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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참시’ 윤은혜 “’커피프린스’ 공유와 대본에 없는데 뽀뽀”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마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똑같은 취향과 패션 스타일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이후 환희는 회사에서 막내 매니저를 만났고 촬영 특성상 매니저 없이 홀로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환희는 매니저들과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했고, 팬들의 응원 속에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성 속에서 환희는 R&B 느낌의 꺾기로 소울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환희 표 소울 트롯 무대는 참견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완벽히 훔쳤고 트로트까지 섭렵한 그의 모습이 토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다음으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의 하루가 이어졌다. 윤은혜는 어버이날을 맞아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하기로 했고 소문난 금손답게 갈비찜부터 꽃송편까지 직접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윤은혜의 지휘 아래 문상민 매니저와 동거인 은희는 함께 음식을 완성해나갔고, 맛과 멋 모두 잡은 결과물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준비를 끝마친 윤은혜와 매니저는 할머니 집이 있는 태안으로 출발했고 여전한 티격태격 찐 가족 모멘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된 출연작 ‘궁’, ‘커피프린스 1호점’의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OST로 추억 여행을 떠난 윤은혜는 “사람들이 실제 데이트로 착각했다. 라이브로 찍었다”라며 ‘궁’ 주지훈과의 키스신 일화를 밝혔다. 더 나아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와의 촬영에서는 “대본에 없었는데 뽀뽀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시 후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집에 도착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조명, 카메라 등을 준비해온 윤은혜는 매니저의 할머니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아갔다. 이어 할머니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카레까지 즉석에서 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돈독한 이들의 관계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문 매니저는 윤은혜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마음을 더 써주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운을 선사했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19
연예일반

윤은혜 “베이비복스 연말 무대, 2주간 매일 연습” (전현무계획)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예능잘알’ 면모를 과시한다.21일방 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최근 다시 뭉쳐 가요계를 들썩인 베이비복스의 막내 윤은혜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소 한바퀴’ 특집을 함께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이번에 올 ‘먹친구’는 원조 한류 여신이고, 걸그룹 출신 배우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무대를 통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소개한다. 이에 곽튜브는 “그분이 나오세요? 윤은혜씨?”라며 단박에 정답을 맞힌다. 당황한 전현무는 곧바로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곽튜브를 바꿔준다. 윤은혜는 “윤은혜씨 맞으시죠?”라고 묻는 곽튜브에게 “제가 윤은혜씨한테 밀렸네요~”라고 장난을 쳐 ‘예능잘알’ 포스를 풍긴다.직후, 윤은혜의 실물을 영접한 곽튜브는 베이비복스의 ‘겟업’ 댄스를 발사하며 ‘성덕 자동 반사’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뒤이어 전현무는 “이제 ‘소 한바퀴’ 특집의 하이라이트 맛집을 가자. 소 내장 특수부위의 오마카세 코스가 나오는 곳”이라며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해당 맛집의 간판을 본 곽튜브는 “어? 저도 여기 맛있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곳인데!”라 며 ‘깜놀’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두 사람이 모두 “단골집”이라고 외친 맛집에 드디어 발을 디딘 가운데, 사장님 또한 친근한 포스로 세 사람을 맞이한다. 직후, 세 사람은 백천엽 요리부터 큐브 스테이크 식으로 구운 염통구이, 목심-특양-대동맥 샤브샤브, 눈꽃 대창구이 등 소 내장 풀코스 오마카세를 영접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곽튜브는 윤은혜에게 “(베이비복스가) 연말에 갑자기 왜 뭉치게 됐는지?”라고 묻고, 전현무는 “14년 만에 뭉친 것도 대단한데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완벽했다. 탑골 그림과 똑같았다”며 극찬 한다. 이에 윤은혜는 “저희가 예전에는 안무를 하루 이틀 만에 다 소화했는데, 이번엔 2주간 매일 만났다”며 연말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탑골’ 토크를 이어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05
스타

윤은혜, 첫사랑 누구였길래 “나 잘생긴 사람 좋아했구나” (은혜로그인)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일본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렸다.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서 일본 여행 브이로그를 게시했다. 영상에서 매니저와 함께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를 걷던 윤은혜는 “나 지금 방금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랑 되게 닮은사람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나도 그 사람 닮았다고 생각해는데”라고 동의해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윤은혜는 “근데 내가 생각했다. 나 되게 잘생긴 사람 좋아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쇼핑을 마치고 야식을 먹으면서 첫사랑 토크도 했다. 첫 짝사랑 시기를 묻자 윤은혜는 “난 안 알려줄 거야”라며 “나중에 남편이 이거 듣고 속상해하면 어떡해”라고 답했다.누구나 짝사랑은 있다는 말에 수긍하면서도 윤은혜는 “그걸 듣는 게 싫은 것 같다. 그리고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는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잊기까지가 되게 오래 걸린다. 그래서 어딜 가도 뭘 해도 뭘 봐도 완전 집중돼 있어서 그걸 다시 완전히 무의 상태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한 것 같다”고 자신의 사랑 방식을 밝혔다.한편 윤은혜는 과거 SBS 예능 ‘X맨’을 통해 김종국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최근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활동을 게시하며 현역 5세대 아이돌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사랑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21:58
예능

