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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수빈 父=SM C&C 대표…강호동 매니저로 방송 출연 경험도 (아빠하고 나하고)

29년 차 연예계 선배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 우주소녀 수빈의 아빠가 딸을 향한 냉철한 조언을 쏟아내 이목이 쏠린다.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데뷔 9년 차 걸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20대 딸 대표’로 등장해 아빠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수빈의 아빠는 딸을 위해 사랑의 모닝콜과 정성스러운 어깨 마사지는 물론 둘만의 카페 데이트에서는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MZ 딸’에게 뭐든 맞춰주는 ‘MZ 아빠’의 면모로 스윗함을 과시했다.전직 씨름선수였던 수빈의 아빠는 ‘국민 MC’ 강호동과 씨름 선후배의 인연으로 함께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SM C&C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로 재직하며 강호동을 비롯해 전현무, 서장훈, 김준현 등 대한민국 톱 연예인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수빈의 아빠는 과거 강호동의 매니저로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어 딸인 수빈에게는 방송 선배이다.수빈의 아빠는 딸바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냉철한 ‘선배 모드’로 변신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모니터링을 하던 중 수빈이 “머리 염색할까?”라고 묻자 수빈의 아빠는 “어르신들이 보는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부터 시작해 헤어와 의상 등 스타일링에 관해 피드백을 건넸다.수빈의 아빠는 “선생님, 선배님들 계시니까 중간에 멘트를 하기가 눈치 보이고 힘들 거다. 타이밍 맞추기 어려운 거 안다”며 방송 선배로서 수빈의 어려움에 공감하기도 했다. 수빈이 “다 어른들 이야기니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다”며 고민을 토로하자 “‘해도 되나’ 하지 말고 해야 한다. 네가 궁금한 건 시청자도 궁금할 수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수빈은 “아빠가 되게 냉철하게 얘기해주는 편이다. 무조건 저를 감싸는 게 아니고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주셔서 좋다”고 전했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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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강호동, 남 험담 잘 안 해… 큰 그릇 가지고 있어” (스발바르)

방송인 이경규가 동료 연예인들을 언급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예능인 등급 오늘 정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했다.이날 이수근은 같이 일해본 동료 중 강호동이 ‘최고’라고 밝히며 “어제 호동이 형이랑 술 한잔 먹었는데 ‘선배님한테 자꾸 경규 선배님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하니까 ‘그럼 내가 누구한테 배웠는데’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경규는 “호동이한테 존경하는 게 하나 있다. 절대로 남을 안 씹는다. 그걸 정말 높게 평가한다. 그건 본인 스스로 큰 그릇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칭찬도 쉽게 하지 않는다”며 장난쳤다. 이날 이경규는 예능인 등급을 매겼다. 그는 “나 정도면 A급이고, 너도 A급에 올라왔다. 김영철은 C급, 박명수는 B급, 윤형빈은 D, 이윤석도 D”라고 평가했다. 농구선수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한 서장훈에 대해서는 “설 자리와 앉을 자리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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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나인아이 서원 '강호동 선배님 안아주고 싶어요'

그룹 나인아이 서원 등 멤버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나인아이 미니 2집 'I (Part.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번 앨범 ‘I (Part. 1)’는 행복, 외로움, 고민, 사랑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소중한 감정을 오롯이 담은 앨범으로, 각 멤버들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여정을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냈다.오늘(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1.08. 2022.11.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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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고 송해 영결식에서 추도사 낭독 중 눈물...강호동 유재석도 '비통'

