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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하도권, 진구·이원근 동맹 향한 반격 노린다

하도권이 진구와 이원근을 향한 반격을 개시한다.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배태진(하도권 분)이 자신에게 치욕을 선물한 이호철(진구 분)과 권시우(이원근 분)에게 처절한 응징을 계획하고 있는 것. 앞서 방송에서는 배태진이 이호철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제대로 물 먹었다. 권시우가 딸 수아(조유하 분)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이호철은 권시우와 위험천만한 공조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었다. 딸을 무사히 데려와야 한다는 목표 이외에 그 어떤 것도 거칠 것 없는 이호철에겐 권시우가 ‘리치걸 살인마’이든 옆집 남자이든 수아만 찾아올 수 있다면 어떤 것도 중요치 않은 상황. 두 사람의 속내를 알 리 없던 배태진은 칼에 찔린 척 연기하는 이호철에게 보기 좋게 속아 넘어갔고 “넌 이번에도 나한테 졌잖아”라며 제 ‘우월함’을 과시하는 권시우 눈앞에서 맥없이 정신을 잃고 말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격변을 맞이한 세 남자의 긴장감 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자신을 가격한 상대방을 본 배태진의 눈빛은 의식이 흐려지는 와중에도 벌써부터 복수를 계획하는 듯 진한 살기가 느껴진다. 이어 결코 평화로울 수 없는 공생 관계인 이호철과 권시우가 총을 가지고 몸싸움을 벌여 시선을 잡아끈다. 애초부터 각자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 만큼 언제 틀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이기에 그들에게 생긴 변수가 호기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배태진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포커페이스를 되찾고 설욕을 만회할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세 남자의 추격전은 또 다시 격변을 맞이한 가운데 배태진 역시 제 방식대로 설욕전을 벌일 조짐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완벽주의자’ 배태진은 예상치 못한 모욕을 선사한 두 남자에게 어떤 식으로 되갚아줄지 소름을 유발한다. 이렇게 세 남자의 하루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종잡을 수 없이 흘러가고 있다.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는 현실 속 각기 원하는 목적만을 위해 달리는 그들의 하루에도 점차 끝이 보이고 있는 바, 과연 마지막에 웃을 남자는 누구일지 주목케 한다.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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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이원근, 아름다운 미소 뒤 감춰진 섬뜩한 속내

배우 이원근이 아름다운 미소 뒤 잔악한 본성을 감춘 연쇄 살인마로 변신을 꾀했다. 이원근은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권시우 역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이원근은 파리빌에 거주 중인 주민 중 한 사람으로 진구(이호철), 하도권(배태진)과 달리 리치걸 살인사건과 전혀 무관한 듯 보였다. 무엇보다 타인을 무장해제 시키는 눈웃음과 배려심을 지닌 완벽한 이웃인 그와 피비린내 나는 사건들을 연관 짓기란 쉽지 않았던 터.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의 이원근을 믿기엔 어딘가 모르게 석연치 않은 점들이 연이어 포착됐다. 파리빌 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보고 충격에 빠진 진구를 도와주는 것 같았던 그는 대중 잡을 수 없는 대화 패턴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살인 현장을 처음 본 건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은 물론 이전 살던 곳에서 리치걸 살인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하는 등 초면에 쉽사리 건네기 어려운 주제로 진구를 혼란케 했다. 이렇게 상대방을 교란하는 이원근 특유의 화법은 지난 3회 박민정(추형사)과의 탐문 수사에서 한층 더 두드러졌다. 살인 피해자와 안면이 있었다는 이야기로 형사들의 주위를 집중시킨 다음 중요한 알맹이는 빼놓은 채 전달, 듣는 이들을 허무하게 했다. 또한 앞의 사람이 난감할 말을 흘려놓고 천연덕스럽게 악의가 없었던 것처럼 구는 태도 역시 의중을 파악키 어렵게 했다. 특히 그간 묘하게 시청자들을 의심스럽게 했던 이원근의 정체가 피해자의 신체로 그림을 그리는 리치걸 살인마였다는 점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미소 띤 얼굴과 젠틀한 매너로 가장한 가면 속에는 끔찍한 살인마가 존재해 반전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살인 철학까지 합쳐져 더 없는 소름을 안겨줬다. 이원근이 리치걸 살인마로 드러나고 이로써 목격자인 진구, 자신의 살인을 역으로 덮어씌워버린 하도권과의 접점이 확인됐다. 더불어 진구가 이원근이 리치걸 살인마라고 눈치를 챈 상황. 물고 물리는 삼각형의 관계가 완벽하게 완성 된 가운데 이원근은 이들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어떻게 입증할지 주목된다. 두 얼굴의 살인마를 섬뜩하게 표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이원근은 극에 파열음을 내면서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우월한 하루' 4회는 4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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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첫방 D-1, 진구-하도권-이원근 목숨 건 게임 시작

'우월한 하루'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곧 다가올 24시간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이들의 추격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북돋우고 있다. DAY 1. 진구X하도권X이원근 세 배우의 만남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배우 진구(이호철 역)와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하도권(배태진 역),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원근(권시우 역)의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평범한 가장 진구와 냉철한 청부살인업자 하도권 그리고 잔혹한 연쇄 살인마 이원근 사이 치밀한 관계성을 예고, 이들의 연기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임화영(최정혜 역), 박민정(추형사 역), 송영규(장반장 역) 등 다수의 작품에서 노련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과 조유하(이수아 역), 김도현(김동주 역)을 비롯한 신예 배우들이 모여 극 중 파리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완성해나간다. 1분 1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촉박한 24시간을 완성해줄 배우들의 시너지가 예고됐다. DAY 2.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목적을 이루기 위한 세 남자의 폭주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파리빌을 배경으로 단 '하루'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자의 목적을 이루고자 폭주하는 세 남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납치된 딸을 살리려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보통의 남자 진구와 그를 이용해 연쇄 살인마를 잡으려는 킬러 하도권, 이들을 상대로 우월함을 증명하고 싶은 사이코패스 이원근까지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쫓고 쫓기는 세 남자의 모습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의 추격전이 거칠어질수록 주어진 하루도 점점 더 촘촘하게 흘러갈 것을 예고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수많은 사건사고가 벌어질 세 남자의 24시간 뒤에는 어떤 결말이 찾아오게 될지,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목적을 달성할 우월한 자는 누가 될 것인지 '우월한 하루'에 대한 호기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DAY 3. 장르물 명가 OCN 새로운 웹툰 원작 드라마에 궁금증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우월한 하루'는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닥터하운드'의 아루아니 작가로 이루어진 팀 겟네임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타인은 지옥이다', '경이로운 소문' 등 웹툰과 차진 호흡을 증명했던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 원작 드라마라는 점에 주목된다. 무엇보다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세 남자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라는 웹툰의 설정을 어떻게 현실로 구현해낼지 궁금해진다. 원작 웹툰 작가도 인정한 싱크로율을 가진 세 배우의 조합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역시 원작의 흡인력을 그대로 녹여내는 동시에 새로운 설정을 가미했다고 밝혔던 터. 이에 웹툰의 결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특색을 더해 원작 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월한 하루' 1회는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더 높은 완성도와 강렬한 전개로 포문을 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OCN 2022.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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