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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새해에도 아내 곁 지킨 구준엽…故서희원 묘소 목격담 “무척 쓸쓸해보여” [왓IS]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의 대만 목격담이 공개됐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묘소에서다.지난 3일(현지시간)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만 진보산(금보산)에 위치한 묘원에서 구준엽을 만났다는 대만 팬의 목격담이 올라왔다.이 팬은 제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큰 가방을 들고 올라오는 구준엽과 마주쳤다며, 구준엽에게 한국어로 “쉬시위안(서희원)의 팬”이라고 인사했다고 적었다. 이에 구준엽이 말없이 고인의 묘비를 가리켰다고. 해당 팬은 구준엽이 준비해 온 물품을 꺼내 묘석을 정성스럽게 닦고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구준엽의)표정이 무척 쓸쓸해 보여 말을 더 걸 수 없었다”면서 “멀리서 지켜보다 조용히 자리를 떴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아내의 사망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묘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의 목격담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충격으로 체중도 12㎏이나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희원의 여동생인 쉬시디(서희제)는 현지 매체를 통해 “형부는 매일 언니가 있는 금보산에 가서 함께 밥을 먹고, 집에서는 언니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집 안이 온통 언니의 그림으로 가득하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6 16:22
뮤직

[단독] “빨리 효도하고파”…‘데뷔 1000일’ 맞은 ‘아들’ 싸이커스의 진심 (인터뷰②)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1000일을 맞아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싸이커스는 2023년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해 지난 23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5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급성장해 온 이들은 이날 오후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1000일 맞이 소감 및 지난 시간의 소회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인터뷰 말미, 이들은 가족에게 저마다 고마움으로 가득한 진심을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어떤 편집도 없이, 발언 순서대로 멤버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 준민제가 아이돌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정말 많이 반대하셨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저만 알고 아버지 몰래 연습생 하면서 데뷔할 때 돼서 말씀드렸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제일 좋아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가 일본 여행을 가셨는데 현지 전광판에 내 생일이라는 게 크게 올라오는 거 보시더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신기하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반대했지만 네가 방송 나온 걸 보면 진짜 좋아하는 걸 찾은 것 같다’고, ‘눈이 반짝인다’고 하시며 제일 좋아하시죠. 최근 브이로그에도 아빠 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2026년에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아빠에게 뭔가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도움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해드리고 싶어요. ● 세은저도 처음에 시작하려 했을 때 엄마아빠 반대가 있었어요. 제가 대구에 살기도 했고 혼자 서울 가는 걸 쉽지 않게 생각하셨죠. 경제적으로도 서울에 가서 살려면 부담이 많이 되니까 걱정도 많으셨고, 데뷔를 하기까지 저도 제가 엄마아빠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걱정도 많았는데, 데뷔하고 나서는 누구보다 응원 해주시는게 느껴져요. 제가 헌터랑 제이홉 선배님의 ‘킬린 잇 걸’ 챌린지를 한 적이 있는데 제이홉 선배님이 좋아요 눌러주신 걸 엄마아빠가 보시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셨죠. 연습생 땐 부담과 강박 갖고 있었는데 데뷔 후 너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대구 출신 삼성 라이온즈 팬인 세은에게 기자가 ‘내년엔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 하면 좋겠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 외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싶어요. ● 진식저는 사실 부모님께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스케줄 끝나면 밤 늦게니까 카톡 메시지를 확인하면 항상 부모님께서 중장문의 글로 ‘사랑하는 내 아들-’ 하면서 메시지를 써주신단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서, 데뷔하기 전에 학원 다닐 때도, 이 길을 하고 싶다 했을 때도 반대 없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던 게 너무 감사드리고요. 쉽지 않은 길인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 마음만으로 지지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기도 해요. 저도 빨리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 예찬저는 어릴 때부더 운동만 계속 했었어요. 음악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그러다 내가 이런 거(가수) 하고 싶다고 하니까 아빠가 놀리셨어요. 