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0건
예능

정동원, 이젠 남자다…팔근육 자랑하며 떡메치기 도전 (‘시골간Z’)

가수 정동원과 미연이 꽃무늬 일바지도 불사하는 열일 모드를 보여준다.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연예계 대표 MZ 멤버들의 개성만점 시골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시골간Z’ 3회에서는 지난 회 거침없는 패기와 열정으로 ‘승부욕의 화신’에 등극한 미연과 정동원이 또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과몰입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먼저 ‘시골간Z’ 멤버들은 두 번째 시골 마을로 강원도 홍천의 ‘무궁화 마을’을 찾아 특산물을 걸고 장애물을 넘는 ‘농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챌린지에 도전한다. 정동원과 미연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령에 맞춰, 바지 위에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빨랫줄 림보를 통과해 포복 자세로 비닐하우스 흙바닥을 통과하는 등 만만치 않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챌린지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거센 열망을 내비친다.그러나 챌린지가 시작되자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광속도로 질주하던 정동원은 빨랫줄 장애물을 지나기 위해 허리를 뒤로 꺾은 림보 자세로 멈춰 섰다가 결국 후들대는 두 다리를 견디지 못해 주저앉고, 미연 역시 엉거주춤한 자세로 빨랫줄을 짚었다가 기둥을 뽑으며 바닥에 대자로 나동그라지는 ‘본 적 없는 몸개그’로 폭소를 일으킨다. 이어 정동원은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한 떡메치기에 도전한다. 특히 정동원은 입고 있던 셔츠까지 벗고 다부진 팔근육을 자랑하며 무아지경으로 떡메를 치고 춤까지 추며 흥을 끌어 올린다. 그 사이 땅콩 털기에 도전한 미연은 뿌리에 붙은 땅콩을 처음 본다며 아이처럼 신나 하지만 땅콩이 마음대로 떨어지지 않자 결국 “왜 안돼! 떨어져!”라며 이를 악물고 독기를 충전한 채 폭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그런가하면 정동원은 지난 시간에 이어 또다시 이뤄진 ‘할머니의 손맛’ 챌린지에서 “나는 게임에서 져 본 적이 없다”는 근자감을 드러낸 ‘정답무새’에 등극해 폭소를 일으킨다. 정동원이 ‘동원맘’ 이은지의 만류에도 “날 믿으라”며 정답을 외쳐대는 가운데 과연 정동원이 ‘광촉’을 빛낼지 ‘똥촉’을 보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제작진은 “정동원과 미연이 지전마을 때보다 훨씬 더 거세진 승부욕으로 게임의 재미를 200% 끌어올린다”며 “정동원과 미연의 맹활약 덕에 더욱 풍성해진 무궁화마을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20:25
예능

‘시골간Z’ 첫 게스트 아이들 미연‧에스파 윈터… 등장부터 반전 매력 “죽여요?”

‘시골에 간 도시 Z’는 2일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에 이어 (여자)아이들 미연, 에스파 윈터가 첫 등장 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8일 첫 방송 되는 ENA-E채널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MZ 시골 여행기가 펼쳐지는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로, 주말 저녁 예능 판도를 뒤흔들 ‘힐링 밥상 예능’의 등장을 예고한다.이와 관련 첫 게스트인 (여자)아이들 미연, 에스파 윈터까지 출격한 ‘시골간Z’ 1회 예고편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다. 먼저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밀짚모자를 쓰고 반바지를 입은, 완벽한 시골 차림을 한 채 양손 묵직하게 수박과 양동이를 들고 계곡으로 향하며 “여기 완전 시골이구나”, “시골 냄새 너무 좋아”라고 감탄사를 터트린다.그리고 5인방은 계곡에서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시골 즐기기 필수 코스인 계곡 물놀이에서 팀을 나눠 대결도 하고, 강아지 대신 염소와 시골길 산책에 나서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골 정취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이어 5인방이 대망의 첫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가운데 (여자)아이들 미연과 에스파 윈터가 등장,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양세찬은 윈터가 코앞으로 다가와 퍼붓는 미모 공격에 맥이 풀린 듯 허공에 눈길을 돌리더니 배시시 웃음을 짓는다.그런가 하면 윈터는 멤버들과 저녁 요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죽여요?”라는 살벌한 멘트를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미연 역시 청순한 외모와 달리 각종 게임에 과몰입하는 반전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다섯 MC와 미연, 윈터까지, 시골 쥐들이 선보이는 환장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제작진은 “첫 게스트로 나선 미연과 윈터가 멤버들과의 첫 만남임에도 폭발적인 케미로 현장을 뒤흔들었다”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디지털 신인류인 멤버들이 펼치는, ‘촌’스러워 더 웃긴 배꼽잡는 그 현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시골에 간 도시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5:00
연예일반

