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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찐’ 최예진, 5일 ‘가요무대’ 출연… 패티김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열창
트로트 가수 최예진이 ‘가요무대’를 통해 물오른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다. 5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는 ‘여름과 가을 사이’를 주제로 꾸며진다. 최예진은패티김의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열창 무대를 갖는다. 가을 분위기에 맞춘 레드톤의 의상을 입고 녹화 무대에 오른 최예진은 ‘트롯찐’이라는 별명답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원곡의 감성과 감동을 살리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입힌 가창으로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1996년 ‘청소년 국악대회’에서 최우수상, 1997년 ‘전국 청소년 국악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최예진은 2003년 1집 ‘소울바디’(Soulbody)로 댄스 가수로 데뷔한 후 트로트 장르로 전향해 2006년 ‘여우야’를 발표했다. 최예진은 신곡 ‘찐하게’, ‘울아빠’로 가을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찐하게’는 인생을 살아가며 차츰 무뎌져 가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처음 만난 날로 되돌아가 설레고 짜릿했던 당시의 정열적인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다. 임영웅의 ‘아버지’를 작사 작곡한 우지민이 최예진의 보컬에 맞춤한 곡으로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매력을 더했다. 최예진은 신곡 음원 출시에 앞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행사 무대를 통해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예진의 가을 분위기 물씬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