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연예

손현주, 키이스트 떠난다…전속계약 종료[공식]

배우 손현주가 현 소속사와 결별했다. 17일 키이스트 측은 "손현주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키이스트 측은 "6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준 손현주 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작품을 통해 언제나 좋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손현주 씨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손현주 씨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현주는 영화 '한산: 용의 출연', '12월의 봄'(가제) 개봉을 준비 중이며, 최근 JTBC 드라마 '모범형사' MBC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 등으로 시청자와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7 13:43
연예

'간이역' 손현주 잡는 장혁 "예전에 음식점 하다 망하셨는데..."

역벤져스와 장혁, 채정안이 시원한 풍경과 입담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물한다.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루지 체험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들은 준현과 정안, 장혁과 지연 팀을 나눠 폐가에서 노래 한 곡 완창하기를 걸고 본격 대결을 펼쳐 웃음 사냥에 나선다. 채정안은 같은 팀 김준현에게 "준현아 정신 차려!"라며 호통을 치기도 하고, 장혁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숨겨왔던 승부욕을 터트려 재미를 더한다. 과연 음산한 폐가에 가서 노래를 완창할 팀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멤버들은 한우로 유명한 청도의 대표 먹거리 한우찜과 간이역 공식 셰프, 김준현의 차돌 된장찌개를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팔 힘으로는 어디 가서 져본 적 없다는 채정안과 임지연이 팔씨름으로 승부를 겨뤄 기대감을 자아낸다. 루지에 이은 맞대결에 채정안은 "내 인생 마지막 팔씨름"이라고 각오하며 다시 한번 승부욕을 불태운다. 임지연 또한 물러서지 않는 '힘부심'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숨 막히는 팽팽한 대결로 급기야 채정안은 "언니 마흔다섯이야!"를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남성현역에서의 이튿날, 김준현과 채정안은 마을 주민의 일손을 돕는다. 장독대 청소부터 할머니 댁 냉장고 정리까지 돕던 중 더위에 지친 김준현은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스크림을 보고 "먹어 치우는 것도 정리의 한 방법"이라는 먹언을 남긴 뒤, 아이스크림 한입만 퍼포먼스를 뽐낸다. 출연진은 남성현역에 만들 관광 오디오 가이드를 위해 청도 남산 계곡에 방문해 시원한 풍경을 선물한다. 손현주는 이를 위해 참치전과 유부초밥 도시락을 손수 준비, 간이역 메인 셰프 김준현을 대적할 손's 키친을 오픈해 기대감을 더한다. 그러나 요리 잘하냐는 채정안의 물음에 장혁은 "예전에 가게 하셨다 망하셨는데..." "(음식을 먹으면) 왜 망했는지 알 수 있고"라고 폭로한다. 손현주는 "입만 열면 폭탄이네"라며 당황한다. 시원한 계곡에서 수박 먹방은 물론 계곡물 입수까지 무더운 날씨에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7:35
연예

