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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준X박초롱,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 도전

배우 이준과 에이핑크 박초롱이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에 도전한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9일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를 이날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채랑비 작가의 ‘아파도 하고 싶은’은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120만명이 열람하고, 약 45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로맨스 히트작 가운데 하나로, 계약결혼을 소재로 주인공 사이의 사랑을 아슬아슬하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준과 박초롱이 보이스 연기에 도전하는 첫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은 감정이 무디고 표현도 서투르지만 사랑에는 진심인 차도윤 역을, 박초롱은 오랫동안 선배를 짝사랑하다 덜컥 계약결혼을 제안하는 후배 신하연 역을 맡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기’와 ‘목소리’에 일가견이 있는 두 배우 이준과 박초롱의 해석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파도 하고 싶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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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주장한 동창과 화해 "고소 취하" [전문]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동창과 화해했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동창 A씨는 박초롱과 모든 오해를 풀고 그간의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현재 고소 취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최근 두 사람은 13년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는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뜻깊은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그간의 힘겨웠던 다툼과 소모전을 모두 털어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박초롱은 A씨를 고소했고, A씨는 박초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초롱은 지난해 12월 무고 혐의 관련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에이핑크 박초롱 고소 취하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박초롱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부터 걱정을 끼쳤던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박초롱과 A양은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고, 그동안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아 현재 고소 취하 절차 진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두 사람은 주변인을 모두 배제한 가운데 따로 만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뜻깊은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그간의 힘겨웠던 다툼과 소모전을 모두 털어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나아가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도 취하하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염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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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대상 수상자와 어깨 나란히…구혜선, 떠들썩한 도전

영화도 찍고, 심사도 하고. 구혜선의 '떠들썩'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구혜선이 이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제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심사위원의 면면은 굉장히 화려하다. 지난해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안카다미안 감독, '벌새'로 전 세계에서 40여개의 상을 수상한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구혜선과 장편 부문 심사를 맡는다. 이외에도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레카 부시 감독 등이 심사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금까지 3편의 장편 영화와 5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다. 다른 심사위원들에 비해서는 빈약한 경력이다. 규모가 작은 영화제들은 홍보를 위해, 경력과 자질보다 유명세를 고려해 심사위원을 위촉기도 한다. 이번에도 '스타' 구혜선의 유명세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생긴다. 게다가 가장 크고 중요한 장편 경쟁 부문이다. 오랫동안 걸그룹 활동을 해온 에이핑크 박초롱이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것과는 다르다. 구혜선은 최근 SNS를 통해 새 영화 연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기간 가운데 '이매진(imagine)'이라는 타이틀로 미술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유명세를 가지지 못한 경쟁자들에겐 없는 기회다. 이혼이라는 큰 사건을 겪은 후, 구혜선과 관련된 이슈는 쉴 틈 없이 뜨겁다. SNS를 통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몸무게를 알렸고, 다이어트 비법이 사탕이라는 독특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 인터뷰를 통해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는 생각도 털어놓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8월 SNS에 직접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한동안 폭로와 설전을 이어간 탓에 양쪽 모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완벽한 남남이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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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불량한 가족', 개봉주 무대인사 성료

박원상,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이 7월 9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9일 개봉한 가운데, 박초롱, 김다예, 장재일 감독이 참석한 개봉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7월 10일과 7월 11일, 양일간 CGV 왕십리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CGV 광교 등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극장가를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연출을 맡은 장재일 감독은 “'불량한 가족'의 캐릭터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참 따뜻하다. 여러분도 영화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에게 영화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유리 역을 맡은 박초롱은 “어려운 시기에 극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불량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다혜 역을 맡은 김다예는 “영화 보시는 동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며 '불량한 가족'을 향한 응원에 감사와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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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주연 '불량한 가족', 개성만점 캐릭터 케미 예고

에이핑크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1차 보도스틸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며 7월 극장가에 유쾌함을 전해줄 것을 예고한다. 먼저,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유리(박초롱)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음악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인 유리가 극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케 하며,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의 아빠 현두(박원상)는 오로지 딸을 위해 고군분투 열일하는 캐릭터. 이번 스틸을 통해 현두의 '열일 모먼트'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외로운 유리의 앞에 등장해 절친이 되어버린 다혜(김다예)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하고, 어느 날 갑자기 현두에게 유리의 아빠라며 나타난 의문의 청년 대국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성만점 캐릭터가 모두 모인 수상한 패밀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불랑햔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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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가족' 박초롱, 스크린 데뷔에 쏠리는 관심

무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접수한다.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영화 '불량한 가족'을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2011년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의 리더로 데뷔한 박초롱은 청순한 비주얼과 돋보이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와 함께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에 도전, 몽땅 분식의 얼짱 알바생으로 옆돌기가 주특기인 엉뚱하면서도 묘한 캐릭터 초롱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앨범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박초롱은 드라마 '아홉수 소년' 속 순정만화 비주얼의 한수아 역을 맡아 육성재와 로맨스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7년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에서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의 캐릭터 서지혜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이 될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박초롱은 극중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학생 유리 역을 맡아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유리는 청순한 비주얼에 실력까지 겸비해 친구들에게 시기 질투를 받으며 위기를 맞지만, 우연히 다혜와 특별한 패밀리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된다. 특히 아빠 현두 역을 맡은 배우 박원상과의 부녀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 김다예와의 만남도 관심이 쏠린다. '불량한 가족'은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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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첫 주연작 '불량한 가족', 7월 개봉 확정

