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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욱 저작권썰.zip]㉔ '흑백요리사' 속 레시피, 저작권으로 막을수 있을까?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2가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시즌1을 넘어선 한층 더 치밀해진 미션과 정교한 구성, 화려함과 절제미가 공존하는 요리의 향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특히 지난주 공개된 4라운드 톱7 결정을 위한 ‘2인 1조 흑백 연합전’은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결로, 두 명의 셰프가 한 팀이 돼 하나의 요리를 완성한 뒤, 똑같은 재료를 들고 불과 몇 분 전까지 한 팀이었던 상대와 ‘1:1 사생전’으로 맞붙는 방식이었습니다.각자의 요리 스타일이 뚜렷한 베테랑 셰프들이 서로의 방식을 융합해 하나의 요리를 완성하고, 다시 같은 재료로 각자의 레시피를 겨루는 과정에서 탄생한 결과물은 선명한 대비와 함께 요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의와 상상이 개입되는 영역임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 요리에는 저작권이 존재할까?그렇다면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존재할까요? 최근 ‘요리’와 ‘저작권’이라는 두 키워드가 서로 다른 사건과 맥락 속에서 연이어 회자되고 있습니다.먼저 지난달 MBN ‘알토란’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선보인 ‘시금치 국수’ 레시피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정위스님의 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측은 해당 요리가 정위스님의 독창적인 조리 방식과 재료 구성, 분량까지 동일한 레시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단 도용 및 이를 통한 이익 추구에 대해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영상의 ‘더보기란’에 ‘저작권 표기’를 추가하면서 레시피 베끼기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스님의 ‘창작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흑백요리사’를 통해 ‘5만 소스좌’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대세 셰프로 떠오른 임성근 조리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의 영상이 제3자에 의해 무단 복제·짜깁기를 거쳐 다른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를 올리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초상권은 물론 ‘콘텐츠 저작권’ 침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생한 두 사건이지만, 양측에서 공통적으로 호출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저작권’입니다. 이 시점에서 옳고 그름이나 감정의 문제는 배제한 채, 각 사안에서 주장하는 ‘저작권’이 무엇이며 과연 용어의 사용은 적절한지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레시피, 저작권으로 막을 수 있을까?먼저 요리 레시피 그 자체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저작권법이 보호하는 저작물의 전제는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창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핵심은 ‘표현’입니다. 저작권은 아이디어나 방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났는지를 보호합니다. 요리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재료의 구성, 분량, 조리 순서와 방법으로 구성됩니다. 이 요소들은 본질적으로 아이디어이자 방법, 사실의 영역에 속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시금치 국수’ 논란은 법적 권리 침해 주장으로는 한계가 있고 저작권법이 설정한 보호의 범위에 포함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위스님 측에서 주장한 ‘독창적인 조리 방식’이나 ‘재료, 분량이 동일하다’ 등의 요소 및 출처 표기는 윤리적 차원에서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정위스님 측 입장문에 함께 언급된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무단 도용’이라는 말은 존재하는 권리를 허락 없이 사용했을 때를 전제합니다. 결국 ‘레시피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법의 언어라기보다는 문제 제기의 성격이 강한, 윤리적 혹은 사회적 언어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반면, 임성근 조리장이 직접 문제를 제기한 유튜브 영상 무단 재편집 사례는 저작권이라는 법의 영역에서 논의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임 조리장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위해 오픈한 본인의 레시피를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를 선보인 ‘영상’ 저작물을 그대로 복제하거나 변형해 재유통한 행위를 문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저작물을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까지 발생했다면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법적 의미에서도 정확히 성립합니다.◇ All or Nothing, ‘저작권’ or ‘윤리’요즘처럼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손쉬워진 환경에서 ‘저작권’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법적 개념인지, 윤리적 비난의 언어로 소비되는지 그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채 혼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어디까지 윤리의 문제로 남겨두고 어디부터 권리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할까요? 만약 레시피에 저작권이 있다고 인정되는 순간, 비슷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하는 수많은 요리는 언제든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가정식부터 외식업 현장까지, 창작과 침해의 경계는 오히려 더 흐려지고, 사회적 혼란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 기준이 없이 누군가의 설명 방식이나 콘텐츠를 그대로 차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마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된다면, 창작에 투입된 시간과 노력은 쉽게 평가절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문제의 출발점은 ‘보호할 것’과 ‘열어둘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입니다. 이 경계에서 필요한 것은 과장된 법적 주장이나 감정적 비난이 아니라, 정확한 개념적 인식에 기초한 건강한 관행일 것입니다. 저작권은 과도하게 휘두를 칼도 아니지만, 편의에 따라 무시해도 되는 장식물 역시 아닙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셰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6.01.05 05:30
연예일반

