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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사장’ 협상 히어로 한석규, 단독 플레이 돌입...”내 방식대로”

협상 히어로 한석규가 단독 플레이에 나선다.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10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15년 전 아들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천만한 단독 행보에 돌입한다.그동안 아들을 죽인 윤동희(민성욱 분)를 집요하게 추적해 온 신사장은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김수동(정은표 분)의 도움으로 윤동희가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윤동희의 계좌에 돈이 입금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사건의 진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윤동희의 뒤에서 살인을 지시하는 배후의 존재가 분명해졌기 때문.그러나 윤동희의 행방이 묘연함에 따라 배후의 정체를 밝히기란 쉽지 않은 상황. 특히 지난 9회 방송 말미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윤동희의 배후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윤동희에게 피습당할 뻔했지만 경찰 최철(김성오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은 국가법무병원 병원장 이허준(박혁권 분)이 피해자가 아닌 윤동희를 조종한 인물로 밝혀진 것.이렇듯 극강의 반전이 펼쳐진 가운데 신사장이 이번만큼은 조필립(배현성 분)과 이시온(이레 분)의 도움 없이 홀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결단을 내린다.공개된 사진 속 신사장은 담담한 얼굴로 정체를 숨긴 이허준과 숨 막히는 독대를 펼치고 있다. 이허준은 윤동희의 피해자인 척 거짓 얼굴을 한 채 신사장의 심중을 꿰뚫어 보려 하고 신사장 역시 의미심장한 얼굴로 마주하고 있다. 과연 신사장이 이허준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신사장이 조필립, 이시온에게 갑작스러운 출장 명령을 전하는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돋운다. 어딘가 비장한 표정으로 두 직원에게 말을 건네는 신사장과 의아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조필립과 이시온의 모습이 대비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무엇보다 부장판사 김상근(김상호 분)의 지시로 신사장의 안위를 살펴온 조필립에게 이 상황은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터. 두 사람을 먼 곳으로 보내고 신사장이 마무리하려는 일은 무엇일지 신사장의 시나리오에 관심이 집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1 16:59
영화

반환점 돈 ‘파인: 촌뜨기들’ 연기 맛집에 원작 하드캐리…흥행 뒷심 ‘든든’ [IS포커스]

반환점을 돈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원작 관심을 견인하며 흥행 뒷심을 노린다.27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 첫 에피소드 공개 후 11일 동안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10위권에 등극했고 특히 홍콩에서는 새 에피소드 4, 5회가 공개된 지난 23일 전날 대비 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신안 앞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글로벌 전체 순위도 새 에피소드 공개 후 12위로 상승했다. 적지 않은 화제성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신호등 평점지수 평균 80~90%대로 청신호를 밝혔다. 공개된 5회까지는 주인공 오관석(류승룡)과 조카 오희동(양세종)을 비롯한 등장인물 저마다가 바닷속 난파선에 잠든 도자기를 건지기 위해 판을 짜는 과정이 진득하게 그려졌다. 극중 크게 세 그룹이 등장하는데 생계형 좀도둑질을 업으로 삼은 관석과 그의 ‘쩐주’ 흥백산업이 속한 서울팀, 황선장(홍기준)과 목포 토박이들, 김교수(김의성)가 이끄는 도굴 사기 전문 부산팀이다. 무려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자 품은 ‘흑심’에 따라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는 관계도를 강윤성 감독은 4회에 걸쳐 풀어낸다. 메인 사건인 난파선 도굴은 5회에 가서야 본격 착수하기에 일각에선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도 있지만 “다들 연기력이 ‘후덜덜’하니 캐릭터들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네. 아주 도파민 축제임. 디즈니 큰일 했네”(네이버 오픈톡_h**)처럼 배우들의 연기력엔 이견 없는 호평이 쏟아졌다.실제로 명품 배우 신구대결 라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승룡을 필두로 김의성, 김종수, 우현 등 굵직한 선배들과 임수정, 김성오, 홍기준 등이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주며 ‘젊은 피’ 양세종, 정윤호, 김민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뒷이야기가 감질나는 통에 완결된 지 10년 된 원작 웹툰이 제대로 수혜를 입었다.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윤태호 작가의 ‘파인’ 조회수는 시리즈가 공개된 지난 14~20일 기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조회수가 약 58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 최고 흥행작 ‘무빙’이 그랬듯, ‘파인’ 역시 원작 웹툰과 영상화가 시너지를 내는 양상”이라며 “탄탄한 원작이 영상화가 되고, 영상화 작품 덕에 원작을 접했든, 접하지 못했든 새로운 유입이 생기고 있다. 원작과의 비교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유로 완결된 원작IP도 매출과 조회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추후 공개될 에피소드는 단지 촌뜨기들이 포지션을 나눠 목표를 강탈하는 케이퍼물 성격을 넘어 ‘밑바닥 인생’이라는 제목 뜻을 제대로 보여줄 악인들이 대결하는 피카레스크 장르가 도드라질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1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서해바다에서 실감나게 촬영한 바다 위 고군분투가 짜릿하게 그려진다는 전언이다.‘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2회씩 추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05:45
드라마

