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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윤은혜의 기도 영상, 무엇이 불편하십니까

애초에 이 논란이 왜 시작된 것인지 모르겠다. 누가 퍼나른 영상을 누가 봤고, 어떤 경로로 ‘논란’이라는 딱지까지 붙게 된 것인지 그 과정을 생각하면 아찔하기까지 하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의 간증 영상이 어쩌다 이토록 뜨거운 감자가 됐을까.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서 윤은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게 만들어주소서.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라며 큰 목소리로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이 영상이 누군가에겐 놀라웠을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TV에서 봐 왔던 친근하고 해맑은 윤은혜의 얼굴과 목소리가 아니기에 낯설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윤은혜가 개신교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수도 있다.불편함과 불쾌함은 그 다음이다. 낯선 것이 불쾌한 감정을 일으켰다 하더라도 이를 아무 때나 표출하는 것은 타인이 가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짚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종교를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신봉할 수 있다. 윤은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간증을 하든, 집에서 조용히 기도를 하든 그것은 그의 선택이고 남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뜻이다.이런 와중 어떤 곳에서는 윤은혜가 팬미팅에서도 찬송가를 불렀다고(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 울려 퍼졌던 캐럴의 상당수는 주를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었던가), 어떤 곳에서는 윤은혜가 10년도 전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예배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타깝게도 이 같은 내용은 윤은혜의 통성기도 영상이 어딘가 불편했던 이들이 물어뜯을 좋은 구실이 됐다.이 영상은 윤은혜가 여러 교회들이 모인 수련회에서 간증 부탁을 받고 나가서 기도를 할 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본인의 동의 없이 퍼져나가 누군가를 비난하는 용도로까지 사용되고 있다. 종교의 자유와 타인의 종교 관련 영상을 만인이 볼 수 있는 도마 위에 올리는 일. 둘 가운데 진짜 잘못은 어느 쪽인가, 과연 누가 더 지탄받아야 하는가. 2023.01.17 21:40
예능

'놀뭐?' 이보람, WSG워너비에 건 열정 "새벽 4시 20분 기상"

'놀면 뭐하니?' 이보람이 WSG워너비 일정을 위한 새벽 기상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들이 안테나, 시소, 콴무진으로 각각 소속사를 확정하는 가운데, 멤버들과 소속사 대표들 간의 첫 팀 회동이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보람, 정지소가 소속사 대표의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우상과 팬의 관계에서 같은 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선택해 운명처럼 한 팀이 된 이보람과 정지소는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꽁냥꽁냥 붙어 있는 두 사람을 본 대표들은 "보람, 지소는 거의 자매야"라면서 한 세트가 된 둘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특히 이보람은 오늘 일정을 위해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났다"고 말해 대표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이보람은 "새벽 3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대표들은 집이 멀다고 밝힌 이보람과 멤버들을 위해 미리 약속한 깜짝 선물도 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한 팀이 된 이보람, 정지소, HYNN(박혜원)의 운명설도 시청자들 사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정지소는 헤드폰을 쓰고 청음하는 모습이 소피 마르소와 닮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YNN(박혜원)의 블라인드 경연 당시 가명도 소피 마르소로 댓글에 언급되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나머지 1명 자리를 채울 운명의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35
연예

정우성-유재석-최시원 등...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속출! 연예계 초비상

유재석이 백신접종을 두차례나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연예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유씨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앞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 고경표와 정우성, 김수로, 최시원, 유희열, 강예원, 윤은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이 백신 접종 완료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과 유희열 등은 특히나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연예인, 스태프들과 협업하는 사이여서 확인 여파는 연예게 전반으로 뻗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백신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방송가는 방역지침 준수하고 최근 백신패스까지 시행 중이라는데 왜?", "마스크만이 정답 같다", "코로나 5차 유행 여파가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뻗치고 있네", "방송가에도 강력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6
연예

