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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타로’ 함은정X김성태, 결혼 앞두고 불안한 이유는…

배우 함은정과 김성태가 결혼을 앞둔 커플로 분한다. LG유플러스 STUDIO X+U는 1일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커플매니저’ 편에 출연한 함은정과 김성태의 스틸 및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달 영화 ‘타로’가 개봉한 가운데 이번 시리즈판은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있다.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에 이어 16일에 공개되는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둔 커플 앞에 정교한 등급 평가로 완벽한 커플 매칭을 해준다는 의문의 커플매니저가 나타나면서 점점 예측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함은정과 김성태는 결혼을 앞둔 커플 은미와 민찬으로 각각 분해 지금껏 본적 없는 반전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결혼을 앞둔 여자의 설렘은 온데간데 없이 겁에 질린 듯 보이는 은미(함은정)의 표정만으로도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민찬(김성태)이 아닌 다른 남자와 마주 선 은미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기 때문. 여기에 또 다른 스틸 속 민찬의 표정 역시 심상치 않다.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는 민찬의 표정에선 의심과 불안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이들 커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들 커플의 반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이처럼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커플의 모습은 경험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불안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공포로 변모해 가는 과정은 장르적 매력은 물론, 묵직한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함은정과 김성태의 ‘커플매니저’는 16일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1 16:32
OTT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 韓 최초 칸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

배우 조여정이 칸 영화제 이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까지 접수를 예고했다.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측은 12일(현지 시간) ‘타로’를 단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열리는 축제로 올해 7회를 맞는다.‘타로’는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으로는 국내 최초로 초청됐다. 올해 칸 시리즈 장편, 단편,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 중에 유일한 K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아직 공개가 되기 전임에도 칸 시리즈 초청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게 된 셈이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잔혹한 호러 미스터리를 그린 ‘타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다. ‘1인용 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 홈’, ‘임대맘’, ‘커플 매니저’까지 7편의 스토리 가운데 조여정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이 단편 경쟁부문에 올랐다.‘산타의 방문’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조여정)와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를 찾았던 조여정은 ‘산타의 방문’으로 이번에는 칸 시리즈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게 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조여정의 열연이 더욱 기대를 높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3 10:48
산업

드라마 '대행사' 인기에 빙그레도 '빙그레'

주말 드라마 ‘대행사’의 흥행에 빙그레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대행사가 주말 드라마임에도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강한나(손나은 분)의 등장 신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적잖이 등장, 공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서다.23일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가 드라마 대행사에 처음 등장한 건 6회 방송에서다.해당 방송에서 회장 딸인 강한나에게 VC기획 조문호(박지일 분) 대표는 어린 아이같이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바나나맛우유를 빨대와 함께 보낸다. 그리고 부하직원에게는 "빨대도 꽂아줄까"라는 말을 전언으로 건넨다.모욕을 당한 강한나는 이윽고 빨대가 꽃힌 바나나맛우유를 한 숨에 다 마셔버린 후 다시 조문호에게 돌려보낸다. 바나나맛우유는 조문호에게 "이젠 진짜 어른 됐다. 앞으로 빨대 안 꽂아 주셔도 된다"는 말과 함께 돌아가고, 조문호는 "한나는 이제 회사 생활 시작이네"라고 독백한다.바나나맛우유는 13회 방송에도 등장한다. 강한나는 박차장(한준우 분)이 상의도 없이 강한수(조복래 분) 부사장을 찾아가 사표를 제출하자, "내가 백프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박영우 너 하나밖에 없다"며 붙잡는다. 하지만 박차장은 "철 좀 들라"며 냉정하게 돌아선다. 이때 강한나는 홀로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며 눈물을 쏟아낸다. 드라마 전개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바나나맛우유가 잇따라 등장한 셈이다. 특히 이번 간접광고(PPL)는 제작사 측의 필요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어서 타 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빙그레는 드라마 제작사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PPL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품의 흐름에 필요한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등장해 거부감을 줄이고 홍보 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했다.바나나맛우유가 인기 드라마에 자주 노출되는 만큼 간접광고 효과가 기대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행사에 등장하는 바나나맛우유는 무료 PPL이 맞다“며 ”사전에 연락이 오거나 제품 지원 요청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이후 바나나맛우유 매출의 변화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처럼 뜻밖의 횡재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삼양식품도 덩달아 웃음을 지은 바 있다. 극 중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끓이지 않은 생라면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등장한 라면이 삼양라면이었다. 이 역시 무료 PPL이었다. 당시 드라마 시청자 사이에서는 삼양라면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 유행이 번졌다.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면서 영화에 등장한 식음료 제품들도 전 세계 소비자를 상대로 무료 PPL 효과를 봤다.기생충에 등장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식품은 '짜파구리'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끓인 짜파구리는 극 중에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활용됐다. 농심 역시 영화 기생충에 PPL을 진행하지 않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류 제품도 주목받았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필라이트는 대표적인 저가 맥주로, 가족 모두가 백수인 등장인물들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기택(송강호 분) 가족은 반지하집에 모여앉아 필라이트에 농심 새우깡, 삼양식품 짱구 등을 안주로 먹는다.당시 기생충에 등장한 식품 제조업체들은 기세를 몰아 다양한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특히 농심은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렸다. 그 결과 해외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빙그레, 삼양식품, 농심의 제품은 PPL 계약을 맺지 않았음에도 제품이 노출돼 무료 홍보 효과를 톡톡히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마케팅 측면에서는 가장 환영할 만한 방식”이라며 “임의로 짜 맞추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토리 설정 등에 따라 비용 투자 없이도 홍보 효과가 상당히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24 07:00
연예

