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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독] 서은수·원지안, ‘메이드 인 코리아’ 합류…정우성·현빈과 호흡 [종합]

배우 서은수와 원지안이 ‘메이드 인 코리아’에 나란히 합류했다. 8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서은수와 원지안은 우민호 감독의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영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등 생생한 캐릭터들과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이 처음 도전하는 시리즈물로, 앞서 정우성과 현빈, 정성일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지난 2014년 영화 ‘살인의 시작’으로 데뷔한 서은수는 그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마녀(魔女) 파트2. 디 아더 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리갈하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수사반장 195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원지안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로 데뷔, 시즌 오리지널 ‘소년비행’ 시리즈, 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하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하반기 촬영 예정이며, 제작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함께하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편성은 미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1:00
영화

[단독] 원지안, ‘오징어 게임2’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대세 행보 ing

배우 원지안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8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원지안은 우민호 감독의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영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등 생생한 캐릭터들과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이 처음 도전하는 시리즈물로, 앞서 정우성과 현빈, 정성일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로 데뷔한 원지안은 시즌 오리지널 ‘소년비행’ 시리즈, 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오는 12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하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하반기 촬영 예정이며, 제작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함께하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편성은 미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0:46
프로축구

성남FC, 18세 센터백 유망주 유민준과 준프로 계약 체결

성남FC가 성남FC U18 풍생고(이하 성남FC U18) 수비수 유민준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유민준은 등번호 36번을 달고 성남과 함께한다.2006년생 유민준은 김지수에 이어 구단 준프로 선수로 프로팀에 직행한 두 번째 사례로, 성남FC U15-성남FC U18를 거쳤다. 190cm의 체격과 수비 빌드업이 장점으로 스피드와 일대일 대인방어에 두각을 나타낸다. 또한, 유민준은 성남FC U18 소속으로 3년 연속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 진출,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올렸고, 2023 AFC U17 아시안컵과 2023 FIFA U17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경험을 쌓았다.유민준은 입단 소감으로 “기회 주신 최철우 감독님, 그리고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유소년으로 꿈을 키운 성남에 입단하게 돼 가슴이 뛴다. 지도해주신 김근철 감독님, 코치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성남FC 유소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2022시즌 김지수의 등번호 ‘36번’을 달게 된 유민준은 김지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지만 '꼭 뛰어넘고 싶은 목표'라며 당찬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구단은 유민준이 빠른 적응을 통해 하반기 수비진의 공백을 채우고 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단은 본 계약을 성남FC 유소년 시스템의 장기적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더 큰 동기부여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4.07.05 16:23
연예일반

KBS 월화드라마, 또 0%대 굴욕 눈앞…탈출구 없나 [IS포커스]

KBS 월화드라마가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방영 중인 ‘함부로 대해줘’는 시청률 0%대로 추락하기 일보직전이다. 타방송사들의 월화드라마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과 무척 대조적이다.‘함부로 대해줘’는 첫방송 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2~3회 1.5%, 4~5회 1.4%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최근 회차인 6회는 1.1%로 하락했다. 간신히 1%대를 턱걸이 중인데 다이내믹한 시청률 반등은 요원한 상황이다. ‘함부로 대해줘’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됐다. KBS 월화드라마의 흥행 실패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0%대 돌파 작품은 지난 2021년 12월 종영한 ‘연모’ 이후 2년 넘게 탄생하지 못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오아시스’가 그나마 최고시청률 9.7%를 기록했으나 ‘혼례대첩’, ‘어쩌다 마주친, 그대’,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등은 평균 3~4%대, ‘가슴이 뛴다’는 평균 2~3%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종영한 ‘순정복서’는 0%대로 주저앉으며 초라하게 퇴장했다. 방송사들 중 월화드라마를 편성하는 tvN과 ENA는 지상파인 KBS보다 채널 상 시청자 유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두 자릿수(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넘었고,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는 5%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ENA는 지난해 여름 ‘남남’ 이후 ‘사랑한다 말해줘’, ‘야한 사진관’ 등에서 잠시 주춤했으나, 방영 중인 ‘크래시’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크래시’는 지난달 13일 2.2%로 출발한 후 입소문을 타고 최근 회차인 6회에서 5.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KBS 월화드라마의 이 같은 부진 원인으로 타킷층이 뚜렷하지 않은 점을 꼽는다. 실제 ‘함부로 대해줘’는 KBS 주요 시청자층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MZ세대의 유교 로맨스’인 소재인 데다가 캐스팅 부조화, 설득력 없는 전개 등으로 정작 젊은 시청층에게도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KBS는 그동안 타깃층이 애매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중장년층도, 젊은층 시청자의 관심도 끌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콘텐츠 소비 환경이 OTT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타깃층이 더 뚜렷해지고 방송사들도 이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 ‘크래시’ 등도 각각 청춘 로맨스와 액션을 앞세우면서 특정 시청자층을 겨냥한 드라마”라며 “KBS도 중장년층이든 젊은층이든 타깃층을 더 좁힌 작품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3 06:16
연예일반