임수정의 남자 된 김성오…예측 불가 이중성 ‘파인: 촌뜨기들’

배우 김성오가 ‘파인: 촌뜨기들’에서 다채로운 면모와 행동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성오는 지난 23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4-5회에서 본격적인 보물 탐사에 뛰어들며 날것의 본성과 행동력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김성오는 극 초반, 양정숙(임수정)의 운전기사로 등장해 무표정과 절제된 행동으로 묵직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오관석(류승룡)과 오희동(양세종) 앞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 ‘두 얼굴의 전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김성오는 관석 일행의 행동파로 본격 활약하며 전출이라는 인물의 진짜 성격이 드러났다. 이익을 위해 거침없이 나서는 모습은 관석으로 하여금 “너 깡패냐?”라는 말을 하게 만들 정도. 또 그는 바다에 나가기 앞서 주도적으로 작전의 방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상황 판단력을 갖춘 핵심 인물로서 역할을 했다.하지만 정숙이 목포에 내려오자 전출의 태도는 달라졌다. 맹목적인 충성심을 바탕으로 희동이 정숙과 가까워지려 하면 날카롭게 견제해 시선을 끌었다. 전출의 예측 불가한 이중적인 태도는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인물 간의 향후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김성오는 대사보다 행동, 표정, 눈빛으로 인물을 끌고 갔다. 말없이 주변을 살피고, 위협이 감지되면 가장 먼저 움직이며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장면들 속에서 김성오 특유의 무게감 있는 표현력이 빛났다. 특히 인물이 어떤 과거를 품고 있는지, 누구를 믿고 누구를 경계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디테일한 연기로 전출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는 평이다.드디어 전출이 본격적인 보물 찾기를 위해 배에 오른 가운데,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그의 존재감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김성오의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연기가 앞으로 펼쳐질 전출의 활약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한편 김성오가 열연 중인 ‘파인: 촌뜨기들’은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되며, 총 11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4 15:35
영화

두 얼굴의 김성오…임수정은 충성·양세종과 대립 (‘파인’)

배우 김성오가 ‘파인: 촌뜨기들’에서 단 3화 만에 서사의 흐름을 뒤흔드는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김성오는 지난 16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1-3회에서 흥백산업 운전기사 임전출 역으로 분해 작품의 긴장감을 책임졌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김성오가 맡은 임전출은 보물 찾기의 자금줄을 쥔 양정숙(임수정)의 운전기사로, 첫 등장부터 무표정한 얼굴과 절제된 태도로 묵직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전출은 정숙의 앞에서 충성심 높은 운전기사처럼 보이지만, 오관석(류승룡)과 그의 조카 오희동(양세종)과 마주하는 순간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희동과 첫 만남서 "사모님이 묻잖아"라는 대사 한 줄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린 그는 날것의 감정을 표출하는 동시에, 몸에 새겨진 상처들로 과거의 흔적을 암시하며 전출의 정체를 한층 입체적으로 부각시켰다.전출과 정숙 사이의 과거는 드라마 속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다. 세월이 흐른 뒤, 죽은 줄 알았던 전출이 정숙 앞에 다시 나타나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고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이로써 전출이 어떻게 흥백산업 천회장 아래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인물 간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김성오는 극 초반 감정을 절제하며 극의 중심에서 균형을 잡다가, 점차 인물 간 갈등이 드러나는 시점에서는 다혈질적인 성격과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해 내며 전출의 입체성을 완성했다. 또한 무표정 속에서 세밀한 감정의 결을 살리는 김성오 특유의 무게감 있는 표정 연기와 중저음의 단단한 대사 처리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이 가운데, 전출과 함께 보물 찾기에 나선 관석이 이를 의뢰한 골동품 감정사 송사장(김종수 분)에게 “천회장이 한 말 진짜냐. 임전출 담가버리라는 거”라고 묻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전출의 생사 여부마저 의문을 남기며 이야기는 한층 더 긴박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인물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함께 김성오가 앞으로 그려나갈 서사와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김성오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되며, 총 11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7 16:42
영화

