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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크랙실버 최종우승…멤버 전원 오열

밴드 크랙실버가 제2대 슈퍼밴드가 됐다.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여섯 팀의 결승이 펼쳐졌다. 최종 우승자는 크랙실버. 멤버 전원이 오열했다. 이들은 1억원의 우승상금, 안마의자, 콘서트, 앨범발매 특전까지 받게 됐다. 이날 무대에선 CNEMA(시네마; 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CRAXILVER(크랙실버; 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 KARDI(카디;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 Poco a Poco(포코아포코; 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 THE FIX(더 픽스;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 The Whales(더 웨일즈; 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경쟁했다. 지난 시즌 TOP2에 오른 밴드 호피폴라와 루시는 현장에 참석해 축하 공연으로 응원했다. 지난 2019년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와 준우승에 오른 루시는 종영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실력파 밴드로 우뚝 섰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금의환향한 두 밴드의 무대에 전현무도 반겼다. 모두가 개성있는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6위 더 웨일즈부터 순위가 발표됐다. 5위엔 포코아포코, 4위엔 더 픽스, 3위엔 카디가 호명됐다. 카디의 황린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 안타깝게 했다. 톱2에 오른 시네마와 크랙실버. 시네마는 4위로 올라와 톱2까지 들었다. 크랙실버는 꾸준한 인기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우승을 차지한 크랙실버 윌리K는 "정말 감사하다. 여기서 만난 오은철과 무대를 함께 만들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 우승이 필요했다. 사실 내가 꾸린 팀이 계속 할 수 있을지 위기였는데 '슈퍼밴드2'를 통해 전환점을 맞았다. 크랙샷이 아니라 크랙실버로 인사드렸기 때문에 이 모습을 기대한 모든 분들께 더 멋진 음악과 무대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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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6팀, 공식 밴드명 첫 공개 "결선 라운드 돌입"

'슈퍼밴드2'의 최종 6팀이 송 캠프를 통해 우승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들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1라운드를 앞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팀워크 향상 송 캠프가 그려졌다. 각 팀마다 즉흥 라이브를 펼치며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작곡 가사를 완성했다. 또 밤 풍경을 배경으로 '연극이 끝난 후'(원곡 샤프) 라이브를 꾸미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다. 다사다난했던 노지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원곡 강산에)을 선보였다. 장하은 아버지의 작업실을 찾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어머니의 기타 연주에 화답하기 위해 'Stayin′ Alive'(원곡 Bee Gees)를 연주했다. '4기타 밴드'다운 화려한 테크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에서 정감 넘치는 몸빼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 준비한 '금요일에 만나요'(원곡 아이유)를 월요일로 개사하며 눈부신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연합으로 떠난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다. 빈센트와 양장세민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부터 김준서와 오은철의 즉흥 피아노 연주, 양 팀의 즉석 버스킹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양장세민 팀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원곡 이적)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윌리K 팀은 록 버전으로 편곡한 '아모르 파티'(원곡 김연자)로 송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이들의 밴드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탁 팀은 'CNEMA(시네마)', 윌리K 팀은 'CRAXILVER(크랙실버)', 황린 팀은 'KARDI(카디)', 제이유나 팀은 'POCO a POCO', 린지 팀은 'THE FIX(더 픽스)', 양장세민 팀은 'The Whales(더 웨일즈)'로 밴드명을 확정 지었다. 처음으로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하는 결선 1라운드는 어떤 미션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팀별 사진 게시판인 '슈밴 사진관'이 열리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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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추석에만 볼 수 있는 특별 라이브 공개

'슈퍼밴드2' 최종 6팀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2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최종 6팀의 팀워크 향상 송캠프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오직 추석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최종 6팀의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각기 다른 라이브가 월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어쿠스틱 라이브를 비롯해 기타와 피아노의 즉흥 합주, 마지막 더위까지 날려줄 유쾌한 무대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한 팀은 몸빼 바지에 고무신을 신고 고퀄리티 라이브를 선보였다는 후문. 재미와 감동을 더한 이번 송캠프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의 '연극이 끝난 후' 라이브가 단독 선공개됐다. 시골집 앞마당에서 풀벌레 소리와 어우러지는 이들의 연주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황린 팀에 이어 남은 5팀은 어떤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종 6팀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된다. 최종 6팀이 선사하는 자연 속 라이브는 20일 오후 9시 JTBC '슈퍼밴드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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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예측불가 본선 4R, 엑소 매시업→新 장르 개척

