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7,205건
해외축구

“프랭크 감독 위기” 英 BBC 분석, 전문가들도 인정…토트넘 사령탑 또 바뀔 가능성↑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과 올리버 글래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각기 다른 이유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면서 “프랭크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 직위가 위태롭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지난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20개 팀 중 14위다. 강등권과 가깝지 않지만, 그렇다고 중위권을 추격하는 형세도 아니다.구단은 프랭크 감독 경질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팬들도 인내심이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6월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쥐었다. 프리시즌부터 토트넘을 이끌었지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프랭크 감독은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팬들에게 야유를 듣기도 했다. 웨인 루니는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그(프랭크 감독)가 안타까웠다. 나도 그런 입장에 서 본 적이 있다. 정말 외로운 자리”라며 “토트넘 팬들의 목소리가 나왔고, 그런 상황이 되면 감독은 자리를 잃는 것 같다”고 말했다.앨런 시어러도 “그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해고당한다는 규칙을 알고 있다. 경기 종료 시점엔 매우 지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다수 축구 전문가가 프랭크 감독의 ‘위기설’에 고개를 끄덕였다.과거 스토크 시티를 지휘했던 토니 퓰리스는 BBC 칼럼을 통해 “내 경험상 경기장을 찾는 많은 팬은 팀과 선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비판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들의 반응은 구단 내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홈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듣는다면, 이는 위기에 처했다는 뜻이다. 결과가 상당히 빠르게 바뀌어야 한다는 신호”라고 했다. 프랭크 감독 역시 분명 현재 상황을 잘 아는 눈치다. 다만 그에게 더 기회가 주어질지는 미지수다.웨스트햄전을 마친 프랭크 감독은 “힘든 시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다. 다시 도전해야 한다”면서도 “구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자책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9 07:53
드라마

[차트IS] 박신혜X고경표 ‘언더커버 미쓰홍’ 2회 만에 5.7%

‘언더커버 미쓰홍’이 2회 만에 시청률이 수직상승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7%를 기록했다. 1회 3.5%에서 2.2%포인트 상승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로, 배우 박신혜, 고경표가 주연을 맡았다.‘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07:50
프로야구

코치로 돌아온 '국민 우익수' 이진영, "WBC에서 '국민 OOO' 나왔으면" [윤승재의 야:후일담]

