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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1997년으로 이동…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생존기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이준호-김민하의 대본리딩 현장을 21일 공개했다. ‘태풍상사’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 장현 작가를 필두로 이준호, 김민하, 김민석, 권한솔,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 김지영, 김상호, 무진성, 김영옥, 박성연, 권은성,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의 몰입감을 책임질 성동일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현장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에너지 속에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 1997년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몰입감을 자아냈다.이날 대본리딩의 중심에는 단연 이준호와 김민하가 있었다.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청년에서 IMF 위기의 한복판에 선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의 이준호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단단한 대사 톤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순간마다 달라지는 감정 결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때로는 패기 넘치고, 때로는 진중한 태풍의 면모를 드러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차기작을 고대하게 만든 이준호의 화려한 컴백이 기대되는 대목이었다.김민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K장녀이자 상사맨의 꿈을 키워가는 ‘오미선’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냈다. 특히 그 시절의 서울 말투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1997년을 살아낸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 ‘시대를 품은 배우’다운 그녀의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각자의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두 배우는 리딩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주며, ‘태풍상사’가 선보일 청춘 서사의 무게와 설렘을 예고했다.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민석은 태풍의 절친이자 압구정동을 점령한 오렌지족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왕남모’ 역을 맡았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압구정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활약을 예고한 그는 때론 웃음을, 때론 설렘을 더하는 로맨스까지 담당하며 극의 청춘 서사에 한층 다채로운 색을 입힐 전망이다.이어 ‘태풍상사’를 이루는 사무직 군단도 눈길을 끌었다. 영업부 과장 ‘고마진’ 역의 이창훈, 총무부 차장 ‘차선택’ 역의 김재화, 경영부 이사 ‘구명관’ 역의 김송일, 물류부 대리 ‘배송중’ 역의 이상진은 개성만점 캐릭터로 현장을 장악했다. 실제 사무실 풍경을 옮겨온 듯한 생활밀착형 연기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 것. 이에 이준호 역시 “태풍상사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날이 가장 기다려진다.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태풍 같이 강력하고 단단한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태풍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성동일과 김지영의 호흡도 빛났다.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을 책임지는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역의 성동일은 개천에서 용이 난 인물로, 아들을 향한 무뚝뚝한 사랑과 한 시대의 영광과 몰락을 동시에 짊어진 아버지의 얼굴을 묵직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태풍의 어머니 ‘정정미’ 역의 김지영은 화려했던 강남 주부에서 하루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고도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꿋꿋이 버텨내는 모습으로 따뜻함과 현실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두 배우는 부모 세대의 희로애락을 생생히 되살리며 리딩 현장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렸다.미선과 남모 가족은 시대의 또 다른 결을 보여줬다. 미선의 동생 ‘오미호’ 역의 권한솔은 거칠고 날카로운 겉모습 속에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지닌 90년대식 퀸카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할머니 ‘염분이’ 역의 김영옥은 칼칼한 입담과 애틋한 정을 동시에 품은 연기로 세대를 잇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막내 ‘오범’ 역의 권은성은 팽이와 따조에 빠진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도 반짝이는 순수함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남모의 엄마 ‘을녀’ 역의 박성연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눈물조차 삼키며 버텨온 생활인의 단단함으로, IMF 세대의 생존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태풍상사’ 라이벌 부자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표상선 대표 ‘표박호’ 역의 김상호와 그의 아들 ‘표현준’ 역의 무진성이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팽팽한 대립 구도로 현장을 압도한 것. 이들의 등장은 태풍과 미선의 앞길에 또 다른 변수이자 긴장 포인트로 작용하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태풍상사’는 IMF를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담아낸 드라마”라며 “1997년을 살아낸 X세대에게는 생존의 기억을, MZ세대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딛고 전진했던 그 시절의 ‘태풍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첫 방송될 ‘태풍상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09:18
영화

