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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프로듀싱 진두지휘…'타임리스' 발매

가수 이지훈이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지훈은 5일 작사, 작곡을 포함한 곡 전반에 거친 모든 프로듀싱 작업을 진두 지휘한 노래 ‘Timeless(타임리스)’를 말표한다. 이지훈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Timeless(타임리스)’는 브리티시 록의 장르적 특징이다. 어둡지만 고급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곡의 후반 부로 갈수록 빌드 업 되는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공동 프로듀서이자 가요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타이비언과 김정우(TOXIC)가 참여하였으며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세훈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지훈은 최근 9월 결혼을 공개하고 ‘SBS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출연하기로 했다. 커머스형 부캐릭터 ‘리태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8월 시작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다. 25일에는 노바소닉 콘서트에도 오른다. 황지영기자 2021.07.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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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요계 블루칩' 헤이즈, CJ ENM과 재계약 논의중

가수 헤이즈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CJ ENM과 막바지 재계약 사항을 논의중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헤이즈에 관심을 보인 다양한 음반업계 회사들이 접촉을 시도했다. 다양한 개성의 솔로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몸집을 키워가는 신생 매니지먼트사가 헤이즈에 30억을 제안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2014년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헤이즈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노선을 바꿔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저 별' '젠가'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음원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솔로 여가수 중 하나로 '가요계 블루칩'이라는 전언이다. 지난 10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작사가)’로도 차트 1위 등 수록곡으로 최상위권을 채워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헤이즈는 정형진 상무가 대표로 있는 스톤뮤직엔터와 별개로 운영되는 CJ ENM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스튜디오 블루 소속이다. CJ ENM과는 재계약 사항을 논의 중인 단계로 조만간 행보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홍보 관계자는 "계약 사항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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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몬스타엑스 "광고 러브콜로 국내 인기 실감해요"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그룹으로 거듭났다. 해외에서도 이들의 노래를 기대했고, 국내에선 여러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몬스타엑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공개한다. 발매에 앞서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를 가진 몬스타엑스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등의 상을 받고 싶다. 물론 성적이 들어가는 상이지만 열심히 활동해왔고 어떤 앨범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멋진 앨범을 만들어왔다고 자부한다. 계속해서 더 큰 목표를 잡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이번 컴백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보였다.특히 빌보드에선 컴백이 기대되는 가수로 몬스타엑스를 꼽기도 했다. 민혁은 "이런 말들이 부담스럽지는 않다. 데뷔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기대'였다. 올해는 아쉽지만 내년에는 기대된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사실 저 이야기 들었을 때는 부담보다 하던대로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보다 더 기대에 충족하도록 노력하자는 다짐도 했다. 더 열심히 해서 노력하면 '올해 가장 빛나는 가수'라는 기사로도 나오지 않을까. 그런 제목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인기 비결에 대해 기현은 "비주얼이 신선하다고 한다. 동양적 외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의상, 뮤직비디오, 춤 이런 면이 해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함이라고 한다. 월드투어 때 관계자들에 이런 말을 많이 들으면서 느꼈다"고 했다. 이번 컴백의 신선한 포인트는 "악어 가죽으로 의상 포인트를 줬다. 음악방송 사녹을 했는데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굉장히 멋있는 장면을 찍었다. 목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라 디테일하게 말씀을 드릴 순 없지만 기대 많이 해달라. 분명 신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형원은 "악어를 형상화하는 안무 포인트도 많다. 신선하게 포장을 했다. 엉금엉금 춤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 악어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동선을 만들어 표현하는 게 있고, 먹잇감을 낚아채는 장면을 형상화하기도 했다. 늪으로 빠지는 듯한 안무도 있다"고 설명했다.국내에서도 몬스타엑스의 인기가 급부상 중이다. 멤버들은 언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광고 제의가 들어올 때 느낀다. 우리가 블루칩이다.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웃으며 "인기를 실감한다는 건 광고가 얼마나 들어오느냐라는 걸 깨닫고 있다. 화장품 광고도 있고 10대들을 대표하는 교복 광고, 말 못하는 광고들도 있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가요계 히든카드로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국위선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컴백쇼 'ONSTA X [Take 2] COMEBACK VLIVE'로 글로벌 팬들과 컴백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Alligator'는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다.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원호의 자작곡이자 불안한 세계 속에서 위안을 얻겠다는 'No Reason', 복잡한 패턴 속에서도 귀에 꽂히는 후렴을 가진 'Party Time' 등이 수록됐다.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이미지의 힙합 트렌드를 새롭게 재해석한 '악몽',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의 청량한 트랙 'Play it Cool', 중독적인 신스 리프에 매끈한 선율을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난기류' 등은 신선한 에너지를 내며 통일성을 유지한다.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모든 트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짜임새 있는 음반을 만들어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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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워너원, 데뷔와 동시에 황금기..1월 콘서트 후 해체