이용식이 '국민 MC' 고 송해를 향한 추도사를 낭독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송해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코미디언 이용식은 방송인들을 대표해 추도사를 맡았다. 그는 "선생님 저 용식입니다. 47년 전에 저를 코미디언으로 만들어주신 선생님이시고, 스승님이시고. 이제 송해 선생님을 보내드리려고 왔다"면서 "평소에 선생님께서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후배들이 그리고 지인들이 이 새벽에 모두 선생님 영정 앞에 모였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에 슬픔과 아쉬움을 남기시고 뭐가 그리 바쁘시다고 이제 떠나려 하십니까"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항상 먼저 하늘나라로 간 후배들의 영정을 어루만지시면서 못된 놈이라고, 나보다 먼저 갔다고 그렇게 혼내시더니 이 새벽에 우리와 이별을 하시려고 한다. 이제 수많은 별들이 떠 있는 천국에 가셔서 그렇게 형이라고 부르시던 구봉서 선생님도 만나시고, 이주일 선배님도 만나서 우리 후배들 잘 있다고 안부 좀 전해 주십시오"라고 읽은 뒤,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나아가 이용식은 "이곳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많은 사람과 힘차게 외쳤지만 이제 수많은 별들 앞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외쳐주세요"라며 "저 멋진 훈장을 살아계셨을 때 목에 거셨으면 얼마나 우리가 박수 쳐 드렸을까. 이제 선생님 그리울 때는 낙원상가 국밥집에 들러 기억하겠다. 천국에서 편히 쉬십시오. 아드님, 사모님 만나서 아프지 마시고 편히 사십시오. 우리나라는 동해, 남해, 서해 그리고 송해가 있다.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라며 추도사를 끝마쳤다. 이를 듣던 최양락, 김학래, 강호동, 유재석, 조세호 등도 눈시울을 붉히며 운구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송해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장으로 치러졌으며, 발인 이후 고인의 유해를 실은 운구차는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과 여의도 KBS 본관 등을 거쳐 경북 김천시 화장터로 향한다. 유해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영면한 부인 곁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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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음방 1위 하면 민낯하고 무대 오를 것" 파격 공약 예고~

오마이걸의 미미, 유빈, 지호가 “음악 방송 1위를 한다면 민낯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깜짝 공약을 발표한다.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로 컴백한 오마이걸은 6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과 만난다. ‘아돌라스쿨 홍보 모델’이 되기 위해 나선 세 사람은 준케이와 이기광이 준비한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 응하며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유빈이 ‘셀프 브리핑 타임’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표 몽환돌”이라고 오마이걸 멤버들을 소개한다. 특히 지호는 “몽환이라는 게 뭐냐?”는 이기광의 질문에 “몽롱하면서 환상적인 모습”이라며 직접 ‘몽환 표정’을 보여준다.뒤이어 오마이걸 3인방은 ‘금주의 핫이슈’ 코너를 통해 본인들이 만들고 제보하는 뉴스를 공개한다. 미미는 ‘우리집 과장님들’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한 뒤, “제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이 연배가 좀 있어 보여서 ‘과장님’이라고 부른다. 강호동 선배님을 닮았다”고 밝힌다. 유빈은 ‘새 멤버 공개’라는 키워드와 함께 “오마이걸에 새 멤버가 들어왔다는 소문이 났는데 사실 제가 이름을 비니에서 유빈으로 바꿨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지호는 ‘방역의 여신’이라는 키워드를 보여준 뒤, 준케이가 실제로 방역을 철저히 하고 다니는 지호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자 “페이스실드, 마스크, 장갑을 끼고 다녔다. 방송국 입장하면서 방역 스프레이도 꼭 뿌렸다”고 털어놓는다. 준케이는 “이 정도면 보건소 관계자 아니냐”며 혀를 내두른다. 아울러 세 사람은 ‘리얼 러브’로 컴백하게 된 소감과 함께 1위 공약을 내걸어 달라는 준케이와 이기광의 요청에 “여기에 없는 멤버들을 시키면 좋을 것 같다”며 “얼굴의 반만 민낯으로 무대에 서겠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준케이는 “반이라고 하면 위아래, 좌우, 대각선 다 가능하다”라고 귀띔해 세 멤버의 물개박수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미미, 유빈, 지호의 인적성 검사와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한 TMI가 공개되는데 여기서 미미는 “1년 365일 매일 아침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유빈과 지호의 습관에 대한 제보도 이어지는데, 이는 6일 ‘아돌라스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6일 오후 6시에는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이, 오후 9시에는 권은비와 정예인이 라이브 방송에 나선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4.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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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초토화 시킨 비투비, 예능돌 귀환

