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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X권율X문희경, '며느라기' 첫 대본 리딩···공감 100% '시월드'

드라마 '며느라기'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21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현실 공감 100%의 '시월드격공일기'다. 수신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SNS를 통해 연재된 원작은 6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책으로도 출간되었으며,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 인기와 화제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의 이광영 감독(스튜디오S)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 20분 내외, 총 12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박하선(민사린 역), 권율(무구영 역), 문희경(무구영母/박기동 역), 김종구(무구영父/무남천 역), 조완기(무구일 역), 백은혜(정혜린 역), 최윤라(무미영 역) 등 '며느라기'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시댁 어른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예쁨 받고 싶어하는 시기인 이른바 '며느라기(期)'를 맞은 결혼 한달차 며느리를 중심으로, 아내와 남편, 며느리와 시부모, 시누이, 동서 등 제각각 시월드 속 개성만점 캐릭터로 완벽하게 녹아들어 열연을 펼쳤다. 고구마와 사이다를 오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 속에서 웃음과 눈물, 위로를 선사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흔한 시월드'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대기업 입사 7년 차 직장인이자 결혼 한 달 차의 '민사린' 역을 맡은 박하선은, 시댁에 잘 보이고 싶어 노력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시월드'의 불합리와 모순에 고민하는 요즘 시대 며느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 역의 권율과 때로는 알콩달콩,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신혼부부 케미로, 시어머니 '박기동' 역의 문희경과는 예의 바르고다정하지만 왠지 모르는 긴장감이 흐르는 고부 관계로 스토리를 이끌었다. 박하선은 맡은 역에 대해 "직장에서는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인정받는 사린이 며느라기라는 시기를 겪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된다. 여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많은 분이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요즘 시대 흔한 남편 '무구영' 역을 맡은 권율은 사랑하는 아내 '민사린'과 함께 시월드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남편으로 완벽 변신했다.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휩쓸리며 '아들'과 '남편'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고. 권율은 '무구영'에 대해 "사린을 너무 사랑하지만 가족들을 둘러싼 욕심 혹은 이기심으로 약간의 갈등이 있다. 사린과 구영이 갈등을 잘 매듭지어 나갈지에 대해서 봐 달라"고 설명하며, 신혼부부 '민사린'과 '무구영' 앞에 어떤 갈등과 위기가 닥쳐올지 호기심을 높였다. 무구영의 어머니이자 민사린의 시어머니인 '박기동' 역을 맡은 문희경은 그 누구보다 현실적인 시어머니를 표현해내며 소름 돋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박기동'은 평생 남편과 자식들을 챙기느라 자신은 뒷전으로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로, 싹싹한 둘째 며느리 '민사린'에게도 점차 가족을 위한 희생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게 되는 인물. 특히 문희경은 단순히 며느리와 대립하기만 하는 시어머니가 아닌, 자신도 한평생 며느리로 살아온 여성으로서 묘한 이해와 공감을 일으키는 입체적인 시어머니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시어머니들의 절대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더욱이 시아버지, 동서, 시누이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에 한층 현실적인 '대한민국 시월드'가 펼쳐지며 기대를 더욱 높였다. '무남천' 역을 맡은 김종구는 평생 가부장적인 분위기를 당연시해온 보수적인 시아버지로, 시어머니 역 문희경과 함께 흔한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을 완벽 재연할 계획이다. 여기에 '민사린'의 손윗동서 '정혜린' 역을 맡은 백은혜는 '무구영'의 형인 '무구일' 역 조완기와 부부로 합을 맞추며, 시댁에 휩쓸리지 않는 솔직하고 쿨한 며느리 캐릭터를 유감없이 선보인다고.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첫 생신은 원래 며느리가 상 차리는 거래요"라는 시누이에게 "세상에 원래 그런 게 어디 있어요?"라고 거침없는 사이다 대사를 날리며, 현장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터트리고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정혜린'의 남편 '무구일' 역 조완기는 "본가보다는 본인의 가족을 중심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라고 맡은 배역을 설명해, 극 중 '사이다 부부'의 등장을 예고했다. '민사린'의 시누이이자 '무구영'의 여동생인 '무미영'으로 분할 최윤라는, 시어머니보다 더 얄밉지만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시누이 캐릭터를 풀어내며 극의 흐름에 윤활유를 더할 계획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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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장성규니버스' 신규 론칭…16일 '육아일기' 첫공개

