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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홍화연, 확실한 눈도장…”큰 행복 안겨준 작품, 감사” 종영소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홍화연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가운데 종영 소감을 밝혔다.홍화연은 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물섬’은 캐스팅되었을 때부터 촬영하는 동안, 방송된 현재까지도 저에게 큰 행복을 안겨준 작품”이라며 “그래서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우리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기쁘고 또 애틋하게 느껴진다.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보물섬’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화연이라는 배우가, 저라는 사람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운 안겨 드리고 싶다. 누군가 저를 떠올렸을 때 잠깐이라도 웃음 번지게 만드는 존재이고 싶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테니 오래오래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고 포부를 밝혔다.홍화연은 극중 외손녀 여은남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의 심리 변화를 절제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마지막까지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여은남은 진실과 거짓, 사랑과 의심의 경계에 선 인물이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염장선(허준호)의 실종을 둘러싼 의혹 속, 동주(박형식)를 향해 “네가 죽였냐”고 묻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홍화연은 다양한 감정의 층위를 섬세하게 포착하며, 흔들리는 은남의 내면을 고스란히 전달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잘했어, 동주야”라는 짧은 대사는 여은남이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압축적으로 드러낸 순간이었다. 홍화연은 무너지지 않으려는 단단함 속에 깃든 슬픔과 연민, 그리고 용서의 감정을 고요하게 담아내며, 과잉 없이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장면을 완성시켰다.홍화연은 전반적으로 감정을 터뜨리기보다는 누르고 쌓아가는 방식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날선 이성과 묵직한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또한 인물 간의 팽팽한 대립 구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여은남이라는 인물에 설득력을 더했다.이날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보물섬’ 최종회는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4%를 기록했다. 지난 2월 6.1%로 출발한 ‘보물섬’은 4회만에 10.2%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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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마지막회 80분 확대 편성…박형식, 최후의 승자 될까

‘보물섬’ 마지막회가 더 오래 시청자들을 만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측은 12일 종영을 앞두고 80분 확대 편성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이날 방송되는 드라마는 오후 9시 45분부터 11시 5분까지 방송된다.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야망남 서동주(박형식)는 정치 비자금 2조원에 연루되면서 죽음 위기를 겪었다. 그를 몇 번이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는 비선실세이자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이후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두 사람은 각자 모든 것을 걸고 물러섬 없는 대결을 펼쳤다.이 가운데 15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을 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염장선이 행방불명됐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은 또다시 패닉에 빠졌다. ‘보물섬’ 측은 “염장선이 어디로 사라진 것일지, 염장선의 행방불명에 서동주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등 모든 의문의 해답은 최종회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10:25
드라마

궁지 몰린 허준호, 박형식에 반격할까 (‘보물섬’)

‘보물섬’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허준호가 아니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는 내가 밟지 않으면 짓밟히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두 남자가 있다. 바로 서동주(박형식)와 염장선(허준호)이다. ‘보물섬’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욕망으로 똘똘 뭉친 두 남자의 치열한 대립 결말이 어떻게 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염장선은 ‘나라사랑기금’이라 우기는 정치 비자금 2조 원을 제 손에 쥐고 흔들었다. 자신의 목적인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악인 염장선은, ‘나라사랑기금’의 존재를 아는 서동주를 죽이려 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몇 번의 죽음 위기에도 살아 돌아왔고 거꾸로 염장선의 ‘나라사랑기금’을 해킹해 2조 원을 가져가버렸다.언젠가부터 서동주와 염장선의 대결은 단순히 돈에서 그치지 않았다. 서동주는 염장선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랐고, 염장선은 거슬리는 서동주를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됐다. 여기에 과거 염장선의 악행과 서동주의 출생의 비밀까지 얽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치열하게 극을 달리게 됐다. 결국 지난 14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의 악행을 전 국민에 생중계하면서 복수가 터졌다.이 가운데 11일 ‘보물섬’ 제작진이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염장선의 반격을 암시하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염장선은 어르신(최광일), 국회의원 남상철(류승수)과 마주한 모습이다. 격한 감정에 휩싸인 염장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염장선이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 부인이 된 지영수(도지원)와 만나고 있다. 지영수를 내려다보는 염장선의 눈빛, 움츠러든 표정으로 염장선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지영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어르신과 지영수 모두 서동주를 둘러싼 여러 파워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염장선이 이들을 만나 대체 무슨 계략을 꾸미는 것일까.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동주의 복수로 인해 궁지에 몰린 염장선의 악인 본능이 제대로 폭발, 서동주를 향한 반격에 나선다. 허준호 배우의 소름 돋는 열연은 극적 긴장감을 솟구치게 만들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동주와 염장선, 두 남자의 최후의 결전만이 남았다. 서동주의 인생 풀 베팅 복수냐 악인 염장선의 압살이냐. 이 처절한 대결은 1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보물섬’ 최종회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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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표될 것” 박형식, 인생 풀 베팅 복수 최후는? (‘보물섬’)

