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건
스타

마동석 ‘아이 엠 복서’, 첫방부터 도파민…金 밤 뒤흔들었다

‘아이 엠 복서’가 뜨겁고 치열한 복서들의 파이트로 금요일 밤을 뒤흔들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가 1회부터 역대급 스케일과 온몸에 소름이 돋는 강자들의 살벌한 승부로 도파민을 자극하며 정신과 육체, 영혼까지 쏟아내야 하는 극한 서바이벌의 탄생을 알렸다.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 최고 2.2%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2.7%, 최고 3.1%로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먼저 대한민국 최강의 주먹을 찾는 ‘아이 엠 복서’를 찾아온 90명의 복서가 눈길을 끌었다.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국승준을 시작으로 연예계 원펀맨 윤형빈, 전(前)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UDT 출신이자 ‘강철부대’ 우승자 육준서,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 전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전 슈퍼라이트급 세계 랭킹 5위 김민욱, 전국체전 14연패 복싱 귀신 김동회, 배우 장혁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만 모여 탄성을 자아냈다.또한 복서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다양한 파이트와 체급, 나이, 직업 구분 없이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예고해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역대급 베네핏으로 복서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최종 우승자에게 챔피언 벨트와 최고급 SUV 차량은 물론 상금 3억 원을 지급하는 것. 이에 최종 우승을 노리는 90인의 양보 없는 경쟁을 예감케 했다.그런가 하면 첫 번째 파이트, 1 대 1 결정전부터 ‘아이 엠 복서’만의 잔인한 생존 게임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범상치 않은 9개의 링과 시간제한 없이 마동석이 종료를 선언할 때까지 계속되는 경기, 마동석에게 호명되지 못한 복서는 그 즉시 탈락하는 방식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베트남 프로 복서 이주영과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 김민우의 대결, UDT 출신 육준서와 국힙 원탑 윤비의 대결,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과 130kg 괴물 피지컬 송현민의 대결, 복싱 귀신 김동회와 전 삼보 세계 챔피언 이상수의 대결, 현(現)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태선과 전 동양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의 대결 등 다채로운 대진과 팽팽한 접전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중에서도 이주영과 김민우는 유일하게 모두 생존하는 결과를 얻었다. 마동석은 “박빙이었고 둘 다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두 분 다 뽑았는데 이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라고 뒤늦게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사실 보이진 않지만 카메라 뒤에서 전문가분들께서 같이 보고 계시거든요. 그것까지 같이 종합해서 나온 결과”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이어진 육준서와 윤비의 대결에서는 “결과를 들고 오겠다”던 육준서가 윤비의 턱을 제대로 강타해 다운시켰다. 경기가 재개된 뒤에도 육준서는 윤비를 향해 쉴 틈 없이 강한 펀치를 날리며 TKO로 경기를 마쳐 열기를 고조시켰다.두 챔피언, 김민욱과 김태선의 대결은 공기부터 달랐다. 덱스는 “돈 좀 걷을게요 저희. 이거를 공짜로 보는 게 말이 안 되는 수준인 것 같고, 감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살면서 본 복싱 경기 중에 가장 최고였습니다”라고 감탄했다. 마동석은 남다른 여유와 날카로운 주먹으로 현역에게 밀리지 않았던 김민욱의 생존을 선언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최강 피지컬로 손꼽히는 명현만과 정다운의 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리만으로도 압도적인 파워가 느껴져 몰입을 더한 가운데 대포알 소리와 함께 명현만에게 측두부를 맞은 정다운이 주저앉아 다음 주 공개될 경기 결과를 궁금케 했다.‘아이 엠 복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2 16:04
스타

육준서, 건강 이상 호소 “코뼈 부러지고 고막 4분의 3 손상”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방송인 육준서가 큰 부상을 입었다고 알렸다.10일 육준서는 자신의 SNS에 “며칠 병원 다니면서 회복에 힘썼는데, 코뼈 부러지고 고막 4분의3 터지고 팔꿈치 물 차고, 코는 곧 수술해야 된다”고 밝혔다.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육준서는 다소 무표정하고 담담한 모습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지인들은 “몸 사려가며 하진 않겠지만 오래 달리기 하자”, “빨리 나아지길 바랄게”, “회복 빠르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한편, 육준서는 UDT 폭발물처리대대 출신으로 2021년 채널A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4’에 출연해 이시안과 최종 커플이 되며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08:41
스타

‘하이스쿨 히어로즈’ 육준서, 연기 도전 “개성 강한 캐릭터, 나답게 바꾸려 노력”