재미 삼아 오디션 가도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하셨는지 ‘되면 해’라고 하셨는데, 된 거죠. 아직도 (재미있는 의미로) 아빠한테만 인정을 잘 못 받고 있거든요.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다 보니까 요즘엔 조금씩 인정해주신다. ‘좀 많이 늘었네’ 해주세요. (뿌듯한 미소) ● 현우저는 어머니랑 친구처럼 지내고, 통화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하면 1시간까지도 하는 편인데, 연습생을 처음 시작할 때, 오히려 저는 망설였는데 부모님은 하라고 하셨어요. 입시생들이 일괄적으로 참여하는 오디션을 보고 연락이 와서 서울에 가족여행 겸 오디션을 보러 올라왔는데, 여행 중간에 합격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 내내 회의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춤도 춰본 적이 없고 아예 빙판에 던져진 느낌이라 ‘이걸 꼭 해야 할까’ 생각도 했는데, 부모님이 ‘기회를 줬으면 뭐라고 하고 오라’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지금도, 제가 힘들다고 하면 ‘그만 하고 내려와’라며 저를 도발하세요(미소). 예전엔 그게 이해가 안 됐는데, 부모님이 저를 다루는 방식인 것 같아요. 오히려 거기서 제가 더 반론을 하고, 힘을 얻게 되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힘들다고 하면 돌아오라는 말도, ‘돌아올 곳이 있으니 너무 마음 안 써도 된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통화하다 보면 뭔가 예전엔 이해가 안 갔던 부모님의 말씀의 뜻을 점점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수민저는 원래 예체능으로 그림 쪽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예술고, 미대까지의 플랜을 짜놨는데, 갑자기 제가 엄마한테 춤을 추고 싶다고 했죠. ‘지금까지 해온 거 어떡하냐’고 하셨는데, 그래도 갑자기 춤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 우리 가족은 하고 싶은 건 해봐라 주의라 일단 학원을 등록했고, 점점 어떻게 잘 되다 보니 이렇게 오디션 붙고, KQ에 들어와 데뷔를 하게 됐는데 어머니께서 ‘사실은 나도 아이돌이 하고 싶었는데, 내 꿈을 이뤄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내 꿈을 이루면서 다른 사람의 꿈도 이뤄줬구나 하는 마음이 좋고, 어머니께 받은 게 감사하죠. 효도를 또 하고 싶은 게, 데뷔 후 숙소에서 살면서 방을 한 번 둘러봤는데,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주신 것이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받은 게 많은데 돌려드린 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하루빨리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정훈저는 어렸을 때 그냥 저 혼자 노래하는 걸 좋아하긴 했었는데, 그걸 어머니아버지가 들으시고 ‘뭔가 나쁘지 않은데 하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 싶어서 실용음악 학원에 다닌 적이 있어요. 원래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기획사에 들어갔고, 춤을 추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이라 누구 앞에서 춤추는 걸 무서워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이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택하게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완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헌터저는 태국에서 왔는데 어릴 때부터 제 미래가 어떨지 상상이 안 갔고, 아빠가 하시던 일을 도와드리며 살게 될 거라 생각했죠. 어릴 때부터 내가 춤추는 걸 좋아했고, 우리집도 뭔가 하고 싶은 건 해보라는 주의라 학원을 등록하고 춤을 공식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 때 누나들이 한창 BTS 선배님을 좋아했었는데, 저도 그때부터 더 K팝에 대해 알게 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 땐 춤만 좋아했고, 오디션을 여러 곳 보다가 KQ에 들어오게 됐어요. 해외에 가서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습생 생활 하는 걸 걱정하실 수 밖에 없는데, 일단 어머니는 너무 잘 서포트 해주셨죠. 아버님은 혹시 연습생 하다가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다시 아빠랑 일하자 얘기하셨어요. 아버님은 살짝 데뷔를 반대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로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 ● 유준저는 어렸을 때부터 K팝을 되게 좋아했고 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길거리캐스팅도 당해보고, 전문적으로 학원도 다녀보다 하게 됐죠. 부모님께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지원해주셨고,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데뷔하게 된 것 같아요. 연습 끝나고 데리러 와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지원을 많이 해주셨죠. 제가 표현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성공해서 집도 차도 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 민재지금도 그렇긴 한데, 저는 어렸을 때 고집이 심해서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다 해야 하는 성격이었어요. 어머니가 교육 쪽에 있으셔서 학구열이 엄청나셨는데, 내가 캐스팅 되고 연습생 하면서 ‘반대하셔도 할게요’ 하고 했죠. 고등학교 입학하고 점점 시기가 지나니까 어머니는 ‘진짜 이걸 하고 싶으면 성적을 유지해라’고 하셨고, 그 말씀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어머니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성적 유지를 열심히 하고 했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내가 진심인 걸 아셨는지 ‘네가 선택한 길 잘 해라’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4 10:07
연예일반