데뷔와 동시에 황금기를 맞이한 워너원이 1월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에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마지막 활동은 1월 단독 콘서트다. 1월까지 가요 시상식에 참여한 뒤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소속사 측은 '계약 종료 시점의 시상식 등 공식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뜻인 '워너원'으로 팀명을 정하고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과 주목을 받으며 활동해왔다. '괴물신인'으로 불리며 줄곧 꽃길 행보를 걸었던터라 계약 연장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다.워너원은 활동 내내 음원, 음반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보를 발표하면 음원 차트 1위를 찍었고, 음반 판매량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다.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이었다. 워너원만 떴다하면 완판을 기록해 각종 브랜드에서 워너원 섭외하기에 공을 들였다. 화보도 워너원이 표지로 나섰다하면, 그 달의 부수는 완판 보장됐다. 활동 기간은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가요계 한 획을 그은 건 분명하다.'프로듀스 101'에서 1등을 하며 워너원 멤버가 된 강다니엘은 워너원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며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마라톤에 비유하자면 완주한 기분이 들기보다는 시원섭섭하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 마지막 스퍼트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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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동생 그룹' 남성 10인조 그룹명 'TRCNG' 확정 [공식]

B.A.P 동생 그룹의 이름이 정해졌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남성 10인조 ‘TRCNG’로 그룹명을 확정 짓고 10월 10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앞서 보이그룹 런칭 계획을 발표한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공식 채널(https://twitter.com/TRCNG_official)에 데뷔 그룹명 ‘TRCNG’의 확정 소식을 공표함과 동시에 감각적인 영상을 오픈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주를 연상케 하는 신비스러운 분위기 속에 시작된 영상은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비쳐지며 멤버 10명의 이름이 연이어 공개됐다. 또, 몽환적인 사운드와 영상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등 TRCNG의 강렬한 등장을 암시해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마지막에 공개된 그룹명 ‘TRCNG’는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의 약자로,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십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방면의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언터쳐블, 시크릿, B.A.P, 소나무를 뒤이을 신인그룹 TRCNG는 평균연령 만 15.9세의 10인 조로, 멤버 전원이 2000년대 이후 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TRCNG 멤버들 모두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역량을 두루 갖춘 실력파들로 전해져 데뷔 전부터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데뷔 확정과 동시에 해외 각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며 글로벌 루키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TRCNG는 2017년 10월 10일 정식 데뷔를 통해 K-POP의 블루칩이 될 것을 예고했다.김연지 기자 2017.09.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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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②] 블랙핑크 입덕 준비 끝…괴물 신인 스포일러

YG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8일 오후 8시 데뷔한다.블랙핑크는 8일 8시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BOOMBAYAH)'와 '휘파람'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딛는다.정식 데뷔 전에도 블랙핑크의 멤버가 한 명 한 명 공개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크게 화제가 됐다. 게다가 이들의 춤 연습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614만 뷰를 돌파했다.블랙핑크는 이미 외모와 춤실력은 충분히 인정 받았다. 이제 블랙핑크는 그들의 음악 스타일과 노래 실력만 검증을 받을 일만 남았다.이들의 앨범은 2년 간 YG 프로듀서 테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붐바야'는 계속되는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이며 '휘파람'은 사랑의 속삭임을 '휘파람'이라는 단어로 대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함께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이다.2016년 하반기 최대 신인으로 꼽히는 블랙핑크에 '입덕'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팬들의 입덕을 위해 블랙핑크 4인의 프로필을 공개한다. ▶ '소울 보컬' 제니나이: 1996년생 만 20세연습생 기간: 6년출신: 한국제니는 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먼저 공개됐다. 가장 널리 알려진 멤버로, YG 새 걸그룹 멤버 예고 당시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멤버다. 제니는 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가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제니는 빅뱅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에 두 번이나 참여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제니는 지드래곤이 발표한 2012년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 지드래곤과 커플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2013년 정규 2집 타이틀곡이었던 '블랙'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하했고, 컴백 무대에도 같이 올라 얼굴을 보인 적이 있다. 소울풀한 보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가능성을 드러낸 바 있다. ▶ '댄스 머신' 리사나이: 1997년생 만 19세연습생 기간: 5년출신: 태국리사는 제니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멤버다. 태국 출신으로 늘씬한 각선미와 비율, 이국적인 비주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양현석 대표가 극찬할만큼의 댄스 실력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습생 시절인 2012년 공개된 '후즈 댓 걸(WHO'S THAT GIRL?)' 영상을 통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낸 바 있다.또한 태국어 외에도 수준급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실력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알려졌다. 리사는 2013년 태양의 '링가 링가(RINGA RINGA)' 뮤직비디오 출연했으며, 아이콘의 비아이, 바비와 함께 YG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 전속 모델로 활약했다. ▶ '탕웨이 닮은 꼴' 지수나이: 1995년생 만 21세연습생 기간: 4년출신: 한국지수는 YG 차세대 광고계 블루칩으로 꼽힌다. 팬들 사이에서는 '탕웨이 닮은 꼴'로 언급된 멤버다. 춤,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 정규 8집 '스포일러'와 '헤픈엔딩'과 하이 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당시 지수는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별을 예감하고 슬픔에 빠진 눈물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 5월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각종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 '뉴페이스' 로제나이: 1997년생 만 19세연습생 기간: 4년출신: 호주로제는 다른 멤버들와 다르게 공식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뉴페이스'다. 한국 이름은 박채영이다. 로제는 늘씬한 기럭지와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호주에서 태어나 YG엔 현지 오디션에서 1위로 최종 합격 후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4년 간 실력을 갈고 닦은 노력파이자 실력파 멤버다. 지드래곤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수록곡 '결국'의 피처링을 맡았고, 기타 연주 실력까지 수준급이라고 알려졌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8.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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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톱레벨'로 성장중..아스트로의 '교복' 증거

