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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2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아가새 축제 연다

글로벌 그룹 갓세븐이 새 앨범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이 오는 2월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를 개최하고 3년여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성료한 월드투어 ‘킵 스피닝’ 서울 공연 이후 약 6년 만의 정식 콘서트 무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갓세븐 공식 SNS 채널과 멜론티켓을 통해 2025 GOT7 콘서트 ‘네스트페스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콘서트명 ‘네스트페스트’는 갓세븐의 팬덤 ‘아가새’들을 위해 축제 무대를 만들겠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갓세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을 발매하고 2월 콘서트에서 다양한 신곡 무대와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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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갓세븐, 신-구 JYP 보이그룹 20일 동시 출격 ‘흥미진진’ [IS포커스]

오는 20일 보이그룹 두 팀의 흥미로운 ‘동시 출격’이 이뤄진다. 주인공은 12년차 그룹 갓세븐과 신인 그룹 킥플립이다. 연초 컴백 주자들이 쏟아지는 시점 K팝 그룹의 컴백이나 데뷔일이 겹치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두 팀이 나란히 전, 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다. 갓세븐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2PM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JYP 그룹으로 당대를 풍미했다. 킥플립은 스트레이 키즈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JYP 신인 보이그룹으로 새해 산뜻한 출발을 알린다. 지금은 갓세븐이 JYP를 떠났지만 사실상 ‘직계’ 형제 그룹인 두 팀의 한날 한시 컴백 및 데뷔가 서로에게 긍정적 자극과 함께 윈-윈이 될 지 주목된다. ◇ 갓세븐, 3년 만의 완전체 컴백…명불허전 파워 보여줄까갓세븐은 2014년 데뷔 후 ‘딱 좋아’, ‘니가 하면’, ‘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럴러바이’, ‘하드캐리’, ‘유 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21년 JYP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에도 팀 이름을 지키고 활동 중인데, 지금은 개별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벌이면서도 완전체 활동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2022년 5월 발매한 미니 12집 ‘갓세븐’ 이후 약 3년 만이다.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은 총 아홉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파이톤’을 포함해 ‘스무스’,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 ‘타이달 웨이브’, ‘아웃 더 도어’, ‘허’ 등 개별 멤버들의 자작곡들과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이톤’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이야기하는, 세련된 분위기의 힙합 감성 곡이다. 멤버 뱀뱀이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멤버 전원이 레코딩 디렉팅에 참여했다. 갓세븐이 JYP를 떠나 처음 선보였던 직전 앨범 ‘갓세븐’은 발매 당시 전 세계 9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압도적 글로벌 파워와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3년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갓세븐이 신곡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킥플립, JYP 차세대 대표돌 자리매김 할까 킥플립은 202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이후 오랜 시간을 공들여 완성된 JYP의 새 보이그룹이다. ‘JYP 10년 연습생’ 계훈을 비롯해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까지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 ‘킥플립’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 용어를 차용한 표현으로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선공개 싱글 ‘응 그래’로 대중에게 첫인사를 건넨 데 이어 20일 새 미니앨범을 통해 긴 시간 갈고 닦은 내공을 펼쳐보이며 2PM,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로 이어진 JYP표 보이그룹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킥플립을 향한 기대감은 뜨겁다. 2025년 1월 데뷔 플랜을 일찌감치 발표한 이들은 JYP가 글로벌 시장을 그야말로 씹어 먹고 있는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K팝 팬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선 갓세븐과 킥플립의 동시 컴백 및 데뷔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킥플립의 비주얼 콘텐츠가 공개된 뒤 K팝 팬들 사이엔 신선하고 상큼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갓세븐의 신인 시절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여기에 선공개 음원도 기대를 충족시켜 정식 데뷔 청신호를 켰다.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이하 7일 기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최근 미국 그래미 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선정되며 등장과 동시에 5세대 대표돌로 도약할 가능성을 높였다. 한 가요 관계자는 “킥플립은 ‘라우드’를 거쳐 결성된 팀인데도 데뷔가 확정되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됐다. 소속사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치며 공을 많이 쏟은 만큼 완성도 높은 팀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2PM,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를 이어 JYP를 대표할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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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국 보내주든가”⋯ ‘유니버스 리그’, 파트 배정에 불만 폭발

