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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건우·정경화·조성진…K-클래식 연주자들의 시공간 초월 협주 프로젝트

3.1절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연주자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전파를 탄다. KBS 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연출 현인철)는 삼일절 10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연주자들’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조성진 등을 비롯해 현재 K-클래식의 위상이 있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만들어 온 한국의 연주자들을 음악을 통해 집중 조명한다. 이번 특집의 꽃은 ‘시공간을 초월한 협주 프로젝트’다. 하나의 곡 또는 하나의 악장을 여러 명의 연주자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2번은 세 개의 악장 중 1악장은 백건우, 2악장은 임동혁, 3악장은 조성진의 연주로 이어서 들을 수 있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7명의 연주로 채워진다. 1악장은 정경화, 김지연, 신지아가, 2악장은 장영주와 윤소영이, 3악장은 강동석과 양인모가 구간별로 나눠서 연주하듯 릴레이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는 정명훈과 서울시향, 성시연과 경기필하모닉의 교차 연주로 들을 수 있다.‘출발 FM과 함께’ 측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강동석,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1세대 클래식 스타부터 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등 요즘 세대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음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유구한 역사와 높은 수준의 연주를 시대를 초월해 감상할 수 있는 이 실험적인 프로젝트는 3월 1일 오전 7시 KBS 클래식FM에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9 12:13
산업

"딸이 죽은 이유 명백히 밝혀달라"…제빵공장 사고 유족, SPL 고소

SPC 계열사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의 유족이 "사고 경위를 명백히 밝혀달라"며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유족 법률대리인인 오빛나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SPL 주식회사, 강동석 SPL 대표이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SPL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경기 평택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평택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23·여) 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고소인 측은 "피고소인은 교반기에 덮개 및 자동방호장치를 설치하지 않았고, 2인 1조 작업을 해야 하는데 피해자 혼자 작업하도록 했으며, 안전교육을 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는데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는 상반신이 교반기에 짓눌려 극심한 고통 속에 사망했다"며 "사체조차 온전치 못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본 고소인의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SPC 측은 '현장에 있던 동료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고가 났고, CCTV 사각지대라 사고 경위를 명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고소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이 죽음에 이르게 된 경위를 명백하게 밝히고, 책임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앺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특히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SPC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재발방지 대책도 내놨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1 13:58
사회

경찰-노동부, SPC 계열사 압수수색...윤 대통령 철저한 조사 지시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경기도 평택 SPC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고 나섰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께부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최근 일어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작업 절차와 안전 조치 등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23) 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교반기에 끼임 방호장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없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난 교반기는 가로·세로·높이가 약 1m, 깊이 50∼60㎝ 정도 되는 오각형 모양의 통이 달린 기계이다. A 씨는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기 위해 마요네즈와 고추냉이 등 배합물을 교반기에 넣어 섞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책임이 있는 공장 관계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강동석 SPL 대표를 입건했다. 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 있는 교반기 9대 중 7대에 자동방호장치(인터록)가 설치돼 있지 않고, 인터록이 없는 혼합기의 덮개도 열어놨던 점 등에 관해 살펴보고 있다. 또 공장 자체적으로 2인 1조 근무 규정을 두고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2인 1조 근무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현행 법령을 위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작업의 유해 위험성을 인정하고 2인 1조 근무에 대한 내부 지침을 뒀을 경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본 압수수색은 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사고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확보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신속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법이나 제도나 이윤이나 다 좋지만 사업주나 노동자나 인간적으로 살피는 최소한의 배려는 하면서 사회가 굴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우원식·이학영·전용기 의원은 평택 SPL 제빵공장에 방문해 강 대표로부터 사고 경위와 관련한 브리핑을 받았다. 강 대표는 오는 24일 국회 환노위의 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20 18:18
야구

SK, 25일 KIA전 종료 후 야간 드론 라이트쇼 진행

SK가 25일 KIA와의 홈 경기 종료 후 군집드론 운용기술을 활용한 이색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SK는 23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이벤트는 평소 자주 볼 수 없는 드론 비행기술을 활용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되는 드론 라이트 쇼에서는 총 100대의 드론이 빅보드 위 상공에서 다양한 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트로 영상과 함께 시작될 라이트쇼는 올 시즌 SK의 승리와 선전을 뜻하는 디자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형상을 구현한 비행을 통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이번 드론 라이트 쇼는 (주)다온아이앤씨와 함께한다. SK는 "다온아이앤씨는 국내 드론 분야에서 다양한 드론 콘텐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였던 드론쇼 이후 국내 기업 최초로 야간에 100대 이상의 드론 군집 비행을 대중 앞에서 시연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이에 앞서 24일 KIA전 종료 후에도 스페셜 불꽃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선희·박소리·신효림·강동석·임동섭이 뮤지컬 영화 명곡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불꽃축제의 조화로운 연출을 더해 한여름 밤의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세부 내용은 SK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에 공지된다. 배영은 기자 2019.08.23 14:24
연예

브이디페이, 알리페이-위챗페이 이어 스타그램코인 결제 시스템 탑재!

