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강태관, 부산에서 찍은 '내 인생의 고속도로' 뮤직비디오

가수 강태관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강태관의 새 싱글 '내 인생의 고속도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각양각색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깜찍한 표정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끼를 발산해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강태관의 고향 부산에서 올로케로 진행됐다. 부산의 멋진 경관을 담아 한편의 CF 같은 영상을 완성했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인생의 고속도로'는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등을 만든 가요계 최고의 히트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힘을 합쳐 완성했다. 특히 강은경은 조영수에 이어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 수상 이력을 가진 히트곡 작사가로, 강태관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희망찬 미래를 가사로 담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강태관은 12일 방송되는 MBC M '쇼 챔피언' 무대에 올라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1 07:45
연예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TOP7을 비롯한 19명 출연진 서울공연 전회 출연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3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증명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출연진을 확정지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진출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 및 출연진, 스태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공연장의 수용인원인 15,000석 중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절반도 안 되는 5,200석만 사용한다. 이어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지침과 함께 운영된다. 방탄소년단, 박효신, 아이유 등 일부 아티스트만 시도했던 360도 무대, 화려한 영상, 연출 등을 예고한 바 있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매 회차 다르게 구성된 스페셜 무대를 통해 더욱 알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트롯맨들이 받은 사랑과 성원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개최된다. 대국민 감사 콘서트의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어 10월 초까지 전주, 창원, 청주, 여수, 광주, 천안, 원주, 부천, 대전, 수원, 의정부, 안산, 대구, 포항, 부산 16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난다. 또한 기존 오픈 지역 중 좌석간 거리두기가 불가한 지역들은 공연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rk 2020.07.06 09:49
축구

반성과 존중을 통한 발전, 이것이 바로 ‘리스펙트 정신’

세밑 한파다. 국내 심판들에게는 유독 추운 연말이다. 성남FC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에 '빽 없고 힘 없는' '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승부 조작' 등의 단어를 써가며 성남이 올 시즌 오심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언급했다. 부산과 홈경기를 콕 짚어 '부산 구단주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직관하는 가운데 부당하게 페널티킥이 선언돼 졌다'고도 했다. 논란이 되자 "과거에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것이고 앞으로 공정한 판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전문을 읽어보면 이 시장의 항변은 궁색하다. 프로축구연맹 조남돈 상벌위원장도 지난 5일 이 시장에 경고 징계를 내리며 "이 시장 발언은 일반인으로 하여금 성남이 힘이 없어 부당한 판정을 받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하고 단순한 비판 이상의 비방에 해당한다"고 못을 박았다. 경남FC 구단주 홍준표 도지사도 가세했다. 지난 2일 트위터에 '홈팀 이점은 응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판정에 있음을 온 국민이 다 안다'는 글을 올렸다. 두 구단주는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해석은 알아서 하라'며 모르쇠로 일관한다. '아니면 말고식 폭로전'을 일삼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다. 물론 한국 심판들 부족한 점 많다. 반성할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심판에 존중이 눈꼽만큼도 없다.대한축구협회는 심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4 심판 어워즈'가 열렸다. 협회가 심판 부문 시상식을 따로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공정한 심판을 위해 애쓰는 심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심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상식이 자화자찬식 행사로만 흘렀던 것은 아니다. 협회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스포츠계의 판정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것 같다"며 "우리 축구 심판계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틀 안에 갇혀 보호막을 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구에는 언제나 오심이 나올 수 있지만 어떤 의도가 내포된 판정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실수는 스스로 인정하고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올 초 부임한 정해성 심판위원장도 심판 개혁과 함께 처우 개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올해 FA컵 결승이 대표적이다. 이날 결승전은 협회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육성 중인 6명의 정예 심판이 투입됐다. 경기 후 심판 6명도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에는 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결승 시싱식 때 가장 먼저 심판들에게 메달을 수여한다. 냉철한 자기 반성과 성찰 그리고 상대에 대한 존중을 통한 발전. 이것이 바로 스포츠에 꼭 필요한 '리스펙트' 정신이다.윤태석 기자 sportic@joongang.co.kr◇ 2014 심판 어워즈 시상내영심판 은퇴 공로패 : 김장권, 안병묵, 홍진호, 김미옥, 강태관, 은종복, 곽동일, 전기록, 고금복, 김용수, 박종아, 김상철심판 평가관 은퇴 공로패 : 김승희, 송동수특별 공로패 : 대장금 식당, 양태일, 이정훈심판평가관상 : 원대희리그 개근상 : 송태명지역리그 우수심판상 : 이용성, 장기진, 최철수, 윤영세, 윤원배, 김효성, 김옥윤, 김천주, 한웅, 박상수, 김용배, 이영준, 유명복, 김희영, 강현우, 오현진KFA 국제심판상 : 김종혁, 윤광열, 이슬기 [사진1]시상자 단체사진[사진2]국제심판상 수상자 이슬기, 정몽규 회장, 윤광열, 김종혁 심판(왼쪽부터). 제공=대한축구협회 2014.12.11 13: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