‘미사 열풍’ 임수정, ‘파인’ 올타임 레전드 증명한다 [RE스타]

임수정이 197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변함없는 ‘품격’을 자랑한다. 그의 4년만 드라마 복귀작 ‘파인: 촌뜨기들’을 통해서다.오는 16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카지노’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드라마 ‘멜랑꼴리아’(2021) 이후 돌아온 임수정은 전작에서 본 적 없는 야욕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 양정숙은 극중 신안 앞바다에 매장된 고가의 유물들을 캐기 위해 돈을 대는 흥백산업 천회장(장광)의 새 안주인이다. 양정숙은 여상-경리 출신이지만 워낙 셈에 밝아 천 회장의 눈에 들면서 사모 자리를 꿰찬 나름의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유물을 밑천 잡아 큰돈을 당기고자 천회장이 자금을 대고 있는 주인공 오관석(류승룡) 패거리를 찾아갈 정도로 행동력도 있다.대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이후 특유의 청초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임수정은 이번 ‘파인’에선 당돌하다. 이는 그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이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2019)에서 보여줬던 강단 있는 여성상과도 또 다르다. ‘파인’의 양정숙은 당대 여성들보다도 적극적으로 욕망하기에 남성들의 흠모와 견제를 동시에 받는다. 이런 새로운 결이 임수정의 출연 결심으로 이어졌다.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임수정은 “자신의 욕망을 숨기고 살아오다 점점 폭발하는 인물로 외형적인 표현부터 내면의 디테일까지 공들였다. 캐릭터와 완전히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극중 도굴을 위해 목포에 모인 전국 각지 촌뜨기들은 생계를 위해서라면 범죄까지 손대는 소시민 남성들이지만 이들 위에 군림하는 양정숙의 아우라는 임수정이 극대화한다. 투박하게 극화된 원작 그림체와 달리, 임수정이 형성하는 첫인상부터 다르다. 1970년대 유행했던 한껏 부풀려진 보브컷과 한껏 성난 각도의 아치형 눈썹이, 우아한 카리스마를 예상케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 붉은 입술을 통해 표현된다. 고상한 말투로 “도둑질하려면 크고 빠르게 하고 떠야지”하고 말하듯 그의 본성은 오관석 일행과도 다르지 않다. 오히려 그의 외양과 대비돼 훨씬 천박하게 다가온다.출세 야망만큼 위험한 로맨스도 그의 몫이다. 천회장은 모르는 그의 운전기사 임전출(김성오)과의 진한 사연은 물론, ‘비즈니스’ 차 선물과 함께 온 오관석 조카 오희동(양세종)과의 “요즘 애들 연애” 같은 놀음도 벌인다. 전작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자신을 유혹하려 했던 류승룡과 13년 만의 재회도 비교하면 재밌을 요소다.최근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 재편집 리마스터링판이 공개되면서 임수정의 ‘인생 캐릭터’ 송은채 스타일링이 ‘Y2K 패션’으로 복고 유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인’에서 선보일 70년대 사모님 스타일링도 확실한 볼거리다. 양정숙만큼이나 화려한 아지트 서울 양장점에서 남몰래 벌어지는 뜨거운 불장난도 도파민 포인트다.이처럼 임수정은 품격 없는 인물마저 고품격으로 쌓아 올려 대체 불가함을 증명할 예정이다. ‘파인’ 강윤성 감독은 “임수정은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 정말 탁월하다. 여러 가지 성격들을 너무 과하지 않게 정말 있는 사람처럼 묘사를 잘해주었다”고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6:03
연예일반

