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마지막회가 더 오래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측은 12일 종영을 앞두고 80분 확대 편성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이날 방송되는 드라마는 오후 9시 45분부터 11시 5분까지 방송된다.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야망남 서동주(박형식)는 정치 비자금 2조원에 연루되면서 죽음 위기를 겪었다. 그를 몇 번이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는 비선실세이자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이후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두 사람은 각자 모든 것을 걸고 물러섬 없는 대결을 펼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