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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화상 인터뷰’ 염기훈 수원 감독 “역대급 체력 훈련 진행, 우려스러운 점 없어”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가오는 2024시즌 각오를 전했다. P급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여전히 태국에 남아 있는 그는 현재 진행 중인 2차 전지훈련에 대해 “우려스러운 점은 없다. 모든 선수와 코치진이 한뜻으로 승격을 보고 달려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염기훈 감독은 6일 오후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서 화상 통화로 참석했다. 지난달 수원 지휘봉을 잡고 정식 사령탑 자리에 오른 염 감독은 P급 지도자 강습 일정 탓에 2차 전지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 수원은 “염기훈 감독은 P급 라이선스 마지막 세션을 위해 5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 머물 예정이다. 염 감독과 코치진은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염 감독은 방콕에 머물며 매일 화상회의를 통해 코치진의 보고를 받고 훈련 지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힌 바 있다. 이날 염기훈 감독은 “직접 참석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운을 뗀 뒤 “올 시즌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선수들에게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얘기했다. 선수, 코치진 한마음으로 승격을 보고 달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염기훈 감독은 한 시즌의 초석을 다지는 전지훈련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시즌을 바로 앞둔 2차 전지훈련에 불참하는 만큼 타격이 클 것이란 시선이 잇따른다. 이에 염 감독은 “선수단에 미안하다. 하지만 훈련 전, 후 계속 미팅하고 있다. 우려스러운 점은 없을 것 같다. 훈련 프로그램도 같이 짜고 지시한다. 그동안 보고를 받았을 때, 문제점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수원은 1995년 창단 후 지난해 처음으로 K리그2 강등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그만큼 선수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고승범, 김주원 등 주전 선수들이 차례로 이탈해 공백이 커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염기훈 감독은 “아직 한두 자리 보강을 노리고 있다. 구단에도 요청한 상황이다. 만약 이뤄진다면, 만족스러운 구성일 것이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염기훈 감독은 지난달 태국에서 진행한 1차 전지훈련을 돌아보며 ‘역대급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술에 앞서 체력을 먼저 강조했다. 오래 함께해 온 선수들도 지난 동계훈련이 역대급이었다고 말했다. 하고자 하는 축구를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두 번째로는 전술을 가다듬었다”라고 설명했다.수원은 올 시즌 자동 승격(1위)을 노린다. 지난해의 아픔을 바로 만회하고자 하는 셈이다. 염기훈 감독은 “K리그2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 선수들이 부상이 없다면 말이다”라고 전망했다.끝으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젊음이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할 것이다. 선수들과 소통할 자신도 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우중 기자 2024.02.06 16:30
축구

'9월 5G 15골' 포항 김기동 감독, '신라스테이 이달의 감독' 선정

김기동 감독이 ‘신라스테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9월 한 달간 치른 5경기에서 15골을 쏟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4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포항은 9월 첫 경기였던 19라운드 대구전과 20라운드 강원전에서 각각 3골씩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다. 이후 21라운드 수원과 맞대결에서는 득점 없이 비겼지만, 22라운드 상주전과 23라운드 광주전에서 총 9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보였다. 김기동 감독은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현재 팀득점 1위인 울산을 넘어 꼭 팀득점 1위를 해보고 싶다”며 올 시즌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4라운드 종료 기준 울산의 팀 득점은 51골, 포항이 47골이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데 이어, 1년 뒤인 2020년 9월 자신의 감독 커리어 통산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기동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라스테이와 K리그의 인연은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시작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0.06 16:36
축구

광주 승격 지휘 박진섭,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신정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의 창단 첫 우승 및 1부리그 승격을 지휘한 박진섭 감독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박진섭 감독을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K리그 '10월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광주는 10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특히 33라운드 FC 안양전에서 4-0으로 승리한 광주는 같은 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2로 진 2위 부산 아이파크의 추격을 따돌리고 K리그2 우승을 확정했다.2018시즌부터 광주를 이끈 박 감독은 올 시즌 개막 1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등 부임 2시즌 만에 광주를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입증했다.아울러 박 감독은 지난 6월에도 역시 광주의 전승을 진두지휘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올 시즌에만 두 번이나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달의 감독'에게는 프로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한편, 올 시즌 홈에서 12승 5무로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광주는 11월 3일 전남 드래곤즈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시민구단 최초이자 K리그 통산 17년 만에 홈 무패 우승을 노린다.hosu1@yna.co.kr(끝) 2019.10.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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