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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인지도 굴욕…”잔나비냐고” (‘불후’)

KBS2 ‘불후의 명곡’ 이무진이 박정현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이무진은 가수와 관객으로 시작해 듀엣 파트너까지 성장한 박정현과의 인연에 남다른 소회를 전한다.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디바 박정현을 조명하는 ‘아티스트 박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솔지&정준일, 산들&임규형, 이무진, HYNN(박혜원), 원위(ONEWE), 포르테나 등 보컬에 일가견이 있는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오랜만에 ‘불후’에 출연한 이무진은 박정현과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무진은 “(박정현 선배님과) 지난해 함께 듀엣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이번 출연의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이무진은 “기분이 묘하다”면서 “불과 5년 전에 박정현 선배님의 콘서트에 관객으로 가서 무대를 보며 공부했다”라고 털어놓는다. 그 이후 이무진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박정현과 듀엣 무대를 꾸미게 됐다며 “가수와 관객 사이로 처음 만났는데 함께 듀엣 하는 사이가 됐고, 오늘은 전설과 가수의 입장에서 만났다”라며 미소 짓는다. 특히, 이무진은 박정현을 두고 “항상 제 음악 생활의 한자리를 지켜주신 분”이라고 남다른 존경심을 내비친다.이무진은 박정현의 ‘미장원에서’를 선곡해 재해석한다. 이무진은 선곡 이유에 대해 “여성분들이 여러 시련과 아픔을 겪었을 때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 머리를 자르셨다. 저는 남자라서 이런 경험이 없는데, 이런 과제를 나에게 던져 주고 곡을 해석해 보는 것이 특별한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무진은 방송 내내 무대 리뷰를 통해 남다른 음악적 조예와 표현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MC 이찬원은 “정말 말 잘하신다. 책을 좀 썼으면 좋겠다”라며 배꼽인사를 하기도 한다고.그런가 하면 이무진은 ‘인지도 굴욕’ 일화를 꺼내 웃음을 선사한다. 친구가 일하는 횟집에 놀러 갔다는 이무진은 “옆 테이블 어머님이 ‘잠깐만’ 하고 저를 불러 세우더라. 그러면서 ‘잔나비 맞지?’라고 하셨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이에 원위(ONEWE)는 “저희는 그럴까 봐 누군가 알아본 것 같은 낌새가 보이면 미리 팀 이름을 말해버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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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보넥도·에이티즈 ‘아티스트 데이’→스키즈·아이브 ‘뮤직 데이’…양일 라인업 전격 공개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양일간 출연진이 마침내 공개됐다. 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일자별 출연진을 전격 발표,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 보넥도·에이티즈·올데프·이찬원…아티스트 데이 빛낸다‘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지는 11월 14일 첫째 날은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하 가나다순) 총 15팀의 출연을 확정했다.지난해 KGMA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수상으로 대상 가수로 거듭난 에이티즈는 올해 KGMA에서도 역대급 무대로 국내외 팬들을 홀릴 예정이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은 보이넥스트도어는 특유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5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르며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인의 패기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즈는 불멸의 역주행곡 ‘드라우닝’을 비롯해 신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더보이즈는 모처럼 국내 시상식 무대에 올라 ‘9년차’ 선배 그룹의 멋을 유감없이 선보인다는 각오이며, ‘에이티즈 동생’ 싸이커스 역시 차세대 퍼포먼스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 미야오, 박서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찬원, 피프티피프티 등 10월 컴백을 준비 중인 가수들이 14일 시상식에 대거 포진,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 비투비·스키즈·아이브·하투하…뮤직 데이 달군다‘뮤직 데이’로 꾸며지는 11월 15일 둘째 날은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까지 총 16팀이 포진했다. 빌보드 70년 역사에 획을 그으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KGMA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 ‘XOXZ’까지 올해만 3연타 히트에 성공한 아이브는 KGMA 무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등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이 동시 출격해 개성 넘치는 무대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며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하츠투하츠 등 음악과 무대로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들도 KGMA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또 첫해 시상식을 빛낸 유니스와 피원하모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KGMA 무대를 예고했으며, 넥스지, 루시, 수호, 장민호가 선보일 무대도 특별 관전 포인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 MC로 나서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 둘째 날은 나띠(키스오브라이프)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또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여한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방송 파트너로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을, 국내 티켓은 빅크가 담당한다. 1차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 2차 예매는 16일 오후 8시 오픈되며 ‘빅크 패스’를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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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F1 역사 새로 썼다…6만5천명 운집 [공식]