그룹 비투비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군백기를 끝내고 돌아온 비투비가 출연해 브레이크 없는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날 비투비는 첫 등장부터 히트곡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메들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 멤버들은 5년 만에 출연해 “보고 싶었다”라며 MC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랏일을 하느라 오랜 시간 공백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나를 잘 챙겨줬는데 호동이만 보면 예능 ‘투명인간’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라며 강호동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나를 잘 챙겨주니까 발레리나 복장 입고 엘리베이터에서 춤추고 열심히 했는데 그 뒤로찾지를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비투비의 멤버들은 자신의 장점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임혁식은 통기타 연주라고 말하며 선우정아 선배님의‘도망가자’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임현식은 최근 음악저작권협회의 정회원으로 승격이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이민혁은 코끼리 코 돌기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민경훈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난 평생 어지러웠던 적이없다”라고 귀여운 허세를 보여 폭소케 했다. 세 번째 육성재는 “공 위에서 물건도 줍는다. 공 위에서 3일도 있을수 있다”라며 당당히 장점을 말했지만 이수근의 방해공작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이창섭과 프니엘은 “우린 ‘음악의 아들’이다”라며 박자 맞춰 노래 이어 부르기에 자신감을 드러내며도전 의지를 밝혔다. 비투비의 노래 ‘괜찮아요’로 도전했지만 실패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코너인 ‘지옥! N행시’과 ‘밀가루 노래방’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게임에 열정적인 태토를 보여주며 블랙홀 같은매력을 뽐내 ‘예능돌’의 저력을 입증했다. 비투비는 마지막 인사로 “오늘 은광이가 없어서 진 거야”라며 멤버 서은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비투비의 신곡 ‘노래 (The Song)’ 무대를 선보여 보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1일 3집 정규 앨범 ‘Be Together’를 발매한 후 타이틀곡 ‘노래 (The So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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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민경, 이형택 딸 미나에 물개박수 "너무 잘해"

개그우먼 김민경이 대세 유튜버를 노리는 스포츠 2세를 위해 특별한 먹방 팁을 전수했다. 김민경은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이형택, 이동국, 남현희, 황찬섭과 함께 스포츠 2세들의 남다른 운동 신경을 살펴봤다. 이날 김민경은 남현희 선수가 등장하자 "제가 남현희 선수에 펜싱을 배웠다. 제가 제자다. 사람을 맞췄을 때 희열이 엄청나다. 이래서 사람들이 펜싱을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반가워했다. 더불어 강호동이 씨름 후배 황찬섭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영 인사를 전하자 "저 역시 강호동 선배님을 만난 게 영광이었다"라고 번쩍 들기를 신청했다. 첫 번째 슈퍼 DNA는 이형택의 딸 이미나의 일상이었다. 김민경은 유튜브 꿈나무로 ASMR에 도전하는 미나에게 본격적인 먹방 코치를 자처했다. 김민경은 능숙하게 소리 위주의 먹방을 펼치는 미나에게 "너무 잘한다"라고 물개 박수를 시전 하는가 하면, 딸의 먹방에 참견하는 이형택에게 "사람들은 소리에 집중한다. 이상한 잔소리를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김민경은 미나가 먹방에서 선보인 요즘 인싸 아이템 '코하쿠토'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ASMR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김민경은 들릴 듯 말 듯한 숨죽인 목소리로 먹방을 진행하며 코하쿠토의 바삭한 식감을 오롯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강호동과 이동국의 ASMR을 진두지휘하며 대세 먹방러의 노하우를 마음껏 뽐냈다. 김민경의 먹방 본능은 초등학교 6학년 씨름 우량주 정선우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남다른 체구를 자랑하는 정선우가 아버지이자 전 프로 씨름 선수 출신 정민혁의 식당에서 삼겹살 9인분을 순삭 하는 모습에 "저도 9인분은 안 먹는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먹는 것도 운동이다"라는 명언에 "저도 운동하고 오겠다"라고 방송 포기를 선언, 큰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 2세들의 유튜브 방송을 코치하며 연예계 대표 먹방러의 존재감을 제대로 어필한 김민경. 그 활약은 계속된다.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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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MC 김민경, "2세 낳으면 운동시키고 싶어"