애용이도 있다…만화 찢은 ‘좀비딸’ 보도스틸 공개

웹툰 싱크로율이 벌써 심상치 않다. 10일 배급사 NEW는 영화 ‘좀비딸’이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애니메이션화도 됐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좀비딸’만의 극비 트레이닝 현장은 물론,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들의 유쾌한 케미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돼 집 앞까지 좀비 떼가 몰려오자, 소파 아래 몸을 숨긴 채 탈출 기회를 엿보는 ‘정환’(조정석)과 ‘수아’(최유리) 부녀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긴박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환’은 엄마 ‘밤순’(이정은)이 지내는 고향 은봉리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그 사이 딸 ‘수아’는 좀비가 되어버리고 만다. 당황스러운 순간도 잠시, 달라진 ‘수아’에게 금세 적응한 ‘밤순’은 여느 때처럼 효자손을 들고 좀비 손녀 기강 잡기에 나서며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좀비딸 ‘수아’를 지키기 위한 ‘정환’의 극비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머니표 간장계란밥으로 ‘수아’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세 사람이 함께 밥상에 둘러앉은 모습은 진짜 가족 같은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바닷가 훈련 장면에서는 ‘정환’의 고향 친구 ‘동배’(윤경호)가 ‘수아’의 극비 훈련을 도와주며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좀비를 혐오하는 ‘정환’의 첫사랑 ‘연화’(조여정)의 등장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사수하는 반려묘 ‘애용이’까지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킨다.‘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08:50
연예

박하선X권율X문희경, '며느라기' 첫 대본 리딩···공감 100% '시월드'

드라마 '며느라기'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21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현실 공감 100%의 '시월드격공일기'다. 수신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SNS를 통해 연재된 원작은 6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책으로도 출간되었으며,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 인기와 화제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의 이광영 감독(스튜디오S)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 20분 내외, 총 12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박하선(민사린 역), 권율(무구영 역), 문희경(무구영母/박기동 역), 김종구(무구영父/무남천 역), 조완기(무구일 역), 백은혜(정혜린 역), 최윤라(무미영 역) 등 '며느라기'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시댁 어른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예쁨 받고 싶어하는 시기인 이른바 '며느라기(期)'를 맞은 결혼 한달차 며느리를 중심으로, 아내와 남편, 며느리와 시부모, 시누이, 동서 등 제각각 시월드 속 개성만점 캐릭터로 완벽하게 녹아들어 열연을 펼쳤다. 고구마와 사이다를 오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 속에서 웃음과 눈물, 위로를 선사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흔한 시월드'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대기업 입사 7년 차 직장인이자 결혼 한 달 차의 '민사린' 역을 맡은 박하선은, 시댁에 잘 보이고 싶어 노력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시월드'의 불합리와 모순에 고민하는 요즘 시대 며느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 역의 권율과 때로는 알콩달콩,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신혼부부 케미로, 시어머니 '박기동' 역의 문희경과는 예의 바르고다정하지만 왠지 모르는 긴장감이 흐르는 고부 관계로 스토리를 이끌었다. 박하선은 맡은 역에 대해 "직장에서는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인정받는 사린이 며느라기라는 시기를 겪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된다. 여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많은 분이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요즘 시대 흔한 남편 '무구영' 역을 맡은 권율은 사랑하는 아내 '민사린'과 함께 시월드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남편으로 완벽 변신했다.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휩쓸리며 '아들'과 '남편'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고. 권율은 '무구영'에 대해 "사린을 너무 사랑하지만 가족들을 둘러싼 욕심 혹은 이기심으로 약간의 갈등이 있다. 사린과 구영이 갈등을 잘 매듭지어 나갈지에 대해서 봐 달라"고 설명하며, 신혼부부 '민사린'과 '무구영' 앞에 어떤 갈등과 위기가 닥쳐올지 호기심을 높였다. 무구영의 어머니이자 민사린의 시어머니인 '박기동' 역을 맡은 문희경은 그 누구보다 현실적인 시어머니를 표현해내며 소름 돋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박기동'은 평생 남편과 자식들을 챙기느라 자신은 뒷전으로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로, 싹싹한 둘째 며느리 '민사린'에게도 점차 가족을 위한 희생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게 되는 인물. 특히 문희경은 단순히 며느리와 대립하기만 하는 시어머니가 아닌, 자신도 한평생 며느리로 살아온 여성으로서 묘한 이해와 공감을 일으키는 입체적인 시어머니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시어머니들의 절대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더욱이 시아버지, 동서, 시누이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에 한층 현실적인 '대한민국 시월드'가 펼쳐지며 기대를 더욱 높였다. '무남천' 역을 맡은 김종구는 평생 가부장적인 분위기를 당연시해온 보수적인 시아버지로, 시어머니 역 문희경과 함께 흔한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을 완벽 재연할 계획이다. 여기에 '민사린'의 손윗동서 '정혜린' 역을 맡은 백은혜는 '무구영'의 형인 '무구일' 역 조완기와 부부로 합을 맞추며, 시댁에 휩쓸리지 않는 솔직하고 쿨한 며느리 캐릭터를 유감없이 선보인다고.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첫 생신은 원래 며느리가 상 차리는 거래요"라는 시누이에게 "세상에 원래 그런 게 어디 있어요?"라고 거침없는 사이다 대사를 날리며, 현장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터트리고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정혜린'의 남편 '무구일' 역 조완기는 "본가보다는 본인의 가족을 중심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라고 맡은 배역을 설명해, 극 중 '사이다 부부'의 등장을 예고했다. '민사린'의 시누이이자 '무구영'의 여동생인 '무미영'으로 분할 최윤라는, 시어머니보다 더 얄밉지만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시누이 캐릭터를 풀어내며 극의 흐름에 윤활유를 더할 계획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11:07
연예