'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 잡는 막내 온탑 임지연..'의리남' 민호

'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가 황금 인맥을 과시한 뒤 다양한 업무를 소화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110년 전통의 역사와 아기자기한 철도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남 논산시 연산역에 방문했다. 특히, 이번 연산역에서는 '역벤져스' 수장 손현주의 급수탑 사랑이 지난 화본역 못지않게 이어졌다. 손 역장은 멤버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급수탑 사진을 보내며 직접 연산역을 찾아오라는 퀴즈를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들은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된 급수탑이라는 연산역 급수탑 앞에서 모였는데, 손현주는 그의 고정 캐릭터인 ‘손키백과’의 면모를 보여주려 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오빠들 잡는 막내 임지연이 먼저 선수를 쳤는데. “선배님이 급수탑 있다고 하시니, 엄청 또 얘기하실 것 같아서 작정하고 준비했다”며 급수탑에 대한 정보를 줄줄 읊어 ‘손키백과’를 뺏는 ‘임키백과’의 모습을 보여준 것. 회를 거듭할수록 막내 임지연의 손현주 몰이가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번 연산역은 이전 역과 달리 역대급 업무량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철도문화체험관부터 흔들의자 만들기, 마을 주민 돕기까지 빽빽한 일정에 당황한 ‘역벤져스’를 위해 천군만마 게스트들이 찾아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로 연기, 예능 다 섭렵한 예능 만렙 ‘라’블리 ‘라미란’과 스윗한 미소를 가진 따뜻한 ‘온’미남 ‘온주완’, 음원 차트 싹쓸이 중인 극‘호’감 아이돌 ‘샤이니 민호’까지 세 명의 ‘천재 일꾼들’이 연산역에 도착했다. 이번 게스트는 멤버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는다. 손현주와 라미란, 온주완과 임지연은 각각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했으며, 민호는 첫 회부터 ‘민호 앓이’ 하던 손현주를 위해 의리로 출연했다. 그런 민호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던 손현주는 금세 당황을 떨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라미란의 폭탄 발언 때문. 라미란은 손현주와 영화에 베드신과 키스신이 있었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손현주는 당황한 듯 굴다 울컥하며 “키스신은 차인표 씨와 했었고... 그때는 제대로 했잖아”라며 차인표에 대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는 뜻밖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야기꽃을 피운 것도 잠시, 출연진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게스트들은 ‘천재 일꾼’으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라미란은 거침없는 드릴질과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작업반장’의 모습을 보였고, 온주완은 작업반장 라미란도 인정할 만큼 ‘드릴 천재’로 라미란과의 색다른 케미를 보였다. 민호 역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연탄을 빠르게 나르며 ‘열정 만수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민호와 환상의 호흡으로 연탄을 나르던 중, 손현주의 예능감도 날로 폭발했는데, 팔에 힘이 풀려 연탄을 놓쳐 떨어트리거나 연탄에 맞아 비틀거리는 몸개그(?)를 보여 개그맨 김준현의 자리를 위협하는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고된 노동을 끝낸 게스트들과 명예 역무원들에게 손 역장은 특별한 업무를 지시했다. 본격적인 힐링을 위한 한편의 그림 같은 ‘탑정호’를 소개해준 것. 출연진은 역대급 아름다운 ‘뷰 맛집’ 풍경에 여유를 즐기거나 탑정호에서 즐길 수 있는 밸리보트를 타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을 즐겼다. 이중, 임지연은 평소 똑 부러지는 똑순이 이미지와 달리 허공에 노를 젓거나 풀숲에 들어가는 등 허당미 가득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샤이니 민호는 풍광을 즐기는 모습마저 영상 화보집으로 오해할 만큼 편안한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돼 시청자도 절로 힐링이 됐다고. 손현주는 홀로 역에 남아 명예 역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특히, 매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뽐냈는데, 똑순이 임지연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손님이 예매하러 온 것. 국가유공자증을 받아들고 처음엔 헤매는 듯 굴다가 금방 페이스를 되찾고 천천히 침착하게 예매에 성공해 프로 역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빗발치는 전화 응대와 매표를 동시에 해내며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다음에 더 변화될 역장 손현주의 모습이 기대되던 순간이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5 10:04
연예

'간이역' 손현주 "샤이니 민호 방문, 천군만마 얻은 기분"