장성규의 웹 예능 유토피아 ‘장성규니버스’가 탄생한다. JTBC 신규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장성규니버스’는 방송인 장성규가 본인만의 세상인 채널에서 늘 꿈꿔왔던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웹 예능 콘텐트다. 선을 넘을 듯 말 듯 한 아슬아슬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럼에도 TV 매체의 환경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었던 장성규의 다양한 계획이 실현될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트에 최적화된 장성규의 솔직한 매력, 그리고 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아는 형님’ 출신 윤여준 PD의 기획력이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장성규니버스’ 측은 지난 10일 ‘장성규니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앞서 장성규의 개인 인스타그램 및 JTBC SNS 채널에는 퍼즐게임처럼 콘텐트명을 숨겨 둔 티징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공개된 최종 영상에서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암호가 풀리듯 베일을 벗는 ‘장성규니버스’ 로고가 정체를 드러냈다. 또한 “TV에서 볼 수 없던 장성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는 장성규의 열정 넘치는 멘트가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티저 말미에서는 ‘육아’를 주제로 한 장성규의 첫 번째 프로젝트도 살짝 담겼다. 실수투성이 ‘노력형 아빠’ 장성규, 남편에 대해 고발할 게 많은 ‘육아 고수’ 아내, 결혼 5개월 만에 만난 ‘초고속 첫째’ 하준이, 지난 4월 태어난 ‘리틀 장성규’ 예준이까지, 앞으로 개성만점 네 가족의 예측불허 일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성규니버스’ 제작진은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새로운 플랫폼의 특장점을 잘 버무려, 신선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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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주연 '불량한 가족', 개성만점 캐릭터 케미 예고

에이핑크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1차 보도스틸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며 7월 극장가에 유쾌함을 전해줄 것을 예고한다. 먼저,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유리(박초롱)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음악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인 유리가 극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케 하며,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의 아빠 현두(박원상)는 오로지 딸을 위해 고군분투 열일하는 캐릭터. 이번 스틸을 통해 현두의 '열일 모먼트'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외로운 유리의 앞에 등장해 절친이 되어버린 다혜(김다예)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하고, 어느 날 갑자기 현두에게 유리의 아빠라며 나타난 의문의 청년 대국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성만점 캐릭터가 모두 모인 수상한 패밀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불랑햔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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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정준호♥이하정 딸 유담, 권상우 마음 훔쳐…자체 최고 9% 목전

'아내의 맛'이 개성만점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2회 시청률은 8.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상파, 종편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의 위엄을 굳건히 했다. 이날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히트맨' 시사회에 가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서둘렀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내조 도시락 싸기에 나섰지만 유담이가 계속 우는 탓에 애를 먹었고, 이때 장영란이 등장해 도움을 준 덕에 겨우 연어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하지만 잠시 한 눈을 팔다가 생강차를 다 태워 버리는 가하면 유담이 머리를 직접 자르다가 엉망으로 만드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천신만고 끝에 시사회에 도착한 이하정은 정준호를 만나 손수 싼 도시락을 자랑하면서 무대 인사할 때 손 하트를 그리는 애정표현을 받고 싶다는 부탁을 했다. 주연배우 권상우, 황우슬혜, 이이경이 유담이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환호성을 터트렸다. 더욱이 원조 딸 바보 권상우는 유담이를 끌어안고 놓지 못하며 "데리고 가고 싶다"면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사회에서 이하정은 무대인사가 끝나가도록 자신과 약속한 손하트 공약이 나오지 않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바로 그 때 정준호가 이하정과 유담이를 향해 따뜻하게 미소 지으며 손하트로 무언의 고마움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승진과 가족들이 함께한 새해맞이 건강검진, 함소원과 중국마마의 스트레스 해소 에피소드와 더불어 '미스터트롯'의 트로트 신동 홍잠언, 임도형의 특별 출연이 담겨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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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박정민X정해인X염정아 '시동' 볼수록 보고싶은 조합

상상도 못한 만남, 맛깔나는 케미 맛집이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유쾌한 시너지가 넘치는 케미 맛집 캐릭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일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그리고 염정아까지 배우들이 완벽 소화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케미를 유쾌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최대 적수 편은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과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의 1도 양보 없는 상극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의 적수가 된 두 인물이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빚어내는 특별한 호흡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찐 우정편에서는 절친 택일과 상필의 티격태격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적과 방법은 다르지만 하고픈 일을 찾아 인생의 첫 시동을 건 택일과 상필의 고군분투가 짠하고 웃픈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은 진정한 친구 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현실 모자(母子)편은 반항아 택일과 엄마 정혜의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으로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전직 배구선수 출신다운 불 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엄마 정혜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할 말을 하는 택일의 모습은 현실적인 대사가 더해져 한 번쯤 경험해봤을 우리 모두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높인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를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시동'은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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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박정민X정해인X염정아 '시동' 어떻게 엮어도 어울리는 케미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어울리는 케미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자랑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보없는 '상극' '시동'의 첫 번째 케미 포인트는 인생 최대 적수 거석이형과 택일의 상극 케미다. 