안유진, 머리 붙잡고 고통 →나영석 PD 불가마 벌칙.. 시청률 1위 (뛰뛰빵빵)

‘지락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이하 ‘뛰뛰빵빵’) 4회에서는 이영지가 준비한 게임 속 펼쳐진 지락이들의 활약부터 예측불허 호캉스까지 꽉 찬 즐거움을 안겼다.먼저 ‘영지 타임’ 2탄으로 '릴레이 베개 노래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이영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이구아나 가위바위보’ 게임이 멤버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반면, “마지막으로 해보고 안 되면 장사 접겠다”던 베개 노래방은 큰 호응을 얻었다. 셀프 여행 3일 차를 맞은 이들의 찜질방 방문기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찜질방의 로망인 서로의 머리에 달걀 깨기를 시작한 가운데 안유진은 이영지를 상대로 두 번 모두 실패, 머리를 부여잡는 이영지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동시 시청자 수를 걸고 도전한 라이브 방송과 지락이들은 물론 나영석 PD까지 가세한 불가마 셀프 벌칙 역시 재미를 더했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비규환의 호캉스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개성만점 긱시크 룩을 장착한 지락이들의 우아한 바비큐 파티는 순조로운 듯했으나, 장작이 내뿜는 자욱한 연기가 눈물을 쏙 빼게 만든 것. 여기에 샴페인을 쟁취하려 협상을 시도한 지락이들과 단호한 제작진의 거래, 나 PD의 대리 기사 변신, 그리고 방송 말미 예고된 가불 샴페인을 갚기 위한 음악 퀴즈가 흥미진진함을 높였다.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 2.7%, 최고 3.4%를 기록했고,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은 평균 1.8%, 최고 2.5%로 케이블 종편 포함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5:48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테스트 미’ 라이브 클립 공개…실력파 록밴드 매력 발산

록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미니 1집 수록곡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20일 첫 미니 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와 타이틀곡 ‘테스트 미’(Test M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멤버 6인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음반은 그룹의 뚜렷한 음악색이 잘 담겼고, 저마다의 유니크함을 품은 수록곡들은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 속 올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수놓고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를 200%로 즐길 수 있는 수록곡 라이브 클립을 게재하고 밴드 음악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7월 22일 타이틀곡 ‘테스트 미’를 시작으로 26일 2번 트랙 ‘낙 다운’(KNOCK DOWN), 지난 2일에는 3번 트랙 ‘서커 펀치!’(Sucker Punch!)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시원시원한 보컬과 뛰어난 악기 연주로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여섯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생생한 목소리는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풍겼고, 화려한 LED 화면과 조명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에 록 보컬까지 라이브 정말 잘한다”, “이번 앨범 전곡이 다 좋은데 라이브 클립으로 볼 수 있다니 기쁘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일 오후에는 신곡 ‘테스트 미’의 인기에 힘입어 밴드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작전을 짜는 아지트 공간에 자리한 여섯 멤버들은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와 개성만점 비주얼로 에너지를 뿜어내 시선을 붙잡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09:44
연예