가수 지드래곤이 포뮬러 원(F1) 공연 사상 최대인 6만5000명 인파를 모으며 F1 그랑프리 역사를 새로 썼다.7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퍼당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2025 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에서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역사상 최초의 야간 경주가 열린 대회로, 지드래곤과 가수 엘튼 존이 헤드라이너로 나란히 이름을 올려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장에는 6만5000명의 관객이 몰려들었다. 지드래곤은 ‘파워’, ‘홈 스위트 홈’, ‘투 배드’, ‘미치고’, ‘원 오브 어 카인드’ 등 대표곡으로 화답했다. 지드래곤은 F1과 어울리는 무대 의상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첫 번째 무대에선 ‘위버멘쉬’ 로고와 다채로운 패치가 장식된 레이싱 자켓에 레더 팬츠와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레드 슈트를 소화했고, 마지막 무대에선 F1의 상징인 체크무늬 깃발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1일 일본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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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왕…추석 안방 달군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시청률 15.7%

역시 '가왕' 조용필이었다. KBS2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여전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추석 안방을 떼창의 열기에 빠져들게 했다. 이와 함께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시청률은 전국 15.7%로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서, 적수 없는 가왕의 위엄을 재확인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2부 기준)지난 6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음악으로 언제나 국민 곁을 함께한 대중음악의 역사 조용필의 수많은 명곡들을 전국민이 함께 즐길 단 하나의 무대로,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거웠던 상황. 더욱이 공연의 완성도와 가왕의 귀환을 빛내기 위한 무대 구성으로, 당초 계획보다 20분 확대된 3시간 편성으로 방송됐다.이날 방송은 마치 시청자들을 조용필의 음악세계에 초대하듯 '미지의 세계'로 포문을 열어젖혔다. 또한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위대한탄생의 존재감 역시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조용필은 '못찾겠다 꾀꼬리'로 본격적인 떼창의 시작을 알렸다. 여전히 쩌렁쩌렁한 성량과 흐트러지지 않는 박자감, 그리고 데뷔시절과 똑같은 음색은 첫 소절부터 '가왕'이라는 두 글자를 보는 이의 마음에 아로새겼다.실제 콘서트에서 게스트 가수의 초대를 배제하고, 셋리스트를 자신의 명곡들로 추리며 '노래 중심'의 공연을 꾸려온 조용필은 75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공연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자존심', '그대여', '추억 속의 재회', '창밖의 여자', '촛불', '어제, 오늘 그리고',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든 조용필은 "정식으로 떼창을 해보려 한다"면서 '허공', '그 겨울의 찻집', 'Q'를 연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이와 함께 객석을 박차고 일어나 함께 노래하는 관객의 모습, 모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 등, 성별과 세대를 막론한 관객들의 반응도 생생하게 담기며 감흥을 더했다.공연 중반부를 넘어서서는 조용필의 음악세계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명곡들이 쏟아졌다. 조용필 전설의 시작인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고, '잊혀진 사랑', '그래도 돼', '꿈',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바람의 노래' 등은 벅찬 감동을 더했다. '태양의 눈'은 압도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강탈했고, 뒤이어 공개된 특별 스테이지 '슬픈 베아트리체'는 KBS 교향악단이 빚어낸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조용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공연 말미에는 폭발적인 록사운드가 심박수를 높이는 히트곡들이 객석과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아시아의 불꽃', '나는 너 좋아', '찰나', '청춘시대'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는 공식 엔딩곡인 '모나리자'로 최고조를 이뤘다. 떼창을 부르는 관객들을 향해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조용필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어 “조용필”을 연호하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 다시금 무대에 오른 조용필은 명불허전 히트곡으로 통하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Bounce', '여행을 떠나요'를 앵콜곡으로 선물했고, 이는 그야말로 이날 공연의 화룡점정이었다.데뷔 57년째 최정상을 지키는 리빙 레전드 조용필은 존재감은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도 고스란이 느껴졌다. 조용필은 "뜨겁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지금까지 오래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거듭 인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것이고, 하다가 안 되면 2~3년 쉬었다가 나오고, 그러다 또 안 되면 또 4~5년 쉬었다가 나오겠다. 오늘 공연 제목이 '이 순간을 영원히'다. 그 말처럼 여러분과 이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또한 조용필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 아니면 여러분들을 뵐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또 제 소리가 앞으로 더 안 좋아질 것 아니냐. 그러기 전에 빨리 해야겠다 싶었다. 관객분들께서 한 곡, 한 곡 들으시면서 가족들과 같이 노래하고, 춤도 추고. 그게 저로서는 감동이고, 크나큰 보람”이라고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고 “제 일생에 음악 밖에 아는 게 없다. 노래하다 죽으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그게 제 꿈이다. 그런데 그렇게는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가왕의 무대에 품격을 높인 KBS의 정성 역시 돋보였다. 공연장을 장식한 초대형 LED와 화려한 조명, 폭죽 등의 무대장치, 후반작업으로 더해진 CG 등이 환상적인 몰입감을 선사했고, 시청자들의 안방 싱어롱을 돕기 위해 자막 크기 및 폰트에도 신경을 쓴 지점 역시 돋보였다. 더불어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KBS가 무상 대여한 응원봉 역시 공연장 전체에 아름다운 불빛을 더하며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장면을 선물했다.한편, 이처럼 추억 연휴에 시청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 콘서트의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은 오는 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또한 미공개 방송분 ‘친구여’가 포함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특별판은 한 시간 후인 같은 날 오후 9시에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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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착한 여자 부세미’ OST 참여…드라마 몰입감 더한다

