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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설레니까요”... 고경표X강한나, 핑크빛 로맨스 시작됐다 (비밀은 없어)

‘갑분싸’ 고경표에 강한나가 특급 코치로 나섰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5회에서는 12년차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가 회심의 야심작으로 런칭한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의 첫 촬영기가 그려졌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먹힐 것”이라고 설득한 예능 아마추어 송기백(고경표)과 국민 MC 김정헌(주종혁)도 출연자로 합류, 첫 촬영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전개됐다.기백은 다시 시작해보자는 우주의 권유와 스위치를 켠 상태에서 부딪혀 경험해보자는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호(권율)의 조언대로 ‘커플천국’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원샷만 받던 뉴스와는 달리 본인의 분량은 본인이 챙겨야 하고 그러면서 사랑도 찾아야 하는 예능의 세계는 아마추어인 그에겐 어렵기만 했다. 기백은 “JBC에서 사고 치고 쫓겨나 현재는 프리한 무직이다”, “사람보다 카메라가 더 많은 곳에서 무슨 연애를 하겠다는 거야”, “나는 펭귄이라 유퀴즈는 안 된다고 했다” 등 입만 열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를 만들기 일쑤였다.이에 우주가 특급 코치에 나섰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의 조건을 갖춰야 된다”며 예능 인기남의 3요소 ‘쓰리’(승리, 의리, 유도리)에 대해 강조했다. 게임이든 사랑이든 뭐든 이겨서 쟁취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의리 있게 대처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융통성으로 반전까지 보여주는 캐릭터가 모두의 사랑을 받는다는 우주의 특훈을 기백은 착실히 따랐다. 출연자간 경쟁을 붙이고 자연스럽게 연애 감정이 생겨나기 위해 진행된 게임에서 불꽃 튀는 승부욕을 보이며 결승까지 올라갔고, 애인이 있는 걸 숨기고 들어온 최유영(김지인)의 비밀을 지켜주고 약속대로 속마음 문자를 보내며 의리도 지켰다.그럼에도 우주는 기백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았다. 결승전에서 정헌과 열심히 승부를 겨루다가 그야말로 ‘패대기’ 쳐진 그가 안쓰러웠고, 출연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그가 신경 쓰이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 있는 기백을 챙겼고, 위축된 그를 남몰래 응원하기도 했다. 정헌의 여유가 느껴지는 푸드 트럭과 비교되는 엄마(강애심)표 커피차를 받은 기백이 민망해할 때는 일부러 그쪽으로 스텝들을 보내 완판시켰다. 기백이 내심 유영을 챙길 땐 왠지 모르게 씁쓸하기도 했다.기백 또한 우주를 신경 쓰고 있었다. 우주가 기백에게 뒷돈이라도 받은 거 아니냐는 스텝들의 오해를 받자, 스위치를 꺼버린 기백은 “온우주 작가의 대쪽 같은 공사 구분 응원한다”며 그와 처음 말을 섞어보는 척하는 연기로 논란을 종식시켰다. 또한 엄마표 커피차로 받은 청귤 주스를 우주에게 주고 싶어 우물쭈물 대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 청귤차가 유영에게로 가면서 기백과 유영 사이에 ‘썸씽’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모두의 의심을 샀지만, 기백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은 우주였다.그러다 기백이 유영과의 산행 담력훈련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며 조난됐고, 우주는 곧바로 구급함과 손전등을 챙겨 그를 찾으러 나섰다. 그렇게 한밤중 산 속에 단 둘만 남겨지면서, 서로를 향한 마음들이 비밀 없이 흘러나왔다. 기백은 우주에게 서운했다. 끝을 말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시작을 이야기하며 뭐든 해보자는 우주에게 설렜는데, 세컨 작가 이하영(이봄소리)으로부터 기백의 역할이 ‘김정헌 자극제’란 소리를 들은 것.도구 취급을 당해 속상한 기백은 “너무너무 서운하다. 온작가가 나한테서 본 가능성은 뭐였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우주의 입에선 "설렜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설레니까요”라는 상상도 못했던 속마음이 흘러나왔다. 말그대로 도파민 폭발 엔딩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7:54
드라마

