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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집중하라고!” 임영웅, 이런 모습이… 영웅시대 또 반하겠네

가수 임영웅이 카리스마 넘치는 구단주의 모습으로 반전을 안긴다.2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리턴즈 FC’ 구단주로 돌아온 임영웅이 리벤지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경기에 팀 해체와 구단주 자리까지 내걸면서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한다.구단주 임영웅이 이끄는 ‘리턴즈 FC’와 안정환 감독의 ‘어쩌다뉴벤져스’ 간의 경기는 임영웅이 창설한 KA리그(아마추어축구리그) 룰을 따른다. 전, 중, 후반 각 30분씩 진행되는 경기로 ‘뭉쳐야 찬다3’ 최초의 90분 경기가 진행된다.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첫 90분 경기에 체력적 한계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철인 3종 올림피언, 드래프트47 셔틀런 1위에 빛나는 허민호도 다리가 풀릴 정도로 힘든 경기에 기대감이 커진다. 이 가운데 임영웅은 90분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벼 감탄을 자아낸다.4년 만에 성사된 ‘리벤지 매치’에서 임영웅의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가 눈에 띈다. 비장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오른 임영웅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함께 “가자!”를 외치며 불타는 승부욕을 뽐낸다. 위기 상황에선 “여유 부리지마!”, “제대로 하라고!”라며 거친 고함을 지르고, 득점 찬스에선 “집중해 집중!”이라고 외치며 독기 가득한 콜플레이로 선수들을 리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2:04
예능

[TVis] ‘구단주’ 임영웅 “리그 창설? 못할 이유 없어”…문화 대통령감 (뭉쳐야찬다3)

가수 임영웅이 구단도 모자라 축구 리그까지 창설한 이유를 밝힌다.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 44화에는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임영웅이 4년 만에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맑은 날씨 속에서 용인 경기장에 나타났다. 이에 앞서 ‘뉴벤져스’ 감독 안정환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도전장을 낸 팀이 있다”라고 “득점왕이 축구에 종사하는 분은 아닌데 축구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저도 인정한다. 구단주이기도 하다”라고 임영웅을 소개했다. 환대 속에서 임영웅은 마스코트 뭉밥의 손을 잡고 선수들과 입장했다. 김성주와 안정환, 멤버들과 한명한명 눈맞추며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리턴즈FC’ 구단주 임영웅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임영웅은 역대 최다출연자라는 말에 “세 번째 출연이다”라고 웃었다.곽범은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드렸다. 광고판에서. 아침마다 잘부탁드린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머님이 절대 임영웅 씨와 부딪히는 일 없어야 한다고 하셨다. 출전상 아예 못 부딪힐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마선호는 “임영웅 선수를 막는 우리 선수를 막으려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임영웅은 자신이 창단한 ‘리턴즈 FC’에 대해 “초등학생 때 가장 먼저 쓴 장래희망이 축구선수였다.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저희는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김성주가 축구의 매력에 대해 묻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를 멀리서 지켜보면 이게 뭐라고 진심으로 소리지르며 행복한 표정이고, 화도 내고 이럴까. 저는 그 순간이 짜릿하고 좋다”라며 “별것도 아닌 것에 진심으로 임하고 뭉치고 이런 것들이 축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 조기축구팀으로써 하다보니, 교체되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는데 K7, K6대회에서는 룰이 적용이 안되니 리그를 만들자고 얘기가 나왔다.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뭉찬 멤버들은 “문화대통령이다”라며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9:38
예능

임영웅, 축구에 미쳤다…축구팀→아마추어 리그까지 창단 (‘뭉쳐야 찬다’)

‘축구광’ 임영웅이 직접 만든 축구팀과 함께 ‘뭉쳐야 찬다’를 찾아온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뭉찬3)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운영하는 축구팀 ‘리턴즈 FC’ 선수들과 함께 4년 만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영웅은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뒤 그간의 설욕을 씻기 위한 복수전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만큼이나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아 ‘리턴즈 FC’를 창단했는데, 축구팀 이름에 대해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소개하기도.특히 임영웅은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체계적인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임영웅의 엄청난 추진력과 축구에 대한 진심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했다.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지극하고, 또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홈경기 시축·하프타임 행사에 참석했는데,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와 함께 축구화를 신고 공연해 화제가 됐다. 또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을 당시에도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 좌석을 배치하지 않은 채 무대 퍼포먼스의 배경으로 활용해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화제의 ‘홈’ 챌린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임영웅이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홈’ 음원 영상은 누적 조회수 900만, 챌린지 영상은 3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마치 아이돌 같은 춤선과 귀여운 안무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MC 김성주, 김용만과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도 모두 따라 하며 몸을 들썩였다는 후문.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에게 챌린지 안무를 직접 전수했고 급기야 안정환 감독은 “우리도 챌린지 만들자”며 ‘홈’ 챌린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18일 오후 7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8 14:32
예능

