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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독수리 앞에서 기세등등…BUT “미안해” 외쳐 ‘폭소’ (독박투어3)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폭풍 애드리브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김준호와 김대희가 2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몽골 여행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대희는 본격 여행에 앞서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 나섰고, 장보기 독박이 면제되자 끊임없이 물건을 담으며 쇼핑을 한껏 즐겼다. 이후 김준호는 마트에서 산 장갑을 추위에 떠는 현지 가이드에게 주며 “솔직히 이야기해. 충청도 사람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참을 이동한 후 식당으로 간 두 사람은 게르 안에서 밥을 먹게 됐다. 자리에 앉은 뒤 유세윤이 재밌는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자, 김준호는 “게르 안에서 즐겁게 웃는 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라고 운을 뗀 뒤 “게르킥킥 붐붐붐”이라고 애드리브를 던졌지만 싸한 반응만 돌아와 웃픔을 자아냈다.음식이 하나둘씩 나오고 먹방을 펼치던 중, 김대희는 가이드가 몽골 감자가 맛있다는 말에 “감자가 생긴 게 몽골몽골~하다”라며 그를 빵 터트렸다. 멤버들의 반응은 그저 그랬지만 김대희는 “훈이 동생이 내 개그를 좋아해”라며 뿌듯해했다.다음으로 칭기즈 칸 기마상 입장료를 건 몽골어 받아쓰기 게임이 시작됐다. 첫 번째 정답자 홍인규에 이어 독박에서 김대희 또한 제외되며 독박자 선정에 대한 긴장감은 더해졌다. 김준호는 장동민과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단 한 글자만 맞추게 되며 독박자로 당첨됐다.이어 게르 캠프에 도착한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몽골 전통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가이드의 지인이 독수리를 데려왔고 김대희의 제안으로 독수리를 팔에 올려놓는 체험을 했다. 김대희는 먼저 하겠다고 자처했고 기세등등한 것도 잠시 내려놓는 과정에서 삐끗하자 급 겁을 먹고는 “미안해”를 연신 외치며 폭소케 했다. 또한 잔뜩 겁을 먹은 김준호는 이내 독수리와 연상되는 야구팀을 응원하는 멘트를 외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이처럼 시작부터 몽골 여행에 푹 빠져 흥을 주체하지 못한 김준호와 김대희는 절로 나오는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김준호와 김대희의 배꼽을 쥐게 하는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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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내년 결혼하겠네 “도화살 두 개 들어와” 점괘

개그맨 김준호가 대만 점술가로부터 내년 결혼 수가 들어와 있다는 점괘에 흡족해했다.26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타이난의 로컬 맛집과 야시장을 즐기는 한편, ‘최다 독박자’가 된 김대희가 ‘경극 분장하기’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싱가포르에서 ‘눈썹 밀기’ 벌칙을 받은 지 약 1년 만에 ‘경극 분장’을 실행한 김대희는 ‘패왕대희’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애티튜드까지 장착해 ‘독박즈’의 리스펙을 받았으며, “이제부터 무조건 한다!”라는 ‘독박 정신’을 외치면서 대만 여행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대만에서는 ‘새점’이 인기!”라는 홍인규의 추천에 ‘새점집’으로 향했다. 여기서 가장 먼저 ‘새점’을 본 김대희는 “제가 대만에서 ‘최다 독박자’가 될지?”에 대해 물었고, 새가 뽑은 점괘에 대해 점술가는 “용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와 있어서 ‘최다 독박자’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해 김대희를 안도케 했다. 다음으로 김준호는 “내년 안에 결혼할 수 있을지?”라고 절실한 소망을 드러냈는데 점술가는 “도화살이 두 개 들어와 있다”면서도, “두 번의 혼인 수가 있지만 내년에 결혼할 수 있다”라고 해 김준호를 미소짓게 했다. 장동민은 ‘사업운’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점술가는 “돈을 굉장히 잘 버는 사주이지만, 그만큼 흘러나가는 돈도 많다”라고 주의를 줬다. 홍인규에게는 “주성치처럼 월드스타가 될 운명”이라고 예언했다. 마지막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유세윤에게 점술가는 “무엇을 하든 끈기 있게 해야 잘 된다”고 조언했다. 모두가 점괘에 만족한 가운데, ‘독박즈’는 새에게 ‘독박자’를 뽑게 하는 복불복 게임을 했고, 장동민이 ‘독박’에 걸렸지만 “지금 나간 돈보다 배로 돈을 벌 것”이라는 점술가의 덕담에 기분 좋게 ‘새점’을 본 비용을 냈다.