20년 전 한국 야구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국민 우익수'가 이젠 '국민 코치'가 되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로 돌아왔다. 이진영(46) 대표팀 타격코치는 "WBC에서 내가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얻었듯이, 이번엔 후배들이 '국민 OOO' 타이틀을 달도록 코치로서 잘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진영 코치는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국가대표 1차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하고 있다. 국내파 위주로 캠프 명단이 꾸려진 가운데, 해외파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이진영 코치를 비롯한 9명의 코치진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한다. 한국은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1라운드 탈락했다. 2006년 초대 대회 3위, 2009년 대회 준우승 등 화려했던 시절은 지났다. 1회 대회부터 3회까지 선수로 출전했던 이 코치는 이번엔 지도자로서,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이 코치는 "WBC는 내가 뛰었던 때보다 위상이 훨씬 높아졌다.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는 대회다"며 "선수들의 국가대표 책임감과 성적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라며 웃었다. 이진영 코치는 2006년 대회 '한일전 영웅'이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일본전 4회 말 만루 위기서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로 위기를 지워내 역전승을 견인했고, 미국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라운드 한일전에서도 결정적인 홈 보살로 팀을 구했다. 2009년 대회에서도 이진영 코치는 1라운드 대만전 만루홈런에 이어 일본전 적시타로 맹활약하며 팀이 준우승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국민 우익수'도 WBC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얻은 별명이다. 이진영은 "(다이빙 캐치나 홈 보살은) 연출할 수도 없는 장면이고, 경기를 하다가 집중하다 보면 어쩌다 나오는 장면들이다. 그만큼 경기에 집중을 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후배들이 이런 장면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국민이 원하는 영웅이 이번 대회에 분명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이제는 '국민 코치' 타이틀을 노린다. 이진영 코치는 2020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에서 타격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삼성에서 1군 타격코치를 역임하며 팀을 2년 연속 홈런 1위 팀으로 변모시켰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상대 투수의 미세한 '버릇'을 순간포착하는 데 탁월한 데다, 선수들과 편안한 소통으로 투수와의 싸움에 집중하게 만드는 데 정평이 나 있다. 이 코치는 "국제 대회는 서로 모르는 팀들의 데이터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타자들로선 처음 상대하는 투수들이 낯설 수밖에 없다. 전력분석팀과 함께 선수들의 낯섦을 최대한 없애는 게 내 역할이다"라며 "많은 선수가 투수가 아닌 자기 자신과 싸우며 고민에 빠진다. 나는 선수가 오직 투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이번 WBC에서도 더 많이 공부하고 분석해서 타자들의 생각을 단순하게 만들도록 돕겠다"라며 웃었다. 이진영 코치는 "이제는 한국야구가 다시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전보다 위상이 많이 높아진 WBC에서, 예전에 강했던 대표팀의 모습을 재현하는 게 목표다"라며 "감독님과 코치진 합심해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한국의 야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꼭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06년 WBC를 회상하던 이진영 코치는 잠시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옛 동료이자 절친한 형이었던 고(故) 김민재 코치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 코치는 김민재 코치와 함께 2006년 WBC 무대를 누볐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SK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룸메이트를 하며 각별하게 지낸 사이다. 이진영 코치는 "선배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는 건 알고 있었다. 소식을 듣고 황망했다"며 "선배가 암 투병하시면서 다시 현장에 복귀하려고, 건강을 되찾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정말 긍정적인 분이셨고 배울 게 많은 선배였는데, 너무 안타깝고 현실 같지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와 같이 우승(2008 베이징 올림픽)도 하고 추억이 정말로 많다. 그 많은 추억을 덮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며 "하늘나라에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9 07:40
프로야구

"일본에서 ITP 시작하려고 했는데…" 캠프 명단에서 빠진 KIA 김도현 [IS 피플]

오른손 투수 김도현(26·KIA 타이거즈)이 스프링캠프에 불참한다.김도현은 지난 18일 발표된 KIA 1차 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가 지난 시즌 125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한 선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의 결정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심재학 KIA 단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날씨가 따뜻한 일본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고 했는데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나왔다"며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광주에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 11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한 김도현은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른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게 원인이었으며 정밀검진에서 피로골절이 확인됐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누적된 스트레스로 잠시 공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다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되면서 그의 스프링캠프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KIA 내부에서도 캠프 합류를 다방면으로 검토했지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불참이었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고려한 결정이었다. 심재학 단장은 "캠프에서 ITP를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마지막 병원 체크에서 ITP를 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재차 아쉬움을 내비쳤다.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인 ITP(Interval Throwing Program)는 거리와 강도를 달리하면서 공을 던지는 재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보통 섀도(Shadow) 피칭 후 15m를 시작으로 최대 60m까지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ITP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포수가 서서 공을 받는 하프피칭과 불펜피칭, 라이브피칭을 연이어 거친다. 이번 캠프에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에서 회복 중인 왼손 투수 곽도규가 합류할 예정인데, 이는 일본 현지에서 ITP를 소화하기 위해서다.김도현의 캠프 불참으로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도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이의리를 제외하면 나머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윤영철과 김도현의 부상 변수까지 더해져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은 한층 깊어지게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9 02:06
배구