올해의 '런닝맨' 하도권·차청화·허영지 연말파티 출격

올해의 '런닝맨'으로 기억 될 게스트들이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와 함께한 연말 파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개성만점 멋진 파티룩으로 등장했다. 송지효는 세련된 화이트 가죽 패션을 선보이며 시크미를 강조하는가 하면, 전소민은 왕관과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여왕의 포스를 풍겼다. 여기에 올해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달아 올렸다. ‘김종국 저격수’ 하도권은 등장하자마자, 김종국에게 “왜 이렇게 남루하세요?”라며 패션 지적을 해 또 한 번 ‘김종국 잡이’에 시동을 거는가 하면, ‘예능 인재’ 차청화는 여전한 미친 텐션으로 독보적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인간 비타민’ 허영지는 모두를 압살시키는 ‘신데렐라 룩’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은 두 팀으로 나뉘어 본인의 달걀을 숨기거나 다른 멤버의 달걀을 찾아, 이를 활용한 레시피로 연말 파티 음식을 먼저 완성하는 팀이 이기는 레이스를 펼쳤다. 달걀을 발견한 즉시 팀에 상납하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서로 분리해체돼 각개전투를 벌이는 팀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21:38
연예

[이슈IS] '팬텀싱어 올스타전'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쏟아지는 귀호강 무대에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이 됐다.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지난 26일 1화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도배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최강 9팀의 올스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개성 강한 팬텀싱어 36인이 안내하는 황홀한 음악 여행에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올스타전 1차전은 9인 현장 응원단 점수 30%와 안방 응원단 점수 70%로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를 매긴다. 또 팬텀싱어 36인이 제3의 평가단을 맡아, 본인의 팀을 제외하고 최고의 팀 3팀에게 우정 점수(1등 100점, 2등 70점, 3등 50점)를 준다. MC 전현무는 "이번 올스타전은 서바이벌이 아닌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난 미션들이 마련됐다. 각 미션 우승팀은 트로피와 앨범 지원금을 받게 되며 매주 승자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현장 응원단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스타들로 구성했다.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심사위원단이 아닌 응원단이란 이름을 붙인 것처럼, 전문 심사를 위해 모신 것이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 K크로스오버를 듣고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다. 특히 새로운 장르를 접할 일반 시청자들에겐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했다. 함께 즐기는 의미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기립박수의 향연 첫 번째 미션은 '9팀 총출동 전'으로 각 팀의 필살기가 총동원된 귀호강 무대가 펼쳐졌다. 반항아 매력의 흉스프레소(이동신, 백형훈, 권서경, 고은성), 유쾌한 에너지가 강점인 미라클라스(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 '장르 개척자' 라비던스(김바울, 존 노, 고영열, 황건하), '전투력 충전'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출전해 개성만점의 무대를 선사했다. 고은성의 군 복무 이후 4년만에 뭉쳤다는 흉스프레소는 웅장한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들의 'My own hero'(마이 온 히어로)를 들은 응원단 백지영은 "이동신의 '흑소' 발성에 왜 열광하는지 알겠다"며 놀라워했다. 미라클라스는 클라스가 다른 무대로 포레스텔라까지 감동하게 했다. 'Mai'(마이)를 들은 포레스텔라 리더 조민규는 "음악으로 경락 마사지 받는 기분"이라면서 "이 소리를 너무 듣고 싶었고 뭉클했다. 오늘 그냥 (승리를) 가져가시라"며 승패를 떠난 소감을 말했다. 라비던스는 한국적 색깔을 더한 K크로스오버 끝판왕을 보여줬다. 민요 '몽금포타령'에 '배 띄워라' 가사 일부를 활용한 한스러운 노래의 폭발력에 백지영은 눈물을 보였고, 다른 팀 전원이 일어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바다는 "어릴 때 아버님께 이 노래를 배운 적이 있는데, 정말 서편제 못지않은 '라편제'를 본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시즌1이 끝난 후 공식 석상은 처음이라는 인기현상은 남다른 재치와 유머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했다. 반면, 무대에선 로커 곽동현의 강렬한 보컬에 더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판정단 박정수는 "원곡이 이렇게 신나는 곡이 아닌데, 편곡을 너무 잘해서 더 좋았다"며 이들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말이 필요 없는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겨울소리'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해 화음을 이뤘다. 케이윌은 이들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일어나 "그냥 일어나야 했다. 생각을 했다면 못 일어났을 것"이라고 매료됐다. 알베르토는 "한국어 노래로 감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반가운 얼굴들 무대 만큼이나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반가운 얼굴들을 찾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김형중 CP(책임프로듀서)는 "앞선 시즌이 끝나면 갈라콘서트로 많은 관객을 만나뵀다.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좋아해주셨고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시즌3가 끝나고는 팬분들이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연출자로서 마음이 아팠다. 시청자분들이 찾아오실 수 없다면, 저희가 찾아가자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관객들을 마주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동안 멤버들은 더욱 성숙해졌고 한층 돈독한 팀워크로 돌아왔다. 권서경은 "출연 연락을 받은 뒤 흉스프레스 팀원들과 많은 대화를 했는데 오랜만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의점을 맞춰가는 성취감을 느꼈다. 정말 좋았다"고 만족했다. 인기현상 멤버 유슬기는 "우리만 유일하게 방송 후 단독 콘서트를 열지 않았을 거다. 음원을 발표한 적도 없고. 그래서 아마 인기현상을 기억하는 분이 계신다면 우리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생겼으니 일단 좋다"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08:00
연예