한편 밤이 되어 ‘화원 야시장’에서 ‘독박즈’는 육포와 두리안, 탕후루 등 각자 마음에 드는 안주를 사서 다시 모였다. 숙소에 돌아온 김준호는 “우리 이제는 ‘최다 독박자’를 정해야 한다”며 ‘장난감 프로펠러 날리기’ 게임을 제안했다. 치열한 대결 끝, 김대희가 꼴찌를 했다. ‘최다 독박자’로 확정된 김대희는 망연자실한 채 밤새 잠을 못 이뤘다. 다음 날 아침, 모두가 대만 토스트인 ‘단빙’을 먹으러 떠난 가운데 홀로 숙소에 남아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경극 분장’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분장 내내 ‘입틀막’하며 웃음을 참았으나 결국 빵 터졌고, 김대희는 ‘패왕대희’ 카리스마를 뽐내며 ‘독박즈’를 만나러 갔다. ‘패왕대희’가 등장하자, ‘독박즈’는 역대급 비주얼 쇼크에 대폭소했다. 앞서 가오슝 춘추각에서 ‘용의 꼬리’로 들어가 액땜을 제대로 한 김대희는 “이제부터 무조건 한다!”라고 ‘독박 정신’을 외치며 대만 여행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독박즈’의 대환장 여행기는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11회에서 계속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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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사이 여전하네... “장수하게 해주세요” 달달 (독박투어3)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애정을 드러냈다.김준호는 2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3’)에서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체코 프라하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김준호는 블타바강에 정박해 있는 보트 호텔에 머물렀다. 본격적으로 숙소 구경에 나선 그는 “크루즈인데?”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독특한 수제 맥주 맛집에 간 김준호는 기차가 서빙하는 것을 보고 “완전 귀엽다”며 만족, 맥주와 타르타르, 하몬 등을 먹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시켰다.다음날 홍인규의 요구로 독박즈 전체가 아침 조깅에 나섰다. 여기에 김준호는 “홍인규가 쏘아 올린 공”이라며 하기 싫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러닝 고글까지 준비하는 등 조깅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조깅을 시작한 그는 “뛰는 법을 까먹었다”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뒤쳐 쳤고, 기침까지 하며 힘들어해 짠내를 유발했다.조깅에 지친 김준호는 “나 오늘 알았어요. 이렇게 못 뛰는지 처음 알았어”라며 자기반성을 하는가 하면 멀리서 카렐교를 바라본 그는 독박즈들에게 “여기까지 온 거 돌아갑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카렐교 근처까지 온 게 아까웠던 김준호는 온 김에 한번 끝까지 가보자며 조깅을 이어갔다.또다시 혼자 뒤처진 김준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고, 독박즈들의 응원에 목적지까지 도착한 그와 멤버들의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카렐교에 도착한 김준호는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의 조각상을 만지며 “지민이 장수하게 해주시고,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고 진심을 다해 빌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한편 김준호는 하루는 멋지게 입자는 콘셉트에 맞춰 유럽 귀족 스타일로 꾸며 등장, 프라하성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통 교통비, 커피, 굴뚝 빵을 계산하는 3단 콤보 독박 게임으로 팽이 손잡이가 가리키는 사람이 독박 면제가 되는 게임을 했지만, 김준호가 최종 독박자로 당첨되며 처량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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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로 5천만원 지출, 미쳤다”…김대희→홍인규 ‘독박투어3’, 이번엔 유럽 [종합]