JTBC '장성규니버스' 신규 론칭…16일 '육아일기' 첫공개

장성규의 웹 예능 유토피아 ‘장성규니버스’가 탄생한다. JTBC 신규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장성규니버스’는 방송인 장성규가 본인만의 세상인 채널에서 늘 꿈꿔왔던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웹 예능 콘텐트다. 선을 넘을 듯 말 듯 한 아슬아슬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럼에도 TV 매체의 환경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었던 장성규의 다양한 계획이 실현될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트에 최적화된 장성규의 솔직한 매력, 그리고 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아는 형님’ 출신 윤여준 PD의 기획력이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장성규니버스’ 측은 지난 10일 ‘장성규니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앞서 장성규의 개인 인스타그램 및 JTBC SNS 채널에는 퍼즐게임처럼 콘텐트명을 숨겨 둔 티징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공개된 최종 영상에서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암호가 풀리듯 베일을 벗는 ‘장성규니버스’ 로고가 정체를 드러냈다. 또한 “TV에서 볼 수 없던 장성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는 장성규의 열정 넘치는 멘트가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티저 말미에서는 ‘육아’를 주제로 한 장성규의 첫 번째 프로젝트도 살짝 담겼다. 실수투성이 ‘노력형 아빠’ 장성규, 남편에 대해 고발할 게 많은 ‘육아 고수’ 아내, 결혼 5개월 만에 만난 ‘초고속 첫째’ 하준이, 지난 4월 태어난 ‘리틀 장성규’ 예준이까지, 앞으로 개성만점 네 가족의 예측불허 일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성규니버스’ 제작진은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새로운 플랫폼의 특장점을 잘 버무려, 신선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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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주연 '불량한 가족', 개성만점 캐릭터 케미 예고

에이핑크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1차 보도스틸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며 7월 극장가에 유쾌함을 전해줄 것을 예고한다. 먼저,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유리(박초롱)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음악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인 유리가 극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케 하며,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의 아빠 현두(박원상)는 오로지 딸을 위해 고군분투 열일하는 캐릭터. 이번 스틸을 통해 현두의 '열일 모먼트'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외로운 유리의 앞에 등장해 절친이 되어버린 다혜(김다예)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하고, 어느 날 갑자기 현두에게 유리의 아빠라며 나타난 의문의 청년 대국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성만점 캐릭터가 모두 모인 수상한 패밀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불랑햔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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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정준호♥이하정 딸 유담, 권상우 마음 훔쳐…자체 최고 9% 목전

'아내의 맛'이 개성만점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2회 시청률은 8.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상파, 종편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의 위엄을 굳건히 했다. 이날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히트맨' 시사회에 가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서둘렀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내조 도시락 싸기에 나섰지만 유담이가 계속 우는 탓에 애를 먹었고, 이때 장영란이 등장해 도움을 준 덕에 겨우 연어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하지만 잠시 한 눈을 팔다가 생강차를 다 태워 버리는 가하면 유담이 머리를 직접 자르다가 엉망으로 만드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천신만고 끝에 시사회에 도착한 이하정은 정준호를 만나 손수 싼 도시락을 자랑하면서 무대 인사할 때 손 하트를 그리는 애정표현을 받고 싶다는 부탁을 했다. 주연배우 권상우, 황우슬혜, 이이경이 유담이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환호성을 터트렸다. 더욱이 원조 딸 바보 권상우는 유담이를 끌어안고 놓지 못하며 "데리고 가고 싶다"면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사회에서 이하정은 무대인사가 끝나가도록 자신과 약속한 손하트 공약이 나오지 않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바로 그 때 정준호가 이하정과 유담이를 향해 따뜻하게 미소 지으며 손하트로 무언의 고마움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승진과 가족들이 함께한 새해맞이 건강검진, 함소원과 중국마마의 스트레스 해소 에피소드와 더불어 '미스터트롯'의 트로트 신동 홍잠언, 임도형의 특별 출연이 담겨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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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박정민X정해인X염정아 '시동' 볼수록 보고싶은 조합