그룹 아스트로(ASTRO)가 특급 아이돌로 가는 첫 걸음을 뗐다.아스트로는 ‘스타 등용문’이라 일컫는 교복 모델에 전격 발탁됐다. 신인으로서는 또 한번의 파격 행보.아스트로는 지난달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한 신인이지만, 파크랜드에서 생산하는 학생 교복 브랜드 ‘피엘스쿨웨어’의 교복 모델로 발탁됐다. 아스트로에 앞서서는 엑소(EXO), 트와이스(TWICE), 아이콘(iKON) 등이 데뷔와 동시에 교복 모델로 발탁됐다. 이후 이들은 모두, 톱레벨의 아이돌로 성장했다. 아스트로의 높은 주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지금까지 교복 브랜드 광고는 10대 학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그 시대 아이콘들이 모델을 도맡았다. 광고계의 최고 블루칩이라 여겨지는 화장품, 통신사 광고를 뛰어넘는다. 이에 10대들에게 교복 광고 모델을 신인이 발탁됐다는 의미는 특별하다.소속사인 판타지오뮤직 관계자는 "가요계 데뷔 쇼케이스를 지난달 23일 하고 나서 2주차인 지난 3일 광고 계약 도장을 찍었다"며 "광고주가 10대들에게 친숙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 콘셉트와 해외시장에서 큰 반응을 보이는 아스트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본 듯하다"며 반겼다.학생복 브랜드 피엘스쿨웨어 관계자는 23일 “아스트로는 10대를 아우르는 풋풋한 비주얼과 K-POP 신에서 각광받는 그룹으로서의 스타성을 갖고 있는 그룹이다. 이런 부분이 당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부합하여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 아스트로만의 매력을 통해 피엘스쿨웨어의 인기가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아스트로는 이번 교복 모델에 발탁된 것 외에도 데뷔 1주일 만에 미국의 영향력 있는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6위와 일본 오리콘 차트와 함께 공신력 있는 차트로 인정받는 타워레코드 K-POP 차트 10위에 진입해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또한 데뷔 2주 만에 ‘숨바꼭질’ 뮤직비디오 100만 뷰 돌파한 것은 물론, 전 세계 225개국에 출시되는 라인 플레이(LINE PLAY) 아바타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멤버 차은우가 중국 최대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화책(華策)그룹’의 드라마 캐스팅 러브콜을 받아 아스트로의 글로벌 행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아스트로는 24일 Mnet '엠 카운트 다운'에서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무대를 선보이며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엄동진 기자 2016.03.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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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여자친구, 2월의 시작과 끝은 온통 너였어

2월의 시작부터 끝까지 여자친구였다.여자친구는 2월 한 달간 음원차트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까지 두루두루 섭렵했다.그 시작은 SBS MTV '더 쇼'였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데뷔 1년만에 처음 1위 트로피를 받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MBC 뮤직 '쇼 챔피언' 계속해서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설연휴 결방 등 여러사정을 거쳐 '더 쇼'(2회) '쇼 챔피언'(3회) '엠 카운트다운'(3회) '뮤직뱅크'(4회) '인기가요'(3회) 등 15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1위 트로피를 챙기자 음원 순위도 역주행을 시작했다. 최초 발매시 10위권 내 머물던 순위는 계속해서 올랐고 2월 8일 마침내 차트 1위에 등극한다. 무려 20여일, 40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1위를 지키며 그 안에 무수히 나온 가수들에게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일각에서는 일명 '빈집털이'라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빈집도 빈집 나름. 엠씨더맥스·태연·포미닛·위너 등 온갖 그룹이 쏟아짐에도 꿋꿋히 차트에서 버텼다. 이 정도면 단순한 '빈집털이'가 아닌 대세이며 기적이고 저력이다.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분위기다.음원차트 독주와 더불어 데뷔곡 '유리구슬'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또 다시 순위권에 진입하며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차트 10위 안에 진입했고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다.공식 팬카페도 움직임이 활발하다. 2014년 9월에 개설된 이후 1년 5개월 만에 회원 3만 5000명을 돌파(2월 28일 기준)했다. 이는 걸그룹으로는 최단기간 이뤄낸 성과로 여자친구가 확실한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했음을 입증했다.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카페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보름간 무려 1만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등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광고계에서도 이미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과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 친근한 이미지로 광고계서 주목할 만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가방과 신발, 게임 브랜드 등 찾는 곳도 다양하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2월은 여자친구의 달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활약이 대단했다. 이번 앨범으로 확실히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으니 다음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2.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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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광고퀸'..CF 러브콜 쇄도