백신 다 맞은 최시원 확진···'신사와 아가씨'도 촬영 중단 쇼크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9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이지만, '돌파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최시원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며 11일 시상자로 출연 예정이던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시원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들도 이날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시원과 접촉한 스태프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 '신사와 아가씨' 측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한 분이 양성이 나와 촬영을 중단하고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4일 연속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배우 정우성, 고경표, 윤은혜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1.12.11 10:06
연예

전진, '쿡킹' 新왕좌 등극…7주만 왕좌 내려온 윤은혜 "행복했다"

'쿡킹'이 7주 만에 윤은혜에서 전진으로 왕권이 교체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오지호와 전진의 준결승전, 전진과 윤은혜의 불꽃같은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전진이 새롭게 왕좌를 차지했다. 오지호와 전진은 요리 초보임에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막강한 실력자 윤은혜에게 대적하기 위해 특급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물론 복장까지 갖춰 입으며 의지를 다졌다. 전진은 "오랫동안 높은 곳에 앉아있는 윤은혜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4연속 왕좌의 자리에 앉게 되는 윤은혜는 장기 집권에 대한 목표 대신 "어떻게 아름답게 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신인과 같은 열정으로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오지호와 전진은 즉석 도가니탕이라는 주제를 받고 각각 도가니 얼큰 칼국수&오이 탕탕이와 도가니아란치니&시크릿 메뉴를 준비했다. 인생 첫 면 뽑기 도전을 위해 홍두깨를 준비하는가 하면 중국식 오이무침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오지호와 "본 메뉴는 요리를 통해 보여주겠다"라며 기 싸움을 벌이던 전진의 승부욕은 더욱 대결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기 쉽지 않은 도가니를 주제로 전진은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이 요리를 이어가며 젤라틴으로 묵을 쑤는 창의적인 비밀 요리의 정체를 공개했다. 오지호 또한 연습을 많이 한 듯 순조롭게 요리를 시작, 다지기로 반죽을 섞는 신공을 선보였다. 그는 해설자들의 칭찬에 흥분해서 생각보다 이르게 면을 삶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확고하게 그대로 밀고 나가며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심사 시간 오지호는 "면을 일찍 삶은 건 작전이라고 생각할 정도", "진득한 느낌이 나야 하는데 너무 깔끔한 느낌", "칼국수 관점으로는 불합격", "연습을 많이 한 게 보인다" 등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전진 역시 "도가니 아란치니는 완벽했다", "묵의 완성도는 아쉬웠다"라는 상반된 심사평을 들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전진이 결승에 진출, 오지호는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다. 요리하는 기쁨을 얻어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떠오르는 요리 고수 전진과 이미 입증된 실력을 가진 윤은혜는 결승전에서 '방구석 세계 여행'을 주제로 각각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영국식 도미 감자 스테이크), 프랑스 가정식(코코뱅블랑&누가글라세&한국식 오렌지 김치)을 메뉴로 채택하며 각자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신화 멤버 김동완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간 전진과 평소보다 유독 긴장한 윤은혜의 매치는 심사위원들마저 그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했다. 전진은 해설 위원들의 여러 말에 흔들림 없이 신중하게 완성도를 높여갔다. 중간에 생선이 쟁반에서 떨어지지 않아 당황했지만, 이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윤은혜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여러 요리를 준비하는 가운데 바닥에 앉아 드라이아이스를 부수는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보다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정도로 진지하고 치열하게 접전을 펼친 전진과 윤은혜는 각각 "성공적", "익지 않은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와 "현지에 있는 듯한 느낌", "겉절이계의 혁명", "프로의 느낌", "닭의 식감이 아쉽다"라는 평을 들었고, 3대 2로 전진이 승리했다. 7주 만에 왕권을 교체한 전진은 "더 진심을 다해서 더 열심히 요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 번의 왕좌를 지켰던 윤은혜는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 요리로 마음을 전할 수 있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된 순간이었다"라며 아름답게 마무리를 지었다. 스토리와 사랑을 담은 요리로 감동을 안겨준 '쿡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5 08:56
연예