콘진원·위매드, K-드라마 창작 프로젝트 드라마 작가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가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을 이어간다.한국콘텐츠진흥원는 K드라마 창작 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스토리 개발 작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목적은 콘텐츠 참여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우수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 및 성공 사례 창출이다.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위매드는 ‘옷소매 붉은 끝동’, ‘러브씬넘버#’, ‘그놈 목소리’, ‘가슴이 뛴다’ 등을 만든 드라마 제작사다. 위매드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사업화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화 활동(프로젝트 당 약 1억원 규모) △창작자 창작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창작자 개인 포트폴리오 개발 등을 지원하며 개인 프로젝트 개발 및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자격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멘티)으로 참여(2012년~2023년)해 수료한 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프로젝트나 IP를 보유한 창작자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총 3개이며, 1인 창작자, 팀 모두 가능하다. 프로젝트 진행 시 현업 프로듀서가 참여해 창작자들을 도울 예정이다.자세한 사업공고 및 참가접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지문, 스토리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4 15:36
프로축구

클린스만 감독, 요르단 상대로 조기 16강행 확정? "자신감 OK, 자만해선 안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클린스만호는 20일(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15일 열린 바레인과의 E조 1차전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 골을 앞세워 3-1 승리했다. 요르단은 최약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4-0으로 이겨, 골득실에 앞서 조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이 2차전에서 요르단을 꺾으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19일 카타르 도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은 선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어려운 팀이다. 얼마나 상대의 장점을 잘 차단하느냐, 그리고 우리의 플레이를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르단은 공격적인 팀이고,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답했다.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는 전날 훈련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중도 낙마했다. 남은 골키퍼는 조현우(33·울산), 송범근(27·쇼난 벨마레) 2명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김승규가 하차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 다만, 부상도 축구의 일부다.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날 훈련에 앞서 선수들에게 '김승규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회에 임해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1차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황희찬(울버햄프턴)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좋다. 통증이 없다더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워밍업을 소화하고 개인 훈련을 했다. 경과를 지켜본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국은 1차전에서 3-1로 이겼지만, 옐로카드를 5장이나 받아 향후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안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이 옐로카드가 누적되면 경기에 못 뛴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 경고가 없어지는 때(토너먼트 4강)까지는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4.01.19 21:46
프로축구

[오피셜] 전북, ‘104G 31골 17도움’ 에르난데스 품었다…“처음 韓 왔을 때보다 가슴 뛴다”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의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전북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 돌풍의 주역이었던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전북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가슴이 뛴다. 이게 전북이라는 이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 현대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해 우리 팬들의 가슴에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4세의 나이에 한국 땅을 밟은 에르난데스는 K리그에서만 6년 활약했다. K리그2 경남FC에서 한국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K리그2와 K리그1 통산 104경기에 출전, 31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처음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7경기에서 5골을 몰아칠 정도로 빼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 이때의 활약으로 일본 등 해외 팀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20년부터 경남에서 두 시즌 반 활약한 에르난데스는 인천에 합류하면서 1부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2022시즌 후반기에 인천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8경기에 나서 4골 4도움을 올리며 1부 리그에 안착했고,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내에서도 수준급 외국인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인천은 그의 활약 덕에 2년 연속 파이널 A(K리그1 상위 6개 팀) 진출, ACL 조별리그 4승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에르난데스를 품은 전북은 “매우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강점인 선수로 전북의 공격 속도를 배가해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한 전북은 새 시즌을 앞두고 칼을 갈고 있다.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지난해 17골을 넣은 티아고, 미드필더 권창훈과 이영재, 수비수 이재익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적극적인 영입 행보를 보인다. 과거 전북이 자랑했던 ‘화공(화끈한 공격)’이 2024년에는 살아날지 포인트다. 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45골을 기록, 최다 득점 부문에서 12개 팀 중 7위에 그쳤다. 전북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전북은 에르난데스와 티아고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브라질 듀오인 둘은 2022시즌 경남에서 손발을 맞췄다. 당시 반시즌만 뛴 에르난데스는 20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고, 티아고는 37경기에 나서 19골 3도움을 올리며 2부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년 만에 재회한 둘의 시너지가 전북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전북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1.17 16:03
연예일반