간이역이 들썩인다. 24일 방송되는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역벤져스와 라미란, 온주완, 샤이니 민호가 연산역에서 특급 힐링을 선물한다. 무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역에 방문한 도착한 역벤져스는 역무원들의 손길로 세심하게 관리가 된 연산역의 모습에 “이미 너무 완벽한데요?”라며 의문을 가지는 것도 잠시, 기차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차 문화체험관’을 갖춘 연산역만의 특별 업무에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역대급 업무량에 멘붕이 온 역벤져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일꾼 게스트들’이 눈길을 끈다. 바로 걸크러쉬와 '라'블리를 넘나드는 대체 불가 매력의 소유자 라미란, 스윗한 눈빛으로 여심 흔드는 매력 부자 온주완, 2년 6개월 만에 샤이니로 컴백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불꽃 열정남 민호. 이들은 연산역 업무에 열과 성을 다했는데, 쏟아지는 태양에도 굴하지 않고 드릴을 거침없이 다루는가 하면 수백 장의 연탄 나르기도 지치지 않고 나르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 온주완, 민호가 손현주의 간이역에 초대된 인연은 남달랐다. 앞선 ‘손현주의 간이역’ 기자회견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민호’ 꼽으며 민호앓이를 한 손현주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연산역에 도착한 이들을 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손현주는 라미란과 영화 ‘보통 사람’에서 부부로 출연한 인연을 소개하며 라미란과의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화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과 ‘인간중독’에서 부부 역할을 했던 온주완의 남다른 케미도 공개될 전망이다. 역벤져스도 업무 처리에 열을 올렸는데, 손현주는 게스트들과 대화 중에도 잊지 않고 제시간에 기차를 맞이하러 나가며 명예 역장으로서의 사명감을 다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찾는 연산역의 노후한 그네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작업에 돌입한 임지연 라미란온주완. 특히 ‘매표 요정’ 임지연은 작업반장 라미란의 진두지휘 하에 완벽한 케미를 발휘하며 그네를 만들다가도 매표 업무에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여 명예 역무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그네 교체 업무 작업반장이었던 라미란은 그네를 만들다보니 작열하는 태양 아래 홀로 남게 되었는데, 그녀가 애타게 임지연과 온주완을 찾은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을 어르신의 부탁으로 연탄 나르기에도 도전하게 된 손현주 김준현 민호. 갓 해병대를 제대한 열정남 민호가 살짝 던져 건네주는 연탄에도 상당한 힘이 실려 있어 당황하던 손현주와 김준현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추며 연탄을 날라 관심이 집중된다. 김준현은 연탄을 나르며 “손 역장님이 연탄이 한 장이라도 깨지면 10장으로 배상하겠다”고 선언해 업무 완수에 관심이 쏠린다. 수고한 이들을 위한 명예 역장 손현주의 배려로 간이역 크루는 연산역을 지키는 손현주만을 남기고 조기 퇴근, 밸리 보트를 타러 나선다. 탑정호의 풍광을 만끽하며 유유자적 밸리 보트를 즐기는 간이역 크루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3:27
연예

'간이역' 쓸쓸한 무인역에 온기 불어넣은 임수향-안보현

'간이역' 역벤져스와 임수향, 안보현이 무인역 청리역에 봄을 선물했다. 17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업무를 마치고 도착한 숙소에서 임수향, 임지연이 직접 만든 두부를 활용한 저녁 식사로 시작됐다. 안보현은 간이역의 공식 셰프 김준현을 도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의사 뺨치는 진지함으로 두부를 써는가 하면 육전까지 부쳐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현도 먹깨비로서의 매력을 이어갔다. 두부찌개의 간을 보기 위해 국물 한 대접을 들이키는 김준현을 본 임수향은 "간으로 식사하는 거 아니죠?"라며 놀라워한 것. 팔이 빠져라 맷돌을 돌려 두부를 만든 임수향, 임지연의 노력에 김준현, 안보현의 실력이 더해져 완성한 저녁식사였다. 청리역에서의 2일 차 아침, 명예 역장다운 사명감을 가지고 이른 첫 기차를 맞이하러 홀로 역으로 출근한 손현주는 기차를 타고 장을 보고 온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무인역이 된 후) 열차 안에서 발권을 하니 좌석이 없을 때도 있어 불편하다"라며 무인역이 된 청리역에 아쉬움을 표했고, 손현주는 청리역 갤러리를 홍보하며 다시 한번 청리역에 사람들을 불러 모을 방법을 꾀했다. 출근한 나머지 멤버들은 운동선수 출신 안보현의 지도하에 스트레칭을 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이후 탱글탱글한 묵사발로 간단한 식사를 하던 중 평소에 누구와 시간을 보내는지 묻는 말에 안보현과 임수향은 각각 또래인 김우빈, 신세경을 답한 반면, 임지연은 손현주와 논다고 답하며 역벤져스의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손현주, 김준현, 임수향은 부녀회장님의 초대로 마을 공동 빨래터로 향했다. 산처럼 쌓인 빨래 더미를 맡기고 걸음을 옮기는 부녀회장님에 이들은 인간 세탁기로 변신, 폭풍 빨래를 시작했다. 빨래요정으로 변신한 임수향은 예상보다 높은 노동 강도에 "돈을 좀 더 주셔야 할 것 같다", "집에 보내달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 또한 열정 과다로 빨래를 하다가 넘어지며 허당 매력을 발산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빨래를 마친 이들이 역으로 복귀하자 역벤져스는 무인역 청리역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 '청리역 갤러리'를 위해 출사에 나섰다. 임지연, 임수향, 안보현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 하늘 위에서 청량한 상주의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자천대로도 불리는 '경천대 국민 관광지'에 도착한 손현주, 김준현은 그 아름다운 경관에 연신 사진을 찍어대던 것도 잠시, 333개의 계단 앞에 점차 급격히 말을 잃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고생 끝에 낙이 왔다. 전망대에 도착하자 펼쳐진 경천대의 절경에 감탄하며 다시 카메라를 꺼내 들어 청리역 갤러리를 위한 사진을 촬영해 완성될 갤러리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출사를 마친 이들은 청리역을 위한 메인 프로젝트 '청리역 갤러리'를 오픈, 마을 주민들을 초대했다. 앞서 역 업무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을 도우며 안면을 익힌 역벤져스는 주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청리역 갤러리'의 마지막 손님은 청리역으로 역벤져스를 초대해주신 마을 이장님과 청리역에서 근무했던 마지막 역무원. 이들은 쓸쓸했던 청리역이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에 뭉클한 감회를 밝혔고, 역벤져스는 청리역이 무인역이 되기 전까지 청리역을 위해 힘 써준 노고에 감사하며 청리역 마지막 역무원에게 수제 구두를 선물했다. 전 역무원은 "청리역에 애착이 크다"라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청리역에 "(역벤져스가 타고 갈) 기차가 안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시울을 적셨다. 무인역 청리역에 다시금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역벤져스가 준비한 회심의 '청리역 갤러리'는 허전했던 청리역을 추억으로 채워주며 성황리에 오픈했다. 역벤져스의 청리역에서의 1박2일이 고스란히 담긴 '청리역 갤러리'와 손현주의 예스러운 붓글씨가 새겨진 갤러리 입간판은 경북 상주시 청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08:44
연예

