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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10주년, 압도적 태연 [종합]

‘Inspired By Past-Present-Future TAEYEON in All Tenses’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진행된 ‘태연 콘서트 – 더 텐스’ 후반부. 곡 ‘엔딩 크레딧’ 후주와 함께 대형 스크린에 흘러간 이번 공연의 모든 크레딧의 주인공은, 태연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이 자막처럼, 이날 공연의 모든 영감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태연에게서 왔음이 자명했다. 태연은 2023년 6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콘서트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총 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공연은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태연이 걸어온 지난 10년의 시간과, 무대에 선 지금 현재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날들을 공유한다는 콘셉트로 펼쳐졌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공연인 만큼 비교적 심플한 무대 세트로 꾸며졌던 지난 공연 대비,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구성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태연 역시 긴장과 여유가 공존하는 가운데 베테랑다운 퍼포먼스로 2시간 여 러닝타임을 강렬하게 채웠다. ◇우아하거나 도도하거나…팔색조 디바등장부터 압도적이었다. 첫 곡 ‘패뷸러스’의 전주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태연은 금빛 드레스에 베일을 머리에 쓴 ‘퀸’의 자태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우아하고, 도도하고, 성스럽기까지 한 첫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곧이어 ‘아이’로 청량미 가득한 황홀경을 선사했다. 태연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창에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떼창이 어우러지며 다시 없을 장관이 연출됐다.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레터 투 마이셀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시원시원한 가창을 재차 뽐냈다. 편곡이 필요 없는 밴드 라이브 곡에 원곡 감성이 고스란히 살아 라이브 듣는 재미를 더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셋째날 공연 당일은 태연의 생일이기도 하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마이크를 잡은 태연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공연 날짜가 생일이라 너무 잘 됐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일을 즐길 수 있다는 건 너무 좋은 기회니까. 더 많이 축하 받고 싶었다. 평소 생일을 조용히 보내는 편인데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솔로 데뷔 10년, 멋쁨의 정석이 되다한계를 가늠하기 힘든, 다채로운 보컬 매력의 결정체였다. ‘브루 아이즈’, ‘메이크 미 러브 유’, ‘헤븐’로 서정적인 감성을 이어가는가 싶더니, 이내 흑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핫 메스’, ‘콜드 애즈 헬’, ‘아이앤비유’ 등의 곡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목소리는 악기 그 자체였다. ‘월식’, ‘멜트 어웨이’, ‘왓 두 아이 콜 유’ 등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그의 어느덧 꽤나 성숙하게 농익어 있었다. 특히 공전의 히트곡 ‘투 엑스’에는 여느 곡보다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태연은 물 만난 고기처럼 무대 위에서 펄펄 뛰었다. “여러분처럼 저도 첫날보다 덜 긴장된다”며 미소를 보인 그는 ‘위크엔드’, ‘스트레스’로 팬들을 기립하게 하더니 ‘와이’와 ‘바람 바람 바람’은 아예 팬들의 합창과 함께 완성했다. 또 ‘사계’. ‘디재스터’, ‘엔딩 크레딧’, ‘타임 랩스’, ‘올 포 낫띵’ 등으로 이어진 후반부 여정을 통해선 명품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보여줬다. 특히 ‘블러’에선 폭발적 가창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여전히 누군가에겐 열여덟 어린 나이에 데뷔해 ‘탱구’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일 수 있지만 어느덧 서른여섯, ‘멋쁨’의 실사판으로 무수한 걸그룹들의 롤모델이 된 태연은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깊고 넓어져 있었고, 이를 다른 무엇도 아닌 무대로써 증명했다. ◇KSPO돔 3일 거뜬…솔로퀸 태연의 저력“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이에요.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도 되나 싶어요. 사실 너무 작아서 지나가다 봐도 잘 못 알아보시거든요. 그래도 주시는 사랑, 잘 받아 먹겠습니다.”두 시간의 압도적인 무대를 끝마친 태연은 “이번에 체력도 걱정이 됐는데, 내 몸이 내 것이 아니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다. 건강하게 잘 해야 여러분이 좋아하시고 즐기고 웃으실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위해 내가 몸 관리를 해야겠더라. 귀찮다고 누워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번 공연장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3일 동안 진행됐는데, 3일 동안 여길 다 채워주실 줄 몰랐다. 너무 감동스러운 순간이고,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서울 공연을 마친 태연은 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 12일 자카르타, 19~20일 도쿄,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방콕, 6월 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9개 지역을 찾아가 현지 팬들과 만난다. 그는 “이제 다른 나라에 가서 해외 팬들 만나고, 재미있게 투어 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인사하고 마무리곡 ‘유 아’로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문별(마마무), 재재, 승헌쓰, 리즈(아이브), 뱀뱀(갓세븐)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해와 피오 등 지인들이 대거 참석해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 무대를 즐겼다. 