[리뷰IS] '하이클래스' 살인범으로 몰린 조여정…죽은 줄 알았던 남편 등장

이사장 도진설(우현주)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조여정(송여울)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스릴러 추리물 뺨치는 긴장감과 함께 조여정이 궁지로 내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사장의 호출로 학교에 간 조여정은 이사장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 이를 조여정의 죽은 남편의 내연녀였던 박세진(황나윤)이 목격했다. 박세진은 조여정을 살인자라고 의심했지만, 조여정은 "네 상상 따위 들어줄 시간 없다"며 단칼에 부인했다. 이날 조여정은 우현주에게 '이사장실에서 보자'는 문자를 받았다. 조여정은 곧장 학교를 찾았지만, 그 순간 정체 모를 누군가가 건물 전체를 정전시켰다. 당황한 조여정은 후레쉬를 키고 이사장실을 찾기 시작했다. 이사장실에 들어간 조여정은 우현주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기겁했다. 이어 놀란 마음에 우현주를 깨우는데, 우현주가 갑자기 의식을 차리더니 조여정의 손목을 잡아당겨 조여정은 물론 시청자들의 간담까지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우현주는 다시 쓰러졌고, 그렇게 숨을 거뒀다. 이 모습을 목격한 박세진은 비명을 지르며 "지금 뭐하는 거냐. 이사장이 죽은 거냐"며 119에 신고했다. 박세진은 조여정을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늦은 시간에 이사장실에 간 조여정은 박세진에게 "연락이 와서 간 거다"라고 둘러댔다. 조여정 역시 "그러는 넌 그 시간에 왜 거기 있었냐"고 반문하자, 박세진은 당황한 티를 조금 내며 "당신이 밖으로 나가 지나가는 걸 봤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세진 역시 같은 시간 이사장에게 문자를 받은 사실이 후에 드러났다. 사건 소식을 들은 김지수(남지선)는 조여정을 따로 불러내 입막음을 시도했다. 이사장의 죽음이 소문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데에 불편함을 느낀 김지수는 조여정에게 "학교 밖으로 이야기가 안 나갔으면 좋겠다"며 조용히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 조여정은 순간적으로 망설였지만, 학교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자기도 그렇게 하겠다고 동조했다. 장례식 중 박세진은 조여정을 계속 추궁했다. 박세진은 이사장도, 죽은 김남희(안지용)도 모두 사망 당시 조여정과 함께 있었다며 둘 모두의 살해자로 조여정을 의심했다. 조여정은 어이없다는 듯 코웃음을 치며 "혼자서 마음대로 생각해라. 네 상상 따위 들어줄 시간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러나 사건 현장에 떨어진 조여정의 팔찌와 이사장 손톱에서 검출된 조여정의 DNA 때문에 경찰은 조여정을 긴급체포했다. 조여정이 갑작스럽게 궁지로 내몰리며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남편 김남희(안지용)로 추정되는 인물이 드라마 말미에 등장했다. 모든 사건의 키를 쥔 남자, 김남희가 정말로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다음 화를 기대하게 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9 09:46
연예

