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배인혁 케미X동공 지진 엔딩→시청률 상승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회에서는 2023년에 당도한 박연우(이세영)가 현대 강태하(배인혁)와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조선 강태하의 계모와 닮은 민혜숙(진경)을 대면, 충격에 휩싸이는 ‘동공 지진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2회 방송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5.9%, 수도권 5.8%, 2049 1.7%, 분당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시공을 초월한 박연우는 2023년 대한민국의 한 호텔 수영장 수면 위로 떠올랐고 같은 시각 호텔 내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던 강태하는 박연우를 목격하자 구하러 나섰다. 눈을 뜬 박연우는 강태하의 얼굴을 보자마자 “서방님”이라고 애틋하게 부르며 꼭 끌어안았지만, 당황한 강태하는 매몰차게 박연우를 떼어냈다. 하지만 할아버지 때문에 ‘가짜 결혼식’을 해야 했던 강태하는 도망간 신부 대신 박연우를 신부로 내세우기 위해 태도를 바꿨고, 박연우에게 “내 신부가 돼 줄 수 있습니까?”라는 낯간지러운 말을 건네며 결혼을 제안했다. 박연우가 강태하의 제안을 수락하자마자 결혼식이 진행됐고 박연우는 강태하의 비서 홍성표(조복래)와 할아버지 강상모(천호진) 앞에서 혼인서약서를 읽었다. 그러나 결혼식 막바지에 갑작스러운 키스 제안을 받자 당황한 박연우는 강태하가 다가와 키스하려 들자 그대로 혼절하고 말았다.박연우는 깨어난 뒤 강태하에게 “저승에서 서방님을 다시 만나”라며 기쁨을 표현했지만, 강태하가 “여긴 저승이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입니다”라고 전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박연우는 꿋꿋하게 강태하를 서방님이라면서 붙잡았지만, 강태하는 비서 홍성표에게 뒤처리를 부탁해 박연우를 속상하게 했다. 결국 박연우는 홍성표를 따라 호텔 밖으로 나오다가 조선에서 보던 한복 차림을 한 사람들을 발견, 따라나섰지만 조선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좌절했다. 하지만 이내 의지를 다진 박연우는 길을 헤매다 들어간 편의점에서 처음 보는 초코파이까지 맛보면서 ‘새조선’을 알아나갔다.같은 시각 홍성표로부터 박연우가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은 강태하는 박연우를 찾아오라고 지시했지만 행방을 알 수 없던 상황. 하지만 다음날 강태하의 할아버지 강상모가 갑작스럽게 강태하의 집을 방문해 박연우를 찾으면서 강태하는 박연우를 직접 찾아 나섰다. 강태하는 끝내 편의점에서 박연우와 맞닥뜨렸지만, 박연우가 자신을 외면하고 지나치자 박연우를 붙잡으며 “부탁해요. 내 아내가 돼 줘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순간 박연우는 “아내? 이 개 귀비루나 털어먹을 사기꾼 놈아!”라고 일갈하면서 머리로 강태하의 턱을 박아버려 강태하를 경악하게 했다. 강태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아내 역할 대행에 사례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고, 머물 곳이 없던 박연우가 수락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박연우는 강태하와 집으로 향했고, 강상모를 만나자 능숙하게 ‘강태하 아내’ 역할을 해냈다. 특히 박연우는 한국에 언제까지 머물 거냐는 강상모에게 “더 머물다 가려고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오늘 하루만 아내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강태하를 기함하게 했다. 강태하가 “분명히 오늘 하루만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라며 따져 묻자, 박연우는 지낼 곳이 필요하다며 며칠 더 머무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강태하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박연우는 강태하의 약점이 강상모라는 것을 이용해 “정~싫다면 당장 가겠소. 할아버님이 다시 오시든 말든”이라고 맞불을 놨고, 결국 강태하가 박연우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의 한 집 살이가 시작됐다.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연우가 조선 강태하의 계모와 완벽하게 닮은, 민혜숙을 만나자, 두려움에 휩싸이는 ‘동공 지진 엔딩’을 펼쳐, 호기심을 일으켰다. 강태하가 회사로 출근한 사이 민혜숙이 박연우가 있는 강태하의 집을 방문한 것. 박연우는 민혜숙을 보자마자 자신을 홀대했던 조선 강태하의 계모를 떠올렸고 민혜숙이 한 걸음씩 다가올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랐다. 민혜숙이 의미심장하게 “너 내가 누군지 아는구나?”라며 박연우의 얼굴을 쓰다듬는 동시에 불안감에 떠는 박연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6 11:40
영화

