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주종혁X배윤경 ‘아쉬탕가’ 쉼 없이 달려가는 청춘 향한 위로와 응원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드라마가 찾아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일곱 번째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꼬일 대로 꼬인 요가 강사 강나라(배윤경 분)와 잘하는 건 없지만 꼬인 것 하나 없는 건물주 아들 설태준(주종혁 분)의 현실 공감 로맨스로 불안 가득한 청춘들을 향해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밀린 월세 때문에 건물주(이지하 분)를 피해 도망치던 세입자 나라와 건물주 아들 태준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포문을 열었다. 요가원 앞에서 투덜거리고 있는 건물주를 포착한 나라는 무작정 태준의 차에 몸을 숨겼지만, 그가 건물주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태준은 이번 달 월세도 제때 못 낸 나라를 찾아와 개인 요가 레슨을 받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강나라는 뻣뻣한 설태준의 몸을 잡아주다 뒤엉켜 넘어졌고 두 사람은 초밀착 스킨십을 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나라는 요가 수업 중 남자친구 남일(박강섭 분)로부터 헤어지자는 문자를 받고는 눈물을 터트렸다. 태준은 “속상한 일도 지나고 나면 나쁜 일만은 아니더라. 재밌는 추억이 된다”고 나라를 위로, 그렇게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졌다. 나라는 월세 마련을 위해 틈틈이 배달 알바에 나섰고 하필이면 태준이 시킨 음식을 배달하게 됐다. 이와 함께 5년 전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나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불안함에 흔들리던 30대 나라는 자신이 사랑하는 요가 강사의 길을 택했지만, 현실은 월세 마련을 위해 심야 알바를 뛰고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고단한 하루를 살아내야 했다. 급기야 문자로 이별 통보까지 받은 나라는 남일의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복수에 나섰다. 더불어 나라는 집으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에서 태준과남일을 동시에 마주치는 일촉즉발 상황에 부닥치기도. 나라는 남일이 자신을 질척이는 전 여친으로 몰고 가자태준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기도 했다. 얼떨결에 태준의 집 앞까지 오게 된 나라는 그제야 서러운 눈물을 터트리며 찌질한 자신의 인생을 한탄했다. 태준의 진심 어린 위로에 안정을 찾은 나라는 그가 찍은 사진을 구경하던 중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때마침 태준의 모친이 그의 집에 들이닥치자 당황한 나라는 욕실에 숨었고, 태준은 모친에게 씻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며 위기를 모면했다. 샤워기를 틀고 태준과 한참을 같이 있던 나라는 그의 다정함에 위안을 얻었고, 맥주 한 캔에 노곤해진 그는 태준의 집에서 잠들어 버렸다. 반면 전날 태준의 집 현관에서 본 신발을 신고 있는 나라를 본 건물주는 두 사람의 사이를 알아챘다. 건물주는 나라에게 “적선은 동정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건물 옥상에서 태준과효주(오하늬 분)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나라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 또다시 꼬이기 시작한 자신의 인생을 비관했다. 나라는 효주와 크게 싸운 뒤 요가원을 찾아온 태준을 향해 “누가 불쌍해서 잘해주는 거 자기만족이다. 착한 사람처럼 보이는 자기만족이다. 동정을 호의라고 착각했다”고 말하며 태준을 밀어냈다. 나라의 가시 돋친 말에 울음을 터트린 태준은 “무언갈 열심히 잘하는 나라 씨가 멋있었다.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걸 가진 나라 씨가 좋았어요”라며 고백했다. 그 순간 요가원에 누군가 들어왔고 나라는 그토록 기다리던 스승 황철용(정선철 분)이 금불상을 훔쳐가는 모습을 보며 실망감에 빠졌다. 스승에 대한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진 나라는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까 불안했던 지난 시간들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 나라는 자신의 용기가 되어준 태준을 찾아가 환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두 손을 맞잡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나라와 태준의 솔직담백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30대 청춘들을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코물 도전에 나선 주종혁은 순수하면서도 다정한 온미남의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배윤경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여덟 번째 단막극 ‘양들의 침묵’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7:33
보도자료

