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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 이혜리 향한 사랑 각성…어르신표 직진♥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이혜리를 향한 사랑을 각성했다. 직진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며 여심을 뛰게 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4.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1%, 최고 2.5%, 전국 평균 2.4%, 최고 2.6%로 전국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가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했다. 이혜리는 여우구슬을 꺼낸 뒤에도 장기용과의 기억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용은 이혜리가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확신했다. 이후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힘겨워하는 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리는 장기용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장기용의 집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메시지함에서 장기용의 이름을 찾는 등 마음 정리가 쉽지 않았다. 이는 장기용도 마찬가지였다. 이혜리가 떠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있었다. 홀로 남겨진 텅 빈 집에서 고독과 허전함을 느끼고, 이혜리가 울고 있다는 강한나(양혜선)의 한 마디에 이혜리가 다니는 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장기용과 이혜리가 교수와 학생으로 재회했지만,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의 정기를 모으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는 상황. 이에 이혜리는 장기용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음을 숨긴 채 일부러 더욱 매정하게 모르는 척 대했다. 장기용은 이혜리의 차가운 태도에 '다정한 목소리, 웃는 얼굴, 어리광. 그건 어쩌면 특권이었던 거다. 나는 이제 저 애에게 아무나가 되었구나'라며 상심했다. 그런가 하면 배인혁(계선우)이 이혜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혜리는 배인혁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답하며 거절했다. 이를 들은 장기용의 마음에는 질투심이 싹텄고, 이는 자신의 사랑을 깨닫는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장기용은 만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김도완(도재진)과 그런 김도완을 부축하는 이혜리와 우연히 마주쳤고, 이혜리가 좋아하는 것이 김도완이 아닐까 추측하며 또 한번 질투심을 느꼈다. 엔딩에서 장기용이 이혜리를 향한 사랑을 완전히 각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리가 걱정돼 뒤를 쫓던 장기용은 앞서 강한나가 자신에게 "정말 자신 있어? 그 애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그렇게 네 삶에서 영영 나가버려도?"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혜리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장기용은 그제서야 "아니 자신 없어"라고 답하며 사랑을 깨달았다. 사랑을 각성한 장기용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향후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증폭된다. 강한나와 김도완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해 광대를 들썩거리게 했다. 강한나는 '(과제 제출을 위해) 입을 맞추자'는 김도완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고 실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이에 김도완은 도도한 줄로만 알았던 강한나의 허당 매력을 보고 미소를 터트렸다. 강한나는 김도완이 전 여자친구 강미나(진아)에게 휘둘리자 상황을 정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순수하고 진심 어린 김도완의 모습에 동요하는 강한나의 모습이 담겨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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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강한나 빈자리 채운다

선미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선미는 10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KBS Cool FM(89.1MHz)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휴가를 간 강한나를 대신해 청취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 선미는 강한나와 찰떡 케미로 청취자들에 웃음을 전달했다. 센스 넘치는 6자 토크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토크로 팬들과 소통했다. 선미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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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11일 '볼륨을높여요' 스페셜 DJ…강한나 빈자리 채운다

설인아가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로 나선다. 9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설인아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설인아는 DJ 강한나를 대신해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 MC로 매끈한 진행 솜씨와 재치 넘치는 센스를 드러내며 큰 사랑을 받은 설인아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탄탄한 내공으로 청취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진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나는 설인아는 다양한 토크와 에피소드로 재미를 선사하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설인아가 스페셜 DJ로 활약할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Cool FM(89.1MHz)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황후'에 출연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 MBC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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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업 vs 아니다"…전속계약 분쟁으로 번진 '판타지오 내홍'[종합]