“어마어마할 것” 류준열·김태리가 애정한 ‘외계+인2’ 새해 극장가 사로잡을까 [종합]

영화 ‘외계+인’ 2부가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동훈 감독이 류준열, 김태리의 손을 잡고 1부 개봉 이후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외계+인 2부’(이하 ‘외계+인2’)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층 강력해진 배우들의 케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준열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본격적인 사건의 실체를 마주하는 무륵 역을 맡았다. 류준열은 “얼치기 도사 무륵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인물이었다. 점점 도술을 터득하고 상황에 대해 명확한 목표가 생기면서 더 나은 인물이 되어간다. 얼마나 변화하고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무륵은 정체성을 찾기 위해 신검을 갖고 있는 이안을 쫓는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액션이 세련되어진다”며 “변화를 많이 겪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태리는 류준열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 역의 김태리는 “1부에서는 무륵과 가짜 혼인을 하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면 2부에서는 신검을 쫓는 과정에서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진다. 그러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같은 목적을 가지게 되면서 애틋함과 동지애가 생긴다”고 말했다.김태리는 기억에 남는 액션으로 기차신을 꼽았다. 그는 “액션신이 많이 나오는데 항상 즐겁게 찍었던 것 같다. 더 해보려고 해서 감독님이 말렸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1부에서 1인 2역을 연기했던 김우빈은 2부에서 썬더로 등장한다. 김우빈은 “내가 등장하는 장면에는 대부분 CG가 필요하다. 눈앞에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건 차이가 있지 않나. 처음엔 굉장히 어려웠는데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자신감이 생겨서 이젠 어떤 CG를 해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류준열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좋았다. 형은 너무 멋진 배우고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에너지를 받아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부의 주역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외에도 2부에는 이하늬, 진선규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하늬는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 역, 진선규는 맹인 검객 능파 역을 맡았다. ‘외계+인2’는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 연출작의 완결편이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1년 6개월 만에 개봉하게 돼서 설렌다. 1년 반 동안 편집실에서 배우들의 눈만 보면서 살았다. (배우들이) 마치 같이 살았던 식구처럼 느껴지더라. 영화를 만든다는 게 어떤 건지 다시 느끼게 됐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또 최 감독은 “어떻게 해야 배우들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가 어려웠다. 후시 녹음을 미리 할 순 없으니 (배우들에게) 핸드폰으로 녹음해 보내달라고 했다”며 “그때마다 무리 없이 응답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관객들이 캐릭터들을 좋아하려면 내가 먼저 좋아해야하지 않나. 영화를 150번 정도 본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외계+인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류준열은 “배우이기 이전에 최동훈 감독의 오랜 팬이다. 나 역시 한 명의 관객으로서, 팬으로서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감독님이 영화를 애정하는 만큼, 배우들 역시 이 영화를 사랑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의성은 “극장에 달려 나와서 즐겨야 할 영화다.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화 ‘외계+인 2부’는 2024년 1월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2:47
영화

‘외계+인2’ 김태리 “류준열과 관계 변화, 애틋함·동지애 생겨”

배우 김태리가 류준열과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예고했다.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외계+인 2부’(이하 ‘외계+인2’)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날 김태리는 “감독님이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라인 중 하나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간다’다. 누군가가 모두를 구하지만, 모두가 알지 못한다는 의미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가는 이야기가 2부에서 펼쳐진다”고 운을 뗐다.2부에서는 류준열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리는 “1부에서는 무륵(류준열)과 가짜 혼인을 하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면 2부에서는 신검을 쫓는 과정에서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진다. 그러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같은 목적을 가지게 되면서 애틋해지고 동지애도 생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영화 ‘외계+인 2부’는 1월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1:33
연예일반