‘보물섬’ 박형식이 최후의 결전에 나선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맹렬히 질주 중이다. 매회 상상초월 전개로 안방극장을 집어삼킨 ‘보물섬’이기에 남은 2회 동안 또 어떤 충격적이고 강력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특히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짜릿한 복수 엔딩을 기대하는 반응이 뜨겁다.극 초반 서동주는 그저 성공하고 싶은 야망으로 가득한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2조 원의 정치비자금과 얽히면서 비선실세 염장선(허준호)의 손아귀에 걸려들었다. 염장선은 연거푸 서동주를 죽음 위기로 내몰았고, 서동주의 소중한 누나까지 죽였다. 이것만으로도 염장선을 향한 서동주의 복수심을 들끓었다. 그런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자 서동주와 염장선의 악연은 더 충격적이었다.염장선은 서동주의 출생의 비밀과도 연관이 있었으며, 모든 사실을 알고도 서동주의 친부(親父)인 허일도(이해영)에게 몇 번이고 서동주의 죽음을 사주했다. 그러다 결국 서동주 눈앞에서 허일도를 죽여버렸다. 이제 서동주는 인생 모든 것을 걸고 절대 악 염장선에게 복수할 수밖에 없다.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서동주의 처절한 복수가 ‘보물섬’ 남은 2회를 강렬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11일 ‘보물섬’ 제작진이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복수에 나서는 서동주와 관련된 강력한 스포를 공개했다. 서동주가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에게 자신이 허일도 죽음으로 비어 있는 대산에너지 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 이는 대산그룹 전체를 앗아가려는 염장선에게 제대로 맞서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차강천은 염장선과 손을 잡고 서동주와 허일도를 죽이려고 했다. 더는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차강천은 서동주의 요구를 들어줄까. 서동주가 대산에너지 대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이를 발판 삼아 염장선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보물섬’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동주가 염장선을 무너뜨리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선다. 박형식 배우는 차곡차곡 쌓아온 서동주의 서사에 맞춰 강력한 에너지를 터뜨리는 열연을 펼친다. 서동주의 연기가, 그의 복수에 대한 설득력 그 자체가 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인생 풀 베팅 복수를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서는 서동주. 그의 짜릿한 복수를 응원하게 만드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5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보물섬’ 최종회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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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종영]③ 박형식, 핏빛 복수는 결국 성공할까… 남은 관전 포인트 셋

박형식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오는 12일 종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서동주의 출생의 비밀을 필두로, 수많은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감을 높여온 ‘보물섬’의 남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박형식‧허준호의 핏빛 싸움… 결말의 끝은?‘보물섬’은 시작부터 서동주와 염장선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했다. 서동주는 염장선이 갖고 있는 ‘나라 사랑 기금’이라고 불리는 정치 자금인 2조 원이 든 통장을 해킹해 갖게 된 이후 대통령까지 접선해 염장선을 협박했다. 염장선은 그런 서동주에게 분노하고, 주변의 사람을 하나씩 죽이기 시작했다. 서동주가 어렸을 때 친모인 추경원(신고은)부터 친누나처럼 여기던 아녜스 수녀(한지혜), 극 후반 친부로 밝혀진 허일도까지 모두 염장선의 계략에 의해 사망했다. 복수심에 불타오른 서동주는 체계적으로 계획해 지난 5일 방송된 14회에서 염장선의 악행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렸다. 남은 2회동안 서동주가 염장선에게 제대로 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형식, ♥홍화연과 사랑 이뤄질까서동주가 복수를 결심하게 된 가장 첫 번째 계기는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의 갑작스러운 결혼이었다. 자신을 두고 대산그룹의 주식만을 위해 하루아침에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과 결혼해버린 여은남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아직도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애틋한 마음을 가지지만, 서동주는 여은남과 이복남매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사진 속에서 어린 자신을 안은 남자를 여은남이 “우리 아빠”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이후 서동주는 염장선의 치부인 ‘민들레’ 자료를 얻어 자신의 친부가 여은남의 친부 여순호(주상욱)가 아니라, 허일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연 여은남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허일도가 서동주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도 서동주를 선택할지, 서동주는 복수를 완전히 끝내고 여은남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 회장 치매… 대산그룹 차지할 승자는?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의 치매 증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대산그룹의 다음 주인이 누가 될지도 최종회의 관전 포인트다. 수많은 인간관계가 얽히고설킨 대산그룹에서 다음 회장 자리를 노리는 자는 많다. 먼저 차강천 회장은 혼외자인 지선우(차우민)를 자신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서동주와 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차강천 회장의 맏딸인 차덕희는 허태윤에게 대산을 물려주기 위해 서동주와 지선우를 견제한다. 염장선의 2조 원에 이어 차강천의 내실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서동주에게 대산그룹의 미래가 달려있는 셈이다. 과연 서동주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차강천 회장의 말을 듣고 지선우가 대산그룹 회장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힘을 실어줄지, 혹은 본인이 대산그룹에 욕심을 내지는 않을지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5:50
드라마