“사비로 각 1000만 원씩 썼다.”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채널S, K-STAR, AXN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3’)로 더 독하게 돌아왔다. 이들은 ‘독박투어’에서 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이 넘는 돈을 여행 경비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진짜 미친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이 출연자들을 돈을 뜯는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며 “독박자로 걸려도 시청자들이 유쾌해 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독박투어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독박투어’는 출연자들이 복불복 게임을 통해 자비로 여행 경비를 내는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첫 시즌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최장거리 여행지로 유럽행을 택해 신선한 볼거리는 물론, ‘독박즈’의 물오른 케미로 더 강력한 재미와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시즌3에서는 유럽의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와 체코 프라하를 여행한다. 김준호는 “물가에 놀랐다. 최근에 물가가 많이 올랐다”며 “이번 여행에서는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많이 했다. 돈도 돈인데 평소에 절대 하지 못하는 걸 친구들과 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편인데 처음으로 열기구를 타봤다. 가격이 좀 있는데도 살면서 타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김준호는 “아직도 ‘정말 사비를 쓰느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리얼이다”라며 “해외에서 제 카드를 긁으면 문자가 온다. 100만 원 이상 2번 긁으면 카드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이런 것들을 보여주면서 확인을 몇 번 해드리기도 했다”고 리얼함을 강조했다. 김준호는 지난 시즌 1~2을 통틀어 최다 벌칙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그는 “통계 자료를 보면 타격이 큰 건 장동민과 홍인규다. 특히 홍인규가 시즌2의 일본 고베 편에서 300만원 정도 쓰고 울었다. 출연료보다 더 나왔다”며 “그걸 보고 저희끼리 빵빵 터졌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장동민은 다른 출연자들의 지출 또한 만만치 않았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의 지출을 합하면 약 4억 8000 만원 정도 쓰지 않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독박투어’가 시즌제로 자리잡은 데 대해 맏형 김대희는 “(비결)그런 건 없다. 다만 출연자들끼리 긴 세월 함께 하다 보니까 유대감이 저절로 형성되어 있다. 여행을 할 때도 서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각자의 다름을 인정해준다. 그런 분위기 때문에 서로 아직도 잘 지내고 좋은 팀워크가 그대로 프로그램에 드러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사실 이 프로그램이 잘될 줄 알았다. 첫방송 후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요즘 시대는 누가 옆집에 사는지도 모를 만큼 단절되어 있지 않나. 동시에 친구에 대한 의미도 많이 희석됐는데 이 프로그램이 그런 가치를 되새김해주는 동시에 대리만족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연자들은 우정을 과시하며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첫 시즌 끝나고 대희 형이 ‘거봐 인마. 개그맨들끼리 해도 되잖아’라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대다수 프로그램이 가수, 배우 등 다른 영역의 연예인들이 섞여 있는데 ‘독박투어’는 코미디언 5명이다. 우리끼리만으로 시즌3까지 왔다는 게 감사하다. ‘무한도전’까지는 아니더라도 10년 정도 진행하면서 재미, 감동, 정보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독박투어3’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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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40주년 공연→유세윤‧뉴진스님…올해도 막강한 라인업 ‘부코페’ [종합]

“무더위를 날려드리겠다.”올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장동민, 유세윤 등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뿐 아니라 뉴진스님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 등이 참석했다.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코페’는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장동민, 유세윤이 MC를 맡고 코요태,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부코페’는 올해도 곽범 등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봉원은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언들의 남다른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는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코페’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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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돌발 난투극…호시탐탐 노려(‘독박투어2’)

