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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만화 주인공 같아”… 육준서, ‘제2의 덱스’ 넘어 ‘아이 엠 복서’ 하드캐리 [RE스타]

UDT 출신 화가이자 배우 육준서가 마동석이 이끄는 tvN 예능 ‘아이 엠 복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서바이벌 흐름 자체를 흔드는 파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아이 엠 복서’는 체급·나이·직업을 불문하고 ‘대한민국 최강 복서’를 가리는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예능이다. 9개의 링에서 시간 제한 없이 펼쳐지는 경기, 마동석의 최종 판정으로 승패가 갈리는 독특한 룰 등이 신선함을 자아낸다.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아이 엠 복서’는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근 회차에서 2.2%까지 소폭 상승했다. 화제성은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12월 1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 금요일 TV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또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 지난 8일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6위에 오르며 글로벌 관심도 이끌어냈다. 이 같은 화제성의 중심에는 육준서가 있다. 복싱 수련 기간은 8개월에 불과하지만, 그는 매 경기 예상을 뒤집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서바이벌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3회 방송에서 진행된 ‘데스매치’에서 육준서는 자신보다 신체 조건이 좋고 복싱 경력도 6년이나 많은 문영웅을 상대로 저돌적인 압박과 빠른 반응 속도를 앞세워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코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투지는 결국 마동석의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4회 아쿠아 링 경기에서도 육준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며 파이터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상대인 이도운을 눈빛과 압박으로 제어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가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시청자 반응도 뜨겁다.“기술은 1년차지만 체력과 투지가 압도적이다”, “복싱 만화 주인공 같다”, “진짜 파이터다”, “‘아이 엠 복서’는 육준서가 하드캐리하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육준서는 한때 ‘제2의 덱스’로 불렸다. UDT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덱스가 ‘솔로지옥2’로 스타덤에 오른 것처럼 육준서 역시 ‘솔로지옥4’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스위트홈 시즌2’, ‘원: 하이스클 히어로즈’ 등에 출연하며 덱스처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서바이벌 ‘강철부대’ 우승 경험에 이어 ‘아이 엠 복서’에서 보여주는 파이터다운 면모는 덱스와는 다른 궤적을 그리며 육준서의 존재감을 부상시키고 있다. ‘아이 엠 복서’ MC 덱스 또한 육준서를 두고 “방송을 통해 ‘준서맘’이 돼가는 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엠 복서’를 통해 (육준서의) 팬이 됐다. 리스펙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아이 엠 복서’ 연출을 맡은 이원웅 PD는 “복싱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경기마다 놀라운 실력을 보여줘서 제작진도 놀랐다”며 “한번 시작하면 무섭도록 집념이 대단하다. 그 점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고, 앞으로도 놀라실 것”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8 06:00
스타

“복싱에 빚 있다”...마동석 설계 ‘아이 엠 복서’ 출격 [종합]

“복싱에 빚이 있다.”배우 마동석이 tvN 새 예능 ‘아이 엠 복서’의 마스터로 나서며 K복싱 부흥을 향한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19일 열린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 마동석, 방송인 김종국, 덱스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차별점을 소개했다. ‘아이 엠 복서’는 액션 배우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한국복싱협회 명예부회장인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90명의 참가자가 체급과 배경을 뛰어넘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마동석은 “어린 시절부터 복싱을 했고 미국 텍사스에서 20여 차례 시합을 치렀다”며 “복싱은 외롭지만 자신을 이겨내는 매력이 있다”며 “한국은 한때 세계 챔피언이 많았지만 어느 순간 인기가 떨어졌다.선수들이 설 무대가 늘어나길, 복싱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첫 예능 출연에 대해선 “진행은 김종국, 덱스에게 맡겼다. 난 참가자들을 어떻게 빛나게 할지 고민했다”며 “예능이라기보다 실제 경기처럼 임했다”고 설명했다.김종국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복싱을 해왔다. 복싱의 매력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류했다”며 “실력자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크다. 나도 뛰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격투기에서는 맞는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복싱 경험은 적지만 촬영하며 완전히 빠졌다. 시청자와 비슷한 시선으로 질문하며 흐름을 잡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체급·배경을 무시한 매치업, 다양한 형태의 링, 기존 복싱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환경이다. 김종국은 “새로운 규칙이 주는 재미가 크다”고 했고, 덱스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실력자들이 모였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원웅 PD와 강숙경 작가 ‘강철부대’,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세번째 호흡을 맞췄으며, ‘피지컬: 100’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이 합류해 초대형 세트를 구현했다. 이 PD는 “제작비의 5분의 1이 세트 제작에 투입됐다”고 밝혔고, 마동석도 “나도 놀랐다. 대단한 스케일”이라고 감탄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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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X추신수 ‘야구여왕’, 박하얀·김보름·아야카 합류 [공식]