또 공연 말미엔 공연팀이 깜짝 준비한 생일 케이크 이벤트와 함께 팬들의 합창이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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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완전체 타이틀곡은 ‘파이톤’…멤버 전원 프로듀싱 참여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새로운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으로 컴백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를 통해 타이틀곡 ‘파이톤’을 포함해 ‘스무스’(SMOOTH),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Darling),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허’(her),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 총 9곡의 제목과 크레딧이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파이톤’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 멤버 뱀뱀이 작사·작곡·편곡부터 레코딩 디렉팅까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스무스’는 잭슨, ‘청춘드라마’는 영재(Ars), ‘기억할거야’는 유겸, ‘달링’은 제이비(JAY B, Def.), ‘타이달 웨이브’는 뱀뱀, ‘아웃 더 도어’는 마크(Mark Tuan), ‘허’는 진영이 곡 작업을 맡아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갓세븐의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녹여냈다.마지막 트랙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은 제이비가 작곡하고, 갓세븐 멤버 전원이 작사를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팬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갓세븐은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 ‘윈터 헵타곤’에서 음악적인 역량과 성장을 모두 보여주며 반가움을 넘어선 다채로운 볼거리, 들을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갓세븐의 ‘윈터 헵타곤’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07:33
스타

‘전역’ 옹성우 “군생활과 함께 20대 마무리, 30대 새롭게 시작”

배우 옹성우가 16일 만기 전역했다.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옹성우는 약 1년 6개월간 육군 제6보병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를 수행해왔다. 국방부와 국방홍보원(KFN)이 제작한 정신전력 교육 프로그램 ‘그날, 군대 이야기’에서 현역병 진행자로도 활동했다.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간부님들과 용사들 그리고 전역하신 많은 선배님들께 존경심이 들었다. 살면서 하지 못할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했던 시간이었다. 기다려주신 위로(공식 팬클럽명), 가족, 친구들 덕에 힘을 얻었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이어 “군 생활과 함께 20대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겪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30대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옹성우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고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활약했다.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했던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복무 중 방영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으며, 옹성우는 군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또 지난해 10월 군 복무 중 계룡시에서 개최한 ‘2023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가수 하성운, 갓세븐 진영, 몬스타엑스 민혁 등과 함께 한 팀으로 히트곡 메들리 공연을 선보인 이후 유튜브 및 각종 숏폼 콘텐츠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옹성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옹성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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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와 큐브, 상표권 합의가 아름다운 이유…이름 지키고 2막 연 아이돌 [줌인]

그룹 비투비가 ‘친정’ 큐브와 상표권 논의 끝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며 팀 이름을 지켰다. 갓세븐, 인피니트에 이어 2.5세대 그룹 세 번째 사례다.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최근 이들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 설립을 공표하며 “향후 비투비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이뤄낸 더없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비투비, 큐브와 상표권 논의 합의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멤버들은 지난해 말 11년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한 뒤 각각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새 출발을 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DOD로 함께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비투비는 스스로를 비투비라 칭하지 못한 채 약 3개월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불발돼 새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사례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비투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4인 멤버들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6인 완전체는 비투비라는 팀명을 유지한 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올해 공식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는 팬미팅이 될 전망이다.