‘독박투어2’의 김대희가 김준호와 발리 꾸따 해변에서 돌발 난투극을 벌인다.13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27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 해변인 ‘꾸따 비치’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한편 띠르따 사원에서 가져온 ‘절대 성수’를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서로를 노리는 모습이 펼쳐진다.발리에서의 2일 차 아침, ‘독박즈’는 조식을 먹으며 김대희가 갖고 있는 ‘절대 성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독박즈’는 이 성수를 몸에 뿌리면 1독을 없애주자고 약속했으며 ‘3독’ 이상인 자는 ‘성수 절도’도 가능하다는 룰을 정했던 터. 이에 ‘성수’ 보유자인 김대희는 “너희들이 지난 밤 이걸 훔칠 거라고 예상하고 내가 비밀 장소에 ‘성수’를 숨겨뒀었지~”라고 여유있게 말한다. ‘독박 상위권’인 김준호는 곧장 ‘팔랑귀’ 모드를 켜, “대희 형이 요즘 기운이 좋아”라고 아부를 떤다. 김대희는 “드디어 너도 ‘아재교’에 들어오는 건가?”라며 으쓱한다. ‘성수’ 하나로 ‘장동신봉교’ 교주 장동민까지 위협한 ‘아재교’ 김대희는 내친 김에 비밀 장소에서 꺼내온 ‘성수’를 모두에게 보여준 뒤 이를 크로스백처럼 몸에 장착한다.조식을 마친 ‘독박즈’는 이후 “파도가 예쁘게 들어와서 서퍼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 유세윤의 추천에 따라, ‘발리의 청담동’인 스미냑과, 꾸따 해변으로 향한다. 꾸따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에 푹 빠져들고, 홍인규는 “유세윤, 여기서 서핑한다고 또 옷 벗겠네? 서핑하고 와! 우린 먼저 갈게”라고 너스레를 떤다. 유세윤은 혼자 서핑을 하면 나머지 멤버들이 ‘작당모의’를 할까봐 “서핑 안 한다”라고 받아쳐 짠내 웃음을 안긴다. 그러다 김대희는 포토그래퍼를 자청해 무릎을 꿇고 앉아서 ‘독박즈’의 사진을 찍어준다. 이를 포착한 김준호는 순식간에 김대희의 ‘성수’를 낚아채 재빨리 도주한다. 갑작스런 상황에 분노한 김대희는 곧장 김준호를 뒤쫒아가 몸싸움을 벌인다. 과연 김준호가 ‘성수’ 절도(?)에 성공했을지, ‘독박즈’의 쫓고 쫓기는 ‘성수’ 추격전 전말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독박즈’의 대환장 발리 여행기 2탄은 13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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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전현무 “장동민, 내가 봐도 매력 있어… 女 개그맨들 좋아할 만해” (라베했어)

아나운서 전현무가 개그맨 장동민 ‘츤데레’ 매력에 빠졌다.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에서는 장동민이 보여 준 ‘백돌이 맞춤 교육’을 선사했다.김국진이 전현무에게 “오늘 경기를 해보니 어땠냐”고 묻자 전현무는 “장동민의 재발견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왜 여자 개그맨들이 장동민 씨를 좋아하고 심쿵하는 지 알겠다”면서 “앞에서는 뭐라고 해도 뒤에서 엄청 자상하게 잘 챙겨준다. 특히 최종테스테어 봐줄 수 있다는 말은 여자였으면 넘어갔을걸”이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장동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전현무에게 골프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제작진만 괜찮다고 하면 계속해서 가르쳐 주고 싶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은비 역시 “내가 위에서 치는 게 좋은지, 아래에서 치는 게 좋은지 이런 디테일한 걸 동민 오빠 덕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칭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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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홍콩여행 중단 위기에 해결사 역할 톡톡(‘독박투어2’)