선수 출신 박하얀-김보름-아야카가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에 합류한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종목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박세리 단장의 지휘하에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가 합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여성 선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진 박세리 단장이 신중을 기해 선발한 ‘여성 야구단’의 1차 라인업으로는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이 있으며, 여기에 박하얀-김보름-아야카가 새롭게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먼저 전 핸드볼 선수이자 ‘피지컬: 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하얀은 ‘투수’ 포지션을 맡아 차원이 다른 볼 컨트롤 능력을 발휘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은 민첩한 사이드 스텝이 장점으로, 내-외야수 포지션을 넘나드는 ‘철벽 수비’ 유망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일본인 치어리더이자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노자와 아야카는 누구보다 높은 야구 이해도를 바탕으로 ‘5툴’(타격-장타력-주루-수비-송구 등 다섯 가지 핵심 능력)을 두루 갖춘 ‘만능캐’의 능력을 보여줄 전망이다.제작진은 “여성 선수 출신들에 대해 깊은 지식과 애정을 갖고 있는 박세리 단장과 프로구단에서 ‘육성 총괄 담당’직을 맡고 있는 추신수 감독이 각 스포츠 분야의 야구 유망주를 ‘매의 눈’으로 선발해 영입 중이다. 여자 야구단에 발탁된 선수들이 자신이 몸담았던 스포츠의 특장점을 야구에 접목시켜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 야구 붐을 제대로 일으키겠다는 대의 하에,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첫 목표로 의기투합한 ‘여성 선출’들의 도전과 성장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채널A ‘야구여왕’은 11월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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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카리나 김민지x리듬체조 신수지, 추신수 만난다…‘야구여왕’ 출연 [공식]

대한민국 육상계와 리듬체조계를 이끌었던 김민지와 신수지 선수가 채널A ‘야구여왕’에 출연한다.5일 채널A 측은 김민지와 신수지가 오는 11월 방송하는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의 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종목의 선수 출신들을 주축으로 꾸려지는 ‘여성 야구단’의 공식 창단을 맞아, 감독 추신수-단장 박세리와의 면접 및 피지컬 테스트를 거쳐 정식 단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먼저 2018~2019년 전국체육대회 육상 400m, 400m 허들에서 1위를 기록한 ‘육상 카리나’ 김민지는 주특기인 ‘달리기’를 통해 여성 야구 ‘주루 1인자’의 자리를 넘보겠다는 각오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국가대표로 활동한 ‘리듬체조 여신’ 신수지는 타고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공수 플레이를 펼칠 예정으로,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큰 기대가 모인다.이처럼 ‘야구여왕’은 감독 추신수, 단장 박세리, 코치 이대형-윤석민에 이어 김민지, 신수지의 선수 발탁까지 쾌속 행보를 보이며, 강력한 ‘포텐셜’을 지닌 여성 야구단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구여왕’ 제작진은 “김민지, 신수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레전드’ 선수 출신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여성 야구’라는 미개척 분야를 제대로 일궈보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여성 선출들의 지독한 훈련과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애정 가득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 들이 새롭게 창단하는 여성 야구단에 합류한 뒤, 피, 땀, 흙먼지를 내뿜는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룬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믿고 보는’ 스포츠 예능의 쫄깃한 재미를 예고한다.‘야구여왕’은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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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야구여왕’ 단장 부임… 추신수와 호흡 [공식]