‘이봉원♥’ 박미선, 항암 투병 중 가족 여행… “이게 얼마만이야”[IS하이컷]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2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 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을 상징하는 건축물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두 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옆에는 남편이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서 있으며, 부부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항암 치료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4:26
스타

“훈육 잘한다”… 이지혜, 단호한 육아법에 누리꾼 ‘감탄’

가수 이지혜의 단호한 훈육 방식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공개한 하와이 가족여행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영상에는 두 딸과 함께 여행 중인 이지혜의 일상이 담겼다.하와이의 한 카페에서 딸 엘리가 먹고 싶은 빵을 고르자, 이지혜는 “너무 많아, 두 개만 사자”고 했다. 그러나 엘리가 울음을 터뜨리며 떼를 쓰자, 그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는 안 받아줘야 한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이후에도 엘리의 울음이 계속 되자 이지혜는 “빵 먹지 마”, “조용히 해”라고 말하며 아이의 입을 막은 채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훈육을 잘한다”, “떼쓰는 아이는 데리고 나가는 게 맞다”, “현명한 육아 방식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12:57
스타

이민우 “父 자리 이탈, 깜짝 놀라” 당황…MC 백지영, 눈물의 작별 인사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과 이민우 가족이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이민우 가족의 첫 3대 가족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끝없는 딤섬 먹방에 결국 박서진 동생 효정의 치파오가 찢어지는 장면이 5.0%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이날 '아이돌 컴백 맛집'으로 불리는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대표 비주얼'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와 엔믹스(NMIXX)의 설윤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신유는 "아버지의 코와 눈썹을 많이 닮았다"며 배우급 비주얼의 부모님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돈 벌고 태어났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윤 역시 공주 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이에 박서진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쑥스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어느덧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과 어머니, 동생 효정은 무릎이 아픈 아버지가 호텔에서 쉬는 동안 시내 구경에 나섰다. 어머니와 효정은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거리를 누볐고, 박서진은 붉은색 치파오를 입은 효정에게 "고추장 불고기냐. (옷이) 터지려고 한다"며 탐탁지 않아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코스는 효정이 홍콩에서 제일 먹고 싶어 했던 딤섬 가게 방문이었다. 박서진은 효정을 위해 현지 딤섬 맛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고, 세 사람은 각종 딤섬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 가운데 효정은 먹방에 몰입한 나머지 단추와 옷이 터지는 초유의 사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 단추까지 풀며 딤섬 12판을 해치우는 저력을 보여줬고, 다채로운 맛 표현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딤섬 먹방 후 모녀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박서진은 호텔에서 쉬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함께 옥반지 시장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여행 중 주저앉아 아내에게 큰 걱정을 끼쳤다. 미안해서 선물을 사서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예전에 아내가 가지고 있던 반지와 목걸이가 있었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모두 잃어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진은 과거 첫 콘서트를 하던 날, 부모님이 타고 있던 배에 구멍이 나 가라앉았던 사고를 떠올렸다. 이어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반지를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마련했는데, 너무 소중해서 배에 보관해 두셨다가 하필 그 배가 가라앉았다"라고 설명했다.선물을 준비한 박서진 부자는 홍콩 야경을 즐기고 있는 모녀에게 향했다. 박서진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효정을 데리고 자리를 비웠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호텔에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칠십 평생, 남 하는 거 해보자"라며 아픈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나하고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옥반지와 목걸이를 건넸고,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 뒤 "다음 생애에도 나와 결혼해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결혼 32년 만에 처음 받은 이벤트에 어머니는 "감동했다. 그런 프러포즈는 처음 받아봤다. 우리는 천생연분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다음날 박서진은 가족들과 마지막 일정을 함께하며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가족들은 여행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견하고 고맙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이번 홍콩 여행은 박서진 가족 모두에게 단순한 여정을 넘어, 함께 웃고 울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6세 딸, 부모님과 함께 합가한 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경북 영주로 3대가 함께하는 첫 가족여행에 나섰다. 새 식구의 합류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가족들은 서로를 더욱 살뜰히 챙겼고, 아버지는 "엄마가 많이 변했다. 요즘은 말다툼도 없다. 너무 좋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 특히 6세 딸은 차 안에서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매력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식당에 도착해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쌈을 싸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마주한 따뜻한 가족의 시간에 "지금껏 못 느꼈던 행복감 덕분에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그러던 중 예비 신부의 질문을 계기로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로 오르자, 대화는 어느새 추억과 함께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그때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렀고, 형편도 넉넉지 않았다"며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이민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집 미용실은 4평, 방은 3평 남짓이었다. 어머니는 미용 일을 하셨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 안 좋은 일을 겪으셨다"며 보증과 사기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졌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생 때 빨간딱지가 두 번 붙었던 게 아직도 선명하다. 그때 엄마가 펑펑 울며 '살려달라'고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게 싫었고, 그때부터 내가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이 생겼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과거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결혼식과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에 어머니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과거 이야기가 계속되자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예비 신부는 "괜히 내가 질문을 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닐까.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라며 걱정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아버지의 굳은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곧 반전이 찾아왔다. 전통혼례 체험장에서 이민우와 예비 신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하자, 부모님은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예비 며느리와 손녀의 애교에 어머니가 먼저 마음을 열었고, "내가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산다"는 한 마디로 아버지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두 사람은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고, 결혼 60여 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아름답게 올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살림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MC 백지영의 작별 인사가 전해졌다. 그는 "녹화장 오는 길이 늘 즐거웠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이어가실 분들께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며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태풍으로 위기를 맞았던 첫 해외여행을 끝내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민우 가족 역시 첫 3대 가족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극적인 화해와 따뜻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54
스타