'슈퍼밴드2' 천재 뮤지션들의 폭발적인 무대가 '자유 조합' 미션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0회에서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이 'Digital'(원곡 Imagine Dragons)로 '자유 조합' 미션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드록에 도전한 이 팀은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부터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강렬한 편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상은 "소름 끼쳤다. 김한겸의 보컬은 장르를 타지 않는다", 유희열은 "이 곡에 칼을 갈았구나"라며 양장세민 팀의 단합력을 칭찬했다. 자작곡 '곱슬머리'로 무대에 오른 이동헌 팀(이동헌, 문성혁, 정나영, 쵸프라까야)은 빈티지한 리듬이 인상적인 블루스 곡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으나, 이상순으로부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음악이) 복잡했다"라는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다. 이어 '그대 나를 보면'(원곡 이문세)을 선곡한 녹두 팀은 신스팝 편곡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 발로 팀(발로, 문수진, 전성배, 황인규)은 'Redbone'(원곡 Childish Gambino)과 '으르렁'(원곡 EXO)을 매시업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 "전성배의 드럼은 '찐' 표정이 나오게 만든다"는 씨엘과 "팀의 조화 부분에서 의문점이 든다"는 유희열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다. 지난 라운드의 팀원을 그대로 유지한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원곡 Tears for Fears)를 재해석했다. 이상순은 이번 무대 역시 기타 4대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제이유나 팀에 "말도 안 되는 실력"이라며 극찬했고,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종신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황현조 팀(황현조, 김예지, 박다울, 황린)이 'Legends Never Die'(원곡 Against the Current)로 엔딩을 장식했다. 멤버 전원이 프런트맨 출신인 이 팀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산하며 프로듀서들과 참가자, 시청자들을 모두 압도했다. 이에 윤종신은 "바라던 팀이 나왔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 또한 "내가 가진 잣대로 비교할 수 없다"라며 평가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으로 감상을 전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5팀 중 제이유나 팀이 193점으로 최고·최저 합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팀이 본선 4라운드 최종 1위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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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슈퍼밴드2' 결승전 가는 마지막 관문, 역대급 명무대 속출

'슈퍼밴드2'가 4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참가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연달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승전 직전의 마지막 관문인 '자유조합' 미션이 그려졌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황현조 팀을 비롯해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 이문세의 곡으로 80년대를 부활시킨 녹두 팀, 기타를 부순 퍼포먼스로 프로듀서들을 경악하게 만든 양장세민 팀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김예지, 황린, 박다울 팀은 게임 주제곡으로 유명한 '레전드스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무대를 강렬한 편곡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혼란에 빠트렸다. 황현조는 전략가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답게 '인터내셔널 보컬' 김예지와 독보적인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에 이어 거친 사운드가 매력적인 기타리스트 황린까지 팀으로 영입하며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가 됐다. 이후 '레전드스 네버 다이'를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성으로 편곡, 프로듀서들을 혼란에 빠트릴 만큼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평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제 이 제너레이션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무릎을 꿇듯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상순 역시 "중반까지는 걱정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흠뻑 빠져서 보게 된 무대였다"며 감탄을 표했다. 윤종신의 최고점 99점과 유희열의 최저점 92점을 받으며 중간 평가 2위에 등극했다. 중간 평가 1위는 '포 기타'의 제이유나 팀이 차지했다. 제이유나는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을 데리고 80년대 영국의 팝 록 밴드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에브리바디 원츠 투 룰 더 월드'(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선곡했다. 화려한 신스팝의 노래를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들을 감동에 빠트렸다. 무대가 끝나자 다섯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희열은 "숨을 못 쉬겠다. 귀를 자꾸 기울이게 한다"며 크게 호평했다. 윤종신은 "다른 팀들에게 경고한다. 이 팀 멤버 빼가지 말라"며 제이유나 팀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유희열이 99점, 최저점으로는 윤상이 94점을 주며 중간 평가 1위에 등극했다. 녹두 팀 역시 명무대를 보여줬다. 이문세의 '그대 나를 보면'을 선곡한 녹두는 건반에 김준서, 기타에 조혁진, 드럼에 장원영을 고른 후 신나는 신스팝 무대를 보여줬다. MC 전현무는 녹두를 가리키며 "요새 '슈퍼밴드2'에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대가 끝나자 CL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노리신 게 아니냐"며 좋은 평가를 했고, 유희열은 "촌스러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이문세의 무한궤도적 해석이다"라며 참신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으쌰라 으쌰' 할뻔 했다"며 유쾌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양장세민 팀의 김한겸은 공연 도중 기타를 바닥에 내리쳐 산산조각냈다. 양장세민 팀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디지털'(Digital)을 선곡한 후 강렬한 하드메탈록 사운드로 편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결국 인류가 승리한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을 했다. 윤종신 역시 "속이 후련했다. 김한겸의 폭발적인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발로 팀은 엑소의 으르렁을 트렌디한 R&B 장르로 재해석했다. 발로의 현란한 디제잉에 전성배 특유의 그루비한 힙합 드럼과 문수진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얹어지며 '슈퍼밴드2'의 또 하나의 명무대를 탄생시켰다. 발로 팀이 공연하는 동안 참가자들 자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무대가 끝내자 MC 전현무는 "흡사 록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CL 역시 "이 팀이 왜 10대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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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임윤성, 팀 패배에 울컥 "다들 열심히 했다"