종영 D-1 ‘마당집’ 김태희, 김성오 살해 결심→섬뜩한 핏빛드레스 눈길

‘마당이 있는 집’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태희와 임지연이 김성오를 살해하기 위해 손을 잡으며 파란을 예고한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10일 7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마당집’ 측이 재호(김성오)의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지난 ‘마당집’ 6회에서는 주란이 세상 누구보다 믿고 의지했던 남편 재호가 여중생 수민(윤가이 을 살해하고 뒷마당에 시신을 암매장한 것도 모자라, 그동안 자신이 재호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철저히 기만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지옥 같은 가정 폭력을 벗어나기 위해 남편 윤범(최재림)을 살해한 상은은 남편이 죽은 뒤에도 여전히 비루한 현실을 벗어나지 못해 자포자기 하려는 찰나 윤범의 유품에서 주란 집에 숨겨진 살인의 증거를 발견하며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에 공개된 7회 예고에서는 주란이 상은에게 살인을 사주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핏빛을 연상시키는 주란의 붉은 드레스와 긴장감과 슬픔, 나아가 단호한 결심까지 공존하는 주란의 복잡한 표정이 이들 가정의 파국을 암시하는 듯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반면 상은은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로 범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주란의 집을 찾아왔는데, 불필요한 모든 감정을 지운 듯 공허한 표정이 섬뜩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윤범이 살해당한 저수지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주란과 상은은 재호가 운전석 핸들에 기대 잠이 든 사이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치밀한 움직임을 보여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과연 주란과 상은이 불온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또 재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전율케 해온 '마당집'이 어떤 클라이맥스를 맞이할지 7회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니 ‘마당이 있는 집’은 10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7화를 만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0 09:04
연예일반

“도와줘요” 김태희, 연기력 폭발했다… 임지연에 살인 사주 (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의 배우 김태희가 내공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4일 오후 10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6회에서는 김태희의 열연이 돋보인 클라이맥스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앞선 방송에서 문주란은 아들 승재(차성제)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주란은 아들 승재를 경찰서로 데려가겠다며 남편 재호(김성오)와 갈등을 빚었고, 게다가 자신의 트라우마와 가족이라는 관계를 빌미로 진실을 숨기길 강요받았다. 주란의 힘겨운 내면 갈등이 절정에 다 달랐고, 무엇보다 모성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김태희는 실감 나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경찰서 안 취조당할 때의 떨리는 눈빛, 아들의 살인을 사실대로 밝히지 못해 느끼는 불안함, 상은(임지연)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진술하고 난 뒤의 죄책감 등 김태희는 묵직하게 서사를 이끌어갔다. 아들 승재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한 가지 더 듣게 된 주란은 자신이 들었던 소리가 환청이 아닌 수민의 살려달라는 소리였다는 걸 마침내 알게 됐다. 살릴 수 있었다며 자책감에 아들을 붙잡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하던 김태희의 무르익은 열연이 주란의 서사에 힘을 더했다. 방송 말미, 주란은 자신을 찾아온 상은에게 “도와줘요”라며 남편 재호의 살인을 사주하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지니 TV,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5 08:36
드라마

'마당집' 김태희·임지연, 경찰서 맞대면…두 여자의 공조 행방은?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이 8부작 반환점을 돌아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다.지난 3일 방송된 5회에서는 주란(김태희)이 아들 승재(차성제)가 핑크폰의 주인인 이수민(윤가이)을 살해하고 재호(김성오)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뒷마당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또한 지옥 같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편 윤범(최재림)을 살해한 상은(임지연)은 재호를 향한 협박금도, 남편의 사망 보험금도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인 가운데 모친(차미경)에게 범행사실까지 들키며 막다른 길에 서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은 두 여자의 위태로운 운명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이 가운데 6회 방송을 앞두고 '마당집' 측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각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주란과 상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형사과에 앉아있는 주란의 표정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주란의 경찰 조사가 남편과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반면 상은은 취조실에서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형사를 노려보는 상은의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자살로 종결될 예정이던 윤범의 사망 사건에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 혹시 상은의 범행이 덜미를 잡힌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경찰서 앞에서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 역시 흥미를 높인다. 문제적 남편들의 비밀을 파헤치려 동고동락하면서 불신과 적개심, 묘한 연대감 등을 오가며 둘 만의 서사를 쌓아온 주란과 상은이 다시 마주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멀찍이 거리를 두고 앉은 주란과 상은은 서로를 빤히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나누고 있어, 각자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 지 주목된다.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13:45
연예일반