서희제 밝힌 구준엽 근황…♥서희원 초상화 매일 그린다

그룹 클론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의 처제이자 고(故) 서희원의 동생인 대만 배우 서희제는 이날 열린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 상을 수상한 뒤 구준엽의 근황을 귀띔했다.이날 수상대에서 언니 서희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서희제는 시상식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형부는 나와 언니를 항상 지지해줬다”며 “내일은 가족들이 모두 모여 축하 만찬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준엽의 근황에 대해선 “우리 매형은 매일 언니가 묻힌 진바오산에 가서 밥을 먹는다”며 “매일 언니의 초상화를 그린다”고 전했다.이어 “집안 가득 언니의 그림들로 가득하다”며 “언젠가 그 그림들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서희제는 서희원의 동생으로, 지난 2월 가족여행 도중 언니 서희원을 급성 폐렴으로 잃었다. 구준엽은 서희원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5:40
해외연예

‘구준엽 처제’ 서희제, 언니 서희원 사망 8개월 만 공식석상 ‘눈물’ [왓IS]

그룹 클론 구준엽의 처제인 대만 스타 서희제(쉬시제)가 언니 서희원 사망 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눈물을 쏟았다.서희제는 지난 17일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금종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서희제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건 서희원이 사망한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 서희제는 “언니, 고마워요. 그때 언니가 격려해 주지 않았더라면, 다시 진행자로 돌아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며 서희원에게 감사를 남기면서도 “하지만 미안하다. 이 상을 언니에게 바치는 게 아니다. 엄마께 바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격하게 눈물을 쏟은 서희제는 “엄마가 가슴에 큰 구멍이 있다고 하셨다. 오늘 제가 상을 받으면 그 구멍이 조금은 메워질 거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엄마, 이 상은 엄마를 위한 거다. 이 상을 언니의 영정 사진 옆에 놓으면, 엄마의 구멍이 곧 메워질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특히 서희제는 백스테이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니의 일부가 담긴 목걸이”라며 이날 착용한 목걸이에 대해 언급했다. 또 이날 받은 상금 전액을 화롄에 기부하며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서희제는 서희원의 동생으로, 지난 2월 가족여행 도중 언니 서희원을 급성 폐렴으로 잃었다. 구준엽은 서희원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1:40
예능

