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건
연예일반

BTS, 임영웅, 강다니엘.. 부쩍 늘어난 K팝 다큐, 극장도 가요계도 ‘방긋’ [줌인]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는 풍경이 이제 어색하지 않다. 응원봉을 들고 상영관 앞에 늘어서 있는 줄도, 특전을 받기 위해 교환 창구 앞에 서 있는 팬들도 이제 극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강다니엘의 월드투어 공연 실황과 인터뷰를 영화적 기법으로 담아낸 콘서트 필름이다. 콘서트 영상 실황과 백스테이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담은 ‘콘서트 필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강다니엘 이전에도 올해에만 마마무, 샤이니, 쏜애플, 위너 등 많은 뮤지션의 콘서트 필름이 극장에서 개봉했거나 한다고 밝혔다.아이돌뿐 아니다. 임영웅, 영탁 등 성인가요 시장의 스타들도 콘서트 필름 개봉에 속속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돌 스타들에서 시작된 극장용 K팝 콘텐츠의 저변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기류는 코로나19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투어를 활동의 기반으로 삼는 K팝 스타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 극장 역시 사정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였다. 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받은 데다,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관객들의 거부감도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극장은 K팝에 러브콜을 보냈고, K팝은 그 손을 잡았다. 이미 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검증받은 극장은 비대면으로도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됐고, 극장 역시 의리 강하기로 유명한 K팝 팬덤의 덕을 봤다. 한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는 극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했다. 극장 중계가 없었다면 앨범 제작 자체가 힘들었을 수도 있을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분위기는 OTT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트디즈니 제시카 캠 개발 총괄은 지난해 열린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K팝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론칭할 예정이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방탄소년단 독점 콘텐츠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했다. 이에 힘입어 디즈니+는 NCT,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다큐멘터리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도 28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하며 영상과 대면을 넘나드는 K팝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관람료 상승 등의 여파로 최근 극장가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콘텐츠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더라도 극장에서 보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가진 K팝 콘텐츠가 이 같은 시류에 찰떡인 이유다.스크린X 등 K팝 다큐에 적합한 플랫폼을 갖고 있는 CGV는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실제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아티스트 콘텐츠와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2023 LCK 스프링 결승’과 같은 뮤지컬과 e스포츠 콘텐츠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개봉 편수 또한 2020년 45편에서 2023년 상반기 124편으로 2.7배 증가했다.하반기에도 개봉이 예정돼 있는 K팝 콘텐츠가 다수 있다. CGV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실황 등이 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말 극장에서 영화 외의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8 06:15
연예일반

강다니엘, 마닐라에서 아시아투어 뜨거운 스타트

강다니엘이 마닐라에서 아시아투어의 화려한 불꽃을 쏘아 올렸다. 강다니엘은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3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아시아투어의 역사적인 출발점이라서 남다른 의미를 새겼다. 강다니엘은 인트로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화려한 금빛 슈트에 포마드 헤어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2020년 발표한 ‘플래시’(Flash)를 오프닝으로 ‘퍼레이드’(Parade)까지 이어진 강렬한 퍼포먼스는 단숨에 객석을 열광적인 분위기로 이끌었다. 정규앨범 타이틀 곡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 ‘투유’(2U) 등에서는 밝은 에너지로 반전 매력을 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강다니엘이 솔로 3년간 발표했던 곡들의 무대를 마음껏 즐겼다. 공연을 마친 강다니엘은 “첫 아시아투어의 첫 공연이라서 많이 설렜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비가 와서 관객 여러분께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는데 뜨거운 환호와 열렬한 응원 주셔서 정말 힘이 됐다. 오늘 공연이 마닐라 팬 여러분께 꼭 좋은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첫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강다니엘은 태국 방콕으로 건너가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아시아투어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나서 미주, 유럽까지 확장된 루트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펼쳐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3 14:52
연예