우연히 장풍반점에서 만나게 되는 두 캐릭터는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살벌하면서도 웃픈 동거를 해 나간다. 남다른 포스와 손맛으로 택일을 제압하는 거석이형과 언제나 매를 벌지만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는 택일의 모습은 1도 양보 없는 앙숙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반항기 가득한 택일의 태도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장풍반점의 식구로 받아들인 거석이형이 ‘택일’에게 인생의 참맛을 알려주는 과정은 마동석과 박정민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더해져 한층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다. 떨어져도 '찐친' 두 번째 케미 포인트는 티격태격하지만 눈빛만으로 통하는 오랜 절친 택일과 상필의 케미다. 공부든 반항이든 어설프지만 함께 있으면 세상 두려울 것 없는 택일과 상필은 유쾌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찐친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글로벌 파이낸셜에 취업해 상상도 못한 사회생활을 시작한 상필을 걱정하는 택일과 동네를 떠난 ‘택일’에게 엄마 정혜의 소식을 전하며 든든하게 챙겨주는 상필의 모습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거칠지만 순수한 매력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정민과 정해인의 전에 없던 절친 케미는 '시동'만의 역동적인 시너지와 생생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반항아 아들X불같은 엄마 마지막 케미 포인트는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과 엄마 정혜의 모자(母子) 케미다. 반항기 가득한 택일과 그런 아들 생각에 걱정 마를 날 없는 엄마 정혜의 모습은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전직 배구 선수 출신 다운 불 같은 손맛의 엄마 정혜와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만 고집하는 아들 택일이 갈등하고 부딪히는 모습은 현실적인 대사가 더해져 더욱 리얼함을 더한다. 특히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툰 엄마 ‘정혜’로 분한 염정아와 아들 택일 역 박정민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돋보이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은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재미와 케미를 모두 사로잡을 역대급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시동'은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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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 한복 입고 미리 전하는 추석인사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레인즈(RAINZ)가 추석인사를 전했다.27일 각 소속사 연합체 프로젝트 레인즈 측은 개성만점 추석인사를 전하는 한복 입은 멤버들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레인즈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한복을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리와 이기원, 장대현, 홍은기, 변현민, 서성혁은 두 손을 모은 채 공손한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주원탁은 뒷짐을 지며 의젓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레인즈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연휴가 또 황금연휴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오신 만큼 푹 쉬시고 맛있는 것 많이 많이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추석인사를 건넸다. 이어 레인즈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안전운전도 하시고요"라며 "레인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성 가득한 추석인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10월 데뷔를 앞둔 레인즈는 팬들이 지어준 이름에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란 의미를 더했다.현재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라이브 '레인즈 샤워'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사진 제공 : 프로젝트 레인즈 2017.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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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버지가 이상해', 2회 더 본다

'아버지가 이상해'가 연장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2회 더 볼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연장 얘기가 흘러 나왔지만 구체적인 회차에 대해서는 미정이었다. 제작진은 늘어지지 않는 스토리라인에서 2회 연장을 결정했다.드라마는 32회까지 방송됐다. 최초 기획의도는 50회. 특히 지난 30회는 전국시청률 31.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토요일은 20%대 중후반, 일요일은 30%대 초반의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후속작인 '황금빛 내 인생'은 10월초 첫방송된다.'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든든한 아내,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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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프리스틴 뇌구조, 요즘 무슨 생각해?