여성 인플루언서 ‘골프 최강자’ 누구?…‘골플루언서 챌린지’ 열린다

여성 인플루언서 72명이 총상금 3,000만원을 걸고 골프 최강자를 가린다. 오는 6월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는 이색 골프대회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이하 골플 챌린지)가 개최된다.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자 공통점은 인플루언서이자 골프를 사랑한다는 것. 출전 선수들의 나이, 직업이 다양하다. 미스트롯 출신 가수 숙행, 김양. 레이싱모델 류지혜, 김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신수인, 박혜인, 개그우먼 민채은, 김현주, 미스코리아 문다현, 임하은, 게임 아나운서 차보경 등이 출전한다. 또한 스포츠트레이너 박초롱, 아마추어 장타왕 정다희, 헤어디자이너 강지혜, 피트니스 모델 최설화, 쇼호스트 박소윤, 유지선도 도전장을 던졌다. 기업인이자 크리에이터인 최인혜, 손나래, 신지연도 출전한다. 해외팀도 있다. 중국 국적의 소월, 터키 출신 이렘 츠라이, 미국 출신 방송인 비다, 북한 출신 강나라가 한팀을 이뤄 주목받고 있다. ‘골플 챌린지’는 이른바 ‘샷건 방식’. 4명씩 한 조를 이뤄 1번홀에서 18번홀까지 전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이후 한 홀씩 밀어내기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골프는 패션’을 앞세운 ‘골플 챌린지’는 레드카펫이 아닌 ‘그린카펫’ 무대를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 골플루언서 72명 전원이 실전 라운딩 패션과 스윙폼을 선보인다. ‘그린카펫’ 진행은 탁재훈이 맡았다. 프로선수들의 경기가 아닌 만큼 ‘골플 챌린지’만의 로컬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홀이 준비돼 있다. ‘탁재훈 홀’에서 탁재훈은 ‘그린 도우미’로 나서 퍼팅을 대신 해주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의 맛’으로 지정된 파5 홀에서는 임민국 등 4명의 남자 프로가 드라이버를 대신 쳐 주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그맨 졸탄도 골프장에 출격한다. 한현민, 이재형은 골프장 전홀을 누비며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골플 챌린지’ 주최를 맡은 스피스의 장성욱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골프 전성시대다. 반면 골프 콘텐츠는 모두 비슷비슷 했다”면서 “소셜플랫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골플루언서들과 새롭고 재밌는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14 17:01
연예

[포토]강나라, '러블리 하트'

방송인 강나라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제 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4.21/ 2022.04.21 14:26
연예

[포토]강나라, '인싸 브이'

방송인 강나라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제 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4.21/ 2022.04.21 14:25
연예

[포토]강나라, '수줍은듯이'

유튜버 강나라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1.11/ 2021.11.11 14:40
연예

[포토]강나라, '사랑스런 탈북 미녀'

유튜버 강나라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1.11/ 2021.11.11 14:39
연예

'탈북 여배우' 강나라, 연극 주인공 자리 꿰찼다

탈북 여배우 강나라가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25일 소속사 DJ엔터테인먼트는 "신인배우 강나라가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노민호와 주리애'은 극단 달팽이 주파수 이원재 연출이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과 북의 갈라진 사람들이 서로를 애증과 사랑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보편적 인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극단 달팽이주파수 관계자는 "강나라가 연극 첫 주연임에도 뛰어난 순발력과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과 주변 동료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강나라가 남자배우와 연애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나오는 달콤한 케미를 즐거운 볼거리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작품이 강나라에게 특별한 이유는 그의 첫 연극 여주인공 도전이기 때문이다. 북한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인 강나라는 오랜 한류팬으로, 한국의 드라마를 보고 2014년 18살의 나이로 북한을 탈출한 뒤 한국에 정착했다. 강나라는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스타이자, 12만명 넘는 팔로워를 가진 SNS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창작뮤지컬 '달콤한 철쭉'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으며, 예능 프로그램 '모란봉클럽',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실연박물관' 등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끼를 발휘했다. 연극 '노민호와 주리애'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공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5 16:35
연예