11일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과 브이디코리아(대표 강동석)가 브이디페이 내 스타그램코인 지불 시스템 탑재 및 VD페이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개척과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타그램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처럼 스타그램코인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결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이 결제 솔루션 브이디페이(VD Pay)와 코인 지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브이디코리아는 한한령으로 인한 제재 기간에도 불구하고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 최고 전문 기업과 온라인 유통, 온라인 빅데이터 마케팅, 모바일 결제(핀테크), O2O 크로스보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후 스타그램코인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공신력 있는 결제 시스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최대 캐시백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내셔널 오토 클럽’(IAC)과 브이디페이(VDPay)를 론칭함에 따라 스타그램코인의 결제 시스템 확장이 본격화 된다.지난 3월 ㈜포인트허브와 국내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쿠폰을 구입해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등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스타그램코인은 이번 브이디페이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 세계 스타들과 연계하여 글로벌 엔터시장을 아우르는 스타그램코인은 블록체인기술과 O2O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6.12 17:28
경제

"흰 머리 염색 안해?"…롯데 임원의 황당한 '갑질' 논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이 과거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제직중이던 시절 직원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23일 YTN은 보도를 통해 당시 롯데월드에서 조리사로 일하던 강동석 씨의 증언을 실었다.이에 따라면 강씨는 당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기업 홍보용으로 바꾸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자, 이동우 대표가 흰머리를 트집 잡았다고 주장했다.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머리 흰 게 자랑이야?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뭐하는 거야 지금 당신. 안 그만두면 어떻게 못 하겠지. 대기발령 낼 거야 당신", "애는 셋이지? 당신 인사카드 아니야? 판단해요. 세 가지입니다. 통화연결음, 사유서, 염색. 아니면 그만두고"라고 말하는 이 대표의 목소리가 담겨있다.대표이사의 상습적인 막말에 시달린 건 강씨뿐만이 아니었다고 전직 롯데월드 직원들은 주장했다.롯데월드 전 직원 A씨는 "XX, XX 은 기본이다. 대회의장에 팀장과 임원이 앉은 자리에서 할 수 없는 얘기를 다 한거다"고 증언했다.또 다른 직원 B씨도 "나이 많은 사람한테도 반말 찍찍하고 갑질의 원조다. 갑질의 원조. 강한 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한테 강하고"라고 말했다.강 씨는 결국, 머리를 염색하고 여러 차례 사진까지 찍어 보고하는 굴욕을 겪었음에도 롯데월드 측은 7개월 뒤 강 씨가 염색 대신 스프레이를 썼다며 정직처분을 내렸다고 매체는 전했다.사직서를 낸 강 씨는 인권위를 거쳐 법원에까지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5년간의 법정 투쟁을 겪고도 끝내 회사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이 대표는 2015년 롯데 하이마트로 자리를 옮긴 뒤, 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이번 논란에 대해 이 대표는 "오래전 일로 이미 인권위와 법원의 판단이 있었지만 당시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23 10:27
연예