‘솔로지옥 4’, ‘강철부대’로 얼굴을 알린 육준서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하이스쿨 히어로즈’)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육준서는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진행된 ‘하이스쿨 히어로즈’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이 자리에 있는 게 민망할 정도”라며 “연기자로서 정체성이 확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이렇게 배역을 맡고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지 않은 분량과 대사였지만 이것들을 저답게 바꿔보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의문의 전학생 이재걸을 연기한 육준서는 “원작에서 굉장한 임팩트를 보인 인물이다. 이미 팬층도 형성되어 있고, 엄청난 개성을 가진 인물”이라며 “그 점을 최대한 해치지 않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이정하(의겸)와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김도완(윤기)이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8 11:47
연예일반

'강철부대' 육준서, 유튜브 채널 개설…'본캐 육준서'

UDT 출신 작가 육준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8일 육준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철부대 육준서 말도 안되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인적 드문 숲에서 발차기를 하며 등장한 그는 운동을 하고 격렬하게 춤을 추는 등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습들로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영상 중간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자막으로 넣으며 유머러스함과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말미, 나무에 걸터앉아 주섬주섬 노트를 꺼낸 육준서는 자막을 통해 ‘제가 미루고 미뤄왔던 유튜브를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 뭘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이 채널이 해줄 수 있길’이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개인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실제 육준서는 본인 스스로가 기획, 촬영하는 데 이어 편집까지 직접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육준서는 최근 ‘강철부대 시즌2’를 통해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바 있으며, 작가로서는 전시전, NFT 발행, 콜라보레이션 등 예술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2022.06.16 15:53
연예

육준서-육준희 형제, MBC '호적메이트' 정규편성 후 첫 출격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와 함께 '호적 메이트'에 출연한다. 내년 1월 4일 오후 9시에 정규 첫 방송될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방영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첫 게스트로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가 출연을 확정했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육준서. 그가 동생인 육준희와 '호적메이트'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육준서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SSU(해난구조전대) 출신으로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동생 육준희를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운동과 내기 시합에 진심인 승부욕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두 형제의 가감 없는 리얼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호적메이트' 제작진은 "주위에 한 명쯤 있는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두 형제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의 형제, 자매들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1 11:29
생활/문화

KT, '강철부대' 육준서가 그린 디지코 청사진 공개

KT는 '디지코 아티스트 콜라보'의 첫 번째 성과로 화가 육준서가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를 주제로 표현한 회화 작품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육준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작품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화가다. 최근 종방한 스카이채널과 채널A 합작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KT는 육준서의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KT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올렸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육준서가 제작한 한정판 굿즈도 추첨으로 제공한다. KT는 "통신사를 넘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로봇 등을 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9.02 10:12
연예

'강철부대' 육준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

'강철부대' 육준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강철부대'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미술가 육준서와 전속 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미술 창작자로서 정체성과 예술적 영역을 존중하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살려 다방면에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육준서는 소속사를 통해 "기존의 예술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보다 좋은 작업들을 이뤄내기 위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속 계약 소감을 전했다. 육준서는 지난 6월 종영한 SKY채널·채널A '강철부대'에서 조각 같은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 대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육준서는 본업인 미술가 활동을 기반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비롯해 화보·광고·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알려 앞으로 육준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0 11:16
연예

"육준서 1등하나…" '강철부대' 병뚜껑 사격 결과 공개

UDT 육준서를 사색으로 만든 병뚜껑 사격 미션 결과가 밝혀진다. 6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강철부대'에서는 강철부대원 24인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강철 전우회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과 극 점심 메뉴를 건 병뚜껑 사격의 승리부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UDT(해군특수전전단) 육준서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 가운데, 본 미션에서도 보인 적 없던 백지장 같은 낯빛을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조차 숨죽이게 하는 긴장감이 형성된 상황. 육준서는 자신의 바람대로 1등이라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우리부대 보급작전의 역대 최고난도 미션이 이어진다. 707(제707특수임무단) 이진봉은 속력뿐만 아니라 탄탄한 팀워크까지 요구되는 종목에 두 눈을 질끈 감는가 하면, 도전자 모두가 미션 이름을 되뇌며 팽팽한 기류를 형성한다. 특히 각 라운드에 함께 출전하는 파트너와의 호흡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된다고 해 대체불가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도전자들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것도 잠시 강철부대원들은 어려운 난이도만큼 엄청난 규모의 보급품을 마주하자 누구랄 것 없이 환호성을 터뜨린다. 뿐만 아니라 하나같이 승부욕 가득한 표정을 지어 츄가 "다들 눈빛이 초롱초롱해졌어요"라며 한껏 신이 난 모습으로 흥을 폭발시킨다고 해 우리부대 보급작전 마지막 미션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방송은 6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4 09:41
연예

'강철부대' 육준서, 방안에서 선물에 갇힐 지경? 아이돌급 인기!