“마음만 먹으면 가능”…전현무, 내년에 장가가나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1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중식 스타 셰프 박은영과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프랑스 루앙 랜선 여행을 비롯해 이탈리아 로마 미켈란젤로 발자취 투어, 전현무와 김숙의 대만 여행 2탄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먼저 프랑스 톡파원이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 프랑스 루앙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톡파원은 인상주의 거장인 클로드 모네가 약 30점 이상의 연작을 남긴 루앙 대성당에 이어 에트르타 정원으로 향했고 특히 인상의 정원에서 클로드 모네의 그림 속 에트르타 절벽을 감상하며 예술가의 시선에서 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뿐만 아니라 코끼리 바위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찾아갔다. 이곳은 직접 고른 랍스터를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곳으로 노르망디 대표 특산물인 블루랍스터구이를 맛보며 군침을 자극했다.이탈리아 랜선 여행에서는 톡파원이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발자취를 따라 그가 건축에 참여한 성 베드로 대성전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미켈란젤로의 대표작 피에타와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대성당의 교황 율리우스 2세 장례 기념비를 소개, 인간의 근육을 섬세하게 표현한 모세상에 전현무는 “말이 안 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이어 톡파원은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 전문점에서 미켈란젤로의 스케치에 기록된 이탈리아식 파스타 토르텔리를 맛봐 그가 즐겼을 음식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는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건축가 미켈란젤로의 업적까지 살펴보며 예술 투어의 정점을 찍었다.전현무와 김숙의 대만 여행 2탄 역시 웃음을 더했다. 용산사역 명리학센터로 향한 이들은 새점 점술집을 찾아 전현무의 2026년 결혼 운을 점쳤고, “마음만 먹으면 내년에 결혼할 수 있다”는 점술 결과가 나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두 사람은 또 ‘두부의 수도’ 션컹라오제에서 취두부 먹방에도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향에 당황했으나 취두부찜을 한 입 맛본 김숙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남겼다.이후 진산으로 이동한 전현무와 김숙은 바닷가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해안도로와 해산물 맛집을 통해 진산의 매력을 느꼈다. 하루 최대 판매량 약 800그릇을 자랑하는 게 요리 맛집에서 게죽과 꼴뚜기쌀국수로 완벽한 한 끼를 완성했으며, 중자오완 해변에서는 대만의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자전거 라이딩을 선보여 다가올 대만 여행 3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3%, 수도권 2.4%를 기록했다. 현지 톡파원이 세계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08:23
예능

‘피지컬: 아시아’ 몽골 대박 터지더니…스핀오프 ‘웰컴 투 몽골’ 공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몽골팀과 함께한 스핀오프 버전을 공개한다.3일 넷플릭스와 제작사 테오는 공식 계정을 통해 ‘피지컬: 웰컴 투 몽골’ 티저를 공개했다.‘피지컬: 아시아’ 스핀오프 버전인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결승전에서 한국과 뜨겁게 맞붙었던 몽골 팀이 이번엔 ‘고향 몽골’에서 한국 팀 친구들을 초대하며 펼쳐지는 특별한 피지컬 우정 여행기다.한국 팀을 몽골에 초대하겠다는 몽골 팀 주장 어르헝바야르와 우승하고 몽골에 놀러가겠다는 한국 팀 주장 김동현이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몽골에서 다시 만나는 내용을 담았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피지컬: 아시아’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출연진으로는 한국 팀의 김동현, 아모띠, 몽골 팀의 어르헝바야르, 오치르 등이 참여한다. 특히 몽골 현지에서도 ‘피지컬: 아시아’가 국민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이번 스핀오프에 대한 호기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A부터 Z까지 몽골 전통 씨름 챔피언 어르헝바야르가 직접 짠 여행 스케줄을 통해, 몽골 콘텐츠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그림이 아니라 진짜 몽골 사람들이 놀러가는 곳과 찾아가는 맛집 등 ‘진짜 몽골식’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몽골 전통 씨름 챔피언 어르헝바야르가 전수하는 특급 훈련법을 비롯해 천 마리의 말이 뛰어노는 몽골의 광활한 초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공개된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이자 몽골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오치르는 집에서 직접 준비한 몽골 가정식을 친구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과연 어떤 맛일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스페셜 초대 손님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그 정체를 향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김동현과 아모띠가 몽골 여행을 앞두고 오치르와 영상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오치르는 “어르헝바야르가 아주 멋진 계획을 짜고 있다. 말도 타고 활쏘기도 할 수 있다”라고 귀띔하는 한편, 자신의 집으로 한국 팀을 초대하며 설렘을 더했다. 김동현과 아모띠는 짧은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24시간 내내 안 자고 놀자”, “잠은 내년에나 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다채로운 진짜 몽골식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피지컬: 아시아’ 스핀오프에서만 볼 수 있는 두 팀의 특별한 케미에도 기대가 모인다.‘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총 4회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1~2회가 공개된다. 3~4회는 31일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3 15:47
스타