가수 하진이 참여한 ‘착한 여자 부세미’ OST가 발매된다.극중 ‘부세미(전여빈 분)’로 다시 태어난 김영란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OST ‘본 어게인 – 하진(HAJIN)’이 30일 발매된다. ‘본 어게인 – 하진(HAJIN)’은 작중 배경과 같이 차갑고 잔인한 세상 속에서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되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신스웨이브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분위기에 하진의 몽환적이고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극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한다. 하진은 ‘SKY 캐슬’, ‘펜트하우스’, ‘나쁜엄마’ 등 다수 히트 드라마에 목소리를 더해 몰입감을 더한 바 있으며, '테이크 미(Take Me)', '오버띵크(Overthink)', '데이드림(Daydream)' 등 활발한 앨범 발매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프로미스나인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했던 DRLDMFKR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감각적인 사운드와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세지로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하진이 참여한 ‘착한 여자 부세미’ OST Part.1 ‘본 어게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유괴의 날’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유영 감독과 대종상 극본상 수상에 빛나는 현규리 작가가 빚어낸 특별한 시너지로 방영 이전부터 많은 대중의 기대를 모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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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비투비·수호·아이딧·아이엔아이·유니스·피원하모니, 환상의 스페셜 라인업

비글미(美)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에 합류했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으로 비투비, 수호(엑소), 아이딧, 아이엔아이, 유니스, 피원하모니(이상 가나다순)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는 2012년 데뷔한 실력파 그룹으로 다채로운 매력으로 오랫동안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 아닌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둔 아이돌 그룹으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들은 멤버 다수가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수호는 그룹 엑소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부터 3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록 장르를 선사해 온 수호는 지난 2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를 통해 ‘수호 장르’에 방점을 찍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20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수호의 내공과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7인조 신인 그룹으로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으로 데뷔했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아이딧은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통해 데뷔 12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기세를 입증했다. 아이엔아이(INI·리히토, 타쿠미, 마사야, 타케루, 유다이, 펑판, 히로무, 쇼고, 히로토, 쿄스케, 진)는 한일 공동 제작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일본 보이그룹으로 2021년 첫 싱글 ‘에이’로 데뷔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더 프레임’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현지 톱 티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해 제1회 KGMA에서 ‘IS 루키상’과 월간 투표를 취합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K팝 그룹 부문까지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KGMA를 찾는다. 이들은 서울과 일본에서 데뷔 첫 팬콘 투어를 진행했으며 최근 데뷔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토대를 다지고 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역시 지난해 시상식에 이어 올해 KGMA도 함께 한다. 이들은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을 시작으로 3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올려놓은 글로벌 대세로 두 번째 월드투어와 영어 앨범 ‘엑스’ 발매 등 논스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2025 KGMA 조직위원회는 스페셜 라인업 발표에 앞서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의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이날 공개된 스페셜 라인업까지 포함, 총 31팀이 KGMA 무대를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는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T ENA가 지난해에 이어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며,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되며,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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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필리핀 꽉 잡았네…현지 인기 가수와 ‘욕심쟁이’ 듀엣도