'실연박물관' 탈북민 유튜버 강나라 "북한서 연애할 때 항상 갑"

'탈북민 유튜버' 강나라가 전 남자친구들의 만행(?)을 폭로한다. 오늘(23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5회에는 '탈북민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나라가 사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강나라는 실연품으로 지방이 인형을 내놓으며 "제가 그동안 호구의 연애만 했다. 저는 다 퍼주는 스타일인데, 제가 상대방에게 받은 건 이 지방이 인형과 원피스 한 벌이 전부다"라고 운을 뗀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만났던 전 남자친구들의 만행(?)을 폭로해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을 경악하게 만든다. 특히 딘딘은 "돌+I 아니냐"라며 강나라의 안타까운 사연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 외에도 강나라는 "북한에서는 제가 항상 갑이었다"라며 북한의 연애에 대해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실연박물관'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3 08:03
연예

더제이 건강나라, 비용 부담 줄인 곰탕 추출기 출시

더제이 건강나라는 연료비와 시간 등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건강한우곰탕 추출기를 내놨다고 1일 밝혔다.가마솥에서 끓이는 방식과 구형 설비로 국물을 추출할시 평균 12시간에서 24시간이 걸린다. 또 조미료 및 첨가물을 첨가해야 해 곰탕 고유의 맛이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전문 조리사가 아니면 동일한 맛을 내기도 힘들뿐더러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시간낭비와 인건비 효율이 좋지 못했다. 또 연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점도 있다.하지만 이번에 특허 받은 추출기는 단시간 고압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3~4시간으로 줄어 인건비와 가스비는 물론 재료 고유의 맛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본사가 제공하는 최적의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항상 똑같은 맛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부가적으로 한우 부산물 해소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건강한우곰탕 추출기는 현재 가평축산농협, 고창부안축협, 남양주축산농협, 인천강화옹진축협 등에 설치되기도 했다. 건강한우곰탕 추출기는 곰탕과 설렁탕 국물 외에 건강 보조 식품등도 제조 가능하다.약초와 재료를 넣고 고압으로 추출하면 추출기는 재료가 갖는 천연의 맛과 향은 살리고 몸에 좋은 건강 보조 식품들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부수적인 수입도 가능하다.더제이 건강나라 관계자는 "건강 보조 식품제조회사와 건강원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8.01 16:43
연예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3명 뭉친 양악 클리닉 개원 “안전 중심”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출신 3명이 만든 양악·안면윤곽수술 특성화 클리닉이 개원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개원한 압구정새얼굴치과(공동원장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김지혁·서제덕)가 그 주인공이다. 의료진으로 구강외과 교수 출신 3명이 함께 한 것은 미용 중심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치아의 교합을 비롯해 안전과 기능에 주안점을 둔 균형적인 수술로 바꾸기 위해서다. 3000케이스가 넘는 임상경험을 토대로 상담을 담당한 의사가 수술은 물론 술후 처치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원장주치의 책임제’를 도입했다. 수술 전 ‘3D 프린터’를 통한 환자 개개인의 얼굴뼈 모델을 통해 남들과 차별차별화 된 ‘새얼굴선’을 구현한다. 국내 최초로 인체 흡수성고정판과 고정나사로 수술도 가능하다. 서제덕 대표원장은 “압구정새얼굴은 안면윤곽술의 경우 당일 퇴원을 하며, 양악수술은 일주일 후에는 화장이 가능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을 갖췄다”며 “대학병원의 안전성과 개원가의 미적감각을 모두 놓치지 않는 새로운 병원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3.05.29 09: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