현정화, 12년째 기러기母 생활 “남편, 미국 너무 사랑해 안 온다” (‘가보자GO’)

탁구 감독 현정화가 12년째 기러기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8회에서는 현 탁구 감독인 현정화 감독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꽃미남 경호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영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선수촌 숙소를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미니멀한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현정화는 “남편과 아이들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12년째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칼을 뺐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 네가 더 능력이 있으니 내가 미국에 남을게’라는 말로 현정화의 커리어를 위해 가족의 곁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와도 되는데 안 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가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능으로 모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선수 시절의 이야기도 꺼냈다. 88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현정화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메달을 딸 때마다 마치 살아 계신 것처럼 꿈에 나오셨다. 88올림픽을 앞두고도 나오셨고, ‘내가 금메달을 따는구나’하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한 현정화는 축구 선수 출신인 안정환과 함께 스포츠 비인기종목에 대한 우려와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안정환은 “대중들은 올림픽 시즌에만 관심을 가지고 잘해준다. 그리고 끝나면 관심이 없어진다. 이러다 모든 종목이 전멸될 거다. 지금 운동을 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힘든 건 안 하려고 한다”라며 우려했고, 이에 현정화는 “모두가 돈 되는 종목으로 간다. 1순위가 축구, 2순위가 야구, 3순위가 골프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두 번째 게스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호원이자 화려한 외모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까지 놀라게 했던 최영재가 등장했다. 최영재는 아내와 다툴 때 함께 스파링을 한다고 전하며 “어느 날 스파링을 하는데 맞아서 코피가 났다. 너무 태연하게 ‘주먹이 너무 길게 들어갔다’라고 답했다”라는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또한 “아내가 나에게 특전사에 가라고 했다. 특전사에 가지 않을 거면 자기랑 만날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 제일 힘든 곳에 가라고 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안정환은 “아내가 아니라 선임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첫 파병을 가기 전날 결혼식을 올렸다는 최영재는 “파병을 갔을 때 아내에게 편지를 썼는데 아내는 답장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귀찮았다고 했다. 심지어 파병을 끝내고 돌아왔는데 환송식에도 오지 않았다. 수업 때문에 바빴다고 하더라”라며 쿨한 아내의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MC들은 대통령 경호원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했고, 이에 최영재는 “주무실 때 빼고는 늘 경호한다. 화장실도 함께 간다. 그래서 외부 활동을 하실 때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꽃미모로 유명세를 타게 된 이후 최영재는 “처음에는 ‘재밌는 일이네’하고 넘겼다. 그런데 행사장 경호를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나를 따라오고 나를 카메라로 찍더라. 수상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나와 아이컨택을 하고 있으니 혼란스러웠다. 이건 경호원으로서 결격 사유다”라고 밝히며 “그 뒤로는 일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2년 정도 잠적을 했다. 경호원이 경호 일을 못 하니까 잘린 거다”라며 직업을 포기하게 된 일화를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3:00
예능

‘댄스도 만능’ 임영웅, 방송 최초 ‘Home’ 댄스 챌린지 ‘뭉쳐야 찬다3’서 첫 공개

‘국민 가수’ 임영웅이 ‘홈’(Home) 댄스 챌린지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오늘(18일) 오후 7시 10분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는 4년 만에 ‘뭉찬’을 찾아온 임영웅이 화제의 ‘홈’ 챌린지를 방송 최초로 전격 공개한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임영웅이 숨겨왔던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이목이 집중된다.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리턴즈 FC’와 단체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기 앞서 “콘서트 댄스 비율을 80%로 늘렸다”고 밝히며 그동안 숨겨온 댄스 본능을 고백한다. 임영웅은 유명 안무가 립제이가 참여한 ‘홈’ 응원 챌린지를 선보이며 완벽한 칼군무와 귀엽고 깜찍한 퍼포먼스까지 펼쳤다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축구장에서 선보인 임영웅과 ‘리턴즈 FC’ 선수들의 댄스 챌린지에 안정환 감독도 마음을 빼앗긴다. 마치 아이돌 같은 춤선과 귀여운 안무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MC 김성주, 김용만과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도 모두 따라 하며 몸을 들썩인다. 이에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에게 챌린지 안무를 직접 전수한다. 급기야 안정환 감독은 “우리도 챌린지 만들자”며 챌린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임영웅에게 직접 배운 ‘어쩌다뉴벤져스’에 이어, 과연 안정환 감독도 챌린지에 도전할지 궁금증을 모은다.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임영웅의 ‘홈’ 챌린지에 도전한 ‘어쩌다뉴벤져스’의 각양각색 댄스 현장은 이날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8:45
예능

