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제이 건강나라는 연료비와 시간 등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건강한우곰탕 추출기를 내놨다고 1일 밝혔다.
가마솥에서 끓이는 방식과 구형 설비로 국물을 추출할시 평균 12시간에서 24시간이 걸린다. 또 조미료 및 첨가물을 첨가해야 해 곰탕 고유의 맛이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전문 조리사가 아니면 동일한 맛을 내기도 힘들뿐더러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시간낭비와 인건비 효율이 좋지 못했다. 또 연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특허 받은 추출기는 단시간 고압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3~4시간으로 줄어 인건비와 가스비는 물론 재료 고유의 맛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사가 제공하는 최적의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항상 똑같은 맛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부가적으로 한우 부산물 해소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한우곰탕 추출기는 현재 가평축산농협, 고창부안축협, 남양주축산농협, 인천강화옹진축협 등에 설치되기도 했다.
건강한우곰탕 추출기는 곰탕과 설렁탕 국물 외에 건강 보조 식품등도 제조 가능하다.
약초와 재료를 넣고 고압으로 추출하면 추출기는 재료가 갖는 천연의 맛과 향은 살리고 몸에 좋은 건강 보조 식품들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부수적인 수입도 가능하다.
더제이 건강나라 관계자는 "건강 보조 식품제조회사와 건강원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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