임윤성이 팀 패배에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펼쳐졌다. 녹두 팀(녹두, 윤현상, 조혁진)이 기탁 팀(기탁, 쵸프라 까야, 문성혁)을 누르고 첫 대결에서 승리한 가운데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문수진, 유병욱)와 임윤성 팀(임윤성, 이다온, 유환주)대결이 펼쳐졌다. 제이유나 팀은 YB의 '박하사탕'을 남녀 듀엣으로 재해석했다. 유병욱의 애창곡으로 선곡에 어려움을 겪다가 마지막에 찾은 맞춤 노래였던 것. 무대를 본 윤상은 "원곡은 처절함이 있는데 코드체인지를 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들어간 게 인상적이다. 문수진은 이번 노래에서 오디션인가 싶을 만큼 차분한 상태로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닉을 깨알같이 사용했다. 유병욱은 맨손으로 심벌을 타격감 있게 연주했다. 손바닥이 걱정될 만큼, 그만큼 탄탄한 리듬"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맞선 임윤성 팀은 'Human'을 불렀다. 이다온은 일렉기타가 아닌 어쿠스틱 연주로 색다른 변신을 줬다. 하지만 아쉬운 패배. 이상순 프로듀서만이 임윤성 손을 들었다. 임윤성은 "나만 열심히 한 게 아니다. 다온이가 탈락하고 '잘했어요 형' 하면서 손을 잡아주는데 너무 미안했다. 유환주는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시간을 내서 연습을 했다"며 팀원들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온은 "형들은 떨어지면 안 된다. 정말 멋있는 형들이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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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결부터 역대급"…'슈퍼밴드2' 본선 1라운드 빅매치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에 돌입한 '슈퍼밴드2'가 첫 대결부터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12일 방송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을 마무리 짓고 숨막히는 본선 1라운드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보적인 리듬감과 남다른 스웨그를 자랑하는 실력파 드러머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조기훈은 따라갈 수 없는 속주 테크닉을, 전성배는 부서질 듯한 리듬이 인상적인 브로큰 비트에 파워풀한 드러밍을 더하며 프로듀서들을 감탄케 했다. 'R&B 기타의 교본' 김성현과 '2021 록의 희망' 황린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유희열의 선택을 받았다. 씨엘은 "황린&채린으로 (같이) 무대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고, 윤종신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고의 베이시스트' 자리는 윤상의 극찬을 이끌어낸 양장세민이 차지했다. 프로듀서 오디션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의 팀 미션도 드디어 공개됐다. 본선 1라운드 대결은 1:1 장르전으로, 16개 팀의 1:1 데스매치를 알렸다. '글로벌 K-밴드'의 미래를 보여준 총 53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파격적인 거문고 연주를 보여준 박다울, 안정적인 연주로 찬사를 받은 베이시스트 변정호,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등 15명이 프런트맨으로 나서 빅 매치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본선 1라운드의 첫 무대는 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은 기탁 팀(기탁·제이유나·조기훈·황인규)과 변정호 팀(변정호·김한겸·전성배)이 맞붙었다. 기탁 팀은 'Champagne Supernova'(원곡 Oasis), 변정호 팀은 'Tocar Você'(원곡 Duda Beat)를 선곡해 첫 대결부터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로부터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 결과, '슈퍼밴드2'의 위상을 높인 두 팀 중 기탁 팀이 프로듀서 만장일치를 받아 승기를 거머쥐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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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1라운드 팀 미션 시작 "폭발적인 밴드 시너지"

'슈퍼밴드2'의 본선 1라운드 미션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에서는 혹독한 프로듀서 오디션을 통과한 총 53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을 통해 고퀄리티 무대를 펼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렇게 멋있는 보컬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다" 등 프로듀서들의 역대급 극찬이 이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슈퍼밴드2'이기에 가능한 상상 그 이상의 조합으로 뭉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책임진다. 각기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팀 미션으로 함께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폭발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을 빛낸 팀 미션 무대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만큼 시즌2 역사에 길이 남을 무대는 과연 어떤 팀이 차지할지, 또 최고의 팀워크로 전원 합격자 명단에 오를 팀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깜짝 놀라게 할 프로듀서들의 반전 심사 역시 '슈퍼밴드2'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제작진은 "본선 1라운드에서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온다"라고 귀띔했다. 예상을 뒤엎을 프로듀서들의 파격적인 심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기탁, 제이유나, 조기훈, 황인규의 'Champagne Supernova'(원곡 Oasis)가 단독 선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 방송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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