[RE스타] 잘생긴 줄만 알았는데... 김영대 ‘낮뜨달’로 입증한 성장

“‘펜트하우스’ 김영대 맞아?”최근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 (이하 ‘낮뜨달’) 에서 활약 중인 김영대 영상에 한 누리꾼이 단 댓글이다. 그저 잘생긴 배우인 줄만 알았던 김영대가 대중에게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로 반전 매력을 안기고 있다. ‘낮뜨달’은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 극중 김영대는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대장군 도하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무엇보다 김영대에게 데뷔 이래 첫 1인 2역이라는 면에서 ‘낮뜨달’은 의미가 깊다. 1인 2역은 주인공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어느 한쪽 캐릭터에도 몰입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려면 두 캐릭터의 차이를 분명하게 그려내야 한다. 김영대는 한준오를 연기할 때 가벼운 목소리 톤과 오바스러운 몸짓으로 철없는 톱스타를 표현했다. 반면 신라 대장군 도하를 연기할 때는 낮은 중저음 목소리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격을 강조했다. 특히 한준오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그의 몸에 도하가 들어왔을 때, 자유자제로 목소리 톤을 조절하며 한준오와 도하를 오가는 등 매끄럽게 1인 2역을 소화했다. ‘낮뜨달’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도 김영대의 1인 2역 연기에 흡족했다. 그는 최근 ‘낮뜨달’ 제작발표회에서 “김영대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 남성미와 섬세함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면서 “1인 2역인데 두 캐릭터 성격이 상반된다. 섬세함에서 남성미로 변하는 과정의 형태를 잘 연기했다”라고 칭찬했다.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올해로 6년 차 배우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김영대는 최근에야 비로소 ‘배우’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처음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지만, 어색한 발음과 시선 처리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주석훈 역으로 이전보다 발전된 연기를 보여주긴 했으나, 극중 고등학생인 터라 연기로 크게 주목받을 만한 요소는 없었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첫 사극 주연을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첫 사극인데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다는 평들이 나왔다. 그리고 현재 ‘낮뜨달’에 출연 중인 김영대는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완전히 씻어낸 분위기다. 김영대는 “한 작품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가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저 또한, 그 일원으로서 제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10일 기준 ‘낮뜨달’ 최고 시청률은 2%다. 바로 전작인 ‘유괴의 날’이 최고 시청률 5.2%를 달성했던 데 비하면 낮은 성적이지만, 아직 4회까지 밖에 방송되지 않았다는 면에서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시청률을 떠나 김영대에게 배우로서 반환점이 될 작품이라는 건 분명하다. 이에 대해 김영대는 “매 작품 후회 없는 자취로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배우로서 인정받을 때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대 차기작은 tvN ‘손해 보기 싫어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한 여자와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사내 부부 로맨스 드라마. 김영대는 신민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최근 김영대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캐스팅 되며 차세대 한류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낮뜨달’에 이어 이미 두 편의 드라마까지 출연을 확정한 김영대.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1 11:55
연예일반

서희원, 한국서 쌍둥이 출산? ♥구준엽 “가짜뉴스” 직접 부인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거짓”이라고 부인했다.최근 중국 언론은 “서희원이 지난 20일 한국에서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구준엽의 어머니가 쌍둥이 출산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그러나 이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지난 28일 뉴스1을 통해 “중국에서 보도된 아내 서희원의 쌍둥이 출산설은 가짜뉴스다. 자극적인 이슈를 다룬 보도들 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마쳤다.서희원과 구준엽은 도를 넘은 가짜뉴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중화권 언론에서 불거진 낙태설, 마약설, 폭행설 등 온갖 가짜뉴스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이에 서희원은 지난 6월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와 가짜뉴스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 선처 없이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08:26
연예일반