“제대로 하고 싶었다” 임영웅, 소문난 축구덕후 입증 (‘뭉찬3’)

축구에 진심인 ‘국민 히어로’ 임영웅이 축구 리그까지 창설한 이유를 밝힌다.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임영웅이 4년 만에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화려하게 돌아온다. ‘리턴즈 FC 구단주’ 임영웅은 그 간의 설욕을 씻기 위한 복수전을 예고해 피 튀기는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축구에 진심인 임영웅의 남다른 축구 사랑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4월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홈경기에 시축 및 하프타임 행사를 진행, 45000여 명의 관중이 모여 화제가 됐다. 임영웅은 “당시 경기장 잔디를 위해 저를 포함한 모두가 축구화를 신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에 ‘66만 축구 유튜버’ 김진짜는 “축구팬들에게 가장 평판 좋은 분”이라고 칭찬한다.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만큼이나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아 ‘리턴즈 FC’를 창단했다. 임영웅은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며 구단 이름에 대한 설명까지 더한다. 심지어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체계적인 경기를 위해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만들었다고 밝힌다. 임영웅의 엄청난 추진력과 축구에 대한 진심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선수들까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한편, ‘리턴즈 FC 구단주’ 임영웅은 “영입 1순위가 여기에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임영웅의 고백으로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리턴즈 FC’ 입단을 향한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축구에 진심인 구단주 임영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임영웅이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3’은 오는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32
국가대표

‘19년 전과 유사한 상황?’ 팬들 이목 끈 안정환의 과거 회상 “본프레레 자르고 앉으려는 사람 많았다”

안정환 해설위원이 과거 축구대표팀 시절을 회상하면서 조 본프레레 감독 대신 자리에 앉으려는 세력이 있었다고 발언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안정환 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출연, 김영광·김남일·조원희와 함께 과거 국가대표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영상 초반에는 성남FC 시절 한솥밥을 먹은 김영광과 김남일 전 감독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수 시절 김영광의 입장과, 감독 시절 김남일 간 오해를 풀거나, 김영광과 관련한 여러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게 주 내용이었다. 영상 제목 자체도 ‘영광아 억울해하지 마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다 알게 될 거야’였다. 이때 영상 중 이목을 끈 부분은 과거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 당시를 회상하면서 김영광의 출전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였다. 영상에 출연한 4명 모두 독일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당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골키퍼 김영광은 이운재에게 밀려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이때 김영광은 “조 본프레레 감독이 계속 남았다면, 내가 주전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본프레레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바아전에서 패한 뒤 2005년 팀을 떠났다. 대신 아드보카트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그런데 당시를 회상한 안정환 위원은 “본프레레 감독이 다른 감독에 비해 커리어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본프레레를 어떻게든 자르고, 감독 자리에 앉으려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다 공감하지 않나”라고 되물었고, 김영광과 조훤희 역시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남일은 “그때 당시 선수들이 어떤 느낌이었냐면, 감독이 두 명이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안정환 위원의 발언을 접한 팬들은 현재 대표팀에서 일어나는 일과 비슷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최근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는데, 그 과정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팬들은 과거와 지금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안정환 위원은 “확실하진 않다”라고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영상에 참여한 인원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과 논란이 된 KFA를 감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흘 전 문체부는 KFA의 운영,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07.19 19:00
국가대표