배우 서강준·이태환·그룹 아스트로·위키미키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가 위기를 맞았다. 5개월 사이 두 명의 대표가 이사회를 통해 해임당했다. 빈자리는 대주주인 중국 JC그룹의 사람들로 채워졌다. 문제는 이들이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 운영자로서의 자격이 미달인 것. 나병준 대표가 지난해 12월 해임당했음에도 그의 이름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이에 불법영업 논란이 불거졌다. 불법영업 논란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 분쟁조정을 신청하며 균열이 가해진 상황. 한쪽에선 불법영업임을 지적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선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나병준 전 대표의 명의도용 문제 나병준 전 판타지오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해임당했다. JC그룹에서 중국 측 대표이사 체제를 선언했다. 판타지오 측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나병준 대표의 즉각 복귀 및 중국계 대주주의 비정상적인 경영개입 중단을 요구했으나 힘의 우위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지난 11일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 역시 이사회에서 해임됐다. 대표가 연이어 해임을 당하면서 불법영업에 대한 논란이 증폭됐다. 불법영업과 관련한 이야기는 지난달부터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르면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기 위해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4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한다. 현재 판타지오 대표들은 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더구나 나병준 대표가 해임을 당한 이후에도 그의 이름을 사용해 영업을 이어왔다. 나병준 전 대표는 명의도용 혐의로 판타지오를 고소, 고발할 수 있다.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판타지오가 자격미달 업체임을 확인했다. 불법적인 형태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고지서를 네 차례 보냈지만, 아무 답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불법영업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을 경우 연매협 측이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직접 고발을 할 수 있는 상황.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판타지오 측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떼면서 "당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상의 자격 요건을 갖춘 임원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인해 새롭게 자격 요건을 갖춘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 있다. 상장회사라는 특수성상 주주총회 소집에 필수적인 시간이 소요되어 현재까지 임원 등록 변경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관할 행정부처 및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행정부처 및 법률전문가의 유권해석을 받아왔음을 강조, "판타지오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등록요건을 갖추고 적법하게 운영되었으나, 이사 사임에 따른 변경등록이 지연되었을 뿐이므로 불법영업으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본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할 행정부처 및 유관 기관, 연매협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신속히 변경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 아티스트 전속계약 분쟁 판타지오 소속 일부 아티스트들(강한나 외 3명)이 지난 11일 연매협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 소식은 본지를 통해 단독 보도됐다. 앞서 강한나는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독자 노선을 택했다. 불법영업 논란에 휩싸인 판타지오에서 가장 먼저 이탈했다. 당시 판타지오 측은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불법영업이 인정될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 연매협 관계자는 "불법영업으로 인정될 경우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속계약은 법적 책임 없이 그 자리에서 무효가 될 수 있다. 앞서 그런 사례들이 몇 차례 있었고 실제로 전속계약이 무효됐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오 측은 "(전속계약 분쟁조정을 신청한) 아티스트들은 판타지오와 유효한 전속계약 관계에 있으므로 당사는 위 아티스트들과 협의를 통해 원만히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연매협을 통한 중재에도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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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위기의 판타지오, 불법영업 인정된다면 추후 미칠 파장 '셋'