박세리가 여성 스포츠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채널A ‘야구여왕’에 ‘단장’으로 전격 합류한다.오는 11월 방송하는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선수 출신여성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새롭게 창단하는 여성 야구단에 합류한 뒤, 피, 땀, 흙먼지를 내뿜는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룬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믿고 보는 여성 스포츠 서사의 탄생을 예고한다.‘야구여왕’이 선보일‘ 여성 야구단’ 단장으로는 도전과 성공의 아이콘이자, 1990년대 말 ‘골프’로 전 세계적 신화를 써 내려간 ‘국민 영웅’ 박세리가 낙점됐다. 박세리 단장은 신생 야구단의 총괄 경영자로서, 선수 영입을 비롯해 소속 선수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멘털 관리까지 도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세리는 선수 출신 후배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팀 창단을 결심했으며, ‘여성 야구’라는 미지의 분야를 제대로 개척해보고자 신중한 고민 끝에 합류를 수락했다고 해, ‘단장’ 박세리의 새로운 도전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야구여왕’ 제작진은 “‘올타임 레전드’ 박세리가 ‘여성 야구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아, 팀 창단 및 선수 구성 총괄자로서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를 연 야구 열풍에 힘입어 여성 야구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보여줄 야구 성장기가 짜릿한 도파민과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널A ‘야구여왕’은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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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새 예능 ‘야구여왕’ 감독 맡는다…”SSG랜더스와 협의 거쳐” [공식]

추신수가 오는 11월 론칭 예정인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에 감독으로 부임한다.‘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여자 야구단에 합류한 뒤, 피-땀-흙먼지를 내뿜는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룬다.무엇보다 ‘야구여왕’은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획 및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라 스포츠 예능 마니아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강철부대W’에서 보여줬던 강한 여군들의 서사를 뛰어넘을 새로운 ‘여성 스포츠 서사’의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선수들을 이끌 감독으로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 독보적 커리어를 자랑하는 추신수가 발탁됐다. 도전과 인내, 성공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선수들의 이상적인 멘토로 최적화된 인물이라 이번 프로젝트의 감독직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으며, 심사숙고 끝에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 무엇보다 추신수는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 열풍 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성 야구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를 결정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제작진은 “추신수가 ‘여성 야구 저변 확대’라는 기획 의도에 공감해 고심 끝에 감독 역할로의 출연을 수락했다”라며 “현재 SSG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 총괄직을 맡고 있는 추신수는 이번 촬영과 관련해 구단과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구단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가 없는 인개 휴일을 활용해 촬영에 임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SSG 구단 측 역시 이번 프로젝트가 여성 야구 저변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해, 출연과 일정 조율에 협조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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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핵주먹’과 예능의 만남…tvN ‘아이 엠 복서’ 제작

마동석이 극장을 넘어 TV까지 핵주먹을 날린다.7일 tvN은 “마동석과 초대형 글로벌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에 방송 예정이며 글로벌 OTT로도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아이 엠 복서’는 실제로 복싱 체육관에서 관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마동석이 기획한 복싱 서바이벌 예능이다.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촬영할 예정이며, ‘복싱의 성지’라고 불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을 확정지었다.의기투합한 제작진도 기대를 높인다. 군대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와 커플 서바이벌 예능 ‘2억9천 : 결혼전쟁’을 만든 이원웅 PD와 넷플릭스 흥행작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참여한다.이날부터 도전자들을 공개 모집 중이다. 최종 참가자들은 마동석이 선발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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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까지”…장시원PD 매료시킨 ‘최강럭비’ 마이너 아닌 언더독 서사 [종합]