“지금 경기 리뷰가 중요한가” 안정환 위원 향한 싸늘한 뭇매

대한축구협회(KFA)의 홍명보 감독 선임 건과 관련해 축구계가 살얼음판을 달리는 가운데, 일부 축구팬이 안정환 해설위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려 눈길을 끌었다.안정환 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는 지난 13일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엄지성과 관련한 영상이 게시됐다. 안 위원은 최근 K리그1에서 활약하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로 향한 엄지성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데 모습을 드러냈다. 김남일 전 감독, 조원희 해설위원도 함께 엄지성의 플레이를 분석했다.하지만 이 영상 내용과 별개로, 축구 팬들은 안정환 위원의 ‘침묵’에 더 주목했다. 바로 A대표팀 사령탑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안 위원에게 질타의 목소리를 내뱉은 것이다.KFA는 최근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A대표팀 감독으로 최종 확정했다. 내정 소식이 7일 전해지고, 8일 최종 확정됐다. 13일에는 대표팀 코치진 구성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같은 공지에선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23명 중 21명의 찬성을 얻어 홍명보 감독의 확정 소식을 재차 전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공지가 나오기 전날,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는 KFA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 디렉터는 지난 12일 ‘MMCA 플레이:주니어 풋살’ 행사를 마친 뒤 최근 KFA의 행보에 대해 “정기적으로는 신뢰를 다시 확랍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그 답(정몽규 회장의 사퇴)이 맞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박 디렉터는 최근 A대표팀 선임 과정에 대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올바른 선임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모든 걸 새롭게 쌓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가 많이 변했고, 변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데, 그에 대한 답을 이렇게 받았다는 게 뭐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기분”이라고 지적했다. 하루 뒤 13일에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동국 역시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의 이슈에서 한 단어가 제 머릿속을 강타한다. ‘법적 대응’이다. 누구보다 노력해 온 사람에게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는 최근 전강위의 과정에 대해 ‘폭로’한 박주호 전 전강위 위원을 옹호하기 위한 발언이었다. 박주호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전강위 절차와 최근 사령탑 선임 과정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는데, KFA가 “법적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반면 안정환 위원이 지금 사태와 무관한 영상을 게시하자, 팬들이 되레 안 위원에게 목소리를 요구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부 유저는 영상 댓글을 통해 “지금 시점에 이런 콘텐츠를 올릴 거라곤 예상 못 했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이 목적인 채널인데, 작금의 사태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건 이해 충돌이 되는 상황” “후배는 진실을 얘기해 법정에 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태연하게 경기 리뷰할 떄인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뱉었다.김우중 기자 2024.07.14 14:19
연예일반

‘축덕’ 임영웅, 안정환 다시 만난다…‘어쩌다뉴벤져스’와 대결(‘뭉찬3’)

임영웅이 3년 만에 ‘뭉쳐야 찬다3’에 재방문한다.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 ‘트롯 황태자’ 임영웅이 출연한다.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실제로 ‘축덕’(축구 덕후)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축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직 축구 선수 출신으로 꾸려진 ‘리턴즈 FC’ 구단주이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은 물론, 프로리그를 능가하는 KA(코리아 아마추어)리그까지 직접 만들어 매주 경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턴즈 FC’는 2024 KA리그에서 15경기 12승 2무 1패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임영웅은 15경기 19득점으로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해 프로팀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KA리그 개막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리그를 섭렵한 임영웅은 신들린 킥력과 수준급 축구 실력을 예고해 ‘영웅시대’ 팬들은 물론 ‘뭉쳐야 찬다3’ 시청자들의 기대감까지 치솟고 있다. KA리그 득점왕 임영웅이 조축 TOP100 정복에 나선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그의 축구 실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임영웅과 함께하는 ‘뭉쳐야 찬다3’ 스페셜 매치는 오는 7월 중 녹화를 진행하며,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2 14:23
연예일반

‘뭉쳐야 찬다3’ 편성 시간 변경…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시작

‘뭉쳐야 찬다3’가 오는 26일부터 편성을 30분 앞당겨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24일 JTBC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뭉쳐야 찬다3'에서는 선수 부족 위기를 맞이한 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 감독의 요청으로 전력 보강을 위한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대장정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수들의 본업 일정과 연이은 부상자 속출로 인한 반복되는 선수 수급 문제로 A매치 때마다 난관에 빠졌던 안정환 감독이 “위기를 극복해야 기회가 온다”,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선수단 전면 교체를 위한 ‘드래프트 47’을 선언한다. 기존의 어쩌다벤져스 선수 16명과 새로운 지원자 31명이 함께 오디션에 참가한다. ‘뭉쳐야 찬다’ 사상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인 축구 오디션인 ‘드래프트 47’은 기존 선발 기준이었던 스포츠인을 넘어 배우, 아이돌, 댄서, 개그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오디션 지원자의 문호를 넓힌다. 인기그룹 ‘워너원’ 가수 김재환부터 다양한 부캐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대세 개그맨 곽범, 구독자 293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조진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보디빌더 마선호, 세계 1위 소방관이자 월드클래스 피지컬을 보유한 홍범석, 손흥민이 인정한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 ‘솔로지옥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최종우 등이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다.‘뭉쳐야찬다3’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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