가수 이대원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필리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대원은 지난 5일 필리핀 인기 가수 오브리 카라안과 글로벌 듀엣곡 ‘욕심쟁이’을 발표했다, 이어서 필리핀으로 떠난 그는 약 3주간의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들은 TV5 ‘Gud Morning Kapatid’, ABS-CBN ‘It’s Showtime!’, TV5 ‘EAT Bulaga’ 등 필리핀 주요 방송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신곡 홍보에 나섰다. 또한 마닐라, 세부, 일로일로 지역의 쇼핑몰과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특히 ‘욕심쟁이’는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필리핀 톱 100 차트에서 4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욕심쟁이’는 지난 2023년 이대원이 직접 작사, 작곡해 선보인 그의 대표곡이다. 신곡은 듀엣 버전으로 재편곡돼, 남녀의 시선을 담아냈다. 원곡보다 더욱 짙은 이별의 아픔과 후회를 그려내어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한국어-영어, 한국어-따갈로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어,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그룹 오프로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대원은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또한,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에서 8전 8승 무패 기록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는 등 종합격투기(MMA) 선수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필리핀 인기 아티스트 오브리 카라안은 음악과 연기 모두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곡 ‘하우 유 필’은 필리핀 스포티파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비바 원 시리즈 ‘애비뉴 오브 더 다이아몬드’에서 주연 사만다 베라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10:57
뮤직

케데헌 ‘골든’ 英싱글차트 신기록…통산 8주 1위 “애니 가수 최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6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9월26일~10월2일)에서 1위를 지켜냈다. 2위는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로, 5주 연속 2위에 머무르고 있다.‘골든’은 비연속으로 통산 8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13년 전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이어 해당 차트 K팝 가수 최장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여기에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이번 주 ‘골든’은 애니메이션 가수가 부른 곡 중 해당 차트 최장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1969년 애니메이션 캐릭터 밴드인 디 아치스가 부른 ‘슈가, 슈가’(Sugar, Sugar)와 같은 기록이다.이밖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도 이번 주 톱10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다 팝’이 5위, ‘유어 아이돌’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으로, K팝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버전의 ‘테이크 다운’은 25위에 걸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09:41
뮤직

2025 KGMA, 올해도 ENA서 본다…주관 방송사 확정 업무협약 체결

2025 KGMA가 ENA를 주관 방송사로 확정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이데일리M-KT ENA간 협약식(MOU)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 이성재 이데일리M 마케팅본부장, 오광훈 KT ENA 콘텐츠 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N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GMA 주관 방송사로 나선다. KGMA 공동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곽혜은 대표는 “KGMA는 남녀노소를 아우르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모두 함께 즐기는 시상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ENA와 KGMA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일간스포츠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호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GMA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채널에 음악 시상식이 없는데 지난해 첫 방송이 나가고 시청자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출연 가수들의 실력과 KGMA 공연의 퀄리티가 워낙 좋다는 걸 알고 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매 년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올해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2025 KGMA에는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가나다순)가 출연한다. 여기에 스페셜 라인업으로 실력파 가수들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4 08:00
스타

강다니엘, 미국 투어 중 도둑 피해… “짐 모두 털려”

가수 강다니엘이 미국 투어 중 공연 물품을 도난당했다.23일 소속사 에이라는 강다니엘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도난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도둑이 스태프의 차량에 침입해 무대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도구 등이 담긴 캐리어를 훔쳐 간 것으로 전해졌다.스태프들은 인근 쇼핑몰에서 공연에 필요한 의상과 메이크업 용품 등을 새로 구매해 공연을 준비했다.강다니엘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짐을 모두 도난 당했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 도구, 심지어 MD 굿즈까지 가져갔다. 그래도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보자”라고 전하며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노 데이’를 발매하고 워싱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진행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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