‘최강야구’를 성공시킨 장시원PD가 ‘비주류’ 럭비에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졌다.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시원PD와 정용검 아나운서, 서인수 해설위원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참가팀 각 대표 선수 6명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국군체육부대 최호영 선수는 비상계엄 여파로 군 본연 임무 방침에 따라 불참했다.오는 10일 공개되는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등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에 강한 장시원 PD와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를 비롯한 대형 서바이벌을 성공시킨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이날 장PD는 럭비를 채택한 이유에 대해 “일본 삿포로에서 설원을 보는데 피 터지는 대전투가 벌어진다면 강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스포츠로 럭비가 떠올랐다”라며 “한국에 돌아가 럭비 경기를 생애 처음 본 순간, ‘이 세계의 사람들은 왜 모든걸 던져서 할까’ 궁금했다. 우승상금도 없는데 항상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기에 끌렸다. 제가 느낀 이 충격적 세계를 보여주고 싶단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럭비는 리그가 단 한 개이며, 전체 선수가 100명 내외인 비주류 종목이다. 장PD는 “럭비는 전진해야만 이기는 스포츠인데 그게 우리 삶과 닿아있다고 느꼈다”라며 “인지 자체가 안된 럭비의 매력을 많은 사람이 느꼈으면 하는 것이 제 각오고 목표”라고 말했다.국내에서 중계 규모도 작다보니 별도의 촬영 시스템을 갖춰야 했다. 장PD는 “사운드를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최강럭비의 핵심이었다”며 “뼈와 뼈를 부딪치는 소리가 소름 끼치는데 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모든 선수들에게 각자 개인 마이크를 붙였다. 따로 목뒤에 붙이는 마이크를 제작해 경기에 지장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각도에서 극적인 순간을 담기 위해 “중계 카메라 40대, 거치 카메라 100대를 투입했다”라며 차별점을 꼽았다. ‘최강럭비’는 7개 팀이 우위를 가리며 격돌하는 한 달 여간 여정을 그린다. 실업팀 최강인 한국전력공사부터 현대글로비스, 포스코이앤씨, OK 읏맨 럭비단은 물론, 국군체육부대와 대학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출전한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나관영 선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럭비를 알릴 기회가 생긴게 감사했다. 한국럭비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될거란 생각에 책임감도 생겼다. 선수인생을 통틀어 긴장되고 간절한 시합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쏙쏙 들어올 해설진도 기대 요소다. 스포츠캐스터 정용검 아나운서와 국내 유일 럭비 국제심판 서인수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정 아나운서는 “‘최강야구’가 예능의 탈을 쓴 스포츠 드라마라면 ‘최강럭비’는 예능의 탈을 쓴 스포츠 다큐멘터리라고 느꼈다”며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보시다가 ‘왜 저렇게까지’라는 생각도 들고, 마지막엔 눈물도 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촬영 중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한 출연자에 대해서 장PD는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은 것이 첫 번째이기에 당연히 편집했다”라고 일갈했다.선수들이 밝힌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기대 요소는 글로벌 190개국 시청자에게 한국 럭비를 알리는 것이다. 장PD는 “처음 보는 종목에 처음 시도한 카메라와 오디오 시스템이라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선수들과 중계진, 제작진들이 1년 6개월 동안 열심히 만들었다. 재밌게 몰입해서 봐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1이 잘되어야 2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2를 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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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밀리터리 예능 새로운 획 긋는다

사상 최초 여군 팀 서바이벌인 채널A ‘강철부대W’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국군의 날’인 1일 첫 방송되는 ‘강철부대W’는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 24인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로 ‘강철부대’ 전 시리즈를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시즌과 ‘피지컬 100’ 등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받아왔다. ‘강철부대W’의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미지의 여군들, 상상초월 능력치에 제작진도 깜짝 놀라‘강철부대W’는 지난 4월부터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들을 모으기 위해 모집 공고를 냈다. 또한 국방부, 육군본부, 해군본부 등의 추천은 물론, 신재호 PD 등이 직접 국방일보를 샅샅이 뒤져 섭외 연락을 할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군들을 발굴하는 데 혼신의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선발됐고, 최근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압도적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활약상을 예감케 한다.이번 기획과 관련해 신재호 PD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여군 분들을 조명하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뒤, “시즌 1이 끝날 무렵부터 강숙경 작가와 여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자로서 새로운 캐릭터와 또 다른 에너지를 발굴하는 데 관심이 많기에 여군이라는 미지의 존재를 조명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섭외에 어려움이 컸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 만난 24인의 대원들은 저희의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치를 발휘해 소름 끼쳤을 정도였다. 현장에서 느낀 울림과 감동을 안방에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숙경 작가 역시 “여군 편을 항상 하고는 싶었음에도, 대원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컸다. 그러나 실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여군들을 만난 뒤,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여군들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힘주어 말했다.무엇보다, 대한민국 여군들은 모두 의무가 아닌 ‘자원입대’한 군인들이기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소명 의식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MC 김성주는 “첫 회 녹화를 하고 난 뒤, 여군들의 의지와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히 차별화 된 재미를 안겨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희철과 김동현 또한, “이번 시즌이 대박나지 않으면 저희를 욕해 달라”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강철부대W’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 강렬해진 미션과 서사→역대급 기싸움까지시즌 최초 여군 편에 참여한 24인이 극강의 자부심 만큼이나, 살벌한 ‘앞담화’를 해 역대급 기싸움을 보여준다. 강숙경 작가는 “여군이라고 해서 일부러 난도를 낮춘 것이 없고, 오히려 사전 인터뷰 때부터 기본 체력을 상세하게 체크해 미션에 반영했음에도 자신이 가진 피지컬과 정신력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발휘하더라. 무엇보다 MC들이 첫 녹화가 끝나자마자 4~5명의 이름을 외우면서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느낌을 받았다. 아마 시청자들도 (강렬한 캐릭터의) 대원들을 바로 기억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군들이 뒷담화가 아닌 앞담화를 하는 것도 큰 재미 포인트”라며, “개별 인터뷰가 아닌 면전에서 ‘너를 박살내겠다’고 말하는 식인데, 이에 따른 멋진 캐릭터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24인의 대원들끼리 얽히고설킨 사연과 서사도 전개되면서, “완전 드라마 같다”, “흥미롭고 미묘하다”는 스튜디오 MC들의 반응이 속출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장은실 가세한 MC들의 신선한 케미 여군 편에 새롭게 가세한 장은실과, 기존 MC들의 케미스트리도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와 함께,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이자 ‘강한 여성의 상징’ 장은실이 합류했는데, 의외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그동안 김동현과 김희철이 많이 투닥거렸는데, 이번엔 더 크게 투닥거리고 여기에 장은실까지 가세한다. 그간 피지컬 전문지식을 마음껏 뽐냈던 김동현이 장은실 때문에 눈치를 보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인정한 뒤, “저도 잘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대충 답하고 넘어갔는데, 장은실은 ‘그거 아닌데’라고 말하더라. 기술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일단 내 얘기를 하고 장은실 선수의 얘기를 들어본다”고 말했다. 장은실은 “제가 감히 여자 운동선수로서 피지컬 면에서 (김동현보다) 앞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재밌는 구도가 나올 것이다. 김동현이 말한 잘못된 정보가 많았는데, 제가 다 파헤치겠다”고 선언해 ‘톰과 제리’급 티키타카를 기대케 했다.채널A ‘강철부대W’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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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난도 그대로”…‘강철부대W’, 여군 편견 꺠부순다 [종합]