그룹 여자친구의 열풍이 거세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며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오른 여자친구는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015년 1월 평균연령 18.1세의 풋풋하고 건강한 매력을 앞세워 데뷔한 여자친구는 깔끔하고 단정한 교복 콘셉트 의상과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10대 워너비 스타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이미 한 치킨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치킨을 제외한 의류, 화장품, 음료, 카메라 등 다양한 업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 활동 중 가방과 신발, 게임 브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광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파워청순’이란 독보적인 콘셉트로 여자친구만의 차별화된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10대들에겐 공감과 친근함을, 20~30대에겐 밝고 풋풋한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여자친구는 24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하며 13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황미현 기자 2016.02.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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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종영 ①] 너도나도 '응답'했다…'응팔'이 남긴 진기록

너도나도 '응팔열풍'이었다. 케이블 채널의 새로운 역사를 쓴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이 16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쌍문동 봉황당 골목이 재개발 지역으로 들어가 폐허가 된 상태로 아쉬운 이별을 맞았지만, 88년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가족의 사랑은 진한 추억을 남겼다.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강력해진 '가족애'로 끝까지 시선을 압도했다. 제작진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최종회까지 심금을 울렸다. 중년들에겐 과거 찬란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게 만들었고, 후세들은 잊고 살았던 가족의 정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응답하라 1988'은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다면 '응답하라 1988'이 남긴 진기록은 무엇이 있었을까. ▶케이블 최고 시청률 기록 '응답하라 1988'은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혜리의 남편과 관련한 정체가 공개된 19회는 평균 시청률 18.6%(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1.7%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의 마지막회를 제치고 6년 만에 세운 신기록이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역시 대단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은 9주 연속 1위, 전체 36개 드라마 중 점유율 40.38%를 나타낼 정도로 여타 드라마를 압도했다. 화제성 점수는 무려 1만3000점으로 '최초의 1만점'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그 정도로 일주일 내내 '응팔앓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혜리 편견 극복…새로운 얼굴들 탄생 신원호 PD 특유의 '새 얼굴 찾기'는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서인국, 정은지를 '연기돌'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던 그가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 고아라, 유연석, 손호준, 김성균, 도희를 스타덤에 올렸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얼굴들을 기용해 성공을 거뒀다. 주연 배우로 검증되지 않은 배우들을 대거 투입해 편견 극복과 동시에 대세로 만들었다. 혜리는 캐스팅 직후부터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지만, 보란 듯이 1회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혜리는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혜리와 함께 류준열, 류혜영, 고경표, 박보검, 이동휘, 안재홍, 최성원, 이민지 등은 기대 이상의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 복고 열풍 뜨거워 '응답하라 1988'은 패션, 음악, 식품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복고 열풍을 이끈 주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쳤다. 극 중 혜리가 입었던 '떡볶이 코트(더플코트 Duffle coat)'와 청청 패션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유행했다. 또 리메이크곡인 '응답하라 1988' OST가 가요계 복고 열풍을 견인했다. 오혁의 '소녀'(원곡자 이문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원곡자 들국화), 박보람의 '혜화동'(원곡자 동물원) 등은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나타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잊혔던 미니 카세트, LP를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 등 옛날 가전제품과 옛날 포장 과자들이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응팔' 종영] '응팔', 어남·분량 문제로 이 명작을 욕할 수 있나요['응팔' 종영 ①] 너도나도 '응답'했다…'응팔'이 남긴 진기록['응팔' 종영 ②]'응팔' 전엔 몰랐던 이름, 신원호가 빚은 여자 블루칩['응팔' 종영 ③] '응팔' 전엔 몰랐던 이름, 신원호가 빚은 남자 블루칩['응팔' 종영 ④] 라미란·김성균·김선영, 연기력甲 입증한 ★['응팔' 종영 ⑤] 당신을 울린 쌍문동 사람들['응팔' 종영 ⑥] 혜리♥박보검, 능가한 반전 '케미' 커플 셋 2016.0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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