'흔들림無 요리왕' 3대 쿡킹 윤은혜, 치밀한 전략+노력 통했다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2연속 쿡킹 왕좌를 지킨 배우 윤은혜가 연예계의 숨은 요리 고수 이혜정과 영화 같은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쿡킹 왕좌를 지켜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모델 이혜정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준결승전 그리고 이혜정과 윤은혜의 뜨거운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윤은혜가 자신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쿡킹의 위엄을 뽐냈다. 윤은혜에게 대적하기 위해 나선 실력파 6인의 도전자 중 럭키와 이혜정이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식당을 경영 중인 럭키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이혜정은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만큼, 윤은혜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정식 대결에 앞서 윤은혜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럭키와 이혜정을 향해 "(3대 쿡킹)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경쟁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준결승전에서 붙게 된 이혜정과 럭키는 '혼술 요리'라는 주제에 맞게 각각 돼껍세트(양장피+짜조)와 쌈두리(쌈 싸 먹는 탄두리 치킨)를 준비했다. 요리하기 쉽지 않은 재료지만, 남편 이희준 마저 "네 메뉴네"라고 인정할 정도로 애주가인 이혜정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쌈과 치킨을 무기로 내세운 주량만 와인 6병인 럭키의 자신감은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상케 했다. 럭키는 다 읊기에도 벅찬 인도의 갖가지 재료와 연육기, 힙색까지 사용해 시선 강탈 요리를 했지만 토르티야 낙하 사고를 겪었고, 이혜정은 바쁘게 요리를 이어가던 도중 순서 실수를 하는가 하면 시간 부족으로 완성된 새우젓튀김을 내놓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심사 시간에 럭키는 "인도와 한국 요리의 정상회담"이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먹어본 맛"이라는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혼술 요리의 진술", "식감에 대한 욕심을 다 잡았다"라는 평가를 받은 이혜정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럭키는 "존경하는 셰프님들의 칭찬 덕분에 생존 요리에서 벗어나 즐겁게 요리를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라고 긍정 멘탈을 뽐냈다.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는 결승전에서는 '해장 요리'를 주제로 9년 째 금주 중인 윤은혜는 윤은혜장 세트(수란+매생이칼국수+홍시크렘브륄레)를, 애주가 이혜정은 혜장왕 수라상(복어껍칠무침+아귀신선로&수육+오미자배숙)을 메뉴로 채택하며 빅 매치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대결을 놓고 심사위원들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해장에 좋은 요리를 하게 됐다"라며 이혜정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상황에 윤은혜는 알찬 재료로 건강함과 감칠맛에 주력, 매생이 수타면에 이어 수타 홍시까지 만들며 역대 최다 쿡킹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이에 지지 않는 이혜정 또한 도끼 빗으로 콩나물 머리를 뜯는 주부 백 단 아이디어 내공과 함께 심사위원들이 놀라워하는 모습을 한 번 더 리플레이 하는 여유까지 발휘, 결승전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심사에서는 단 30분 안에 화려함의 절정인 고퀄리티 메뉴를 만들어 내며 멋진 경기로 실력을 자랑한 이혜정과 윤은혜는 각각 "프로의 냄새가 났지만, 해장보다 안주인 것 같다", "주제와 적합한 요리", "용왕님에게 새로운 간을 이식 받은 느낌"이라며 대체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극강의 맛을 보여준 윤은혜가 승리하며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전날 생일이었던 윤은혜는 "미역국도 안 먹고 매생이 국만 먹었다. 하늘이 생일 선물을 준 느낌이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고, 그의 투혼에 전용준 캐스터까지 눈물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쿡킹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이혜정은 연달아 "아쉽다"라고 외치며 혹시 모를 다음을 기대케 했다. 자신의 한계치에 도전하며 맛 황홀경을 안겨줄 '쿡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08:52
연예