"사운드 아웃, 위 아 프리스틴!"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프리스틴은 마치 '인사봇'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빼놓지 않고 90도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프리스틴을 외쳤다. 이제 막 데뷔 10일을 넘긴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로 칙칙한 사무실 분위기를 환기시켰다.프리스틴은 지난 3월 21일 데뷔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이다. 프리즈매틱(Prismatic, 밝고 선명함)과 엘라스틴(Elastin, 결점 없는 힘)의 합성어로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팀 프리스틴을 결성했다. 21세 맏언니 나영부터 로아(97)·유하(97)·은우(98)·레나(98)·결경(98)·예하나(99)·성연(99)·시연(00), 15세 막내 카일라까지 평균 나이 19.8세 10명의 개성만점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제 막 첫 발을 뗀 프리스틴, 데뷔 2주차를 맞은 이들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할까. 언니라인 나영 로아은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신인으로서 예의바른 인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유하는 스케줄 체크에 신경을 썼다. 일본어 공부 또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 98라인 은우 결경 레나는 음악방송 무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손동작 하나하나 섬세하게 신경썼다. 먹는 것과 피부관리 등 자기관리 또한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까지 프리스틴 막내라인들은 멤버들과 가족들 생각이 컸다. 활동과 학교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막내들답게 한켠에 자리한 학교, 공부 등의 단어가 눈길을 끈다. 멤버들 대체로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적었다. 신인들의 당찬 포부로 가득 채운 뇌 구조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 박찬우 기자영상=이일용편집=민혜인 [인터뷰①] 프리스틴, "래퍼·보컬? 저흰 포지션이 없어요" [인터뷰②] 프리스틴, 첫 팬사인회에서 생긴 일 [인터뷰③] 프리스틴 뇌구조, 요즘 무슨 생각해? 2017.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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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프리스틴, "래퍼·보컬? 저흰 포지션이 없어요"

"사운드 아웃, 위 아 프리스틴!"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프리스틴은 마치 '인사봇'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빼놓지 않고 90도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프리스틴을 외쳤다. 이제 막 데뷔 10일을 넘긴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로 칙칙한 사무실 분위기를 환기시켰다.프리스틴은 지난 3월 21일 데뷔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이다. 프리즈매틱(Prismatic, 밝고 선명함)과 엘라스틴(Elastin, 결점 없는 힘)의 합성어로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팀 프리스틴을 결성했다. 21세 맏언니 나영부터 로아(97)·유하(97)·은우(98)·레나(98)·결경(98)·예하나(99)·성연(99)·시연(00), 15세 막내 카일라까지 평균 나이 19.8세 10명의 개성만점 멤버들로 구성됐다.나이는 어려도 그 내공은 숫자로 판단할 수 없다. 데뷔 전부터 '슈퍼스타K' '보이스 오브 코리아' '프로듀스 101' '걸스피릿'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섭렵한 이들은 평균 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작사·작곡·편곡·안무구상 등 다방면으로 능력을 키운 것은 물론 노련한 무대매너도 갖췄다. 나영과 결경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다른 멤버들은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를 통해 무대를 경험했다. 프리스틴이 '신인 답지 않은 신인'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터.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에도 그 역량이 잘 녹아 있다. 수록된 6곡에 멤버 전체가 참여하며 프리스틴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멤버 성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위우'는 '파워&프리티' 콘셉트를 바탕으로 당찬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앨범부터 팬송 '오버 앤 오버'를 수록했는데 팬 사랑이 각별한 프리스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리더 나영은 "연습생 시절부터 지지해준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을 대중분들께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벌써 데뷔 2주차에 접어들었어요.성연 "사실 가수가 됐다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음악방송 하면 실감날 줄 알았는데 꿈 꾸는 것 같아요. 