윤은혜, 은지원과 러브라인?... “결혼한 베복 언니들, 부러워” (살림남)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살림남’의 스페셜 MC로 나선다.내달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이날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해 ‘살림남’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윤은혜는 은지원과 약 20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동시대에 활동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와 베이비복스로서 ‘살림남’을 함께 진행하는 내내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은지원과 윤은혜는 베이비복스의 대표곡 ‘우연’을 즉석에서 함께 불렀다는 후문이다.특히 윤은혜는 최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해 14년 만에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날 ‘살림남’에서는 또 어떤 화제성을 이끌지 주목된다.이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있었던 일화를 전하며 “언니들이 남편들과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부럽더라”고 밝힌다. 이때 은지원과 윤은혜가 과거에 러브라인으로 이어질 뻔했던 사연까지 깜짝 공개되는데,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0:23
스타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 화제…김이지 “감사하고 사랑해”

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이지가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김이지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다들 진짜 고생 많았다”며 “특히 은진이 몸이 안 좋아서 퉁퉁 부어가는데도 끝까지 정신 말짱한 멘탈 칭찬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막둥은혜 언니들 하나하나 다 챙기는 기특이 발목 아픈데 언니 그 무거운 퍼 (심지어 본방 때 반대로 벗음) 받아주는 센스 최고” “천사미연이 새벽일정이 있어도 언니 헤매는 안무 가르쳐 주느라 너무 고생했어. 니 덕분에 다 기억해 냄”, “젤 바쁜 희진이 진짜 살이 배로 빠질 수 밖에 없는 일정들 소화하느라 너무 고생했어”라고 멤버들을 언급했다. 또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베이비엔젤스(팬덤명). 새벽까지 현장에서 기다려줬다. 진짜 우리를 지금까지 버티게 만든 힘은 다 엔젤스 덕분”이라며 “다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4 가요대축제’)에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5인 전원 완전체로 출연했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일부 멤버가 팀 회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번 완전체 무대를 통해 이같은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킨 것은 물론, 카리스마와 내공을 발산한 무대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7:42
연예일반

[왓IS] 윤은혜의 기도 영상, 무엇이 불편하십니까

애초에 이 논란이 왜 시작된 것인지 모르겠다. 누가 퍼나른 영상을 누가 봤고, 어떤 경로로 ‘논란’이라는 딱지까지 붙게 된 것인지 그 과정을 생각하면 아찔하기까지 하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의 간증 영상이 어쩌다 이토록 뜨거운 감자가 됐을까.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서 윤은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게 만들어주소서.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라며 큰 목소리로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이 영상이 누군가에겐 놀라웠을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TV에서 봐 왔던 친근하고 해맑은 윤은혜의 얼굴과 목소리가 아니기에 낯설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윤은혜가 개신교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수도 있다.불편함과 불쾌함은 그 다음이다. 낯선 것이 불쾌한 감정을 일으켰다 하더라도 이를 아무 때나 표출하는 것은 타인이 가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짚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종교를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신봉할 수 있다. 윤은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간증을 하든, 집에서 조용히 기도를 하든 그것은 그의 선택이고 남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뜻이다.이런 와중 어떤 곳에서는 윤은혜가 팬미팅에서도 찬송가를 불렀다고(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 울려 퍼졌던 캐럴의 상당수는 주를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었던가), 어떤 곳에서는 윤은혜가 10년도 전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예배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타깝게도 이 같은 내용은 윤은혜의 통성기도 영상이 어딘가 불편했던 이들이 물어뜯을 좋은 구실이 됐다.이 영상은 윤은혜가 여러 교회들이 모인 수련회에서 간증 부탁을 받고 나가서 기도를 할 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본인의 동의 없이 퍼져나가 누군가를 비난하는 용도로까지 사용되고 있다. 종교의 자유와 타인의 종교 관련 영상을 만인이 볼 수 있는 도마 위에 올리는 일. 둘 가운데 진짜 잘못은 어느 쪽인가, 과연 누가 더 지탄받아야 하는가. 2023.01.17 21:40
예능

'놀뭐?' 이보람, WSG워너비에 건 열정 "새벽 4시 20분 기상"

'놀면 뭐하니?' 이보람이 WSG워너비 일정을 위한 새벽 기상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들이 안테나, 시소, 콴무진으로 각각 소속사를 확정하는 가운데, 멤버들과 소속사 대표들 간의 첫 팀 회동이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보람, 정지소가 소속사 대표의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우상과 팬의 관계에서 같은 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선택해 운명처럼 한 팀이 된 이보람과 정지소는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꽁냥꽁냥 붙어 있는 두 사람을 본 대표들은 "보람, 지소는 거의 자매야"라면서 한 세트가 된 둘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특히 이보람은 오늘 일정을 위해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났다"고 말해 대표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이보람은 "새벽 3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대표들은 집이 멀다고 밝힌 이보람과 멤버들을 위해 미리 약속한 깜짝 선물도 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한 팀이 된 이보람, 정지소, HYNN(박혜원)의 운명설도 시청자들 사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정지소는 헤드폰을 쓰고 청음하는 모습이 소피 마르소와 닮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YNN(박혜원)의 블라인드 경연 당시 가명도 소피 마르소로 댓글에 언급되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나머지 1명 자리를 채울 운명의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35
연예