'강철부대' 육준서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며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했다.육준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시회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방 한가운데 앉아있는 모습인데,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 가방들이 침대부터 방바닥까지 가득해 마치 선물에 감금된 분위기를 풍겼다.육준서는 "전시 기간 중 받은 선물들입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제 방식대로 감사 영상을 찍어보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압도적 선물에 갇혔다.", "우와... 작가님 어디서 주무셔야 하나요?", "저걸 다 들고 간 것도 대단", "보급품들이 엄청 많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강철부대'에 함께 출연했던 김민수도 "헐... 클래스가 다르네! ㄷㄷ"이라며 감탄했다.한편 해군 부사관 출신 육준서는 최근 채널A '강철 부대'의 UDT팀으로 출연해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현실 직업은 화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1 08:41
연예

'강철부대' 강철전우회, 포복절도 웃음→훈훈한 전우애

'강철부대'가 '리얼 특수부대' 격돌을 패러디한 미션과 도전자들의 불타는 승부욕으로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SKY채널,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5회에는 '강철 전우회'의 서막으로 '우리 부대 보급작전'이 시행되며 도전자 24인의 다채로운 매력과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강철 전우회'를 위해 회동에 나선 여섯 부대는 등장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예능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는 웃음기를 쫙 뺀 채 '칼각'을 맞춘 경례를 외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러나 이후 차례대로 입장한 SSU(해난구조전대), 770(제707특수임무대), SDT(군사경찰특임대), 해병대수색대 그리고 UDT(해군특수전전단)는 본 미션 때 발생한 돌발상황 장면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로 유쾌한 웃음을 유발, 당시의 추억까지 소환하며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강력한 보급품을 건 '최강대원 선발전' 1라운드로 돼지 씨름이 진행됐다. 참호격투와 유사한 규칙과 동일한 조 편성으로 박진감이 더해진 가운데, 어느덧 서로의 강점을 빠삭하게 익힌 도전자들은 협공 작전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쳤다. 이에 '박갈량' 특전사 박준우(박군)가 속수무책으로 균형을 잃는가 하면, 707 임우영은 압도적 피지컬을 지닌 UDT 김범석을 상대로 엎드리기부터 몸통 박치기 등 끈질긴 전략을 시도한 끝에 생존을 결정지었다. 각 부대의 서포터로 변신한 MC들 간 '돼지씨름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김동현은 시작부터 5:1의 압도적 승리를 관측하며 도발, 카메라까지 등지는 승부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는 시작 때의 패기와 달리 MC 군단과 장동민의 합동 발 냄새 공격으로 가장 먼저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뿐만 아니라 모두의 예상을 뚫고 김성주가 틈새를 공략한 날렵한 공격으로 장동민을 넘어트리며 팀원 부활 티켓을 쟁취하는 반전을 거뒀다. 2라운드 대결에는 전투화를 가장 멀리 날리되 라인 침범 시 실격처리가 되는 '전투화 발 쏴' 미션이 진행됐다. 특히 707 이진봉은 도움닫기조차 거부하는 배려심을 발휘, 여기에 말벅지를 자랑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던 임우영까지 각 라운드의 1위를 기록하며 모두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반면 최강의 특수부대 타이틀을 쟁취했던 UDT의 전원 탈락이 확정되는 이변이 발생,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유력 우승 후보를 제치고 두각을 드러내는 실력자가 등장했다. 3라운드 경기인 '육탄 줄다리기'에 나선 해병대수색대 안태환은 탁월한 균형감각으로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는 707 임우영, '수'퍼맨 이라 불리는 SSU 김민수를 꺾고 승기를 붙잡았다. 그는 이어진 괴력의 SSU 황충원과의 대진에서도 질주 본능으로 깃발을 가장 먼저 뽑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병대수색대는 설욕전에 성공, 최초 탈락부대라는 치욕을 씻으며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다음으로는 점심 메뉴를 건 '전투식량 쟁탈전' 미션으로 '병뚜껑 사격'이 이어졌다. 이번 미션의 승리 부대에게는 영롱한 자태의 통 바비큐부터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제공되는 반면, 6등에게는 오직 밥과 국, 김치만이 제공된다. 강력한 베네핏에 역대급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전사 박도현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압도적인 위치를 선점하는가 하면, 방송 말미 UDT 육준서가 사색이 된 얼굴로 긴장감을 투명하게 드러내 그가 압도적인 1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강철부대' 다음 회는 7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30 07: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