임수향-안보현, '간이역' 출격…고된 노동에 진땀

배우 임수향, 안보현이 '간이역'에 출격해 추억을 나눈다.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한 때는 이용객으로 북적였으나 이제는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요한 무인역인 청리역에 방문한다. 이장님이 직접 손역장에게 손편지를 보내 온기를 불어넣어달라고 요청한 것. 남다른 초대로 청리역을 방문하게 된 '역벤져스'는 도착하자마자 막중한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역 꾸미기에 열을 올린다. 먼저 다른 역과 달리 상주하는 직원이 없어 빈 역무실을 손수 꾸미기 시작한다. 손현주는 무거운 책상을 번쩍 옮기는가 하면 김준현은 거미줄을 잡기 위해 깡충깡충 뛰기도 하는 등 온기가 없던 역무실이 '역벤져스'의 손을 거쳐 점차 따뜻한 모습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보여 변화된 청리역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손현주는 명예 역장답게 청리역의 기차 탑승 안내 방송이 없다는 걸 캐치해 손수 기차 시간표를 작성한다. 손현주, 임지연은 날이 갈수록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남매 케미스트리를 살린다. 특히 "역장님은 잘하는 게 뭐예요?"라는 막내 임지연의 강력한 한 방에 오빠들이 당황한다. 실세 막내로 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청리역에 방문한 게스트는 임수향과 안보현이다. 빛나는 현재와 달리 대구에서 단돈 오만 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한 안보현과 연기 레슨을 받기 위해 기차를 타고 서울로 통학했던 임수향. 두 사람은 기차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안고 간이역을 찾는다. "기차 안 탔으면 까맣게 잊고 살았겠다", "추억으로 여행하게 만드네"라며 이번 역인 청리역을 찾는다. 그러나 설렘을 안고 힐링하러 왔던 것과 달리 쉴 틈 없는 간이역 생활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임수향은 땔감을 전해주러 간 집에서 두부를 만들게 되자 "이것만 하고 집에 가도 돼요?"라며 고된 노동에 힘듦을 토로한다. 안보현은 캠핑 고수답게 손쉽게 장작을 패며 마치 영상 화보집을 찍는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잠시, 계속되는 장작 리필에 진땀을 흘린다. 이후 손역장은 고생한 안보현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평소 골동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안보현을 위해 골동품 수집가를 만나러 간 것. 안보현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골동품 집의 모습에 소풍 나온 아이처럼 들떠 구경하는 내내 흥을 감추지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4:17
연예