아그로수퍼 포크 하우스 소셜 다이닝 ‘2017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2017년 서울의 봄이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로 그 문을 활짝 연다.'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로 지난 2006년 시작된 이래 어느덧 12년째를 맞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가 5월의 오프닝 무대에 앞서 사랑과 정성 가득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소셜 다이닝' 이벤트로 시작했다.지난 16일 서울 서촌의 한옥 이탈리아 레스토랑 카델루뽀에서는 2017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무대에 서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재훈 오너셰프가 스페셜 스프링 레시피를 선보이는 "아그로수퍼 포크 하우스~소셜 다이닝"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최초로 유엔의 기후협약 실천인증을 획득한 칠레 농축산기업 아그로수퍼의 포크 하우스로 선정된 카델루뽀에서 진행된 이날의 소셜 다이닝은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공연전문지 객석(발행인 김기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2017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를 응원하는 이날의 소셜 다이닝에는 서을 스프링 실내악 축제의 예술감독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연세대)교수를 비롯해 첼리스트 조영창(연세대)교수, 비올리스트 최은식(서울대)교수, 지난해 12월 사드 사태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상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서울 비르투오지의 이경선(서울대)교수, 국내 최초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 최고의 음반을 뽑아내는 톤 마이스터 최진 감독, 공연기획자 김선화(영앤잎섬)대표, 전상인(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 그리고 김기태(객석 발행인)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날의 식탁을 책임진 이재훈 셰프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귀한 식탁을 꾸밀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특유의 창의적인 요리솜씨를 한껏 뽐냈다. 다이닝에 참석한 음악가들 역시 이재훈 셰프의 손길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 매 코스의 요리들을 대할 때마다 환상적인 플레이팅 비주얼과 맛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음악가들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저변을 확장하는 데 서울 실내악 축제가 디딤돌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는데, 특히 시종 조용한 미소로 다이닝을 음미하던 강동석교수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음식도 음악과 같다"면서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실내악 축제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감에 젖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2017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5월14일 윤보선 고택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28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공연까지 보름간 이어진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3.19 11:54
연예

‘참 좋은 시절’ 동브라더스 액션신 포착…비주얼 훈훈

‘참 좋은 시절’ 이서진-옥택연-류승수의 거침없는 ‘삼형제 으~리 액션신’이 포착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이서진-옥택연-류승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강동석, 강동희, 강동탁 역으로 활약 중. 세 사람은 다투다가도 이내 풀리고 마는, 따뜻한 형제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이와 관련 이서진-옥택연-류승수는 6일(오늘)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 40회 분에서 취객의 난동에 한마음으로 맞서 싸우는 ‘삼형제 액션신’을 담아낸다. 극중 만취한 행인이 동석에게 시비를 걸자, 이를 지켜보던 동희가 주먹을 휘두르게 되는 것. 말리던 동탁이 수세에 몰리자 동석까지 가세하며 취객을 제압하게 된다. 입술이 터지고, 멍이 드는 등 부상을 당하면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주저 없이 나서는 삼형제의 모습이 재미와 뭉클함을 가져다줄 전망이다.무엇보다 지난 5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39회 분에서는 동석과 동희의 아슬아슬한 갈등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친모 하영춘(최화정)과 떠나기로 마음먹은 동희는 만류하는 가족들과 정을 떼기 위해, 막말을 퍼붓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상태. 분노한 동석이 “그 정도 위악으로! 정을 떼 낼 수 있겠어? 하려면 제대로 해! 다신 널 붙잡을 생각도 못하게”라고 서슬 퍼런 눈빛을 보내며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번 싸움으로 힘을 합치며, 동석과 동희가 화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서진-옥택연-류승수는 화를 내고 소리도 치지만, 결국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고 마는, 끈끈한 형제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이 워낙 평소에도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어서 그 각별함이 우러나오는 것 같다. 세 사람이 보여줄 뭉클한 형제애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39회 분에서는 한빈(서현철)이 영춘을 데려가겠다며 강씨네 집을 찾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춘과 함께 나가려고 결심한 동희가 한빈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40회 분은 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2014.07.06 14:34
연예

빅맨,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닥터이방인' 제쳤다

'빅맨' 마지막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시청률 12.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 10.8%보다 무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1위의 기록이다.이날 방송에서 강지환(김지혁)은 결국 해피엔딩을 맞았다. 강지환은 최다니엘(강동석), 엄효섭(강성욱)에게 복수에 성공하고 현성 에너지의 경영권을 획득했다. 또한 이다희(소미라)와는 영원한 업무 파트너이자 동반자로 사랑을 약속했다.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과 SBS '닥터 이방인'은 각각 7.7%,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8 10:11
연예

빅맨 마지막회 결말…강지환의 복수는 성공했나?

'빅맨' 마지막회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시청률 12.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 10.8%보다 무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1위의 기록이다.이날 방송에서 강지환(김지혁)은 결국 해피엔딩을 맞았다. 강지환은 최다니엘(강동석), 엄효섭(강성욱)에게 복수에 성공하고 현성 에너지의 경영권을 획득했다. 또한 이다희(소미라)와는 영원한 업무 파트너이자 동반자로 사랑을 약속했다.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과 SBS '닥터 이방인'은 각각 7.7%,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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