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매 년 3월이면 데뷔를 기념한 팬미팅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상표권을 사수하면서 관련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 인피니트·갓세븐처럼…따로 또 같이 완전체 2막 열까소속사와 결별 과정에서 분쟁 없이 상표권을 지킨 최근의 사례는 그룹 인피니트와 갓세븐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이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었는데,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리더 김성규가 주축이 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화를 비롯해 과거 아이돌 그룹의 상표권을 둔 분쟁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보여준 통 큰 결정은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 됐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 당시 “(대표님께) 우리 계획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다. 우리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는 멤버 전체가 다 가서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 이중엽 대표님도 흔쾌히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의 상표권은 그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유였지만 JYP는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조건 없이 돌려줬다. 이후 이들은 2022년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완전체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뱀뱀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뱀집’에 JYP CCO 박진영을 초대해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이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상표권 계약상 유·불리 초월한 팀에 대한 애정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의 상표권 조항에 따르면 기획사(기획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상표등록을 기획사 명의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가수에게 이전해야 한다. 다만 기획사가 상표개발에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가수에게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어 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의 탄생부터 활동 과정 전반에 기획사의 기여가 상당하기에 실제 상표권 이전을 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가 유리한 지위에 놓이게 된다. 때문에 소속사의 상표권 양도는 기본적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과 ‘선한 마음’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계약이 만료되는 과정에서의 잡음은 사실 흔한 일이다. 특히 지적재산(IP)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 그룹일수록 논의가 첨예할 수 밖에 없는데,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본인들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데는 사실 소속사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무대로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그룹의 수명도 그만큼 길어진 만큼, 소속사를 떠나는 그룹의 상표권을 묶어두기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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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컴백] 블랙핑크 지수 솔로 출격→싸이커스 데뷔..SOON 컴백 스타는?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마지막 주, 많은 아티스트의 데뷔와 컴백이 예고돼있어 가요계는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갓세븐 뱀뱀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에이티즈 동생돌’로 알려진 싸이커스의 힘찬 출격, 블랙핑크 지수의 데뷔 7년만 솔로 데뷔 등은 가요계를 다채롭게 물들일 전망이다. ◇ 3월 28일, 갓세븐 뱀뱀 ‘Sour & Sweet’그룹 갓세븐 뱀뱀이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사워 앤 스윗’(Sour & Sweet)을 발매한다.‘사워 앤 스윗’은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수록된 곡들의 개별적 이야기들이 합쳐져 앨범 전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스토리로 이루어진다.특히 7번 트랙 ‘티피 토’(TIPPY TOE)에는 앤마리, 미고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데라(De’La)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신흥 예능 치트키’로 부상 중인 뱀뱀이 본업인 가수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 3월 30일, 싸이커스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그룹 싸이커스가 오는 30일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앞서 케이큐 펠라즈 2(KQ Fellaz 2)라는 이름의 연습생 그룹으로 프리 데뷔곡 ‘도깨비집’을 발매한 싸이커스. 이들은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선배인 에이티즈의 월드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참여해 일찌감치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데뷔 전부터 차근차근 실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싸이커스가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을 통해 가요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3월 31일, 블랙핑크 지수 ‘ME’5년에 걸친 그룹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오는 31일 지수가 첫 번째 솔로 앨범 ‘미’(ME)를 발매하면서다.타이틀곡은 ‘꽃’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투입된 자본에 대한 기대감과 지수의 열정에 팬들이 반응했다. ‘미’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약 2주 만에 선주문량 95만 장을 넘어서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신기록을 달성했다.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제니, 리사, 로제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지수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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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컴백] NCT 127·비비지·에픽하이까지…HOT 컴백 스타는?