정우성-유재석-최시원 등...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속출! 연예계 초비상

유재석이 백신접종을 두차례나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연예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유씨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앞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 고경표와 정우성, 김수로, 최시원, 유희열, 강예원, 윤은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이 백신 접종 완료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과 유희열 등은 특히나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연예인, 스태프들과 협업하는 사이여서 확인 여파는 연예게 전반으로 뻗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백신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방송가는 방역지침 준수하고 최근 백신패스까지 시행 중이라는데 왜?", "마스크만이 정답 같다", "코로나 5차 유행 여파가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뻗치고 있네", "방송가에도 강력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6
연예

백신 다 맞은 최시원 확진···'신사와 아가씨'도 촬영 중단 쇼크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9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이지만, '돌파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최시원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며 11일 시상자로 출연 예정이던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시원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들도 이날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시원과 접촉한 스태프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 '신사와 아가씨' 측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한 분이 양성이 나와 촬영을 중단하고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4일 연속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배우 정우성, 고경표, 윤은혜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1.12.11 10:06
연예

전진, '쿡킹' 新왕좌 등극…7주만 왕좌 내려온 윤은혜 "행복했다"

'쿡킹'이 7주 만에 윤은혜에서 전진으로 왕권이 교체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오지호와 전진의 준결승전, 전진과 윤은혜의 불꽃같은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전진이 새롭게 왕좌를 차지했다. 오지호와 전진은 요리 초보임에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막강한 실력자 윤은혜에게 대적하기 위해 특급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물론 복장까지 갖춰 입으며 의지를 다졌다. 전진은 "오랫동안 높은 곳에 앉아있는 윤은혜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라며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4연속 왕좌의 자리에 앉게 되는 윤은혜는 장기 집권에 대한 목표 대신 "어떻게 아름답게 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신인과 같은 열정으로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오지호와 전진은 즉석 도가니탕이라는 주제를 받고 각각 도가니 얼큰 칼국수&오이 탕탕이와 도가니아란치니&시크릿 메뉴를 준비했다. 인생 첫 면 뽑기 도전을 위해 홍두깨를 준비하는가 하면 중국식 오이무침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오지호와 "본 메뉴는 요리를 통해 보여주겠다"라며 기 싸움을 벌이던 전진의 승부욕은 더욱 대결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기 쉽지 않은 도가니를 주제로 전진은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이 요리를 이어가며 젤라틴으로 묵을 쑤는 창의적인 비밀 요리의 정체를 공개했다. 오지호 또한 연습을 많이 한 듯 순조롭게 요리를 시작, 다지기로 반죽을 섞는 신공을 선보였다. 그는 해설자들의 칭찬에 흥분해서 생각보다 이르게 면을 삶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확고하게 그대로 밀고 나가며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심사 시간 오지호는 "면을 일찍 삶은 건 작전이라고 생각할 정도", "진득한 느낌이 나야 하는데 너무 깔끔한 느낌", "칼국수 관점으로는 불합격", "연습을 많이 한 게 보인다" 등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전진 역시 "도가니 아란치니는 완벽했다", "묵의 완성도는 아쉬웠다"라는 상반된 심사평을 들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전진이 결승에 진출, 오지호는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다. 요리하는 기쁨을 얻어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떠오르는 요리 고수 전진과 이미 입증된 실력을 가진 윤은혜는 결승전에서 '방구석 세계 여행'을 주제로 각각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영국식 도미 감자 스테이크), 프랑스 가정식(코코뱅블랑&누가글라세&한국식 오렌지 김치)을 메뉴로 채택하며 각자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신화 멤버 김동완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간 전진과 평소보다 유독 긴장한 윤은혜의 매치는 심사위원들마저 그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했다. 전진은 해설 위원들의 여러 말에 흔들림 없이 신중하게 완성도를 높여갔다. 중간에 생선이 쟁반에서 떨어지지 않아 당황했지만, 이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윤은혜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여러 요리를 준비하는 가운데 바닥에 앉아 드라이아이스를 부수는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보다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정도로 진지하고 치열하게 접전을 펼친 전진과 윤은혜는 각각 "성공적", "익지 않은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와 "현지에 있는 듯한 느낌", "겉절이계의 혁명", "프로의 느낌", "닭의 식감이 아쉽다"라는 평을 들었고, 3대 2로 전진이 승리했다. 7주 만에 왕권을 교체한 전진은 "더 진심을 다해서 더 열심히 요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 번의 왕좌를 지켰던 윤은혜는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 요리로 마음을 전할 수 있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된 순간이었다"라며 아름답게 마무리를 지었다. 스토리와 사랑을 담은 요리로 감동을 안겨준 '쿡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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