‘유니버스 리그’ 리그전 1라운드 최종 우승 팀은 팀 그루브였다.지난 6일 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3화에서는 1라운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더불어 2라운드를 앞두고 멤버 교체가 이뤄져 긴장감을 높였다.지난 리그전 1라운드 미션 주전 매치에서 팀 리듬이 1위를 차지하며 우위를 점했다. 팀 그루브와 팀 비트는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면서 아쉬운 중간 순위를 받아들었다. 벤치 매치 결과를 더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상황. 이에 벤치 선수들은 이를 악물고 무대에 임했다.먼저 팀 리듬 벤치는 NCT U의 ‘배기 진스’ 무대를 준비했다.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모여 소통이 쉽지 않았음에도 리더 권희준의 활약으로 훈훈하게 연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간 점검 후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파트 배정이 완료되자 진즈밍이 “이럴 거면 다시 중국 보내주든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 에이토까지 건강 문제로 연습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본 무대에서 팀 리듬 벤치는 실수를 연발했다. 아유무는 무대에서 휘청거렸고, 에이토는 음이탈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대 이하의 무대에 감독들은 할 말을 잃은 모습. 우여곡절 끝에 MVP로 선정된 리더 권희준은 힘들었던 연습 기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팀 비트 벤치는 갓세븐 ‘하드캐리’를 선곡했다. 엘 캐피탄의 편곡과 새로운 안무로 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가운데, 아이돌 연습생 경험이 없는 남도윤이 모두를 한숨짓게 했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기 버거워했기 때문. 하지만 리더 구한서가 맹훈련을 시키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남도윤은 무대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팀 비트 감독들이 안도할 정도로 좋은 무대가 탄생했다. MVP는 아이돌 경력직이자, 팀 내 에이스로 꼽혔던 카이리가 차지했다.팀 그루브 벤치는 비투비의 ‘두 번째 고백’으로 다른 팀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연습 과정에서는 감독 이창섭에게 혹평을 들었지만, 이후 공개된 무대에서는 완벽한 합과 실력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호평 일색이었던 팀 그루브 벤치 MVP는 김기중이었다. 과거 김기중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팀 비트 주전 차웅기는 “너무 슬퍼”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벤치 선수들의 무대 후 공개된 최종 순위에서는 반전이 터졌다. 팀 그루브 벤치가 주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최종 2353점으로 1위에 오른 것. 중간 순위 1위였던 팀 리듬은 벤치 선수들의 저조한 성적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팀 리듬은 최종 2257점으로 2위, 팀 비트는 194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팀 내 순위도 공개됐다. 이 순위에 따라 주전 명단이 새롭게 꾸려졌다. 특히 팀 그루브에서는 김기중, 히로토, 여강동, 배재호가 벤치에서 주전으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팀 리듬은 최종 2위를 기록하며 팀 내 최하위인 리쯔누오, 맥, 로이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최종 3위 팀인 팀 비트는 옐로카드를 무려 6장 받으면서 최하위 여섯 명이 탈락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리그전 1라운드는 페널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1위, 2위 팀에게는 베네핏으로 선수 트레이드권이 주어졌다. 1위 팀 그루브는 선수 트레이드권 두 장을 받아 리쯔웨이와 히로토를 방출하고, 팀 비트의 구한서와 팀 리듬의 권희준을 영입했다. 2위 팀 리듬은 선수 트레이드권 한 장을 사용해 로이스를 방출하고 팀 비트의 즈언을 데려왔다.리그전 1라운드를 통해 각 팀의 주전 명단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방출과 영입까지 이뤄지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재정비를 마친 선수들은 2라운드에서 신곡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두고 더 살벌해진 분위기 속, 2라운드 미션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리그전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 ‘유니버스 티켓’의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에 이어,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이 탄생할 전망이다. ‘유니버스 리그’ 4화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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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겸, ‘유니버스 리그’ 프로듀서 출연 확정 [공식]