‘강철부대’가 여군 특집 ‘강철부대W’로 돌아왔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여군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다.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과 최영재와 연출자인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채널A 간판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여군 특집이다. 이날 신재호 PD는 “훌륭한 대한민국 여군들을 조명하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도 크고 영광스럽다”며 “시즌1이 끝날 즈음부터 논의했던 아이템인데 하다 보니 에너지가 엄청나더라. 저도 잘 몰랐던 미지의 소재를 발굴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신 PD와 ‘강철부대’ 1, 2를 함께한 강숙경 작가는 “하고 싶었지만 모집부터 싶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준비 과정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실제 여군들을 만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기 부대에 대한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는 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목표였고 그렇게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여군 특집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은 6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총 24인으로, 최근 채널A는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필이 공개돼 벌써 '밀덕'(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팬덤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신 PD는 강력한 능력치의 여군을 섭외한 비법을 묻는 말에 “훌륭한 능력치의 분들을 섭외하고 싶었다. 전역자가 많지 않아서 육군, 해군 본부의 추천을 받기도 했고 국방일보도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난도는 ‘강철부대’와 동일하다. 여군 특집이라는 이유로 변경된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색다른 재미를 위해 앞선 시리즈에서는 보지 못한, 사 전략과 피지컬 능력이 결합한 미션을 준비했다는 귀띔이다. 강 작가는 “난도를 낮추진 않았다. 이분들이 너무 대단해서 조절이 오히려 어려웠다”며 “기존과 동일한 미션도 있지만 도전도 많이 했다”고 짚었다.다만 모든 미션에는 안전이 최우선됐다. 신 PD는 “안전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촬영 때마다 응급구조사분들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스튜디오에서 이들의 활약을 지켜본 MC들은 모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성주는 “여군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제작진도 고심이 많았고 시청자들도 편견이 있을 수 있다. 저 역시도 ‘쉽지 않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게 기우였다.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츄는 “‘강철부대’를 통해 강한 투지와 전우애에 감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이야기와 전개들로 깜짝 놀랐다”고 했고, 김동현은 “이전 시즌을 보면서 뭔가 아쉬움이 있어서 ‘내가 나가야지’ 했는데 이번엔 달랐다. 그 말을 안 한다”며 여군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현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는 마스터로 합류한 최재영은 “여군들도 남군 못지않은 피지컬과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가혹할 정도로 미션을 뒀고, 사격이나 전투 전략 등 남군보다 뛰어난 능력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몸담은 군부대에 대한 자부심을도 더 표현하더라. 그 부분에 대한 시청자 공감도 클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강철부대W’는 오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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