장나라 前남편X짝사랑남 떴다…지승현X김준한, 게스트 출격 (‘바달집’)

'바달집'에 장나라의 굿파트너, 지승현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격한다.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3년 만에 돌아온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동트기 전인 새벽 4시부터 바쁜 걸음을 옮겨 눈길을 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북해도 최고 어종으로 꼽히는 참치를 비롯해 싱싱한 수산물의 경매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경매장. 삼 남매는 갓 잡아 온 초대형 참치들을 둘러싼 열띤 경매가 시작되자 마치 별천지를 마주한 듯한 표정으로 현장에 푹 빠져든다. 나아가 즉석 참치 해체 쇼 직관부터, 산지가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생참치 갈비 숟가락 먹방'의 기회까지 얻자 "이게 진짜야!"를 연호한다.이와 함께 삼 남매는 '바달집'을 찾아올 새로운 손님들을 위해 싱싱한 생참치를 푸짐하게 구매하는데, 상상조차 못 한 참치의 가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는 후문이다. 이색적인 경험과 신선한 볼거리가 쏟아질 삿포로 경매장 여행기에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삼 남매는 '북해도의 여름 로망'으로 통하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으로 앞마당을 옮겨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한다. '바달집'에 찾아온 손님은 장나라와 드라마 '굿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승현과 김준한. 장나라는 소위 '전남편'과 '(현)짝사랑남'의 동반 출격을 두 팔 벌려 환영, 찐친 케미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또한 성동일은 "아주 융숭한 대접을 하겠다"라며 '3일 차 초밥왕' 김희원과 함께 새벽부터 공수해 온 생참치로 야심 찬 풀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이 로망을 이루기도. 삼 남매가 현지인의 가정에 초대돼 진짜 일본 현지 가정식을 맛볼 특별한 기회를 얻은 것. 더불어 신선한 북해도 참치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먹는 꿀팁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세계 여행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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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 장나라, 전남편·짝사랑남과 1년 만 재회… “융숭한 대접”

‘바달집’에 장나라의 굿파트너, 지승현과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격한다.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연출 신찬양, 김아림/이하 ‘바달집’)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3년 만에 돌아온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 장나라가 합류해 신선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동트기 전인 새벽 4시부터 바쁜 걸음을 옮겨 눈길을 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북해도 최고 어종으로 꼽히는 참치를 비롯해 싱싱한 수산물의 경매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경매장. 삼 남매는 갓 잡아 온 초대형 참치들을 둘러싼 열띤 경매가 시작되자 마치 별천지를 마주한 듯한 표정으로 현장에 푹 빠져든다. 나아가 즉석 참치 해체 쇼 직관부터, 산지가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생참치 갈비 숟가락 먹방’의 기회까지 얻자 “이게 진짜야”를 연호한다.이와 함께 삼 남매는 ‘바달집’을 찾아올 새로운 손님들을 위해 싱싱한 생참치를 푸짐하게 구매하는데, 상상조차 못 한 참치의 가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는 후문이다. 이색적인 경험과 신선한 볼거리가 쏟아질 삿포로 경매장 여행기에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삼 남매는 ‘북해도의 여름 로망’으로 통하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으로 앞마당을 옮겨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한다. ‘바달집’에 찾아온 손님은 장나라와 지난 2024년 방송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승현과 김준한. 장나라는 소위 ‘전남편’과 ‘(현)짝사랑남’의 동반 출격을 환영, 찐친 케미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성동일은 “아주 융숭한 대접을 하겠다”며 ‘3일 차 초밥왕’ 김희원과 함께 새벽부터 공수해 온 생참치로 야심 찬 풀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이 로망을 이루기도. 삼 남매가 현지인의 가정에 초대돼 진짜 일본 현지 가정식을 맛볼 특별한 기회를 얻은 것. 더불어 신선한 북해도 참치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먹는 꿀팁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세계 여행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오늘(9일) 오후 7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08:16
산업