‘계묘년’의 시작을 알렸던 1월의 마지막 주, 다양한 아티스트가 나란히 컴백했다. 특히 3.5세대 아이돌이라 불리는 NCT 127부터 그룹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2023년의 첫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 1세대 한국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 트롯 경연 요정 김다현까지 리스너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스타들이 찾아왔다. # 1월 30일, NCT 127 ‘Ay-Yo’NCT 127은 지난달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로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 곡 ‘에이요’는 강렬한 드럼 라인과 멤버들의 야성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곡으로, 곡명을 표현한 포인트 손동작과 유연하고 그루비한 동작들이 어우러져 NCT 127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NCT 127의 신보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멤버 유타가 “중독성 강하고 멋진 음악이라 듣자마자 많은 분이 ‘에이요’를 외치실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에이요’ 열풍이 부는 중이다. # 1월 30일, 에잇턴 ‘8TURNRISE’에잇턴은 ‘솔로 퀸’ 청하를 키운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달 30일 공식 데뷔한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틱 택’은 에잇턴만의 열정과 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에잇턴은 앞으로 차별화된 음악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1월 31일, 비비지 ‘VarioUS’여자친구 전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가 지난달 31일 미니앨범 3집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담겼다.그동안 통통 튀는 깜찍한 곡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비지는 ‘풀업’을 통해 강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동시에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에 대중은 즉각 반응했다. ‘풀업’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순항했으며, ‘베리어스’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터키·바레인 등 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 2월 1일, 에픽하이 ‘Strawberry’데뷔 20주년을 앞둔 한국 1세대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가 지난 1일 신보 ‘스트로베리’를 발매했다.‘스트로베리’는 에픽하이의 첫 글로벌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닉 리와 다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뮤지션 팀과 작업하며 완성를 높였다. 또 마마무 화사, 갓세븐 잭슨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티스트 간 콜라보레이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2월 2일, 김다현 ‘열 다섯’마지막 컴백 스타는 지난 2일 자신의 나이와 같은 제목의 앨범 ‘열 다섯’으로 돌아온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차지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지난 2020년 12세의 나이에 MBN ‘보이스트롯’ 2등, TV조선 ‘미스트롯2’ 3등을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다.그는 2021년 발매된 스페셜 국악앨범 ‘소리꽃 2장’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열 다섯’을 통해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3곡까지 총 19곡의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김다현은 ‘열 다섯’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절절한 감성의 사모곡으로 대중에 큰 감동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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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박진영 “스스로 위로하는 법 배워”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부산과 진해에서의 ‘잠적’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에서 박진영이 부산의 숲과 바다를 모두 눈에 담았다. 박진영은 대나무 숲을 거닐며 “기대했던 것보다 더 힐링 받고 간다”며 ‘잠적’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진영은 카페에 홀로 앉아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잠적하며) 나를 브레이크 걸어준 느낌이다. 방지턱 같다”고 했다. 박진영은 “바쁠 때는 밀어붙여야 하는 성격”이라면서도 “내가 현실에 치우쳐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전히 괜찮다. 잠적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법을 배웠다”고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잠적’을 통해 박진영이 보여준 모습들은 평소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가득했다. 오래된 골목과 낡은 간판이 즐비한 거리를 거닐기도 하고, 장작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즐기기도 했다. 또한 아무 준비 없이 처음 눈에 띈 식당을 방문하고, 길을 잘못 들어도 “여행의 묘미”라고 말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다. 마지막 목적지인 해동용궁사를 거닐던 박진영은 “추억 속으로 숨었지만 예상치 못한 새로운 추억을 많이 얻었다”며 “복잡했던 머릿속이 비워졌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다음 달 중 또 다른 스타의 ‘잠적’을 선보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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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뱀뱀 "갓세븐 다운 노래 '나나나'"

가수 뱀뱀이 팀 갓세븐에 애정을 보였다. 22일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콘셉트가 돋보이는 뱀뱀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 담긴다. 그는 인터뷰에서 완전체로 돌아온 갓세븐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멤버들이 달라진 건 없는지 묻자 “모두 발전한 것 같아요”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고, “7년을 동고동락해서 그런지 약속한 것처럼 진행도 빨랐고요. 신기하면서도 즐거웠달까”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 ‘나나나’는 “갓세븐다운 곡이에요. 밝은 무드에, 무대에서 저희가 신나게 놀 수 있는 곡이죠”라는 설명을 더했다. 솔로에 대해선 “앞으로도 솔로 활동은 뱀뱀다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이야기했다. 동시에 “제 곡은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어떤 곡은 보라색, 어떤 노래는 파스텔 오렌지색, 이렇게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렸을 때 계획한 걸 대체로 해낸 것 같아요. 그만큼 열심히, 즐기면서 했어요. 10년 전에 기대한 것보다 더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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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에이핑크·빅톤, '디 오리진' 스페셜 심사위원