에이핑크(Apink) 박초롱의 첫 주연작인 영화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21일 론칭 스틸을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박원상과 박초롱, 도지한, 김다예가 출연한다. 박초롱이 주인공 유리 역을 맡았으며,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초롱의 청순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불량한 가족'은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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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스크린 데뷔 '불량한가족' 7월 개봉[공식]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패밀리가 뜬다. 영화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이 7월 개봉을 확정짓고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불량한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주인공 유리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7번방의 선물' '부러진 화살' '사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굵직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원상이 유리 아빠 현두 역을 맡아 찐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웃사람', 드라마 '화랑'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 속 훈훈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이 대국 역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의문의 일승'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다예가 다혜로 분해 활약했다. 공개된 스틸은 박원상과 박초롱의 만남을 담아 기대감을 유발한다. 박초롱의 청순한 비주얼이 눈에 띄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원상의 모습은 부녀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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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이핑크, 10년차 걸그룹의 여유있는 입담→'덤더럼' 라이브 [종합]

'컬투쇼' 10년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여유 있는 입담과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 13일 미니 9집 'LOOK'(룩) 발매 후 타이틀 곡 '덤더럼'(Dumhdurum)으로 활동 시작한 에이핑크. 남주는 "스페니쉬하면서도 동양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신곡 '덤더럼'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고 축하를 건넸다. 리더 초롱은 "'올킬'이라는 거 자체가 다시는 안 올 것 같았다. 연차가 쌓여갈수록 더 힘든 일이지 않나. 팬분들한테 좋은 추억 남기자 생각하면서 내려놓고 하니까 더 잘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트 1위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남주와 초롱. 남주는 "(1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초롱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언니도 울고 있었다. 저희에겐 기적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초롱은 "'에이핑크 더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리더로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지는 "굉장히 얼떨떨했고 벅찼다. 음악방송 전이고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니까 아직 체감되진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DJ 김태균은 '덤더럼'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물었다. 하영은 "가이드가 남자 목소리여서 처음엔 가늠이 안 됐다"고, 남주는 "멤버들한테 계속 좋지 않냐고 이걸로 하자고 했다. 가이드만으로도 계속 듣고 싶은 노래였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온 동생에게 들려줬다는 은지는 "동생이 '누나 계속 틀어줘. 잘될 것 같다'고 했다. 대중분들이 들으실 때도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초롱은 "듣자마자 작곡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이거다' 싶으면서 멤버들 목소리로 빨리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덤더럼'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미. 초롱은 "(윤)보미가 회사 연습생 친구들과 후렴구 부분을 직접 만들어 회사에 보냈더라. 블라인드 테스트로 보미 안무가 선택됐다"고 말했다. "다 떨어지고 2초 들어갔다"고 겸손하게 답한 보미는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나은은 "다들 보고 싶어요. 오늘 못 가서 아쉽지만 신곡 '덤더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 목격담도 꼭 읽어주세요. 다음엔 다 같이 갈게요. 컬투쇼 짱"이라고 문자를 보내며 인사를 대신했다. 눈여겨보는 후배로는 모두가 '있지(ITZY)'를 외치며 "노래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은지는 "우주소녀 친구들도 잘한다. 라디오를 같이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간다"고 밝혔다. 위키미키, 청하도 거론된 가운데, 보미는 "저희 요즘 후배 사랑이 넘친다. (후배들이) 저희에게 완전 연예인이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날 에이핑크는 '덤더럼'과 '1도 없어' 라이브 무대로 스튜디오의 흥을 끌어올렸다. 신봉선과 김태균은 "오랫동안 성장해가면서 함께 방송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에이핑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초롱은 "내일부터 음악방송 활동이 시작된다"며 앞으로의 다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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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핑크 초롱·보미, 미니 9집 'LOOK' 개인 티저 첫 주자...'레트로에서 시크까지'

신곡 '덤더럼'으로 컴백하는 에이핑크(Apink)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9집 'LOOK(룩)'의 첫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개인 티저 공개의 첫 주자로 에이핑크의 박초롱과 윤보미가 나섰다. 강렬한 변신을 시도한 두 사람은 과감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완벽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앞서 단체 티저, 유닛 티저를 통해 에이핑크만의 개성과 자신감을 컬러풀 레트로, 로맨틱 펑크, 보 헤미안 시크 등 컨셉트로 표현한 가운데, 박초롱과 윤보미는 두 사람만의 색다른 매력을 완성해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에이핑크는 오는 4월 13일 미니 9집 'LOOK'을 발표하고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2020년 뜻깊은 10년차를 맞은 에이핑크의 완전체 활동 소식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신보 ‘LOOK’은 ‘나’를 주제로,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내가 보는대로 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한층 깊어진 에이핑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덤더럼(Dumhdurum)'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담아낸 중독적인 댄스곡이다. '덤더럼'은 성공적인 컨셉트 변신을 이뤘던 '1도 없어', '%%(응응)'으로 에이핑크와 최강 히트 조합을 입증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탄생시킨 곡으로 3번 연속 히트를 예감케 한다. 지난 1일 스케줄러를 시작으로, 단체, 유닛, 개인 티저를 통해 베일을 벗어가고 있는 미니 9집 'LOOK'은 이후 개인 이미지, 모션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해 다채로운 면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의 새 앨범 'LOOK'은 지난 6일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4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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