현빈·손예진 이혼설 "가짜뉴스 강경대응"...김연아·고우림→장윤정·도경완도 가짜뉴스 '몸살' [종합]

현빈-손예진 부부가 '이혼설'이라는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에 강경 대응을 검토 중인 가운데, 앞서 가짜 뉴스에 황당한 곤욕을 치른 스타들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최근 유튜브 상에는 '현빈-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해당 영상에서 게재자는 현빈-손예진 부부가 지난 15일 합의 이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 이유에 대해 현빈이 필리핀에서 도박을 하면서 백억 원 대의 돈을 탕진했으며, 손예진이 재산상 손실을 입어서 이혼을 요구했다는 것. 급기야 게재자는 "현빈을 마닐라 도박장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덧붙여 주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특히 현빈-손예진은 지난해 3월에 결혼한 바, 영상에서 주장하는 결혼 6개월 만 이혼인 것도 아니다. 그저 앞뒤 분간 없이 내용과 제목도 맞지 않는 가짜 뉴스인 것.이에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터무니 없는 내용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일축했다. 그러면서 "내부 검토를 거쳐서 법적 조취를 취할 계획"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역시 황당해 하며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밝혔다. 또한 "가짜 뉴스의 경우 제보를 받아스 신고하고 삭제 요청 중이다. 해당 건도 그 중 하나"라며 역시 법적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튜브 가짜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는 이번 현빈-손예진 뿐만이 아니다. 앞서 백종원의 경우엔 '사망'이라는 가짜 뉴스가 떠 곤욕을 치렀다. 최근에는 고우림과 결혼한 김연아가 이혼 관련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았으며 법적 조치에 나선 바 있다.또한 '잉꼬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도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유튜브 가짜 뉴스 측은 두 사람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으며, 이혼 사유는 도경완의 외도라고 주장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한편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 해 3월 31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에 득남해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0 19:09
연예일반

김구라, 유튜브 가짜 뉴스 피해 언급 “재혼 1년만 아내와 별거설”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 중이라는 유튜브 가짜뉴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밥통령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식당 폐업 오보를 언급하며 “식당 폐업과 관련에 잘못된 보도가 많다. 대부분 유튜브 때문이다. 시기가 다른 뉴스를 짜깁기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더라”면서 “식당 폐업도 그렇다. 부산 매장이 구인난으로 폐업한 것인데 서울 매장까지 폐업했다고 하더라. 서울 매장은 아직 정상 영업 중이다. 유튜브들은 전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우는 장면까지 캡처해 ‘나 망했어요’라는 제목을 달더라”고 입을 뗐다. 김구라 또한 유튜브 가짜뉴스 실태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라”고 말하자 이연복은 “그거 가짜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본인 건 가짜라면서 왜 다른 사람 거는 믿고 그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김구라는 자신이 직접 겪은 가짜뉴스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이후) ‘김구라 별거 중’이라고 영상이 올라오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재혼 1년 만에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11:53
연예일반

관효동 父, 결혼설 직접 부인 “루한과 결혼?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

중국 배우 관효동의 아버지가 그룹 엑소 출신 루한과 딸의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중화권 매체들은 루한이 관효동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수억 위안(한화 195억여원)에 달하는 프로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효동의 아버지는 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룰 통해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다.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둘이 정말 결혼하려 한다면 모두에게 밝힐 것이다. 그 자체로 좋은 일인데 왜 모두에게 말하지 않겠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루한이 거액을 들여 관효동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우리 가족은 합리적인 사람”이라며 “어떻게 195억원의 지참금을 요구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루한과 관효동은 2017년 서로의 SNS 계정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리고 5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이다. 결혼설뿐 아니라 결별설에도 여러 차례 휩싸였으나 매년 기념일과 서로의 생일에 공개적으로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지난 2014년 팀을 떠난 뒤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효동은 1997년생으로, 루한보다 7세 연하이며 두 사람은 2017년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7:43
연예일반