'알리 봤어?' 레오 펄펄 난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맹추격

만날 때마다 기싸움을 펼쳐온 현대캐피탈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6·등록명 레오)가 우리카드의 알리 하그파라스트(22·등록명 알리)에게 한 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32-30, 25-18, 25-23)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전 4전 전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승점 44(14승 8패)를 기록, 선두 대한항공(승점 45·15승 7패)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블로킹 13개(우리카드 7개)로 높이의 우위를 자랑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레오였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득점을 올린 데다 공격 성공률이 무려 70.97%에 이르렀다. 이날 경기는 V리그 개인 최고 득점 신기록을 보유한 레오와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의 기싸움이 주목받았다. 두 선수는 직전 3라운드 맞대결에서 터치 아웃 여부에 대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언쟁한 바 있다. 양 팀 선수들이 두 선수를 말릴 정도로 격렬했다. 레오와 알리는 지난 시즌에도 신경전을 벌여 레드카드와 함께 벌금 징계까지 받았다.박철우 우리카드 감독 대행은 "나는 우리 선수라 알리를 좋아한다. 그런 파이팅 기질이 있는 선수가 좋다"며 알리를 감쌌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알리의 강한 서브를 최대한 잘 리시브해야 한다"며 경기에 주목했다. 레오가 개인 활약과 팀 승리 모두 웃었다. 레오는 32-30으로 천신만고 끝에 따낸 1세트에만 12득점을 쓸어 담았다. 21-17에선 힘을 빼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서브 에이스까지 올렸다. 반면 우리카드는 30-31에서 알리의 백어택 공격이 최민호의 블로킹에 막혀 첫 세트를 내준 게 뼈아팠다. 레오는 2세트 8-10에서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14-12에선 분위기를 갖고 오는 서브에이스를 추가했다. 또한 3세트 23-21에서 23-23 동점을 내준 상황에서 3인 블로커를 맞고 나가는 득점으로 팀을 매치 포인트로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바야르사이한이 우리카드 김지한의 공격을 가로막아 경기를 매조졌다. 레오는 이번 시즌 득점 6위(491득점) 공격성공률 1위(55.77%)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란 출신의 알리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15득점(서브에이스 3개) 공격 성공률 46.15%를 올렸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철우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6위 우리카드는 이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렸지만, 현대캐피탈에 또 무릎을 꿇었다. 박 대행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후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형석 기자 2026.01.19 00:03
축구일반

‘단국대 vs 중앙대’ 성사…대학축구 4강 대진 완성

박종관 감독이 지휘하는 단국대가 18일 경북 김천시 김천대에서 열린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8강에서 경희대를 2-0으로 꺾었다.조별리그에서 1승 2무로 20강 토너먼트에 오른 단국대는 김천대, 명지대, 경희대를 줄줄이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4관왕’ 대업을 이룬 단국대는 새해 첫 대회부터 순항을 이어갔다.단국대는 같은 날 김해대를 2-0으로 제압한 중앙대와 20일 오후 12시 30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상지대와 용인대는 각각 승부차기 접전 끝에 송호대와 동원대를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상지대와 용인대도 20일 오후 2시 30분 파이널 무대로 향할 팀을 가린다.대망의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아직 킥오프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8강(18일)단국대 2-0 경희대김해대 0-2 중앙대송호대 2(4PSO5)2 상지대동원대 1(5PSO6)1 용인대김희웅 기자 2026.01.18 18:27
스타

[종합] 나란히 알려진 비보… 연극배우 우창수·정신우 셰프, 투병 끝 별세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무대 예술에 헌신했던 배우 우창수와 배우 출신 요리 연구가 정신우 셰프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우창수는 지난 16일 투병 생활 끝에 향년 51세로 생을 마감했다.우창수는 뮤지컬, 연극 배우로 활동하며 ‘웰컴 투 마이 월드’, ‘페이스 오프’ 등에 출연해다. 또한 ‘휘파람’ 예술 감독으로 연출·극본 등도 맡았으며,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특히 사망 약 2주 전까지 SNS에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 창수야 정신 차리고”라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이미 발인을 마쳤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정신우(본명 정대일) 셰프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58세. 19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드라마 ‘갈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던 고인은 이후 푸드 분야로 전향해 전문 셰프의 길을 걸었다. 고인은 2014년 흉선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투병기와 ‘항암 밥상’을 공유하며 많은 환우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왔다.고인의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으며,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 절차를 진행한 뒤 20일 발인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8 18:20
스타

