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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설레니까요”... 고경표X강한나, 핑크빛 로맨스 시작됐다 (비밀은 없어)

‘갑분싸’ 고경표에 강한나가 특급 코치로 나섰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5회에서는 12년차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가 회심의 야심작으로 런칭한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의 첫 촬영기가 그려졌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먹힐 것”이라고 설득한 예능 아마추어 송기백(고경표)과 국민 MC 김정헌(주종혁)도 출연자로 합류, 첫 촬영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전개됐다.기백은 다시 시작해보자는 우주의 권유와 스위치를 켠 상태에서 부딪혀 경험해보자는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호(권율)의 조언대로 ‘커플천국’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원샷만 받던 뉴스와는 달리 본인의 분량은 본인이 챙겨야 하고 그러면서 사랑도 찾아야 하는 예능의 세계는 아마추어인 그에겐 어렵기만 했다. 기백은 “JBC에서 사고 치고 쫓겨나 현재는 프리한 무직이다”, “사람보다 카메라가 더 많은 곳에서 무슨 연애를 하겠다는 거야”, “나는 펭귄이라 유퀴즈는 안 된다고 했다” 등 입만 열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를 만들기 일쑤였다.이에 우주가 특급 코치에 나섰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의 조건을 갖춰야 된다”며 예능 인기남의 3요소 ‘쓰리’(승리, 의리, 유도리)에 대해 강조했다. 게임이든 사랑이든 뭐든 이겨서 쟁취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의리 있게 대처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융통성으로 반전까지 보여주는 캐릭터가 모두의 사랑을 받는다는 우주의 특훈을 기백은 착실히 따랐다. 출연자간 경쟁을 붙이고 자연스럽게 연애 감정이 생겨나기 위해 진행된 게임에서 불꽃 튀는 승부욕을 보이며 결승까지 올라갔고, 애인이 있는 걸 숨기고 들어온 최유영(김지인)의 비밀을 지켜주고 약속대로 속마음 문자를 보내며 의리도 지켰다.그럼에도 우주는 기백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았다. 결승전에서 정헌과 열심히 승부를 겨루다가 그야말로 ‘패대기’ 쳐진 그가 안쓰러웠고, 출연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그가 신경 쓰이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 있는 기백을 챙겼고, 위축된 그를 남몰래 응원하기도 했다. 정헌의 여유가 느껴지는 푸드 트럭과 비교되는 엄마(강애심)표 커피차를 받은 기백이 민망해할 때는 일부러 그쪽으로 스텝들을 보내 완판시켰다. 기백이 내심 유영을 챙길 땐 왠지 모르게 씁쓸하기도 했다.기백 또한 우주를 신경 쓰고 있었다. 우주가 기백에게 뒷돈이라도 받은 거 아니냐는 스텝들의 오해를 받자, 스위치를 꺼버린 기백은 “온우주 작가의 대쪽 같은 공사 구분 응원한다”며 그와 처음 말을 섞어보는 척하는 연기로 논란을 종식시켰다. 또한 엄마표 커피차로 받은 청귤 주스를 우주에게 주고 싶어 우물쭈물 대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 청귤차가 유영에게로 가면서 기백과 유영 사이에 ‘썸씽’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모두의 의심을 샀지만, 기백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은 우주였다.그러다 기백이 유영과의 산행 담력훈련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며 조난됐고, 우주는 곧바로 구급함과 손전등을 챙겨 그를 찾으러 나섰다. 그렇게 한밤중 산 속에 단 둘만 남겨지면서, 서로를 향한 마음들이 비밀 없이 흘러나왔다. 기백은 우주에게 서운했다. 끝을 말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시작을 이야기하며 뭐든 해보자는 우주에게 설렜는데, 세컨 작가 이하영(이봄소리)으로부터 기백의 역할이 ‘김정헌 자극제’란 소리를 들은 것.도구 취급을 당해 속상한 기백은 “너무너무 서운하다. 온작가가 나한테서 본 가능성은 뭐였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우주의 입에선 "설렜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설레니까요”라는 상상도 못했던 속마음이 흘러나왔다. 말그대로 도파민 폭발 엔딩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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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VS강한나, CEO 라이벌로 만난다