‘마당이 있는 집’ 뒷마당 시체 범인은 김성오… 임지연에 협박까지

비로소 뒷마당 시체 냄새의 비밀이 밝혀졌다. 김성오가 ‘핑크폰’의 주인인 소녀 시신을 뒷마당에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것.지난 27일에 방송된 ENA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4회에서는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이 문제적 남편들이 감춰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은밀한 동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그 결과 ‘마당집’의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2.5%, 수도권 평균 3.0%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주란의 가족이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게 된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주란은 과거 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옆집 남자를 의심하다 우연찮게 그가 아들 승재(차성제)의 임시 담임으로 부임하자 승재에게 해를 가할까 봐 극도의 불안에 시달렸고, 급기야 승재의 수련회 날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승재 담임을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켰던 것이었다. 이런 과거의 전력 때문에 매사에 위축되어 있던 주란은 남편 재호(김성오)가 자신을 통제하려 한다는 확신이 들자 달라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재호가 주던 신경정신과 약을 끊었고, 이웃집 해수를 찾아가 윤범(최재림)의 사망 당일 재호가 밤늦게 외출하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 또한 상은의 집에 찾아가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던 상은에게 설명을 요구했다.상은은 주란에게 재호와 윤범 사이에 있던 금전 협박에 대해 알렸다. 그리고 윤범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던 소녀와 재호의 불순한 관계를 빌미로 협박을 했고, 입막음을 위해 재호가 윤범을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란은 그럴 리 없다고 항변했지만, 그 순간 상은이 가지고 있던 소녀의 ‘핑크폰’으로 재호의 전화가 걸려오고, 상은에게 만나자고 제안하는 재호의 육성을 듣자 더는 재호의 편에 설 수가 없었다. 이에 주란은 사건의 모든 실마리를 쥔 소녀 이수민(윤가이)을 만날 작정이라는 상은과 동행하기로 결심했다.다음 날 주란과 상은은 재호 몰래 수민의 집을 찾아갔다. 상은은 홀로 수민의 집에 들어가 담임 선생님이라는 거짓말로 부친과 대화를 나눴는데 수민이 3개월 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이야기 외에는 아무런 힌트도 얻지 못했다. 그도 잠시, 상은이 수민의 담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부친은 경계심을 드러냈고 순간 언성을 높이는 수민 부친의 모습에서 과거 윤범에게 당했던 가정폭력의 악몽이 떠오른 상은은 패닉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때 주란이 뛰어들어 상은의 탈출을 도왔고, 큰 소동을 겪으며 서로를 의지하게 된 두 여자 사이에 미묘한 동지애가 싹트며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그날 밤 상은은 재호와 대면했다. 주란이 스피커폰을 통해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는 상황을 모르는 재호는 2억에 협상을 시도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재호는 협상금을 3억으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상은이 5억을 요구하자 살벌한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이때 재호는 싸늘한 표정으로 “김윤범을 왜 죽였냐”고 물어 상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상은의 낯빛을 통해 윤범을 살해한 범인이 상은이라고 확신한 재호는 순식간에 주도권을 쥐었고, 자신이 협상에 응한 것도 “설명하자면 너저분한 이야기라 깔끔하게 덮기 위해서”라며 여유를 부렸다. 예기치 못한 일격을 당한 상은은 애써 태연한 척하며 “그 너저분한 이야기 5억 될 때까지 알아볼 작정”이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재호는 “곧 경찰이 연락할 거다. 그땐 지금처럼 너무 티나게 당황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하며 자리를 떠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처럼 상은은 재호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재호는 되려 상은이 진범이라고 주장하지만 뭔가 치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상황에서 주란의 심경은 복잡해졌다. 주란은 상은에게 “정말 내 남편이 범인이라고 믿는 거냐. 아니면 그래야 하는 거냐”고 물으며 3억을 대신 줄 테니 모든 걸 덮자고 제안했다. 상은이 고민하던 찰나, 수민의 보호자라는 인물로부터 ‘이수민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이에 상은은 잠시나마 흔들렸던 마음을 덮어두고 주란과 다음 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뒤 걸음을 돌렸다. 이에 한층 복잡한 상황과 감정으로 얽히게 된 주란과 상은의 위태로운 동행이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무엇보다 극 말미 재호의 추악한 민낯이 밝혀졌다. 재호가 수민을 자신의 뒷마당에 암매장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뒷마당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란의 말을 망상으로 취급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과연 재호와 수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 싹트는 한편, 수민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주란과 상은이 맞닥뜨릴 파란에 귀추가 주목된다.