박재범, 에이핑크, 빅톤이 '디 오리진'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총출동한다. 23일 카카오TV와 MBN에서 공개되는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에서는 연습생들의 최종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 대망의 파이널 밸런스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에는 가수 박재범뿐 아니라 에이핑크 오하영, 윤보미, 빅톤 정수빈, 임세준 등 K팝 선배돌들이 스페셜 밸런서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기존 밸런서 김성규, 공민지, 제이비, 저스트절크 등과 함께 냉철하고 임팩트 있는 심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레이블 모어비전 설립에 이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재범의 심사위원 활약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일찍이 박재범의 스페셜 밸런서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그룹과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K팝 신드롬을 이끌었던 그가 어떤 심사평을 남길지, 누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았다. 녹화에서 박재범은 연습생들에 모두 출중한 실력과 재능을 겸비했을 테니 “마음을 움직이는 분에게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를 드러낸 것도 잠시, 심사가 시작되자 매서운 눈빛으로 “조금 냉정하게 말하겠다”며 연습생들의 장단점을 냉철하게 짚어내며 냉혹한 심사평을 쏟아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사기캐가 아닌가 싶다”며 극찬을 했다. 무대는 최종 데뷔 멤버를 뽑는 파이널 밸런스 게임인만큼, 더욱 치열해진 연습생들의 경쟁만큼이나 뜨거워진 심사위원 밸런서들의 심사 입담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팀 대결 배틀 라운드는 승점제로 진행돼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 팀 연습생은 최종 데뷔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 팀A는 갓세븐 '하드캐리'를, 팀B는 인피니트 'BTD'를 미션곡으로 받아, 심사를 맡은 밸런서이자 원곡자인 김성규, 제이비 앞에서 직접 무대를 펼칠 것이 예고돼 그 어느 때보다도 숨 막히게 긴장감 넘치는 무대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MBN에서,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며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에서도 일본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동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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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갓세븐 뱀뱀, "연습생 3년 차 때 힘들었지만.." 고민 상담 나서

GOT7(갓세븐) 뱀뱀과 SF9 인성이 신입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공감 요정’으로 맹활약한다. 두 사람은 23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이번이 첫 만남인 뱀뱀과 인성은 초반부터 ‘힙합인’이라는 공통점(?)으로 똘똘 뭉치며, 각자의 동아리 홍보를 위해 여러 게임과 미션에 열심히 응한다. 특히 신입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상담’ 시간에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준케이와 이기광을 감탄케 한다. 우선 뱀뱀은 “회사에 들어갔는데 담당했던 프로젝트가 10개월이나 미뤄져 스트레스 받고 무기력하다”는 고민에 대해, “저 역시 연습생 3년 차 때 매우 불안했다”며 공감을 보낸다. 이어 그는 “학교까지 그만두고 데뷔를 위해 한국에 왔는데, 데뷔를 못하면 다시 학교에 가야 하나 고민됐지만, 저 자신이 준비가 돼 있어야 기회가 올 때 잡을 수 있지 않나? 그래서 늘 준비했던 것 같다. 만약 더 힘들어지면,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난 준비가 돼 있는데 회사가 안 알아봐준다면, 그 회사가 나랑 안 맞는 것일 수 있다”라고 솔직 조언한다. 인성은 “친구가 반수에 성공해 좋은 대학에 갔는데, 저는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다.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전해 듣고는, “저도 비슷했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그는 “대학을 다니다가 지금 소속사에 들어갔다. 23세에 처음 연습생이 됐는데, 다들 어리고 노래, 춤을 다 잘했다. 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었다. 그때 막연하게 ‘내가 짱이지’라는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심어줬다. ‘내가 최고다’란 스웩을 가지셔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아령 달린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헬스노래방’ 대결에 나서 텐션을 폭발시킨다. 뱀뱀은 ‘뽀롱뽀롱뽀로로’로 잔망미를 분출시키고 인성은 ‘질풍가도’로 이에 맞선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육회, 닭발 등 배달음식 먹방을 하면서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를 한다. 여기서 뱀뱀은 “눈 밑 점이 매력적이니 한번 보여달라”는 팬의 요청에, 즉시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그대로 돌진하는 엉뚱 매력을 발산한다. 인성 또한 “저도 눈 밑 점이 있다”면서 카메라에 찰떡처럼 밀착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인성은 “평소 예스맨이라 거절을 잘 못하지만, 또 거절을 센스 있게 잘한다”는 팬들의 제보에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 ’예스맨이 맞다”라고 인정한다. 하지만 “성시경의 ‘잘자요’를 인성 버전으로 한번 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이 분위기에서 그걸 하는 게 맞는지...”라며 망설인다. 과연 팬의 요청에 인성이 어떻게 대처할지는 ‘아돌라스쿨’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3일(수) 오후 6시에는 프로미스나인, 오후 9시에는 윤지성, 박우진이 생방송에 나선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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