가수 유겸이 ‘유니버스 리그’에 출연한다.유겸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 프로듀서로 출연한다.‘유니버스 리그’는 데뷔의 꿈을 이뤄줄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드림 매치 포맷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가 연습생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연습생을 트레이드하는 신선한 그림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유겸이 ‘유니버스 리그’의 프로듀서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유겸은 아이돌 지망생 후배들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과 따뜻한 응원은 물론, 완성도 높은 신곡까지 선물할 계획이다.유겸은 K팝 대표 보이그룹 중 한 팀인 갓세븐 멤버이자 AOMG 소속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첫 정규앨범 ‘트러스트 미’를 발매하고 폭넓은 보컬 매력과 짙은 음악색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에 아이튠즈 전 세계 1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14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 R&B/소울 장르 23개 지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유겸은 각 지역 ‘워터밤’을 비롯한 각종 여름 음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엔 아이돌 모먼트로 ‘유니버스 리그’ 프로듀서 역할에 도전하는 유겸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11월 중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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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그래도 우린 컴백… 8월, 치열한 솔로 대전

제33회 파리 올림픽으로 잠잠할 것 같던 가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8월에 컴백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가 결방하면서 가요계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낮아진 점, 음악방송 출연이 필수가 아니게 된 분위기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내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 곡 ‘패스트 포워드’로 중독성 강한 테크토닉 안무를 선보여 챌린지 붐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패스트 포워드’ 속 전소미는 강렬함이 주요 안건이었다면,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는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 및 메인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유니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가미된 댄스 장르다.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소미는 내달 2일 컴백 후, 파리 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효린 ‘서머퀸 원조’ 씨스타 효린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효린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웨잇’(Wait)을 발매한다. 앞서 효린은 ‘K콘 LA 2024’와 ‘워터밤 대구 2024’에서 신곡 ‘웨잇’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웨잇’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효린은 여성성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트릿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로 신선함을 안겼다. ‘웨잇 아일랜드’라고 적힌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효린은 형광색 톱과 헤어밴드,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웨잇’은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작업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뱀뱀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라스트 퍼레이드’를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했던 ‘땡큐 컴 어게인’, ‘볼 라이크 댓’, ‘머스트 비 나이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뱀뱀은 일부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한 힌트는 앨범명에 담겨있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뱀뱀’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의 합성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한국으로 와 JYP 연습생 시절부터 갓세븐 데뷔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뱀뱀의 정체성을 ‘바메시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다. ◇ 태민 ‘무브’, ‘길티’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챌린지 유발을 일으킨 태민이 온다. 그는 내달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4집 ‘길티’ 이후 10개월만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이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올 한해 태민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Mnet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태민이 단독 MC를 맡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도 개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등 10개 국가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새 앨범 및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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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선의의 경쟁’ 출연…혜리와 호흡 [공식]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영재가 ‘선의의 경쟁’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24일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가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에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 지방 보육원 출신 우슬기가 전학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난 2021년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러브 앤 위시’에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영재는 이혜리, 강혜원, 정수빈, 오우리 등과 호흡하며 몰입도 높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 뮤지컬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또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만큼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14년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로 데뷔한 영재는 최근 신곡 ‘T.P.O’를 발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현재 MBC FM4U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한편 영재는 오는 8월 17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홍콩, 대한민국 서울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ONCE IN A DREAM’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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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뽀키, 11월 10일 첫 정규앨범 발매…‘스페이스’ 어쿠스틱 버전 선공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선공개했다.에이펀인터렉티브에 따르면 VV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는 3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스페이스’(Space) 어쿠스틱 버전을 발매했다.‘스페이스’ 어쿠스틱 버전은 지난 23일 발매한 ‘스페이스: 스페드 앤 슬로우’(Space: Sped N Slow)에 이은 두 번째 리믹스 앨범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원곡과 대조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멜로디 라인과 아뽀키의 매력적인 보컬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트랙이다.11월 10일 발매 예정인 아뽀키의 첫 정규앨범 ‘어스 스페이스 타임’(Earth Space Time)은 데뷔곡 ‘겟 잇 아웃’(GET IT OUT)부터 지난 9월에 발매한 ‘스페이스’(Space), ‘후유노사쿠라’(冬の桜)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특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저스틴 비버등과 작업한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와 프린스 로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앤디, 또 할시, 트와이스, 존 레전드 등의 히트곡을 담당한 프로듀서 린드그렌 등 세계적인 작곡가, 프로듀서, 뮤지션이 함께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아뽀키는 2021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K팝 아티스트로서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약 50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한편, 아뽀키의 첫 정규 앨범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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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스우파2’ 출연 계기? 리아킴과 친분... 몰래 촬영했다” (컬투쇼)