판타지오가 위기를 맞았다. 5개월 사이 두 명의 대표가 이사회를 통해 해임당했다. 빈자리는 대주주인 중국 JC그룹의 사람들로 채웠다. 문제는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 운영자로서의 자격이 미달인 것. 나병준 대표가 지난해 12월 해임당했음에도 그의 이름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이에 불법영업 논란이 불거졌다. 불법영업이 인정된다면 추후 미칠 파장 세 가지를 정리했다. ▶ 나병준 명의도용 고소, 고발 가능성나병준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해임당했다. JC그룹에서 중국 측 대표이사 체제를 선언했다. 판타지오 측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나병준 대표의 즉각 복귀 및 중국계 대주주의 비정상적인 경영개입 중단을 요구했으나 힘의 우위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지난 11일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 역시 이사회에서 해임됐다.대표가 해임을 당하면서 불법영업에 대한 논란이 증폭됐다. 불법영업과 관련한 이야기는 지난달부터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르면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기 위해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4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한다. 현재 판타지오 대표들은 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더구나 나병준 대표가 해임을 당한 이후에도 그의 이름을 사용해 영업을 이어왔다. 나병준 전 대표는 명의도용 혐의로 판타지오를 고소, 고발할 수 있다.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판타지오가 자격미달 업체임을 확인했다. 불법적인 형태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고지서를 네 차례 보냈지만, 아무 답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불법영업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을 경우 연매협 측이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직접 고발을 할 수 있는 상황.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소속 아티스트 전속계약 무효 가능성판타지오 소속 일부 아티스트들(강한나 외 3명)이 지난 11일 연매협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 소식은 본지를 통해 단독 보도됐다. 앞서 강한나는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독자 노선을 택했다. 불법영업 논란에 휩싸인 판타지오에서 가장 먼저 이탈했다. 당시 판타지오 측은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불법영업이 인정될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 연매협 관계자는 "불법영업으로 인정될 경우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속계약은 법적 책임 없이 그 자리에서 무효가 될 수 있다. 앞서 그런 사례들이 몇 차례 있었고 실제로 전속계약이 무효됐다"고 설명했다. ▶ 주주들의 손해배상청구 가능성 2008년 NOA 엔터테인먼트로 출발한 판타지오는 2011년 사명을 변경한 후 2014년 코스닥상장사였던 에듀컴퍼니와 합병해 우회 상장했다. 2016년 10월 중국 JC그룹의 한국 계열사인 골드파이낸스코리아가 지분 인수에 나섰다. 2017년 보유한 주식 지분율이 50%를 넘어서며 최대 주주가 됐고, 현 상황에 이르렀다. 한 연예관계자는 "판타지오는 상장된 회사이기에 불법영업이 인정된다면 주주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판타지오 관계자는 "자격에 맞는 전문 경영인을 찾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쪽에 확인하니 신고 기간이 좀 늦어져서 그렇지 법적(불법)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면서 "연매협의 고지를 늦게 확인한 탓에 잡음이 생겼지만,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 다음 주주총회 전까지 전문 경영인을 찾아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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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달의 연인', 이준기vs강하늘… 이지은의 연인은

이지은의 연인은 누구일까.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삼각관계가 정점에 다랐다.이날 조민기(왕건)는 황자들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이지은(해수)을 다미원에서 쫓아냈다. 결국 이지은은 이준기(왕소)가 떠난 틈을 타 다미원을 몰래 떠났고 이를 알게 된 강하늘(왕욱)은 이지은의 빈자리를 보고 오열했다.시간은 1년이 지났다. 남주혁(왕욱)과 서현(우희), 백현(왕은)은 지헤라(박순덕)와 알콩달콩한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그리고 홍종현(왕요)은 강한나(황보연화)와 혼인을 원했다. 강하늘은 홍종현의 그림자 노릇을 했고 '왜 왕좌를 넘보지 않냐'는 강한나의 말에 "지금의 요형님의 그림자가 낫다. 네가 도와주면 어떠냐"고 했다.다미원을 나간 이지은은 궁녀가 아닌 무수리 생활을 했다. 지수(왕정)는 강하늘과 이지은을 재회시켰다. 하지만 강하늘은 못본 척 했고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아무 약속을 할 수가 없어서 오지 못 했다.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다.사신으로 갔던 이준기는 돌아오자마자 이지은을 찾았다. 하지만 이지은은 이준기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질까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그를 쫓아냈다. 모진 소리를 들은 이준기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고 강한나의 청혼까지 거절하며 이지은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줬다.이지은의 정체를 알아챈 조민기는 "우리가 모르는 앞 일을 알겠지. 넌 넷째가 황제의 별을 타고난 것을 아느냐. 그렇다고 해도 끼어들지 말아라"고 경고했다. 이지은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지은은 자신에게 떠나자고 말하는 이준기에게 "황자님이 황제가 되시면요"라고 넌지시 그의 운명을 귀띔했다.이준기는 황제 자리가 아닌 이지은과 혼인을 택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강하늘은 "저 아이가 불행해진 것은 다 너 때문이다. 억울하게 이 곳에 떨어진 것이다. 네가 시작이었다. 난 너가 용서가 안돼"라고 말했다. 이준기도 물러서지 않고 "해수의 무죄가 밝혀질만한 증거를 줬지만 넌 그러지 못했다. 너를 보면 치가 떨린다"고 맞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0.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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