'하이클래스' 조여정, 공현주 압박 시작…싸늘한 눈빛 '살벌 대치'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협박 용의자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조여정과 공현주의 싸늘한 눈빛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부딪히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 3화에는 조여정(송여울)과 국제학교 학부모 김지수(남지선), 공현주(차도영)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가운데, 조여정이 협박범으로 의심되는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3%, 최고 2.0%, 전국 평균 1.3%, 최고 1.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남편 김남희(안지용)의 살인범으로 몰린 조여정의 과거 취조 장면으로 시작됐다. 특히 김남희가 실종되기 직전, 믿고 기다려달라고 거듭 말했던 모습을 떠올리는 조여정의 회상이 이어져 김남희가 감추고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하준(대니 오)이 새로운 티처로 국제학교에 입성한 한편, 그가 담당하는 아이스하키 클럽에서 조여정과 김지수, 공현주의 갈등이 촉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지수의 딸 김지유(이준희)와 공현주의 아들 서윤혁(곽시우)이 아이스하키에 입문하는 조여정의 아들 장선율(안이찬)을 고의적으로 넘어뜨렸고, 이를 본 박세진(황나윤)의 딸 박소이(황재인)가 화가 나 김지유를 넘어뜨린 것. 이에 김지수는 하준(대니 오)에게 아이들 실력에 맞춘 부원 배정을 요청한 데 이어 조여정을 향해 "모두를 위해서라도 같은 팀에서 보는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조여정은 국제학교에서 하키를 계속 하고 싶다며 "내가 참으면 돼?"라고 말하는 등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아들을 위해 마음을 더욱 단단히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하준과 박세진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사장 우현주(도진설)는 하준에게 "티칭 경력이 전무한 오선생이 여기에 온 이유가 뭔지, 여기서 해야할 임무가 뭔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그의 임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세진은 조여정의 집에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조여정은 자신을 끊임없이 옥죄는 협박범으로 공현주를 지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흥신소 오순상에게 남편과 공현주의 관계, 아들이 락커에 감금됐던 날 밤 공현주의 동선, 꽃다발 택배의 발신인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조여정은 오순상으로부터 남편이 우정 캐피탈의 사외 이사로 재직할 당시 공현주가 모델이었다는 사실과 리셉션 당일 공현주가 자신의 아들을 뒤쫓는 CCTV 영상을 확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공현주가 자신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정선율을 뒤쫓다 놓치고 말았다고 밝혔지만, 조여정은 공현주에 대한 의혹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조여정은 공현주를 찾아가 리셉션 당일 CCTV 영상과 불륜, 최성준(곽상건)의 성매매 스캔들을 빌미로 그녀와 자신의 남편 김남희의 관계를 물었다. 하지만 공현주는 묵묵부답으로 맞섰고 오히려 조여정을 살인범으로 몰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과연 공현주와 김남희는 무슨 관계일까. 그녀가 조여정의 숨통을 조이는 협박범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에 4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8:08
연예

'하이클래스' 박은혜, 조여정-김지수 갈등 점화 시작점 장식

배우 박은혜가 '하이클래스'에 특별 출연한다.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가운데 '하이클래스' 측이 특별 출연한 박은혜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박은혜는 극 중 국제학교의 여론 실세 김지수(남지선)와 사촌지간으로 초등학생 세준의 엄마다. 특히 박은혜는 조여정(송여울)과 대립하는 인물로, 조여정, 김지수의 갈등에 불을 지피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세준맘 박은혜는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란다. 어딘가를 가리키며 기가 막힌 듯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녀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조여정과 마주해 눈길을 끈다. 이는 국제학교 입학 리셉션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 조여정을 쏘아붙이는 박은혜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박은혜는 '하이클래스' 연출자인 최병길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최병길 감독은 박은혜가 국제학교 내 송여울을 둘러싼 갈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세준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줄 것이라 생각해 특별 출연을 제안했고, 이에 박은혜는 작품에 힘을 싣고자 제안을 선뜻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최병길 감독과 끊임없이 논의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고,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녹아 든 열연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존재감을 발산할 박은혜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된다.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준 박은혜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정적으로 열연을 펼쳐준 박은혜 씨 덕분에 더욱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됐다. '하이클래스' 첫 방송에서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5:11
연예