가수 겸 방송인 산다라박이 Mnet 서바이벌 ‘스트릿 맨 우먼 파이터2’ 출연 계기를 밝혔다.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는 산다라박과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최근 방송된 ‘스트릿 맨 우먼 파이터2’ (이하 ‘스우파2’)에 깜짝 출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제일 바쁠 때 몰래몰래 가서 촬영을 마쳤다. 스포 때문에 비밀을 지켜야 해서 아주 조심히 다녀왔다”고 후기를 전했다. DJ 김태균이 “어떻게 나가게 된 거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댄서) 리아킴이랑 예전부터 친구로 지냈고, 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밀리언팀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출연한 거 자체가 저에게는 영광”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스우파2’에 나가기 위해 약 2주 정도 안무 연습을 했다는 산다라박은 “신곡 ‘FESTIVAI’(페스티벌)로 활동하고 있는 동안에 (연습을) 틈틈이 했던 것 같다. 새벽에 나가서도 하고, 생방송 끝나고 나서도 연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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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태국 공연 떠난다...글로벌 ‘핫 루키’ 증명

그룹 아이칠린이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아이칠린은 오는 27일 태국 방콕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 홀 1-2(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Hall 1-2)에서 개최되는 ‘메이 콘서트 2023 인 방콕’(M(a)Y CONCERT 2023 in Bangkok)에 출연한다.아이칠린은 이번 ‘메이 콘서트’에서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 ‘사이렌(Siren)’을 비롯해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공연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을 주최한 54엔터테인먼트와 해처리(HATCHERY)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가까워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그 어떤 공연보다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조명, 사운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앞서 아이칠린은 지난 6일 태국 방콕의 바이텍 방나 홀(BITEC BANGNA Hall)에서 개최된 ‘메이 잼 페스티벌 인 방콕 2023’(M.A.Y. JAM Festival in Bangkok 2023)에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해당 공연을 통해 데뷔 1년 7개월을 갓 넘긴 신인임에도 엑소 백현, 갓세븐 유겸, 다이나믹 듀오, 비오 등 선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화제가 된 아이칠린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지 팬심을 완벽하게 저격했다.첫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메이 콘서트’를 위해 3주만에 다시 태국을 방문하게 된 아이칠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K팝의 열기를 전달하며 또 한번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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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대세 아이돌 출동! 3월 최고의 컴백 가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의 컴백 행렬이 3월 달에 연이어 이어지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3월’에 걸맞게 이번 달은 3세대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솔로로 출격하며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최근 가요계는 4세대가 점령하고 있다지만, 3세대 아이돌 그룹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그룹 갓세븐 출신 뱀뱀이 28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사워 앤드 스윗’을 들고 찾아왔다. ‘사워 앤드 스위트’는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으로 예능 루키로 활약 중인 뱀뱀이 다시 본업으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같은 날 신인 걸그룹 빌리가 청량한 매력을 품은 신곡 ‘유노이아’로 컴백했다. 가수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의 아이돌답게 멤버 모두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이브가 선공개곡 ‘키치’를 발매하며 오는 4월 10일 예고된 컴백을 예열했으며, 전국을 ‘믹스팝’ 열풍에 빠지게 만든 엔믹스는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독보적 음악 스타일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탄탄한 고정 팬덤을 갖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도 솔로 앨범 ‘O’로 부드러운 보컬과 감성을 표현했다. 온유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엑소의 카이는 ‘로버’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춤신춤왕’답게 수준급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도 활동에 나섰다. 제이홉은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팬들에게 많은 위로를 안겨줬다. 지민은 24일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두 사람 모두 해외차트 상위권을 선점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여기에 크래비티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을 기반으로 한 ‘그루비’로 대중에게 비타민 에너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국내 최정상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셋 미 프리’로 데뷔 9년 차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이렇듯 K팝 가수들의 치열한 컴백 열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3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February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4월 5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올해 3월 ‘최고의 컴백’을 선발하는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뱀뱀 ‘사워 앤드 스윗’ ▲빌리 ‘유노이아’ ▲아이브 ‘키치’ ▲엔믹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온유 ‘O’ ▲제이홉 ‘온 더 스트릿’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카이 ‘로버’ ▲크래비티 ‘그루비’ ▲트와이스 ‘셋 미 프리’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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