올가홀푸드, 롯데백화점서 ‘프리미엄 쿠킹클래스’ 개최

올가홀푸드(올가)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올가홀푸드 X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가와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부터 건강한 식재료와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공동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번 쿠킹클래스는 ‘올가홀푸드의 건강한 식재료로 완성하는 일본 가정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셰프 시연으로 선보인 ‘관동식 스키야키’와 직접 실습한 ‘전복 내장 파스타’, ‘피쉬카츠 산도’를 통해 건강한 일본 가정식 요리를 체험했다.‘전복 내장 파스타’ 요리의 재료로 지속가능한 양식 과정을 거친 올가의 ‘ASC 인증 전복’이 활용됐다. 천연 다시마와 미역을 먹으며 자란 ‘ASC 인증 전복’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이력 관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어장 환경과 노동 환경 모두 윤리적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 ‘피쉬카츠 산도’ 요리에 사용된 ‘올가 생선카츠’ 역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동태살을 사용했으며, 두툼한 습식 빵가루에 입혀 대두유에 두 번 튀겨낸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오수연 올가홀푸드 DX전략마케팅팀 담당자는 “ASC 인증 수산물 등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일본 가정식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올가의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8 14:20
예능

‘제니엄마’ 김금순, 기러기 母였다..“집 보증금으로 두 아들 유학, 남의 집 더부살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금순이 기러기 엄마였음을 고백했다.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이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엄마 김금순의 마음, 이를 잘 아는 아들의 진심이 금요일 저녁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방송 첫 등장한 김금순은 브라질 생활 중 겪은 6인조 강도사건, 이혼 후 귀국해 오직 두 아들을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형 배우로 살아온 사연 등 파란만장 인생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만큼 다정한 그의 아들도 주목받았다.이날 김금순은 21살 큰 아들의 독립을 응원했다. 독립할 준비가 덜 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김금순은 “이제 성인이다”라며 “무슨 준비를 하나? 그냥 해야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김금순 아들 역시 “나는 좋다”라며 씩씩하게 독립을 준비했다. 사실 김금순 아들이 21살에 독립을 하게 된 것은 엄마 김금순의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생각 덕분이었다.현재 김금순은 단기 임대 소형 주택에 거주 중이다. 김금순은 “보증금을 다 빼고 반지하 원룸에 살아도 자식들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행 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두 아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재 유학 중인 둘째 아들 외에도 첫째 아들 역시 농구선수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두 아들 유학을 위해 김금순은 살던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김금순은 “기러기 엄마였다. 고시원, 원룸, 지인 집에 살기도 했다”라며 “헌신이라기보다 엄마의 의무인 것 같다. 지원과 응원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좋은 집에 살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김금순과 아들은 각자의 연애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더니 이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김금순은 아들의 독립 전 마지막 아침식사를 위해 브라질 가정식 메뉴인 뻥지께이죠와 아사이볼을 요리했다. 반면 한식파인 아들은 등갈비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입맛을 다르지만 모자(母子)는 유학 중인 둘째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웃음 가득한 아침 식사를 했다.사실 김금순은 아들이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이야기한 것이었다. 아들 역시 엄마가 더는 눈치 보지 말고 ‘김금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결심했다.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한 것. 속 깊은 김금순 아들을 향해 김재중은 “저 정도 성품이면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자가 효자를 알아봤다”라며 미소 지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파티’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및 출시 영광은 김재중의 불짬뽕등갈비가 차지했다. 최근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에 등극한 김재중은 “우리 조카 아내 뱃속에 잘 자라고 있을 아기가 좋아할 것 같다. 삼촌 할아버지가 1등 했다”라고 손주에게 수상소감을 바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0:08
산업

청정원 호밍스, 냉동 간편식 ‘초간편 국물요리’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초간편 국물요리’는 된장국, 김치찌개 등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국물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블록형 상온 간편식이 건더기가 부족해 완성도나 만족감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과 냉동 제품은 조리 전 해동이 필요하고 국물까지 통째로 얼리다 보니 부피가 커 보관이 불편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신제품은 밀프렙(Meal Prep)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손질된 고기·채소·해산물과 국물을 농축한 소스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냉동실 보관이 용이하며 1인분씩 소포장해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특히 대상 청정원만의 맞춤형 전처리 기술을 적용해 집에서 정성껏 끓인 듯한 풍성한 건더기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또 재료나 구성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달라지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해, 모든 메뉴를 물이 끓고 나서 180초만 조리하면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국물 소스에는 대상㈜의 농축 및 조미 기술이 집약돼, 전문점 못지 않은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이번 신제품은 가정식 국물요리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종의 국과 찌개로 구성했다. 부드러운 국내산 우거지, 고소한 건새우, 청정원 순창 콩된장이 어우러진 ‘우거지 된장국’, 들기름으로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결대로 찢어 부드러운 양지고기와 남해안 미역이 들어간 ‘소고기 미역국’, 큼직한 소고기와 국내산 무, 대파로 맛을 낸 ‘소고기 무국’, 아삭한 콩나물과 황태를 우려낸 ‘황태 콩나물국’ 등 국 4종과 종가 묵은지와 삼겹살의 조화가 돋보이는 ‘묵은지 김치찌개’ ▲차돌 양지와 순창 콩된장이 들어간 ‘차돌 된장찌개’, 종가 묵은지와 각종 햄, 소시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묵은지 부대찌개’,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 청정원 순창 고추장으로 양념한 ‘고추장 짜글이’ 등 찌개 4종이다.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 8종은 오는 29일부터 컬리(Kurly)를 통해 선출시될 예정이다.윤정원 대상 밀솔루션팀장은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는 대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해동 과정 없이 끓고 나서 180초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물 간편식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호밍스만의 차별화 제품을 선보여 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6:19
생활문화