김민경, 장예원이 ‘5인 5색’ 스포츠 가족의 ‘공감 요정’으로 변신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개그우먼 김민경, 아나운서 장예원은 오는 10일(월)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MC로 발탁돼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피는 못 속여’는 스타들과 ‘스포츠 2세’들이 출연해 ‘피-땀-눈물’ 서린 특별한 일상과 교육법 등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첫 녹화에서 두 사람은 강호동과 MC로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를 발산하는 한편, ‘슈퍼 DNA 군단’의 든든한 ‘공감 요정’으로 맹활약했다. ‘피는 못 속여’ 녹화 후 김민경은 “저도 엄마와 얼굴과 성격이 매우 닮은 편이라 ‘피는 못 속인다’는 말에 너무 공감한다”며 “스포츠 스타 가족들의 일상을 보는 재미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직접 운동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예원도 “스포츠 팬으로서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과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설렜다”며 “저 같은 경우, 여동생(장예인 아나운서)과 공통점이 많다. 직업까지 같은 직종을 선택한 걸 보면 ‘피는 못 속여’라는 말이 진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호동을 포함한 신선한 3MC 조합에 대해 김민경은 “너무 떨렸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예원 님도 밝은 에너지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앞으로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X재아, 김병현X민주, 이형택X미나, 남현희X공하이, 박찬민X민하 등 ‘슈퍼 DNA’ 군단이 출동해 스포츠 스타 부모와 스포츠 꿈나무인 2세의 리얼한 일상을 만날 수 있는 관찰 예능이다. 이와 관련해 김민경은 “편한 친구, 가족들끼리 수다를 떠는 느낌으로 봤다. 너무 재밌어서 촬영이 끝난 후에도 녹화장에서 수다를 더 떨다가 갔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 김민경은 “가족마다 캐릭터가 다르고 감동과 재미가 있다”면서도 “이형택-미나 부녀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나가 너무 귀엽고 저를 보는 것 같다. 어린데 못하는 운동이 없다. 처음 해도 다 잘해서 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예원 역시 “선수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지, 어떤 고충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태릉이 탐내는 예능 체육인’으로 정평나 있는 김민경은 ‘장차 2세를 운동선수로 키울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운동선수는 최고의 멘탈과 체력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신중해 하면서도, “2세를 낳는다면 필요하고 즐거우니 운동은 무조건 이것저것 시키려 한다. 시켰는데 잘 한다면 선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상식을 겸비한 ‘스포츠 여신’ 장예원은 “지난해 골프를 시작해 운동 실력도 늘리고 있다”는 근황도 알렸다. 그는 “골프를 하면서 직접 하는 스포츠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 아직 ‘골린이’지만 패기만큼은 ‘골프왕’이 되겠다는 의지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피는 못 속여’ 관전 포인트에 대해 “스포츠 스타 가족들의 일상적인 모습, 부모가 된 스포츠 스타의 자녀 교육법, 부모와 자식의 애증 관계를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차마 서로에게 나누지 못하는 자녀와 부모의 입장들을 봐달라. 감동과 재미, 행복이 있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채널A 신규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는 10일(월)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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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1박2일'서 내걸었던 연예대상' 대상 공약 지키나..."김선호 고마워"

방송인 문세윤이 파격적인 대상 수상 공약을 내걸었다가 이를 지키게 생겼다.26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게스트 혜리와 함께 하는 '목포의 맛'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세윤은 "원래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가족들과 연말을 보냈는데 '1박 2일' 덕분에 3년 연속 시상식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어서 아내가 정말 좋아한다"며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라비는 "대상 받으면 호동이 형 머리하자"라는 공약을 제안했다. 문세윤은 "한 달 동안 '강호동 스타일' 스포츠 머리를 유지하겠다"고 이를 바로 수락했다. 그런데 문세윤이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를 지키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당시 대상을 받은 문세윤은 1박 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며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선호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김선호를 언급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힘들 때 김숙 누나가 힘을 주고 어깨를 두드려줬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한 번쯤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누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신동엽 선배님께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는데 '넌 저평가 된 우량주야. 언젠가 인정받는 날이 올 거야'라고 힘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문세윤이 과연 대상 공약을 '1박2일'을 통해 지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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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강호동 아들과 같은 골프장 다녀, 너무 잘 친다" 극찬

오윤아가 강호동의 아들 시후의 골프 실력을 언급해 화제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세리머니 클럽'에는 배우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골프 잘 안 맞으면 조현재 씨처럼 약간 어두워지는 분위기가 있다. 골프 시작한 지는 12년 정도 됐는데 친한 언니가 같이 해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쳤다"라고 골프 입문기를 털어놨다.이어 그는 "그때는 같이 칠만한 친구도 없었고 많이 치지도 않아서 거의 안 나갔더니 골프채가 10년 동안 거의 새것"이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오윤아의 이야기를 듣던 김종국은 "지금 제대로 레슨을 받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오윤아는 "프로님과 아카데미 있는 골프장에 다닌다. 필드 레슨까지 할 수 있는 곳이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또한 오윤아는 "강호동 선배님 아들 시후도 거기서 하는데 한번 치는 걸 봤다. 거기 아이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 잘 친다"며 특급 칭찬을 했다. 이에 양세찬도 "초등학생이 비거리가 240m더라"며 맞장구쳤다. 하지만 김종국은 "약간 반칙인 게 시후는 (덩치가) 고등학생이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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