유튜버 ‘다정한 부부’ 37세 나이 차 극복하고 법적 부부 됐다

37살 나이 차 연상연하 커플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법적 부부가 됐다. 다정한 부부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에 “저희 부부 혼인신고했습니다. 드디어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영상에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공개하며 부부가 된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1947년생 부인 옥씨와 1984년생 남편 전씨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지난달 27일 법적 혼인신고를 마쳤다. 옥씨는 영상에서 “10월에 간단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혼인신고부터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하는데 돈이 좀 들더라”며 “난 나이가 있고 남편은 나이가 어려도 부모님이 안 계셔서 서로 (돈을) 모아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옥씨는 “호적상 나이 차는 37살 차이지만 실제로 36살 차”라고 강조하며 “자식을 낳았으면 남편이 막내아들 뻘이다.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그래도 헤어지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전씨도 “이제 법적 부부가 됐다. 태어나 40년간 살면서 오늘이 가장 행복하고 뜻깊은 날”이라며 남다른 심정을 드러냈다. ‘다정한 부부’는 지난 2020년 37세 나이 차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옥씨가 과거 티켓다방을 운영했고 7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두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가짜부부 행세를 한다는 의혹도 있었다. 두 사람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티켓다방은 운영하지 않았으며 빌린 돈은 빠른 시일 내에 갚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다정한 부부는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2 13:41
연예

'달뜨강' 김소현♥나인우, 가짜 혼인 생활→첫 입맞춤 설렘 가동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나인우가 가짜 혼인 생활을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는 김소현(평강)과 나인우(온달)가 '가짜'라는 이름 아래 진짜 감정을 주고받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설렘을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영(고원표)의 계략에 빠져 국혼을 해야 했던 김소현. 제가회의는 김소현의 남편감을 찾기 위한 부마도위 선발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나인우는 김소현의 억지 혼인을 막기 위해, 그리고 아버지 강하늘(온협)의 원수인 이해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마도위에 지원했다. 최유화(해모용)의 도움을 받아 옷을 새로 지어 입고, 신분까지 위조한 나인우는 이해영에게 복수하기 위한 칼을 품고 부마도위 선발에 참석했다. 그가 눈앞에 있는 이해영을 보고 복수의 칼을 꺼내려던 순간 나인우의 정체를 안 이지훈(고건)이 등장해 그가 신분을 속였다는 것을 밝혔다. 이때 김소현이 나타나 나인우를 감쌌다. 김소현은 아버지 김법래(평원왕) 앞에서 나인우가 자신의 낭군이라 밝혔고, 나인우 역시 이를 인정했다. 나인우는 이름이 무엇이냐 묻는 김법래에게 "고구려 대모달이었으며 5품 위두대형 순노부 제 17대 수장 온협 장군의 아들 온달이라하옵니다"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김법래는 김소현의 국혼을 막기 위해 제가회의 귀족들 앞에서 그의 뺨을 때리고 출궁을 명했다. 김소현 역시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나인우와 함께 떠났다. 두 사람은 모두를 확실하게 속이기 위해 귀신골 사람들에게도 혼인을 했다고 밝혔고, 저잣거리에도 공주가 바보와 혼인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귀신골 사람들은 처음에는 공주로 돌아온 김소현을 어색해했지만, 곧 나인우의 신부이자 귀신골 주민으로서 김소현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처갓집에서 첫날밤을 치르는 고구려 풍습에 따라 정은표(염득)의 집에 둘의 신혼방을 차려줬다. 예상치 못하게 첫날밤을 치르게 된 두 사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간질간질한 분위기가 방에 가득 찼다. 계속해서 가짜 혼인임을 강조하던 두 사람은 아웅다웅 다투다가 입까지 맞췄다. 고구려 청춘들의 귀여운 애정 표현에, 더욱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거리에 흐뭇해지는 시간이었다. 가짜 혼인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분은 전국 기준 8.4%(2부,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및 월화극 1위 행진을 이어갔다. 9회는 오늘(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2021.03.16 08: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