개그맨 김대희가 여행 중단 위기에 놓인 독박즈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대희는 29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제대로 즐겼다.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독박즈’ 멤버들과 함께 해저터널을 지나 홍콩으로 이동했다. 홍콩 ‘란타우섬’에 도착한 김대희는 “이 불상을 보면 행운이 오고 돈을 쉽게 벌 수 있대”라며 ‘티안 탄 불상’을 관광지로 강력 추천, 주도적으로 여행을 이끌었다.하지만 김대희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게 되자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어 그는 택시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고 대안을 제시, 무사히 도착해 행운과 재물의 268계단을 기쁜 마음으로 올랐다. 김대희는 그토록 바랐던 불상을 눈앞에 두고 간절히 소원을 빌었고 그의 적극적인 행동력이 불상 투어를 순탄하게 이끌며 미소를 자아냈다.두 번째 숙소 독박자 김준호가 예약한 숙소로 향한 김대희는 침대를 차지할 한 명을 선정하기 위해 ‘미니카 레이스’게임에 돌입했다. 결승선과 가까운 위치에 놓여야 했던 그의 미니카는 얼마 가지 않았고, 김대희는 이어진 저녁 식사비 독박 게임에서 홍인규를 간신히 이겨 짜릿함을 만끽했다.김대희는 저녁 식사 도중 숙소를 예약한 김준호에게 흔치 않은(?) 숙소 칭찬을 남겼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효도 여행 장소 토크 도중 “어르신들은 다낭 보내드려야 해. 다낭 가면 다 나아~”라는 아재 개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여행 마지막 날, 김대희는 핑크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홍콩의 어촌 마을로 떠났다. ‘최다 독박자’로 선정된 김준호가 벌칙으로 핑크 돌고래로 분장하고 입수해야 했던 상황. 배에 몸을 실은 김대희는 바다를 둘러보며 핑크 돌고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순간, 김대희는 “핑크야! 핑크”라며 핑크 돌고래를 제일 먼저 목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로 인해 김대희는 김준호의 벌칙을 면제시키게 한 일등공신으로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희는 행운을 나눠 갖기 위해 ‘독박 투어’ 여행 최초로 투어 비용을 각자 계산하며 홍콩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렇듯 김대희는 ‘독박투어’ 큰형님으로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 김준호, 홍인규 등 멤버들과도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김대희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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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장동민 “기저귀 가방 특허 준비... 브랜드는 아이들 이름” (라스)

개그맨 장동민이 독특한 기저귀 가방을 개발 중이다.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했다.장동민은 “원터치 라벨 제거기 이후 또 상을 받았다. 이제 국가에서 지원도 해준다”면서 최근 기저귀 가방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육아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외출시 기저귀 가방을 챙기는 거였다”며 “그런데 대부분이 여성용 디자인이다. 남자가 대부분 기저귀 가방을 드는데”라고 말했다.이어 “이런 불편한 점들을 한꺼번에 다 케어할 수 있는 특별한 기저귀 가방을 개발 중이다. 중요한 건 브랜드를 저희 애들 이름으로 했다. 아이들한테 물려주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만약 사업이 잘되면 방송을 그만둘 거냐”고 묻자, 장동민은 “아니다. 사람들 놀리고 하는 거 즐겁다. 거래처 만나서 놀릴 순 없지 않냐”고 웃었다. 사업 규모에 대해서는 “원터치 라벨지는 기계 개발하고 있는 독일 회사와 협업 단계”라면서 “올 연말 정도 소비자분들을 만나 뵐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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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대희 “짠돌이 이미지, 아내가 싫어해… 쓸 때는 쓴다” (라스)

개그맨 김대희가 ‘짠돌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해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졌다.김대희는 과거 ‘라스’ 방송에서 한 짠돌이 발언 때문에 12년간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내가 너무 싫어한다. 친구들과 밥 먹고 본인이 계산하려 하면 다 말린다고 하더라”면서 “’네 남편이 알면 큰일 난다’는 소리까지 들었다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김구라가 “실제로 짠돌이 같은 성격이 있어서 그런 별명이 생긴 거 아니냐”고 주장하자, 김대희는 “쓸 때는 쓴다”며 반박했다. 이에 장동민이 “광고 보면 걸으면 2원씩 모아지는 거 앱 있지 않느냐. 그거 해서 7000원 모이면 통 크게 쏜다”고 장난쳤다.김대희는 “이런 건 해야 한다. 걷기만 해도 돈이 생긴다”고 맞받아쳤고, 장동민은 “눈 뜨자마자 김대희 씨가 제일 바쁠 거다. 걷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대희는 “이건 짠돌이가 아니라 알뜰한 건다”며 “애가 셋이다!”고 버럭 소리도 질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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