강다니엘, '해투4' 스페셜 MC 출격…16일 녹화

'해피투게더4' 강다니엘이 예능 고향에 돌아온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측은 "강다니엘이 16일 진행되는 '해투4'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5일 4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로 컴백하는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후 첫 토크쇼로 '해투4'를 선택했다. 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한 뒤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 전역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 강다니엘이 오랜만에 토크쇼로 팬들을 만난다. 강다니엘의 이번 '해투4' 스페셜 MC 출연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가 2017년 '해투3'으로 지상파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기 때문. 이후로도 꾸준히 '해투'를 찾으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강다니엘이 지난해 11월 마지막 출연 이후 약 1년 만에 스페셜 MC로 돌아온다. 이에 강다니엘이 오랜만에 만나는 ‘해투4’ MC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게스트가 아닌 스페셜 MC로서 강다니엘은 얼마나 색다를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만나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재 '해투4'는 기존 MC 조윤희가 하차한 이후 매주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MC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5 11:06
연예

종영 '컬러풀다니엘' 강다니엘 "내가 걷는 길, 같이 걸어줘 든든해"

강다니엘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다. 낯선 상황 속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색으로 성장해가는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Colorful Daniel)’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컬러풀 다니엘’은 무대 위 강다니엘이 아닌, 낯선 상황 속 새로운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강다니엘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그려낸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로, 팬미팅 투어를 위해 찾은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에서 액티비티 체험, 랜드마크 방문 등 소소한 일상을 담아내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예능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스물네 살 청춘을 살아가는 강다니엘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다니티를 위한 마음을 담아 천등을 날리는가 하면,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강다니엘이 팬들의 환호에 감사함을 느낀 진심 어린 표정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13일 공개된 마지막 화에서는 지난 에피소드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팬미팅을 앞두고 그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긴 후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강다니엘은 영상 말미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걸어가는 길을 같이 걸어가 주어서 든든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며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에 대한 강다니엘의 장난스러운 위트를 마지막으로 컬러풀 다니엘의 막을 내렸다. 한편, 강다니엘은 강렬한 레드 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25일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5 00:41
연예

[스토리IS]강다니엘, 패션은 명품.. 성격은 소탈! 반전매력'

강다니엘이 팬미팅 차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강다니엘이 선택한 공항패션은 명품 트렌치 코트였다. 여기에 코트와 같은 블랙톤의 스타일링을 통해 단정함을 더했다.이날 명품 공항패션을 선택한 것에 반해 듣고 있던 이어폰이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 일반 이어폰을 쓰는 모습과 선을 엉키지 않게 조심히 감아서 보관하는 등의 소탈한 모습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강다니엘은 오는 11월 23, 24일 양일간 국내 첫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 MEETING : COLOR ON ME IN SEOUL’을 앞두고 있다.'새벽 7시 비주얼''이어폰.. 잠시만 안녕''손 끝이 기억하는 줄감기 루틴''가자 마닐라로~''빛다니엘 출국합니다''팬 여러분 이만 안녕~''팬미팅 잘 마치고 올게요~'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18/ 2019.10.18 11:50
연예

[포토]강다니엘, '빠짐없이 보내는 손하트'

가수 강다니엘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 COLOR ON ME IN MANILA' 공연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18/ 2019.10.18 07:12
연예

[포토]강다니엘, '하트 남기고 떠나는 귀공자'

가수 강다니엘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 COLOR ON ME IN MANILA' 공연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18/ 2019.10.18 07:12
연예

[포토]강다니엘, '심쿵은 지금부터'

가수 강다니엘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 COLOR ON ME IN MANILA' 공연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18/ 2019.10.18 07:12
연예

[포토]강다니엘, '아침을 깨우는 미소'

가수 강다니엘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 COLOR ON ME IN MANILA' 공연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18/ 2019.10.18 07:09
연예

[포토]강다니엘, '비주얼도 깔끔!'

가수 강다니엘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 COLOR ON ME IN MANILA' 공연을 위해 마닐라로 출국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0.18/ 2019.10.18 07: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