결혼 앞둔 이민우, 3대 가족여행 도중 뜻밖의 갈등 (‘살림남’)

가수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딸, 부모님과 함께한 3대 가족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을 맞이한다.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첫 3대 여행기가 공개된다.앞선 방송에서 예비 신부의 딸을 입양하겠다는 결심을 밝히며 진심 어린 가족애를 보여준 이민우는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과 예비 신부, 여섯 살 딸과 함께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여행에 나선다.이민우의 어머니는 첫 가족여행에 들뜬 마음으로 떡, 과일, 음료 등 각종 간식을 직접 준비하며 ‘큰손 어머니’다운 면모를 뽐낸다. 3단 찬합에 정성스레 채워진 음식들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섯 살 딸은 차 안에서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귀여운 매력으로 가족의 미소를 자아낸다.여행 초반 가족들은 경북 영주로 향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도 잠시, 가족이 과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모님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흐른다.어머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아쉬움을 털어놓고, 아버지는 “서운한 게 그렇게 많냐. 듣기 싫다. 그만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대화는 점차 언성이 높아지며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결국 아버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린다. 예상치 못한 갈등으로 얼어붙은 현장에서 이민우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은 18일.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0:20
예능

[TVis] 윤민수 전처 “션 같을 줄 알고 결혼했는데”…‘위장이혼’설 일축 (미우새)

윤민수 전처 김민지 씨가 위장이혼 설을 부인하며 연애시절 추억을 회상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전처 김민지 씨와 함께 이혼 후 일상과 추억의 살림을 정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이날 윤민수는 “(우리가) 위장이혼처럼 보이나 보다”라고 방송에서 이혼 후에도 동거하는 모습과 윤후와 함께 다 같이 떠난 일본 가족여행을 공개한 점을 이야기했다.이에 김민지 씨는 “가족여행처럼 사진을 올려서 그런가 보다”라며 자연스럽게 이혼 후 일상을 공유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살림살이는 물론 같이 들어둔 보험과 인터넷도 정리한 뒤 윤민수는 “이사한다고 정리하고 나니 이제야 (이혼이) 실감 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처 김민지 씨는 “누군가를 기다려야 한다는 게 없어서 좋다. 기다리는 게 스트레스가 엄청났었는데 그걸 안 하다보니 지금 되게 자유롭다”고 털어놨다.윤민수는 “대부분 남자가 그럴 거다. 큰집에 살고, 돈 잘 벌어오는게 행복이라고 느꼈다”고“그걸 다 해보니까 이게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김민지 씨는 “션처럼 해줄 줄 알고 결혼했다”며 “연애할 때 헤어질 뻔한 적 있지 않았나. 만우절 때였는데 내가 간다고 하니까 내 가방 들고 숨지 않았나. 그게 여자들한테는 나를 진짜 좋아하는 표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할 때가 다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뒀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2:14
연예일반

박진영, ‘JYP 수장’ 아닌 딸바보 아빠... 행복한 일상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가족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박진영은 10일 자신의 SNS에 “가족여행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시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추정되는 숙소에서 딸들과 시간을 보내는 박진영의 일상이 담겨 있다.박진영은 성경책과 노트를 펴두고 필사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어깨 위에는 둘째 딸이 앉아 아빠의 머리 위로 장난스럽게 팔을 두르고 있고, 옆에서는 첫째 딸이 책을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밝은 햇살이 비치는 창가와 유리 너머로 펼쳐진 푸른 하늘이 어우러지며, 가족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특히 두 딸의 장난을 즐겁게 받아주면서도 꾸준히 자기 시간을 지키는 박진영의 모습이 ‘워킹대디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워킹파파의 표본”, “딸들과의 모습이 너무 따뜻하다”, “가족의 시간도 일도 완벽하게 하는 아빠”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2019년과 2020년에 두 딸을 얻었다.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웠지만, K-팝의 특별한 기회를 꼭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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