tvN 토일극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강한나가 불꽃 튀는 CEO 라이벌로 만난다. 오늘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스타트업’ 4회에서는 배수지(서달미), 남주혁(남도산), 강한나(원인재)가 샌드박스(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공간)에 입주하기 위한 관문에서 마주친다. 지난 방송에서 배수지는 역전을 꿈꾸며, 남주혁은 배수지의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강한나는 더 이상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지 않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했다. 무엇보다 샌드박스 입주 1차에 합격한 세 사람은 2차 관문인 해커톤(Hackathon,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모델을 완성해내는 행사) 대회를 앞두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25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똑같이 CEO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배수지, 강한나와 두 사람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남주혁의 모습이 포착돼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치 선택의 기로에 놓인 듯 두 여자 사이에 선 남주혁은 고개를 숙인 채 고심에 빠져있는 것. 남주혁이 배수지를 향해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지만, 기술 실력 외에 말짱 꽝인 그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CEO는 이미 검증 받은 능력을 가진 엘리트 강한나에 가까울 터. 과연 그가 누구의 손을 잡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돋운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은 본의 아니게 배수지의 ‘멋진 첫사랑’이 되어 이미 성공한 CEO인척 했었다. 이에 이곳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에서 마주친 그녀에게 그동안의 비밀을 털어놓을지 본방사수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스타트업’ 4회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5 15:58
연예

'스타트업' 배수지 vs 강한나, 불꽃 튀는 신경전 '흥미진진'

'스타트업' 배수지와 강한나, 남주혁과 김선호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이 베일을 벗었다. 10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종합 예고 영상에는 배수지(서달미)와 강한나(원인재), 남주혁(남도산)과 김선호(한지평)의 만남이 처음으로 담겼다. 남다른 워맨스와 브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먼저 배수지와 강한나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알아온 듯 친근하면서도 어딘지 모르는 신경전이 느껴진다. 배수지를 본 강한나는 "지금 네 처지가 어떤지 빤히 보이네"라고 속에 뼈가 담긴 말로 조소를 짓고 있어 시작부터 스파크가 튄다. 발끈한 배수지 역시 지지 않으려는 듯 이글거리는 눈빛과 함께 여유 만만한 미소를 보인다. 대뜸 "도산이랑 같이 갈게"라며 제 편이 되어줄 '멋진 첫사랑' 남주혁을 언급하며 허세를 부리는가 하면 곧바로 이를 후회하는 리얼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똑 닮은 승부욕을 가진 두 사람 배수지, 강한나의 팽팽한 대립각이 예고된 가운데 남주혁과 김선호의 만남에서는 어설프고 수상쩍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남주혁은 배수지가 자신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들을 들고 "이게 다 뭐에요?"라며 어리둥절한 상태에 빠졌다. 김선호는 그런 그에게 "진짜 황당하겠지만, 편지 속에 남도산인 척 해줘요"라는 예상치 못한 부탁을 건넨다. 이를 듣고 사고가 멈춘 남주혁과 "어떡하지, 당신?"이라며 걱정만 한아름인 김선호, 벌써부터 폭소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남자가 어떤 작전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우리가 성공을 해야 달미가 실망을 안 하거든"이라며 의미심장한 포부를 드러낸 남주혁과 "걱정마세요. 전 한 번도 제 선택에 후회한 적 없으니까"라면서 확신에 가득 찬 배수지의 말이 이어지면서 보는 이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과연 네 명의 청춘이 어떤 사연으로 얽히고설켜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비밀의 숲2'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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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VS이상엽, 전소민 파트너 자리 두고 쟁탈전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상엽이 전소민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인다.2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함께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1탄’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커플 결정전에서 전소민은 이상엽을 호명하며 핑크빛 무드를 조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유재석이 도전장을 던지며 전소민의 파트너 자리를 놓고 이상엽과 유재석의 불꽃 튀는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이에 전소민은 “나를 두고 남자들이 싸운 적은 처음”이라며 연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하지만 유재석이 도전장을 던지며 나선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전소민을 두고 벌인 유재석과 이상엽의 치열한 쟁탈전과 그 결과는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8.03.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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