'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핑크빛 분위기 포착 애정 뚝뚝

'붉은 단심' 이준과 강한나의 핑크빛 분위기가 포착됐다. 오늘(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KBS 2TV 월화극 '붉은 단심' 11회에는 이태(이준)와 유정(강한나)이 서로를 품에 안는다. 앞서 이태는 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와 함께 잠행에 나섰다. 중전 내정자가 된 유정은 대비 최가연(박지연)과 숙의 조연희(최리)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태는 그녀를 죽이려고 한 배후세력을 찾으려 했고, 유정을 걱정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이태는 유정을 향해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가 정사(政事)에 지쳐 잠이 든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내지만, 그녀를 보고 금세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있어 사랑꾼 면모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유정의 의아함 가득한 표정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딘가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의 시선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흥미를 돋운다. 두 사람의 진한 포옹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유정에게 지친 몸을 기대는 이태와 그를 다독이는 그녀의 모습엔 온기가 넘쳐흐른다. 서로의 유일한 안식처인 두 사람에게 행복한 나날들만 계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는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었던 이태와 유정에게 행복한 시간이 찾아온다. 특히 서로를 향한 이유 커플의 직진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전무후무한 궁중 로맨스는 물론, 특유의 궁중 정치 서사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지앤지프로덕션 2022.06.06 15:28
연예

'간동거' 장기용, 이혜리 향한 사랑 각성…어르신표 직진♥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이혜리를 향한 사랑을 각성했다. 직진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며 여심을 뛰게 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4.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1%, 최고 2.5%, 전국 평균 2.4%, 최고 2.6%로 전국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가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했다. 이혜리는 여우구슬을 꺼낸 뒤에도 장기용과의 기억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용은 이혜리가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확신했다. 이후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힘겨워하는 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리는 장기용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장기용의 집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메시지함에서 장기용의 이름을 찾는 등 마음 정리가 쉽지 않았다. 이는 장기용도 마찬가지였다. 이혜리가 떠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있었다. 홀로 남겨진 텅 빈 집에서 고독과 허전함을 느끼고, 이혜리가 울고 있다는 강한나(양혜선)의 한 마디에 이혜리가 다니는 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장기용과 이혜리가 교수와 학생으로 재회했지만,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의 정기를 모으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는 상황. 이에 이혜리는 장기용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음을 숨긴 채 일부러 더욱 매정하게 모르는 척 대했다. 장기용은 이혜리의 차가운 태도에 '다정한 목소리, 웃는 얼굴, 어리광. 그건 어쩌면 특권이었던 거다. 나는 이제 저 애에게 아무나가 되었구나'라며 상심했다. 그런가 하면 배인혁(계선우)이 이혜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혜리는 배인혁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답하며 거절했다. 이를 들은 장기용의 마음에는 질투심이 싹텄고, 이는 자신의 사랑을 깨닫는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장기용은 만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김도완(도재진)과 그런 김도완을 부축하는 이혜리와 우연히 마주쳤고, 이혜리가 좋아하는 것이 김도완이 아닐까 추측하며 또 한번 질투심을 느꼈다. 엔딩에서 장기용이 이혜리를 향한 사랑을 완전히 각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리가 걱정돼 뒤를 쫓던 장기용은 앞서 강한나가 자신에게 "정말 자신 있어? 그 애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그렇게 네 삶에서 영영 나가버려도?"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혜리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장기용은 그제서야 "아니 자신 없어"라고 답하며 사랑을 깨달았다. 사랑을 각성한 장기용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향후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증폭된다. 강한나와 김도완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해 광대를 들썩거리게 했다. 강한나는 '(과제 제출을 위해) 입을 맞추자'는 김도완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고 실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이에 김도완은 도도한 줄로만 알았던 강한나의 허당 매력을 보고 미소를 터트렸다. 강한나는 김도완이 전 여자친구 강미나(진아)에게 휘둘리자 상황을 정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순수하고 진심 어린 김도완의 모습에 동요하는 강한나의 모습이 담겨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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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장기용, '간동거' 기대 높이는 단체샷 "함께 봐요"

