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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위기 청소년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업무 협약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SM과 ‘예술과 인간개발’은 10일 오전 SM 성수 신사옥에서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 ‘SMile! 힐링아트테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과 인간개발’은 예술교육지원과 예술치료 및 예술인 지원을 통해 개인의 정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심리 예술 치료와 VR,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의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힐링아트테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SMile! 힐링아트테크’는 SM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미래 콘텐츠를 담은 SMCU(SM Culture Universe)의 세계관 요소가 ‘힐링아트테크’와 함께 어우러진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로, 연간 20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VR, 워크북, 아트워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Mile! 힐링아트테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인생 롤코 VR’은 SMCU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난의 순간’과 ‘극복’에 대한 스토리를 VR 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MZ세대인 청소년에게 새로운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SM이 그동안 추구해온 음악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교감하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SMile! 힐링아트테크'가 위기 청소년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의미있는 깨달음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영준 대표는 “SM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활용한 콘텐츠를 사회공헌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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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양재현, '미치지 않고서야' 합류→김희선과 한솥밥 겹경사

신예 양재현이 겹경사를 맞았다. 힌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2021년 주목할 신예 양재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MBC 수목극 '미치지 않고서야' 유우종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30일 3회 방송에서 첫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양재현은 훤칠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독립 영화에서 일찌감치 주목 받고 있는 연기파 신예다. 지난 2019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세입자', 미쟝센 영화제 '생일', 단편영화 '제주여행', '그림빵과 사이다', '일기일회' 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단편영화 '당신과 우리의 것'에서 주연 수혁 역으로 열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양재현은 tvN '방법', TV조선 '복수해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가수 노을의 '너의 곁에만 맴돌아'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양재현이 '미치지 않고서야'에 합류해 정재영, 문소리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정재영(최반석)과 대학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힌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재현과 한 가족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 비주얼은 물론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양재현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양재현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2021.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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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키스한 류혜영·김재영, 친구에서 연인될까

'은주의 방' 류혜영과 김재영이 키스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할까.올리브 화요극 '은주의 방'은 사표를 던지고 휴직 중인 20대 여성 류혜영(심은주)이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인생 DIY 드라마다. 2030 여성들의 공감을 부르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2화만을 남겨놨다. 류혜영과 김재영(서민석)은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류혜영과 그 주변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지 남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갑작스런 키스 후 류혜영과 김재영의 관계소꿉친구 류혜영과 김재영은 지난 19년간 여사친·남사친 관계를 유지하며 티격태격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그렸다. 그러다 은근히 서로를 신경 쓰는 등 묘하게 썸을 타며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지난주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류혜영과 김재영이 키스했다. 류혜영이 김재영에게 "난 늘 네 편"이라고 하자 김재영이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 편일 거냐"며 성큼 다가가 입 맞췄다. 11회에서는 갑작스러운 키스 후 당혹스러워하는 류혜영과 김재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민하는 두 사람이 키스를 계기로 연인이 될지 어색한 사이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류혜영의 성장과 삶의 태도 변화자신을 돌아볼 시간 없이 각박한 회사 생활에 치이며 일에만 열중했던 류혜영은 휴직 이후 오히려 성장했다.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그간 자신도 모르게 쌓아 두었던 미련을 하나씩 정리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알아가는 등 달라진 류혜영의 마음가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이제 류혜영은 회사를 그만둔 이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 해 갖고 있던 프로젝트 자료를 홀가분하게 버릴 수 있게 되었고, 첫 의뢰인을 비롯해 고시생의 방을 새롭게 변화시켜주며 긍정에너지를 전달하는 등 누군가를 도와주고 손을 내밀 정도로 성장했다. 앞으로 류혜영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남은 2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은주의 방'은 그간 주인공 류혜영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까지도 잔잔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류혜영과 고교 시절 때부터 불편한 관계로 지내온 박지현(류혜진), 류혜영에 호감을 보이다가 지금은 김재영과 호형호제하게 된 윤지온(양재현), 류혜영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아왔다. 모든 걸 다 가진 듯해 보였던 박지현은 약혼자 김보강(제이슨 김)에 거리감을 느끼고 있고, 인테리어 계약 건으로 김재영에게 접근하려 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양어머니는 박지현의 결혼을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등 나름의 고충을 가지고 있었다. 인테리어에 빠진 윤지온은 임시직이긴 하지만 김재영과 유건우(성진우)의 회사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아빠 박진우(심광규)는 요리를 배우며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은 이들의 이야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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