상상도 못한 만남, 맛깔나는 케미 맛집이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유쾌한 시너지가 넘치는 케미 맛집 캐릭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일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그리고 염정아까지 배우들이 완벽 소화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케미를 유쾌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최대 적수 편은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과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의 1도 양보 없는 상극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의 적수가 된 두 인물이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빚어내는 특별한 호흡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찐 우정편에서는 절친 택일과 상필의 티격태격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적과 방법은 다르지만 하고픈 일을 찾아 인생의 첫 시동을 건 택일과 상필의 고군분투가 짠하고 웃픈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은 진정한 친구 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현실 모자(母子)편은 반항아 택일과 엄마 정혜의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으로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전직 배구선수 출신다운 불 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엄마 정혜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할 말을 하는 택일의 모습은 현실적인 대사가 더해져 한 번쯤 경험해봤을 우리 모두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높인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를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시동'은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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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박정민X정해인X염정아 '시동' 어떻게 엮어도 어울리는 케미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어울리는 케미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자랑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보없는 '상극' '시동'의 첫 번째 케미 포인트는 인생 최대 적수 거석이형과 택일의 상극 케미다. 우연히 장풍반점에서 만나게 되는 두 캐릭터는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살벌하면서도 웃픈 동거를 해 나간다. 남다른 포스와 손맛으로 택일을 제압하는 거석이형과 언제나 매를 벌지만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는 택일의 모습은 1도 양보 없는 앙숙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반항기 가득한 택일의 태도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장풍반점의 식구로 받아들인 거석이형이 ‘택일’에게 인생의 참맛을 알려주는 과정은 마동석과 박정민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더해져 한층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다. 떨어져도 '찐친' 두 번째 케미 포인트는 티격태격하지만 눈빛만으로 통하는 오랜 절친 택일과 상필의 케미다. 공부든 반항이든 어설프지만 함께 있으면 세상 두려울 것 없는 택일과 상필은 유쾌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찐친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글로벌 파이낸셜에 취업해 상상도 못한 사회생활을 시작한 상필을 걱정하는 택일과 동네를 떠난 ‘택일’에게 엄마 정혜의 소식을 전하며 든든하게 챙겨주는 상필의 모습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거칠지만 순수한 매력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정민과 정해인의 전에 없던 절친 케미는 '시동'만의 역동적인 시너지와 생생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반항아 아들X불같은 엄마 마지막 케미 포인트는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과 엄마 정혜의 모자(母子) 케미다. 반항기 가득한 택일과 그런 아들 생각에 걱정 마를 날 없는 엄마 정혜의 모습은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전직 배구 선수 출신 다운 불 같은 손맛의 엄마 정혜와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만 고집하는 아들 택일이 갈등하고 부딪히는 모습은 현실적인 대사가 더해져 더욱 리얼함을 더한다. 특히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툰 엄마 ‘정혜’로 분한 염정아와 아들 택일 역 박정민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돋보이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은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재미와 케미를 모두 사로잡을 역대급 캐릭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시동'은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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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 한복 입고 미리 전하는 추석인사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레인즈(RAINZ)가 추석인사를 전했다.27일 각 소속사 연합체 프로젝트 레인즈 측은 개성만점 추석인사를 전하는 한복 입은 멤버들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레인즈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한복을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리와 이기원, 장대현, 홍은기, 변현민, 서성혁은 두 손을 모은 채 공손한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주원탁은 뒷짐을 지며 의젓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레인즈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연휴가 또 황금연휴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오신 만큼 푹 쉬시고 맛있는 것 많이 많이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추석인사를 건넸다. 이어 레인즈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안전운전도 하시고요"라며 "레인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성 가득한 추석인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10월 데뷔를 앞둔 레인즈는 팬들이 지어준 이름에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란 의미를 더했다.현재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라이브 '레인즈 샤워'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사진 제공 : 프로젝트 레인즈 2017.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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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버지가 이상해', 2회 더 본다

'아버지가 이상해'가 연장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2회 더 볼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연장 얘기가 흘러 나왔지만 구체적인 회차에 대해서는 미정이었다. 제작진은 늘어지지 않는 스토리라인에서 2회 연장을 결정했다.드라마는 32회까지 방송됐다. 최초 기획의도는 50회. 특히 지난 30회는 전국시청률 31.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토요일은 20%대 중후반, 일요일은 30%대 초반의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후속작인 '황금빛 내 인생'은 10월초 첫방송된다.'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든든한 아내,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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