오직 육수맛에 올인한 ‘남해진인 육수다’ 케이시즈닝(K-Seasoning) 각광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에스유코리아(대표 신정선)는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를 표방하는 식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HACCP 인증 사업장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는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다’(코인형 고체),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분말), ‘남해진인 더 진한 약도라지고’ 등이다.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육수다’ 제품은 멸치/새우/바지락/다시마/디포리/홍합/대파/생강/마늘/버섯 등 22종 자연 원물로 제조된 조미료다. 원물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개별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건조․분쇄한 후 향미증진제/유화제/합성향료/인공감미료/합성착색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최적 배합률(수산물:농산물 4.5:5.5)로 가공했다.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육수다를 사용하면 국, 찌개, 찜, 무침, 조림 등 일반 가정식, 환자용 저염식, 이유식, 단체급식 등의 풍미가 깊어지고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재료 손질/우림/거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짧은 시간에 음식을 맛있고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보관이 간편해 경제적․실용적이다. 건강한 맛,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 맛의 표준화 등 음식 조리의 필요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 육수 제품은 자사몰, 쿠팡, 스마트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남해진인 더 진한 약도라지고’(약도라지 분말 함유량 92%)는 전북 무주군에서 재배된 3년근 이상 도라지 건강식품이다. ‘남해진인 더 진한 육수/육수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출원한 에스유코리아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사 쇼핑몰에 챗봇 도입을 준비하면서 학교장터/나라장터/벤처나라 물품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신정선 대표는 “베트남/인도/캐나다 등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5.06.20 17:47
경제일반

세븐일레븐, 일본 감성 가정식 ‘미노리키친’ 시리즈 론칭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1일 일식 셰프 미노리,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간편식 시리즈 ‘미노리키친 2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법무부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872만773명으로, 해외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 수가 증가세에 이르고 있다. 이에 해외 현지 음식을 맛본 여행객이 국내에서도 해당 음식 찾는 경향이 늘며 글로벌 식문화 현상도 확산되는 중이다.또한 국내에서는 해외 현지 음식을 소개하거나 요리 경연 등 쿡방의 유행과 함께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전세계 현지를 대표하는 맛과 감성을 담은 정통 가정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미노리 셰프는 12년 경력을 보유한 나고야 출신의 일본 가정식 전문 대표 셰프이다. 국내에서도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도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일식 대표 셰프로 출연하여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간편식은 ‘규동 우삼겹덮밥’과 ‘일본가정식 간장닭 삼각주먹밥’이다.‘규동 우삼겹덮밥’은 고소한 우삼겹에 미노리 셰프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특제소스를 입혀 일본 가정식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슬라이스 된 데친 양파를 우삼겹과 같이 떠먹는 일본 정통 가정식 콘셉트다. 규동 우삼겹덮밥은 우삼겹 토핑과 백미 밥을 분리 포장했다. 양념으로 인해 밥이 눅눅해지지 않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유지하고자 했다. 또한 반찬으로 단무지를 담아 느끼하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일본가정식 간장닭 삼각주먹밥’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 형태로 출시했으며 닭가슴살과 채소를 볶아 달콤 짭짤한 일식 간장으로 버무려 감칠맛을 살렸다.일본 가정식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유니크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노리 셰프의 얼굴이 디자인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미노리키친의 로고를 담아 일본 현지의 느낌을 살렸다.세븐일레븐은 미노리키친 시리즈 2종을 시작으로 롯데웰푸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 유명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이어서 선보이며 고객의 미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도시락 담당MD는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많은 고객이 국내에서도 해외 현지의 맛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사 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정통 가정식을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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