동요하는 박형식vs여유로운 허준호…오늘(5일) 전면전 (보물섬)

‘보물섬’ 박형식과 허준호의 전면전이 펼쳐진다.5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제작진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앞서 서동주(박형식)를 둘러싼 진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악인 염장선(허준호)이 보낸 괴한에 의해 서동주의 친부(親父) 허일도(이해영)가 죽음 위기에 처했다. 서동주와 허일도가 부자(父子)임을 알면서도 허일도에게 서동주의 죽음을 사주한 염장선. 그의 악랄함에 서동주의 복수심은 더욱 불타올랐다.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와 염장선은 늦은 밤 의미심장한 곳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끓어오르는 복수심 때문인지 서동주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묘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염장선은 그런 서동주가 가소롭다는 듯한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서동주가 동요한 듯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과 불안감을 자극한다. 반면 염장선은 전혀 여유를 잃지 않은 채 긴 막대로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들쑤시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이 전면전을 벌인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두 남자의 팽팽한 싸움이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쥘 것이다. 박형식, 허준호 두 배우는 늘 그랬듯 ‘최고’의 열연을 펼쳤다. 두 배우의 열연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몰입도가 치솟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동주와 염장선의 전면전은 5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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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빠진 박형식…친부 이해영 이대로 죽음 맞나 (보물섬)

‘보물섬’ 박형식 앞에서 이해영이 죽는 것일까.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3회가 충격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서동주(박형식)의 친부(親父)로 밝혀진 허일도(이해영)가, 서동주 앞에서 죽음 위기에 처한 것. ‘보물섬’이 매회 보여주는 상상초월 전개에 시청자 심장도 철렁 내려앉았다는 반응이다.허일도는 서동주가 자신의 친아들인지 모르고, 악인 염장선(허준호)의 사주로 몇 번이나 서동주를 죽이려 했다. 그렇게 또다시 서동주를 죽이려는 순간, 서동주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허일도는 고통의 늪에 빠졌다. 서동주는 한 번쯤 꼭 마주하고 싶었던 아버지가, 그동안 자신이 복수의 칼을 갈았던 허일도라는 사실에 큰 충격에 휩싸였다.그렇기에 서동주와 허일도는 부자 사이임을 알게 된 후에도 날 선 말을 내뱉으며 서로에게 생채기를 냈다. 하지만 피는 끌린다고 했던가. 서동주와 허일도는 결코 가까워질 수는 없겠지만, 공공의 적인 악인 염장선에 맞서고자 조금씩 마음속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 염장선이 보낸 괴한 조양춘(김기무)이 들이닥쳤다.결국 허일도가 2층에서 추락했다. 충격에 휩싸인 서동주의 모습이 ‘보물섬’ 13회 엔딩을 장식했다. 이에 허일도의 생존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 그동안 염장선의 사주였다고는 하나 끈질기게 악행을 저지른 허일도가 이대로 죽는 것인지, 아니면 서동주처럼 부활해 서동주와 함께 염장선에게 맞설 것인지.이런 가운데 4월 5일 ‘보물섬’ 제작진이 14회 본방송을 앞두고 쓰러진 허일도에게 다가선 서동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동주의 넋이 나간 듯한 표정, 그런 서동주의 손을 꼭 잡은 허일도의 모습이 안타까운 한편 14회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14회에서 허일도의 죽음 여부가 밝혀진다. 이는 ‘보물섬’ 스토리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서동주의 염장선을 향한 복수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극 전개에 있어서 절체절명의 순간인 만큼 박형식, 이해영 두 배우의 소름 돋는 열연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보물섬’ 14회는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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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VS 허준호, 대놓고 강렬한 대치

