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뭉쏜' 측, 강동희 섭외 관련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공식]
'뭉쳐야 찬다' 측이 강동희 섭외와 관련해 사과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측은 28일 "과거 농구대잔치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대중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는 섭외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은 편집할 예정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27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는 농구대잔치 모습이 담겼다. 그 과정에서 강동희 전 감독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문제가 일었다. 강동희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 브로커들에게 4700만 원을 받고 4차례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아 징역 10개월, 추징금 4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KBL 측에 제명 처분 해제 요청을 했으나 징계 해제안은 기각이 결정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뭉쳐야 쏜다' 측 입장 전문. 과거 농구대잔치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대중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는 섭외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은 편집할 예정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2021.06.2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