진행하며 전혀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출했다”고 돌아봤다. ‘KGMA’ 다수의 무대가 화제가 됐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두 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와 ‘프로젝트7’ 연습생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해 그려낸 파격 무대도 흥미를 더했다. 손 대표는 “연습생 친구들이 활기차게 무대를 잘 꾸며줬다. 무대를 정말 잘 하더라”는 감상을 덧붙였다. ‘KGMA’ 첫 회가 성공적이었단 평가를 받기까지 무대 위 가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펼쳐낸 공연의 힘이 컸지만, 소위 백스테이지라 일컬어지는 무대 뒤와 아래를 동분서주하며 행사를 잘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스태프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뷰 말미,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 손 대표는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게 정말 다행이다. 덕분에 시상식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회를 거듭하면서 ‘KGMA’라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자리잡아 더 큰 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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