최수종, 4번째 대상 품을까...’KBS 연기대상’, 오늘(31일) 개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2023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KBS가 31일 ‘2023 KBS 연기대상’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는다.올해 KBS는 공영방송 50주년을 맡아 지상파 유일의 월화드라마 ‘두뇌공조(1월 2일 첫방송)‘를 시작으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11월 11일 첫방송)‘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2023 KBS 연기대상’ 왕좌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먼저 올해 후보작으로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월화 미니시리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과 일일, 주말 드라마로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2023’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들 중 과연 어떤 작품 속 주인공이 ‘2023 K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고려거란전쟁’을 이끄는 배우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KBS에서만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 왕건’, 2007년 ‘대조영’으로 3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 KBS 연기대상’은 이날 밤 9시 2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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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효심이네’…KBS 연기대상, 후보작 공개

‘2023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구에게 돌아갈까.KBS가 오는 31일 ‘2023 KBS 연기대상’을 개최, 생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2023 KBS 연기대상’은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는다.‘2023 KBS 연기대상’ 측은 수상 후보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후보작으로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제작된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니시리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가 이름을 올렸다. 일일·주말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2023’ 등이 라인업에 포진됐다.또 ‘2023 KBS 연기대상’은 풍성한 축하 공연으로 2023년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했다.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이자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 싱포골드 준우승을 차지한 ‘하모나이즈’가 KBS OST 메들리 합창 공연으로 귀호강을 선물한다.여기에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골든걸스’부터 현재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활약 중인 영탁, 김유하의 무대까지 깜짝 준비됐다.한편 ‘202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9 09:12
연예일반

“뜨거운 감정 올라와”…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사 ‘메타모프’ [종합]

시작부터 끝까지 파격 그 자체였다. 그룹 샤이니 태민이 2시간을 꽉 채운 공연으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태민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태민 솔로 콘서트 : 메타모프’(TAEMIN SOLO CONCERT : METAMORPH)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태민이 지난 2019년 3월 개최한 ‘T1001101’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개최한 오프라인 솔로 콘서트다. 이에 양일 모두 시야제한석 및 재추가 예매를 진행한 좌석까지 매진돼 태민의 막강한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또한 황상훈 SM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디렉터가 연출을 맡아 태민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변화’와 ‘탈태’를 의미하는 독일어인 ‘메타모프’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한 태민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더 리즈니스’(The Rizzness)로 공연의 포문을 연 태민은 거대한 구조물에 거꾸로 매달려 노래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어드바이스’(Advice), ‘일식’, ‘크리미널’(Criminal)까지 연이어 펼치며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크리미널’에서는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함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숨을 고른 태민은 “나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오랜만의 솔로 콘서트다. 이렇게 무대 위에서 솔로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다”며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보고 싶었던 마음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떠한 성장 과정, 진화 과정을 내포한 말을 독일어로 ‘메타모프’라고 하더라. (나의) 성장하는 과정을 내포한 콘서트”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초대형 슬로프 리프트를 분할 및 업그레이드한 세트는 ‘헤븐’(Heaven), ‘스트링스’(Strings)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또한 거꾸로 매달린 채 등장하는 것은 물론 안대로 두 눈을 가리고 퍼포먼스를 펼친 ‘도어’(DOOR)로 관객을 압도했다.‘원트’(WANT), ‘괴도’, ‘길티’(Guilty), ‘무브’(MOVE)로 이어진 무대에서는 ‘역솔남’ 태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객은 힘차게 응원법을 외치며 무대를 즐겼다.앙코르곡 ‘이데아’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 태민은 “팬들이 나를 부를 때 가슴이 막 뛴다. 뒤에서 들으면서 뜨거운 감정이 올라왔다. 여러분이 나를 부를 때 뜨거운 마음으로 불러주는 거라 더 와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키, 민호는 공연장을 찾아 태민 지원사격에 나섰다. 태민은 “멤버들이 너무 바쁜데 와줘서 너무 좋다. 기범이 형은 미리 와서 장난 어린 파이팅을 해줬는데 민호 형이 안 오더라.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리프트타고 올라갈 때 ‘태민아. 형 왔어’라고 외치더라. 끝까지 있어 줘서 고맙다”며 “우리 멤버들과 샤이니로 공연할 때도 많이 보러 와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무엇보다 추운데 한걸음에 와준 샤이니월드(공식 팬덤명), 우리 짝꿍들 고맙다”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앞으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인사하겠다”며 고개를 숙인 태민은 ‘아이덴티티’(Identity)를 마지막으로 솔로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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