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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치매를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켜라’…EBS ‘귀하신 몸’ 18일 방송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 공개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에서 ‘치매를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켜라’ 편이 방송된다.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난청을 따라온 이명, 병이 아니라 증상흔히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 사이엔 이명이 불치병이라는 낭설이 돈다. 또한 이명은 치료 약과 치료법이 없다고들 알고 있다. 24시간 귓속을 맴도는 고주파의 삐 소리, 풀벌레 우는 소리 등 환자마다 소리의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명은 난청을 따라온 증상에 불과할 뿐, 병이 아니라는 전문의의 진단. 대부분 이명 환자는 청력 검사에서 특정 주파수의 음역을 듣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주파수 정도의 이명 소리가 들린다. 이는 이명은 특정 소리에 대한 결핍을 채우기 위해 뇌가 만들어낸 가짜 신호임을 뜻한다. 이명이 들린다면 청력 검사가 우선이다.귀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린다는 순임 씨(59). 순임 씨의 박동성 이명은 예외다. 자가진단법은 간단하다. 맥박을 짚어봤을 때, 맥박과 동일한 박자로 소리가 들린다면 박동성 이명이다. 고개를 소리가 나는 쪽 또는 반대쪽으로 돌리면 소리가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한다. 박동성 이명은 혈압의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확률은 고작 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귀 뒤의 S상 정맥을 감싸고 있는 뼈의 결손,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경우이다. 그렇다면 박동성 이명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난청, 방치하면 치매까지?이명 소리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철행 씨(66)과 봉규 씨(66). 하루 종일 소리가 귀에 맴돌아 숙면하기도 어렵다. 검사 결과, 이들에게서 발견된 공통점은 난청. 난청 정도에 따른 치매 발병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중도 난청의 경우 3배, 고도 난청은 5배로 치매 발병률이 상승한다. 또한 난청을 예방하고 치료하면 치매 발병률을 9%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난청, 귀가 잘 안 들리면 뇌의 다른 활동 영역까지 듣기에만 집중을 한다. 심하면 뇌의 구조까지 바꿔버리기도 한다. 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은 바로 난청을 치료하는 것이다. 뇌가 퇴화하기 전, 청력 검사 후 보청기 재활이 시급하다. 보청기에 관한 선입견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착용하듯, 청력이 저하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보청기는 청력이 나빠지는 정도를 늦출 수 있고, 이로써 소리에 해당하는 뇌가 퇴화하는 것을 막는다. 노안과 마찬가지로 난청도 늙어가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보청기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재활법은 무엇일까?◇균형을 잃은 귀, 어지럼증 유발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이자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달팽이관 옆에 위치한 전정기관은 손상되면 다양한 형태로 어지럼을 유발한다. 어지럼으로 일상생활이 불가한 준혁 씨(45). 그의 증상은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구토 그리고 난청이다. 그의 병명은 약물치료가 필수인 메니에르병. 비유하자면 달팽이관의 고혈압인 메니에르병, 이 고질적인 어지럼증 과연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대한민국 귀 명의가 알려주는 치매를 피하는 귀 건강 지키는 법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이명, 난청 등 각종 귀 질환 명의 정연훈 교수(아주대병원)와 송재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귀 건강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 귀이개를 사용한 귀지 제거를 비롯해 올바른 이어폰 사용법, 소음에 노출된 귀 휴식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법과 귀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짧고도 긴 2주간의 귀 건강 되찾기 여정은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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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영탁, 백지영 모창능력자와 특별한 인연

28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백지영의 ‘찐팬’이자 발라드 가수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트롯맨 장민호와 영탁이 판정단으로 나섰다. 하지만 백지영의 명곡을 트로트 응원송으로 개사해 부르며 한마음으로 뭉쳤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라운드에서 백지영을 찾을 때는 시종일관 다른 의견을 내며 옥신각신했다. 특히 영탁은 “백지영 씨의 주파수(?)가 있다”고 말하며 진짜 백지영이 누구인지에 대해 근거를 댔지만, “주파수가 뭐냐”고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는 “성대의 재질(?)”이라며 알 수 없는 단어들을 쏟아내 혼란을 가중시켰다. 반면, 옆에 있던 장민호는 영탁이 “백지영이 아니다”라고 한 번호에 대해 “이 분의 주파수가 제일 비슷하다. 나머지 분들의 가짜 주파수에 다르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이 분이 원래 주파수”라고 확언했다. 이날 출연한 모창능력자 중에는 영탁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어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이 모창능력자의 정체가 처음 공개될 때부터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던 영탁은 “원래 자주 만나던 사이인데...못 본 지 3년쯤 된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놀라운 실력의 모창능력자와 영탁이 어떤 사이였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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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수입 위스키도 RFID 태그 부착 의무화

10월부터 조니워커, 발렌타인 등 수입 위스키도 RFID(무선주파수인식기술) 태그를 붙여야 한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달 1일부터 현재 윈저, 임페리얼, 스카치블루, 킹덤, 골든블루 등 5개 국산 브랜드 제품에만 적용되던 RFID 태그 부착 의무를 국내 유통되는 모든 위스키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니워커, 발렌타인, 잭다니엘, 맥켈란, 글렉피딕 등 수입 위스키도 앞으로는 RFID 태그를 붙여 유통해야만 한다. 부착의무 지역도 종전에는 서울, 경기, 제주, 6대 광역시에서만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된다. 위스키 소비자들은 RFID 인식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를 위스키 병뚜껑 부분에 붙어있는 태그에 대면 실시간으로 국세청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제품명, 생산일자, 출고일자 등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가짜양주와 무자료 주류 등 주류 불법거래를 차단하고 주류판매업소의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RFID 태그 부착 의무화를 확대해왔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9.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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