‘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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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 최재림 사망 전 보험가입 → 김태희 눈물의 호소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최재림을 살해한 장본인이었다. 남편을 살해한 진실을 숨긴 채 김태희와 김성오를 협박하는 임지연이 불러온 파란이 폭발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3회에서는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이 남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인해 얽히고 설키게 되는 모습이 밀도 높은 전개로 그려졌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의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1.940%, 수도권 평균 2.419%를 기록하며 매회 계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은 상은이 재호(김성오)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기까지의 맥락을 조명하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상은은 윤범(최재림)이 최근 투자 사기를 당해 총 2억의 돈을 날린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궁핍한 삶이 또 다시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 걸 깨달았다. 이처럼 참담한 상황에서 윤범의 유품에서 재호와 성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해온 여자아이의 연결고리를 찾은 상은은 죽은 남편과 마찬가지로 비루한 현실을 벗어날 방법으로 협박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것이었다.이후 상은은 빈소를 찾아온 주란 부부를 태연하게 맞이한 뒤 일부러 협박 문자의 문구 그대로 “박재호 선생님, 저 아시죠?”라고 도발했다. 급기야 상은은 재호를 따로 불러내 여자아이의 핑크폰을 내보이며 은근히 압박했다. 이에 자신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사람이 상은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재호는 젠틀한 가면을 내려놓고 상은 앞에서 본색을 드러냈고, 협상 같은 건 할 이유가 없다며 여유를 부렸다. 나아가 재호는 상은과 윤범 부부를 향한 경멸과 멸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상은을 자극했다.같은 시각, 장례식장에 홀로 남겨져 불안해하던 주란은 치매에 걸린 상은의 모친(차미경)과 실랑이를 벌였다. 상은의 모친이 주란을 대뜸 껴안는 바람에 놀란 주란이 상은의 모친을 밀치고 만 것. 빈소로 돌아오던 상은이 그 모습을 목격하곤 주란에게 달려들며 긴장감이 폭발했다. 가뜩이나 재호와의 일로 격앙되어 있던 상은은 주란의 손목을 낚아 챈 채 일부러 “당신 아무것도 모르지? 똑똑히 들어.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어”라고 일갈해 주란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를 목격한 재호의 개입으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상은의 한마디는 주란의 마음에 거센 파도를 일으켰다.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재호를 향한 주란의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 졌다. 주란은 재호 차의 네비게이션, 블랙박스를 뒤져 윤범 사망 당일 재호의 행적을 찾아보려 했지만 미리 지워 둔 듯 데이터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 모습을 재호에게 들켜버린 주란은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는다고 둘러대며 일단 상황을 모면했다. 그리고 이튿날 이웃집 해수(정운선)를 찾아가, 자신의 집 차고를 비추고 있는 해수집 CCTV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지만 이유를 알려 달라는 해수의 말에 차마 입을 떼지 못하고 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주란은 윤범이 다니던 직장을 통해 상은의 연락처를 얻어냈다.이 가운데 의심이 극에 치달은 주란이 재호와 첨예한 갈등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재호는 자신의 차에서 주란이 잃어버렸다고 둘러댄 귀걸이가 액세서리 함에 들어있는 것을 보고, 귀걸이를 챙겨 든 뒤 보란듯이 주란 앞에 나서 귀걸이를 찾았다고 거짓말했다. 애초에 잃어버린 적 없는 귀걸이를 찾아온 재호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주란은 왜 거짓말을 하느냐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재호는 “내가 윤범을 죽였다고 믿는 거냐”며 주란을 몰아세웠고 주란의 의심을 망상으로 치부했다. 또한 아들 승재(차성제)가 과거 주란이 일으킨 사건 탓에 죽고 싶어한다고 말하며 주란의 죄책감을 자극해 입을 막아버렸다. 이에 주란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 싹트는 한편, 결백을 주장하지만 의심스러운 구석이 너무도 많은 재호가 숨긴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윤범을 살해한 진범이 상은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발인을 마친 상은은 윤범이 죽기 전에 사망 보험에 가입해 뒀으며 자살이 아닐 경우 5억이 넘는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보험금 수령을 위해서 윤범이 절대 자살로 처리되어서도, 자신이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서도 안되는 상황에 놓인 상은은 굳게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여 향후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이런 상은 앞에 주란이 직접 찾아오며 극이 종료돼, 협박과 살인 그리고 거짓말로 얽히고 설킨 두 여자가 향후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27 오후 10시에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4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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