'간이역' 손현주-유해진-김상호, 아재들의 절친 케미 따뜻한 웃음

'역벤져스'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과 지원 사격에 나선 유해진, 김상호가 화본역에 남긴 따듯한 발자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3.4%(닐슨 코리아, 2부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손현주, 임지연, 유해진, 김상호가 함께 한 출근 전 아침 산책 장면은 4%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화본역에 도착한 절친 유해진, 김상호를 위해 손현주는 화본역 인근 마을 소개에 나섰다. 손현주의 리드를 따라 마을 한 바퀴를 거닐던 이들은 '추억의 박물관'을 방문해 옛 정취에 젖었다. 사격장에 도착한 이들은 사격 대결에 돌입,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행동파 해진은 첫발에 명중하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질세라 "눈 감고도 쏜다"며 허세를 부린 김상호도 연달아 2개를 맞추며 유해진을 추격했다. 손현주만 목표물을 하나도 못 맞추는 굴욕을 당했다. 화본역에 남은 김준현과 임지연은 발권에 도전, 임지연은 당황하는 김준현을 도와 현금 영수증 발급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며 또다시 역벤져스의 대표 똑순이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손현주, 유해진, 김상호가 마을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자 지치지 않고 마을주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화본역 앞을 60년 넘게 지킨 구멍가게로 업무 지원에 나서며 열정을 불살랐다. "손님이 별로 없다"는 말을 남기고 쿨하게 가게를 나선 사장님의 말과는 달리 몰아치는 손님에 식은땀을 흘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장님이 직접 써서 만든 수수께끼 같은 수제 가격표에 또 한 번 멘붕에 빠졌다. 손현주, 유해진, 김상호는 본격적으로 역 업무와 벤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손현주는 역으로 오는 빗발치는 문의 전화에도 능수능란하게 응대하며 다시 한번 명예 역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화 응대와 안전 점검 등 역무를 마친 손현주를 맞이한 것은 유 목수와 김 조수로 변신한 유해진과 김상호. 앞서 벤치를 만들 재료를 사기 위해 방문한 목공소에서 전문 용어를 남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유해진은 이번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섞어가며 김상호를 조련, 타고난 손재주와 함께 김 조수 조련 만렙 실력을 뽐냈다. 유해진, 김상호가 직접 만든 유일무이한 화본역 벤치는 앞으로 화본역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쉼의 공간이 됐다. 환상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전문가 뺨치는 실력으로 벤치를 완성한 이들은 화본역 국수 맛집을 찾았고, 노동 후 먹는 새참에 3단 감탄사도 모자라 감탄사로 대화까지 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유해진과 김상호는 화본역에 오기 위해 탔던 무궁화호를 떠올리며 "기차가 느리게 가니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고요"라며 기차가 주는 '느림의 미학'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화본역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 후 화본역에 도착한 손현주와 임지연을 맞이한 것은 야간 당직을 마치고 떠난 김준현이 남긴 편지. 둘은 편지를 읽으며 감동한 것도 잠시 김준현이 편지를 쓰기 위해 남기고 간 편지의 잔해들을 주우며 본격적인 역무에 돌입했다. 숙소에 남아 설거지를 마친 유해진과 김상호도 합류해 화본역에 모두가 모였다. 이들이 정든 화본역에서 마지막으로 맞이한 열차를 한층 능숙해진 모습으로 배웅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방문한 첫 간이역인 화본역 편은 따뜻한 감동과 편안한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마무리됐다. 유해진과 김상호의 야심작인 벤치와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캐릭터 도장은 경상북도 군위 화본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08:35
연예

[단독] 고아성-이동휘, '간이역' 출격…손현주 지원사격

배우 고아성, 이동휘가 선배 손현주의 지원사격을 위해 '간이역' 게스트로 나선다. 한 방송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고아성, 이동휘가 배우 신정근과 함께 MBC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귀띔했다. 지난 2월 27일 첫 방송된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과 지역의 맛과 문화,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며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손현주의 절친 배우 유해진, 김상호가 출연해 아재 입담을 뽐냈다. 고아성, 이동휘는 2030 라인을 담당, 고정 멤버인 김준현 임지연과 함께 '간이역' 속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5 14:58
연예

[포토]임지연-손현주-김준현, '귀여운 역무원들'

배우 임지연, 손현주, 개그맨 김준현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MBC 신규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2021.02.26 14:24
연예

[포토]임지연-손현주-김준현, '기대되는 조합'

배우 임지연, 손현주, 개그맨 김준현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MBC 신규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2021.02.26 14: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