'쿡킹' 럭키-이혜정 2R 진출…요리 향한 진정성 묻어났다

2연속 쿡킹 왕좌를 지킨 윤은혜를 대적할 상대는 누구일까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실력으로 중무장한 도전자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하게 맞붙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3대 쿡킹을 노리는 6인의 도전자들이 단 한 명의 왕좌 자리를 두고 전투를 펼쳤다. 절대 왕좌에 앉기 위해 혼을 갈아 넣은 도전자들로 1인 가구 대표 지상렬,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가수 이영현과 모델 겸 배우 이혜정, 장 담그는 트롯신 진성, 화끈한 손맛을 보여줄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귓가를 울리는 음색 깡패에서 입가를 울리는 요리 깡패로 중무장한 KCM이 도전장을 던지며 치열한 요리 전쟁을 벌였다. 1라운드 대결의 주제는 즉석밥 요리로 이영현과 럭키, 그리고 KCM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4가지 요리를 준비한 럭키는 예상과 달리 차분하고 신중하게 요리를 이어갔다. 그는 적 양파 볶기처럼 인도 요리의 핵심 재료를 정석대로 조리하는 팁을 전수하며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칼질 소리부터 경쾌한 이영현은 국가 인증 자격증 보유자답게 전문성으로 승부를 봤다. 오방색 재료부터 정량 레시피, 정확한 불 조절로 교과서 같은 실력을 자랑했다. 요리 중간에 긴장한 탓인지 튀김 순서를 놓치기도 했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으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감칠맛의 고수 KCM은 다년간의 캠핑 경험에서 취득한 라면 수프를 요리 대결에서 비장의 무기로 사용하는 여유로움과 특유의 위트를 뽐냈다. 특히 캠핑 요리의 대가인 그는 스피드하고 간단한 즉석밥 요리를 완성했다. 가장 먼저 완성된 KCM의 '내 안에 밥 있닭'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많이 준비하진 않은 것 같다"라며 제한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은 아쉬움을 전했다. 이영현의 '마마볼아란치니'는 "누구나 좋아할 맛" "아이를 위한 최적의 요리"라는 찬사를 받았고 럭키의 '타시', '풀라오', '빠빠드'는 "요리사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이색 요리"라고 극찬을 받은 동시에 '라이타'는 "짜다"라는 평을 받았다. 럭키가 1라운드 A조의 우승을 차지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번째로 대결에 나선 지상렬과 진성, 이혜정은 각각 '러시아식 소고기덮밥', '건강쌈밥', '라이스 코스 요리(라이스칩샐러드&라이스뇨키&라이스푸딩)'를 메뉴로 채택하며 비장한 각오로 참여했다. 직접 키운 머위로 요리를 시작한 진성은 레시피까지 준비하는 연륜과 철저함으로 중무장했다. 웃음기를 빼고 요리를 시작한 지상렬은 양송이를 볶지 않고 소스에 넣는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과감하게 리셋하는 결단을 했다. 칼질부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혜정은 코스 요리를 준비하는 탓에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무사히 모든 메뉴를 완성했다. 정신이 혼미해지는 빠른 시간 안에 준비된 요리들이 모습을 갖췄고, 진성은 "건강함, 풍성함, 포만감까지 삼위일체 된 요리"라고, 지상렬은 "샐러드는 맛있지만, 스트로가노프는 하이라이스 같다"라는 평을 받았다. 이혜정은 "최고의 코스 요리"라는 극찬과 함께 팽팽한 접전 속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열정을 불태우고 승리한 럭키, 이혜정이 '쿡킹' 윤은혜와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새로운 쿡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막강한 요리 강자들이 단 하나의 왕자에 오르기 위한 승부를 펼치는 '쿡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08:48
연예