배우 강한나가 '간 떨어지는 동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강한나는 26일 자신의 SNS에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오늘 밤 10시 30분에 함께 봐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오전 진행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온라인 제작발표회 인증샷. 핑크빛 투피스를 착용한 강한나의 러블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기용, 혜리, 김도완, 배인혁과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도 눈길을 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장기용(신우여)과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혜리(이담)가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강한나는 극 중 인간 5년 차 구미호 양혜선 역을 맡았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7:46
연예

[포토] 강한나 '핑크빛 로코여신'

배우 강한나가 2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로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등 ‘차세대 로코 스타’가 총출동한다. 26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5.26/ 2021.05.26 11:16
무비위크

박보검X박소담'청춘기록'→수지X남주혁 '스타트업'..청춘의 세계

tvN 드라마에 힐링을 선사할 청춘 스팟이 탄생한다. 박보검(사혜준), 박소담(안정하), 변우석(원해효)의 뜨거운 성장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 이어 배수지(서달미), 남주혁(남도산), 김선호(한지평), 강한나(원인재)의 꿈을 향한 항해를 그릴 새 토일극 ‘스타트업’이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을 예고, 일주일의 시작과 끝에서 함께 웃고 울고 설레게 할 청춘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오늘을 버티는 박보검과 그런 그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핑크빛 로맨스를 이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 박소담,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내일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첫 방송되는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인 라인업과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재회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작품. 수많은 청춘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아직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소재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긴다. 특히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래사장 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청춘의 발자국을 따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을 새길 예정이다. 이에 배수지의 ‘역전을 위해’, 남주혁의 ‘다시 빛나기 위해’, 김선호의 ‘빚을 갚기 위해’, 강한나의 ‘개가 되기 싫어서’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안은 네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지게 만든다. 여기에 설렘으로 그려갈 풋풋한 청춘 로맨스 역시 예고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10:08
연예

'지정생존자' 전성우, 직장 후배의 설렘 습격

‘60일, 지정생존자’ 전성우가 직장 후배를 넘어서 연하남의 심쿵모멘트를 선사하고 있다.tvN 월화극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전성우는 국가정보원 대테러 팀 사이버 요원으로 기계를 잘 다루고, 정보를 습득하는데 강하지만 연애 습득력은 서글픈 인물 서지원 역을 맡았다. 강한나(한나경)와 함께 테러범 추적에 기여하고 있는 전성우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설렘을 주는 대사로 시청자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전성우는 불법사찰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강한나에게 “그건 더 싫은데요. 선배가 다치잖아요”라며 강한나를 향한 마음을 살짝 내비쳤다. 이내 전성우는 “우리 회사 오래 다니고 싶다구요. 급여, 복지, 후생 좋은 직장이에요. 선배가 불법 사찰만 안 시키면”라며 황급히 말을 돌렸지만 강한나를 향한 전성우의 마음을 궁금하게 했다.테러범 추적에 나선 강한나에게 전성우는 “밥 먹고 와요. 김밥, 샌드위치 말고 따뜻한 국물 있는 걸로”라며 걱정했다. 사소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세심한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또 감찰국이 강한나를 추격할 때 도와준 것도 전성우였다. 전성우는 “선배 그냥 성공하는 게 낫겠어요. 잡히지 말고… 다치지도 말고…몸조심해요. 꼭”이라며 강한나를 깊이 걱정했다.특히 강한나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뒤 전성우의 집에 왔을 땐 강한나를 향한 전성우의 마음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전성우의 책상에 강한나와 찍은 사진이 있었고, 이를 깨달은 전성우가 황급히 사진을 가리는 모습은 웃음을 주는 동시에 풋풋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두 사람의 손이 닿을 듯 말 듯한 클로즈업 샷도 설렘을 배가했다.이처럼 전성우는 직장 후배를 넘어서 때로는 귀엽고 당돌한 연하남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무거운 정치 서사 사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전성우의 핑크빛 마음이 강한나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24 09:43
연예