김영대, '펜트하우스'→'학교 2021'까지...열일 행보 ing [공식]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했다. 김영대가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1'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학교'는 장혁, 하지원, 임수정, 공유, 조인성, 김우빈, 이종석, 남주혁 등 청춘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KBS 대표 학원물 시리즈다. 김영대는 극 중 정영주 역을 맡는다. 정영주는 사연을 지닌 전학생으로 과거 공기준(김요한 분)과 인연이 있는 인물. 김영대는 "'학교' 시리즈에 출연하게 돼 신기하고 감사하다. 전통 있는 '학교' 시리즈이니 시청자 여러분께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학교 2021' 영주는 사연도 있고 안쓰러운 부분도 가진 친구라 마음이 갔다. 영주의 분노와 아픔, 그리고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대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에서 오남주 역으로 극 중 대사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를 완벽히 소화해 '딸기유니버스'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첫눈에 들어오는 외모로 '석훈맘'을 양성,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조여정과 호흡을 맞추며 남성미를 발산해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전대협 의장 김태열 역으로 특별출연해 불꽃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로서 활약 역시 활발한 가운데 최근 광고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꾸준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KBS2 '학교 2021'는 김영대를 비롯해 김요한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김영대는 6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펜트하우스3' 촬영에 한창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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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 김영대 의해 죽음 맞나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피칠갑' 상태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비에 흠뻑 젖은 채 괴한들 사이에서 등장한 김영대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그가 칼로 고준을 위협하고 있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8일 피투성이가 된 '쓰랑꾼' 고준(한우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가 된 고준이 괴한들에 둘러싸여 정신을 잃은 모습이 담겨 있다. 고준을 이렇게 만든 괴한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끌어올린 가운데, 비에 젖은 채 등장한 김영대(차수호)가 고준을 노려보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여정(강여주)의 어시스트이자 국정원 요원인 김영대가 납치된 고준이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괴한들과 김영대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고준을 발견한 후 그 앞에 날카로운 칼을 들어 올린 김영대의 냉혈한 같은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오싹하게 만든다. 고준을 납치한 이들은 누구일지, 칼을 든 김영대 앞 피투성이가 된 고준은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아내 조여정 몰래 바람을 피웠던 고준에게 죽음의 위기가 닥친다. 그를 위기에 빠뜨린 인물은 누구일지, 괴한들 사이에 등장한 김영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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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김예원, 기습방문에 조여정 깊은 고민

'바람피면 죽는다' 형사 이시언과 김예원이 조여정의 집을 다시 찾아온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6일 조여정(강여주)의 집을 방문한 이시언(장승철)과 김예원(안세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4회에서 조여정은 홍수현(백수정) 살인 사건을 다루는 '그것을 알고 싶다' 특집 방송에 참여한 상황. 이 소식을 들은 이시언과 김예원도 담당 형사로 함께했다. 조여정을 이번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는 이들과 조여정이 뜻밖의 공조 수사를 시작하게 된 것. 조여정의 추리와 경찰의 수사가 동시에 이뤄지며 비밀을 풀 단서들이 모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조여정의 집을 기습 방문한 이시언과 김예원의 모습이 담겼다. 조여정은 시선을 돌린 채 아무 말 없이 자신을 찾아온 형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들은 듯 깊은 고민에 빠진 조여정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조여정을 대할 때마다 평정심을 잃던 이시언은 이번엔 웬일인지 저자세를 보이고 있고, 김예원도 조여정에게 집중하고 있다. 마치 조여정의 선택을 기다리는 듯 그녀의 반응을 살피는 두 사람. 과연 이들이 조여정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조여정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갑자기 집을 찾아온 형사들이 그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그리고 조여정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바람피면 죽는다'는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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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오민석, 김영대 집 기습 방문…날선 대립

'바람피면 죽는다' 국정원 과장 오민석이 김영대의 집을 기습 방문한다. 두 사람은 팽팽하게 맞선다.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16일 국정원 과장 오민석(마동균)이 김영대(차수호)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국정원 요원인 김영대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조여정(강여주)의 어시스트로 위장해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 그러던 중 홍수현(백수정)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조여정의 집 지하실 김치냉장고에서 홍수현의 혈흔이 발견돼 조여정을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상사인 오민석에게 보고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조여정이 홍수현의 사건 용의자로 의심될 만한 흔적을 모두 지우라는 것. 그는 살인범일지도 모르는 조여정을 숨기려는 오민석의 지시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엔 김영대의 집을 예고 없이 찾은 오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김영대. 오민석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오민석 앞에 정체불명 물건을 들어 보이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김영대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국정원이 범죄소설가 조여정을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홍수현의 실종 사건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지 주목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국정원 과장 오민석과 조여정과 관련된 임무에 대해 의문을 품은 김영대 사이 정면 대치 상황 펼쳐진다. 국정원과 조여정의 관계, 그리고 김영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16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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