'훈맨정음' 은지원 "여기서 잃을 건 나밖에 없어" 후회 폭발

은지원이 '훈맨정음' 멤버들과 첫 만남부터 출연을 후회한다. 27일 첫 방송될 MBN 신규 예능 '훈맨정음'에는 MC 김성주와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가수 박준형에 이어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차오루가 모습을 드러내고 가장 마지막에 젝스키스 은지원이 도착한다. 은지원은 멤버들을 본 후 "여기 뭐냐. 여기 외국인들만 오는 거냐"라고 어리둥절함을 표한다. 김성주는 "한국말이 조금 안 되는 사람들이 오는 곳으로 알고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웃음을 짓는다. 차오루는 "한국어가 조금 모자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라고 덧붙이고, 은지원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 나는 잘못 나온 것 같다. 여기서 잃을 건 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든다.은지원이 자리를 뜨려고 일어나자 김성주는 그를 붙잡으며 만류한다. "은지원 씨가 언어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폭로한다. 이어 콩고 왕자 조나단이 등장, 은지원은 "아무래도 더 잘못 온 것 같다"라고 확신에 가득 찬 모습을 보인다.'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셀럽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성만점 수강생들이 출연해 토크와 게임을 통한 한국어 수업 체험기를 다룬다. 27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3 17:30
연예

'뮤직뱅크' 있지, 풋풋하고 발랄하게

'뮤직뱅크' 있지가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있지는 2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달라달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당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있지 멤버들은 풋풋하고 발랄하면서도 신인의 패기와 자신감으로 무대를 채웠다.데뷔 때보다 한층 자연스러워진 카메라 아이컨택트에 개성만점 포즈를 더했다. 이날 이들의 무대를 소개한 용감한 홍차의 차태현은 "1박2일에 나와줬으면 한다"고 팬심을 보였다.이날 '뮤직뱅크' 라인업은 ATEEZ(에이티즈), CLC, ITZY(있지), MONSTA X(몬스타엑스), SF9, VERIVERY(베리베리), 네이처(NATURE), 드림캐쳐, 온앤오프 (ONF), 용감한 홍차, 윤지성, 이달의 소녀, 임팩트, 체리블렛 (Cherry Bullet), 코요태, 태민, 트레이, 핑크레이디, 효민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o.kr 2019.02.22 17:46
연예