[리뷰IS] '런닝맨' 김종국♥홍진영, 간절하면 이루어지리라

'런닝맨' 김종국 홍진영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서로의 간절함을 떠넘기며 은근한 밀당으로 예능 속 로맨스 드라마를 연출했다.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패밀리 글로벌 패키지 프로젝트의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로 꾸며졌다.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가수 홍진영이 함께해 기존 멤버들과 팀을 이뤘다.홍진영과 이다희는 김종국 이광수와 한 팀이 됐다. 두 사람은 앙드레김 포즈를 취하며 달콤 살벌한 인증샷도 남겼다. 여기에 절친 라인 이다희 이광수는 홍진영과 김종국을 밀어주는 분위기를 만들었다.여행 내내 홍진영은 김종국에 "오빠 나만 믿으면 된다. 럭셔리 가게 되어 있다"고 미션 수행을 자신했다. 홍진영의 당돌한 대시에 나아가 이다희는 "몸서리 스티커 하나 있어야돼. 종국 오빠가 몸서리 하나 있다"면서 "진영이 너는 종국이 오빠랑 가는 게 중요한 거 아니냐"고 둘 사이를 부추겼다. 또 김종국에 "홍진영이냐, 럭셔리 여행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이광수는 "형 스타일은 진영이가 간절하게 원하면 같이 간다"고 대신 답했고, 홍진영은 "나는 스타일 자체가 간절하게 막 그런 건 아니다. 그러니까 오빠가 간절해, 알겠지?"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종국은 웃으면서 "난 여자가 간절하지 않으면 가라고 하는 스타일이다"고 받아쳤다. 이광수는 "진영이도 형이 좋은데 몸서리를 같이 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홍진영은 자신이 김종국에 거절당했다는 억울한 반응도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에 '런닝맨' 나왔을 때 술먹고 내가 종국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안 받았다고 누군가 말한 적 있었다. 내가 술먹고 전화를 했느냐. 나 술먹고 전화한 적 없지?"라고 사실을 말하라고 강조했다.김종국은 "전화를 한 적은 있는 것 같은데 밤에"라고 웃으며 "술을 먹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해 둘 사이의 물음표를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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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X홍진영, 또 러브라인? 4번째 커플룩

가수 김종국과 홍진영이 운명의 커플룩을 선보였다.두 사람은 최근 ‘패밀리 글로벌 패키지 프로젝트’ 최종 레이스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또 한 번 커플룩으로 등장했다.김종국과 홍진영은 앞서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큰 화제가 됐고, ‘런닝맨’에서는 3번 연속 커플룩 오프닝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런닝맨’ 멤버들은 두 사람의 커플룩에 “‘런닝맨’에서만 4번째”라고 경악했는데, 알고 보니 김종국과 홍진영의 커플룩은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지고 있었다. 또 홍진영은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할 때마다 김종국과 파트너로 맺어지는 우연까지 겹쳤다.김종국과 홍진영의 마음이 통한 것은 옷 뿐 만이 아니었다. 이날 홍진영은 미션 도중 보지 않고 한 번에 숨어있는 김종국을 찾아냈는데,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자석처럼 끌리는 거 아니냐”며 “이 정도면 진짜 사귀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오늘(6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홍진영과 더불어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와 함께 하는 ‘패밀리 글로벌 패키지 프로젝트’ 제 4탄으로 꾸며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5.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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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X홍진영, 새로운 러브라인? 수상한 커플룩

가수 김종국과 홍진영이 수상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홍진영이 완벽한 ‘올 블랙 커플룩’을 선보인다.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함께 하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3탄’으로 진행됐다. 김종국과 홍진영이 자꾸만 겹치는 수상한 커플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과 홍진영은 지난 촬영에서도 ‘블랙 앤 화이트’로 은근한 커플룩을 선보인데 이어, 이날은 완벽한 ‘올 블랙’ 커플룩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이에 당황한 김종국이 말을 돌리자, 홍진영은 “나 좀 봐”라며 김종국의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는 과감한 스킨십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종국-홍진영은 지난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2주 연속 ‘럭셔리 패키지’ 후보에 함께 등재된 바 있다. 패키지 여행을 함께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이 상황에서 과연 이 모든 게 우연의 일치일지, 김종국-홍진영의 핑크빛 기류 진실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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