‘보물섬’ 허준호가 박형식에게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는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채 극렬하게 대립하는 두 남자가 있다. 바로 서동주(박형식)와 염장선(허준호)이다. 두 사람의 대립이 격화될수록, 이들이 주고받는 난타전이 강력해질수록 시청자의 몰입도는 치솟고, 시청률도 상승한다.28일 방송되는 ‘보물섬’ 11회에서는 더 이상 서로를 향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는 두 남자가, 대놓고 팽팽한 수 싸움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염장선이 ‘성현’이라는 이름과 관련된 서동주의 과거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그가 그 진실을 밝힐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이런 가운데 28일 ‘보물섬’ 제작진이 서동주, 염장선, 염장선의 아내 성보연(이항나)이 한 자리에서 마주한 11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염장선을 향한 반격이 하나하나 성공한 덕분인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눈빛과 표정의 서동주, 비열한 웃음 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염장선, 두 남자 사이 홀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성보연이 쓰리샷이 궁금증을 유발한다.앞서 성보연은 서동주의 과거 사진을 본 뒤 ‘성현’이라는 아이의 이름을 꺼내며, 자신과 ‘성현’이라는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꺼냈다. 성보연은 서동주와 ‘성현’이 동일 인물이라 확신했지만, 염장선은 “다른 아이”라며 미묘하게 성보연을 압박했다. 이에 성보연은 금세 말을 바꿨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염장선이 ‘성현’, 서동주의 과거와 관련된 진실을 숨기고 있음을 의심하게 했다.그런데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염장선과 성보연, 정작 본인은 모르지만 그 진실의 중심에 서 있는 서동주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과연 아내 성보연을 압박해 가며 염장선이 덮으려는, 서동주에게 숨긴 진실은 무엇일까. ‘보물섬’ 11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치솟게 하는 박형식, 허준호, 이항나 세 배우의 열연도 기대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1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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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 회장 혼외자 母 도지원 만났다… 180도 돌변 (‘보물섬’)

‘보물섬’ 허준호와 도지원이 만난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가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복수에 목숨까지 건 서동주(박형식)가 염장선(허준호)과 허일도(이해영)를 향한 본격 반격에 나선 가운데,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충격적 단서를 남기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서로 사랑하는 서동주와 여은남(홍화연)이 어쩌면 이복 남매일 수도 있는 것. 상상 초월 전개의 진실은 무엇일지 중반부 이후 ‘보물섬’이 더 강력한 스토리를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여기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스토리 포인트가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과 지영수(도지원)-지선우(차우민) 母子의 관계이다. 차강천 회장은 전직 아나운서 지영수를 통해 혼외자 지선우를 얻었다. 그러나 딸들의 성화에 지선우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를 통해 지선우를 차선우로 만들어 대산그룹 꼭대기에 세우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런 가운데 26일 ‘보물섬’ 제작진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염장선과 지영수의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염장선과 지영수는 염장선의 공간인 와영재에서 마주 앉아 있다. 염장선은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지영수를 바라보고 있다. 지영수는 그동안 서동주-차덕희(김정난) 앞에서 보였던 모습에서 180도 돌변, 의미심장하면서도 욕망으로 가득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보물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보물섬’ 11회, 12회부터 지영수-지선우 모자가 대산그룹 파워게임에 본격 등판한다. 염장선과 지영선의 만남 역시 치밀한 파워게임 중 일부이다. 허준호, 도지원 배우는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6 14:32
드라마

‘보물섬’ 홍화연, 존재감 또…허준호 타깃 속 대담함

‘보물섬’ 홍화연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홍화연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우현)의 외손녀 여은남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여은남은 자신을 노리는 자들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기지를 발휘해 대응하며, 침착한 판단력으로 자신을 지켜냈다. 동주(박형식)와 협력해 적을 압박하는가 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이후 염희철(권수현)은 이혼을 결심하자, 은남은 홀가분한 마음에 동주를 찾아갔다. 하지만 동주가 보고 있던 오래된 사진 속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하며 큰 충격을 안겼고, 두 사람의 출생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홍화연은 다채로운 감정선이 교차하는 장면들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강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여은남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풀어냈다. 특히 염장선(허준호)의 타깃이 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담함과 빠른 대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드라마가 반환점을 돌며, 홍화연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극의 중심에서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홍화연의 탄탄한 연기력이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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