[왓IS] “열심히 관리해야” 사망 2주 전에도 열정 보였는데…우창수는 누구

배우 고 우창수가 지난 16일 투병 끝에 향년 51세로 별세했다. 무대를 향한 열정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고인은 유족들의 슬픔 속에 이미 발인을 마쳤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에 마련됐다.1975년생인 고인은 수원과학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후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페이스오프’, 연극 ‘푸른 봄’, ‘약속’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예술 세계는 연기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연극 ‘그곳에 서다’의 대본과 연출을 맡는가 하면, ‘팔춘기’와 ‘유림식당’ 등에서는 예술 감독으로 활약했다. 또한 음향, 조명, 무대 감독까지 겸하며 무대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 예술가’로서 소극장 연극 활성화에 헌신했다.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기도 했다.고인은 사망 약 2주 전까지도 SNS를 통해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며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 창수야 정신 차리고”라는 글을 남겨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8 18:13
프로농구

[IS 스타] ‘최고의 별’로 떠오른 나이트 “잠실실내의 마지막 올스타전, 내게도 뜻깊어”

프로농구 고양 소노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29·2m2㎝)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뒤 나이트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팀 브라운 소속으로 활약,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몰아쳤다. 나이트가 활약한 팀 브라운은 팀 코니를 131-109로 크게 꺾었다.올 시즌을 앞두고 소노 유니폼을 입은 나이트는 KBL 입성 후 첫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기자단 투표 83표 중 74표를 싹쓸이했다. 감독 추천으로 별들의 축제에 나선 그는 이 경기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나이트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개 올스타전은 경쟁이 심하지 않지만, 이날은 모두가 경쟁했다”며 “이런 재밌는 경기를 함께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나이트는 MVP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LG스탠바이미2를 부상으로 받았다. 취재진이 ‘상금을 어디에 쓸 계획인지’라 묻자, 그는 “책임감 있는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투자하거나, 저축하려고 한다”라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경기 내내 맹활약한 나이트는 KBL 올스타전 역대 3호 트리플더블에 도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시스트가 1개 모자랐다. 나이트는 자신의 기록에 대해 “아무도 얘기를 해주지 않아 몰랐다”면서 “그저 경기 중 그런 기록을 올릴 수 있어 기뻤다”고 돌아봤다.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인 나이트에게도 올스타전은 커리어 처음이었다. 그는 “이날 전까지 어떤 리그에서도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첫 경험이라 뜻깊은 순간이었다. 훌륭한 선수와 같이 경쟁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경기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2쿼터에 10개 구단 감독이 나와 경기를 뛴 부분도 인상 깊었다”고 했다.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한국 농구계에도 뜻깊은 의미가 있었다. 농구의 메카로 불리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었기 때문이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 사업의 시행으로 오는 2월 철거한다. 이번 올스타전의 콘셉트가 ‘굿바이 잠실’이었던 배경이다.나이트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올스타전의 MVP가 된 사실에 대해 “나에게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평생 기억할 만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끝으로 나이트는 “KBL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건 중요한 부분”이라며 “커리어를 계속 이어간다면, (다음에는) 팬들의 추천을 받아 올스타전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프로농구는 오는 21일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 원주 DB와 부산 KCC의 경기로 후반기 일정을 재개한다.잠실=김우중 기자 2026.01.18 18:00
연예일반

‘연극배우’ 우창수, 뒤늦게 알려진 비보... 51세로 별세

배우 우창수(51)의 비보가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계에 따르면 우창수는 지난 16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고인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머리 삭발 하려고 수없이 고민하다가, 여동생한테 한 소리도 듣고 꽁지만 잘랐다”며 “열심히 관리 해야한다. 창수야 정신 차리고”라며 자신의 투병 근황을 전한 바 있다.해당 게시물은 고인의 마지막 소식이 되었다. 배우 최가인은 댓글을 통해 “아직 실감이 안난다, 오빠는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 잘 자 나의 1호”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우창수는 뮤지컬, 연극 배우로 활동하며 ‘웰컴 투 마이 월드’, ‘페이스 오프’ 등에 출연해다. 또한 ‘휘파람’ 예술 감독으로 연출·극본 등도 맡았으며,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17:4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