[33회 골든 후보④] '군필돌' 동방신기vs'서머퀸' 레드벨벳vs'대세돌' 몬스타엑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선 연차를 막론한 인기그룹들이 본상을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군필돌'로 돌아온 동방신기·개성만점 '서머퀸' 레드벨벳·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대세돌' 몬스타엑스가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21회·23회 음반 대상 2관왕에 빛나는 동방신기는 데뷔 15년차에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줬다. 군 제대 후에도 후배 그룹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인기몰이 했다. 2017년 '빨간 맛' 열풍을 이끈 레드벨벳은 올 여름 한층 더 강력한 파워로 무장했다. '파워 업'을 통해 탄탄한 팬덤 파워를 입증, 보이그룹들 사이 당당하게 음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올 한 해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그룹 중 하나다. 전 세계를 무대 삼아 자신들만의 남성미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가운데 음반 본상 수상자가 있을까. 결과는 내년 1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앞선 5일에는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후보 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동방신기발매일 : 3월 28일후보 앨범 :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반가운 얼굴이 후보에 등장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 동방신기다.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팬들의 성원은 변함없었다. 이들이 정규 8집 컴백 소식을 알리자 마자 아시아 각국에선 러브콜이 이어졌다. 제대하자마자 주요 3개 도시 서울, 도쿄,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열어 화려한 전역 신고식을 가졌으며 국내 예능 출연과 콘서트 투어 등 스케줄도 꽉 들어찼다. 지난 6월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가져 화제가 됐다. 올해 일본 공연 관객은 무려 128만 명으로,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현지·해외 가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가수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발매일 : 8월 6일후보 앨범 : Summer Magic레드벨벳의 여름은 언제나 뜨겁다. 지난해 '빨간 맛'으로 차트를 강타하고 32회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레드벨벳이 이번엔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은 발매 직후인 8월 첫째 주(8월 5~11일) 가온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파워 업'은 디지털 및 다운로드 종합 차트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과 청량감 넘치는 여름 분위기가 맞아 떨어져, 음원과 음반 모두 정상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도 "1위에 대한 기대를 했다. '빨간 맛'이 정말 잘된 이후에 여름 앨범을 내는 거라 1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했다"라며 자신감을 보인 앨범이다. 레드벨벳은 33회 음반 본상 수상으로 '서머퀸' 수식어를 굳힐 수 있을까. 몬스타엑스발매일: 10월 22일후보 앨범 : ARE YOU THERE?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올 한 해 가장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다. 후보 앨범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데뷔 이래 첫 공중파 1위를 포함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일본 팬들은 노래 가사를 딴 '와카와카 선배'라는 애칭을 붙였고, 글로벌 케이팝 비디오 커뮤니티 어메이저에 따르면 '슛 아웃'은 미국 및 유럽 등지 70여개 국 이상에서 높은 커버율을 기록하며 커버곡 1위에 등극했다.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판도라는 '2019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몬스타엑스를 소개했다. 또 현지 라디오 방송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를 통해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6개 도시를 돌며 12만 관객 앞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몬베베(팬클럽)과 만났다. 우리를 응원해주고 앞으로를 기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4 08:00
연예

'1박2일' 태백여행, 끈끈한 육쌍둥이 케미

‘1박 2일’ 멤버들이 똑같은 모자를 나눠 쓰고 여섯 쌍둥이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난 ‘초가을 맞이 태백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전 공개된 스틸에는 각이 딱 잡힌 네이비 제복과 둥근 반월형태의 모자를 갖춰 쓴 채 영화 속 역장(역의 사무를 총지휘하는 책임자) 못지 않은 자태를 과시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섯 명은 모자를 눌러 쓴 모습만으로 개성만점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데, 함께 ‘1박 2일’을 진행해온 세월만큼 웃는 모습도 쌍둥이 형제처럼 서로 닮은 이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우정과 함께 케미까지 엿보게 한다. 이는 최근 진행된 촬영 모습으로 멤버들은 강원도 태백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번 여행은 지적 능력·스피드·집중력 등 삼위일체 만능 능력을 알아보는 미션들로 이뤄져 멤버들의 승부욕을 돋구었다. 무엇보다 얍쓰 김준호는 팀 나누기부터 “한글도 못 쓰는 아이가 있는데 지적 능력이 어디 있어?”라며 신바 김종민을 저격하는 등 완강한 영입 거부 의사를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팀 결정을 위한 가위바위보에서부터 생각지도 못한 반전 브레인이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멤버들의 브레인 순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 이번 여행은 강원도 태백의 명소들을 직접 찾아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한강의 발원지이자 2010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검룡소는 물론 천연기념물 417호 구문소,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등 장관을 이룬 자연 속 힐링 같은 풍경이 멤버들의 자동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강원도 태백의 빼어난 경치가 브라운관에 어떻게 담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22 11: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