여전히 연습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은우 "음악방송 출근길에 데뷔를 실감해요. 팬 분들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예하나 "팬 분들이랑 소통하면서 데뷔했다는 걸 실감하는 것 같아요."-프리스틴은 포지션이 없다는데 맞나요.로아 "우리 멤버들 모두가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요. 랩을 못하는 사람이 없어요. 보컬 친구들도 랩을 좋아하고, 래퍼들도 노래를 정말 잘하니까 경계가 없어졌어요."레나 "연습생 기간이 짧지 않아서 도전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원래 잘했다기보다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요."-안무가 바뀌었다고 들었어요.은우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서 살짝 바뀐 부분이 있어요. 발차기가 업그레이드 됐죠."시연 "더 극적인 포인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안무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바꾸게 됐어요. 여러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버전이 지금 버전이에요. 연습을 오래 하지 못해서 지금도 연습하고 있어요."-방송사고 경험도 있나요.결경 "아직 무대 실수는 없는데 폭죽 때문에 정말 많이 놀라요. 후렴에서 폭죽 터질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도 나도 모르게 놀랐어요. 무대 내려와서 멤버들이랑 서로 놀랬다고 이야기 하면서 걱정했어요. 놀라는 표정 찍혔을까봐 서로 걱정했죠."시연 "모니터를 했는데 우리만 아는 놀라는 표정들이 조금씩 찍히긴 했더라고요. 입꼬리들이 바짝 긴장한 게 느껴져서 웃겼어요."은우 "엔딩 때 1위 폭죽 소리 나올 때마다 뒤에서 엄청 놀라요. 신인이라 뒤에 서서 박수치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는데 모니터에는 안 잡혀서 다행이에요. 들을 때마다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소리가 엄청 크고 무서워요. 풍선 터뜨리는 소리도 무서워요."-또 당황스러운 순간이 있다면요.성연 "갑자기 영어를 써야할 때 머리가 하얘져요. 해외 팬들에게 라이브로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냥 감사합니다만 반복하면서 당황했어요."카일라 "저도 평상시에 가족들하고 영어로 대화하는데 방송에서 영어쓸 땐 당황스럽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막내라인은 아직 학교도 다니고 있죠.카일라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미국 교육과정 따라서 잘 배우고 있어요."성연 "외국인학교 다니고 있어요. 활동 때문에 조기졸업 하려고 미리 수업을 다 들었어요. 5월에 졸업하는데 무사히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예하나 "저는 시연이랑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제가 3학년이고 시연이가 2학년이에요. 스케줄 없으면 학교에 나가요. 친구들이 응원도 해주고 또 친구들 만나면 재미있으니까 학교 가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시연 "연영과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이 데뷔했다고 '오 연예인~'이라며 반겨주더라고요(웃음). 또 어떤 친구는 플레디스걸즈로 데뷔했는데 왜 또 데뷔하냐고 묻더라고요. 프리스틴을 널리 알려야겠어요." -98라인은 올해 졸업식 못가서 아쉬웠겠어요.결경 "중국에선 학교 한 번도 안 빼놓고 다녔는데 한국에선 활동이랑 병행하다보니까 많이 못 갔어요. 아이오아이 시작한 고2 때부터는 아예 못 갔던 것 같아요. 졸업식에는 꼭 가겠다고 얼굴 꼭 보자고 친구들이랑 담임선생님께 문자 보내놓고 그랬는데 아쉬워요."레나 "연습생 생활 하면서도 7교시 꽉 채워듣고 친구들이랑 3년 내내 같은 반 하면서 유대관계가 깊었거든요. 졸업식날 일본에서 앨범 자켓 촬영 스케줄이 있어서 못가는 바람에 고3 마지막 순간을 못봤죠. 졸업앨범 보고 웃으며 아쉬움을 달랬어요."은우 "친구들이랑 더 많이 놀아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드디어 데뷔한다는 생각에 좋았어요." -언니라인은 숙소에서 엄마아빠 역할이라고요.유하 "동생들이랑 워낙 가족처럼 오래 지냈어요. 제가 분리수거에 예민해서 치우는 거에 신경을 조금 쓰고 있죠. 데뷔한 이후로는 숙소에서 잠만 자고 나오기 바빠요."시연 "유하 언니랑 같은 방을 쓰는데 책상 서랍까지 정말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요. 분리수거도 철저하고 빨래 개서 나눠주고 엄마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은우 "나영언니는 말없이 뒤에서 챙겨주는 아빠예요. 숙소 밖에서나 안에서나 묵묵히 챙겨주는 정말 든든한 아버지."나영 "워낙 데뷔 준비가 길어서 걱정을 했는데 멤버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나이는 어린데 다들 성숙해요. 막내라인도 그렇고 98라인도 그렇고 다들 어른스러워요. 어쩔 때는 애기같다가도 때론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애교도 부려주는 친구들이죠."로아 "동생들이 말을 정말 다들 잘해서 걱정할 게 없어요."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 박찬우 기자영상=이일용편집=민혜인 [인터뷰①] 프리스틴, "래퍼·보컬? 저흰 포지션이 없어요" [인터뷰②] 프리스틴, 첫 팬사인회에서 생긴 일 [인터뷰③] 프리스틴 뇌구조, 요즘 무슨 생각해? 2017.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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