"요리왕 원한다면 증명하라" '쿡킹' 티저 공개→23일 생중계

연예계 요리왕을 가릴 JTBC '쿡킹'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이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19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실력까지 뛰어난 셀럽들이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 3명의 MC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출연을 확정했다. 티저 영상은 한 편의 전쟁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왕이 되려는 자, 칼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이어 각종 조리 도구로 만들어진 요리왕을 위한 왕좌가 어둠 속에 불꽃을 날리며 나타나고, 왕좌 뒤에서 '쿡킹'의 MC 중 한 명인 서장훈이 등장한다. 왕좌를 차지할 요리왕은 단 한 명. 쿡킹의 MC 서장훈은 "원한다면 증명하라"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멘트와 함께 연예계 요리 고수들의 숨막히는 요리 전쟁을 예고하고, 요리왕을 상징하는 카드를 던지며 영상은 종료된다. 1대 '쿡킹'의 탄생을 앞두고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요리 대결 현장이 23일 오전 11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1라운드에는 이상민, 김동완, 윤은혜, 박군이 참여, 누군가는 반드시 탈락하는 첫 요리 대결을 펼친다. 본 방송보다 먼저 '쿡킹'의 생생한 현장감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라이브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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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퀴' 박세리, 세리표 이불 돈가스집 오픈 '찐행복'

'와일드 와일드 퀴즈' 박세리가 肉(육)세리 표 이불 돈가스집을 오픈한다. 점점 커지는 돈가스의 크기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오늘(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배우 윤은혜와 함께 아침 식재료를 걸고 퀴즈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그려진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을 하고 있다. 게스트 윤은혜가 등장하자 마자 제작진은 서둘러 '야생자연 퀴즈'를 시작한다. 세 가지 이미지의 정답을 연속으로 맞히는 멤버에게 식재료가 주어지는데, 입은 여섯이지만, 메인 식재료는 3개뿐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불만을 쏟아낸다. 특히 박세리는 "난 여기 와서 화가 많아졌어"라고 고민을 토로한다. 메인 식재료 가운데 멤버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재료는 단연 돈가스를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등심. 박세리가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 이어지면, 그녀의 손엔 어느새 두툼한 등심이 들려 있다. 박세리는 등심을 정성스럽게 연육기로 두드리며 돈가스 고기를 만든다. '고기 전문가' 밥굽남이 뻗는 도움의 손길도 등심을 영접한 박세리에겐 방해만 될 뿐이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커지는 고기의 빅스케일에 박세리가 웃음을 터트리자 밥굽남은 "진짜 행복해한다"라며 관찰한다. 연육을 끝낸 등심 위에 박세리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튀김가루와 달걀, 튀김옷을 입힌다. 덮어도 될 만큼 거대해진 이불 돈가스의 비주얼과 맛, 멤버들의 '찐' 리액션은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비롯해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에서 방송된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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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윤은혜, 옥수동 은혜분식 오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윤은혜가 옥수동 은혜분식을 오픈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윤은혜는 집에서 분식 메뉴를 만든다.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먹어봤을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맛 재현을 도전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은혜는 장비 여신답게 실제 분식집에서 사용하는 커다란 떡볶이 철판을 꺼냈다. 묵직한 철판에 밀떡을 한가득 부은 윤은혜는 보기만 해도 식욕이 샘솟는 추억의 초록색 분식집 그릇을 내놓았다고. 이어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맛을 낼 수 있는 비법 소스를 만들었다. 학교 앞 분식집 그 맛을 내기 위한 윤은혜의 꿀팁에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은혜분식 메뉴는 떡볶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윤은혜는 길게 썬 어묵을 바싹 구운 뒤 설탕을 묻힌 어묵 구이를 추가로 만들었다. 단짠의 정석인 어묵 구이는 떡볶이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편스토랑’ 식구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했다. 학교 앞 분식집 맛을 그대로 재현한 떡볶이와 단짠의 정석 어묵구이까지. 이렇게 완성된 옥수동 은혜분식 2종 세트를 가지고 윤은혜는 누군가를 직접 찾아갔다. 22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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