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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계관 원조’ 오빠들, 엑소가 돌아온다 [IS포커스]

K팝 팬들을 초능력 세계에 푹 빠지게 했던 오빠들이 돌아온다. 엑소가 내년 1월 19일 컴백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신보인 정규 8집 ‘리버스’ 티저에서 데뷔 초 세계관이 재등장하면서 ‘엑소 유니버스’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앨범명 ‘리버스’는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회귀한다는 뜻의 영단어 ‘리버스(reverse)’를 엑소 표현법으로 재해석했다. 정규 발매는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팬들이 기대하는 핵심은 돌아온 세계관이다.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개기월식’ 이미지를 공개하자 글로벌 팬들이 열광했는데, 엑소 세계관에서 월식이나 일식은 멤버들의 초능력을 극대화하고 흩어졌던 존재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뜻하기 때문이다. 특히 개기월식은 이들이 진정한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세계를 연다는 최종 메시지를 담고 있다.실제로 엑소는 2014년 미니 앨범 ‘중독’ 컴백 쇼케이스 날짜를 실제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과 일치시키며 이 서사를 현실화했다. 그 결과 ‘중독’은 선주문량 약 66만 장을 기록, 당시 연간 앨범 판매 1위(약 100만장)에 올랐다. 타이틀곡 ‘중독’으로 음원차트까지 석권하는 ‘초대박’을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 ‘개기월식’ 이미지는 과거의 성공 서사를 그대로 재현하며 엑소의 새로운 활동이 K팝 역사에 또 하나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을 예고하는 셈이다. 다만 이번 컴백은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가 아닌 6인조로 진행된다. 합류 멤버는 SM 소속인 수호, 카이, 찬열, 세훈과 블리츠웨이에 속한 디오, 그리고 중국 활동을 주로 했던 레이 등이다. 현재 INB100에서 활동 중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는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2023년 SM과 수익 정산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었으며, 이후 완전체 전속계약은 유지하되 개인 활동은 INB100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 조건과 수익 분배를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면서 다시 법적 분쟁으로 번졌고, 재판에서 첸백시 측이 대부분 패소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첸백시는 “엑소 완전체 활동” 의지를 밝히며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SM은 여전히 개인 활동 매출액 10% 지급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들을 완전체 활동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이슈에도 불구하고 엑소 컴백을 향한 팬들과 업계의 기대감은 식지 않았다.6인 완전체 컴백 소식이 전해진 당일, SM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엑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컴백에 앞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팬미팅 ‘엑소버스’는 2회차 모두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 되는 등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중국인 멤버 레이는 베이징 중요 행사로 당일 급하게 귀국해 불참했다.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팬덤 기반이 워낙 탄탄해 내부 이슈가 있어도 완전체 활동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는 팀이다. 연차가 높아 팬들의 이탈이나 동요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팬들은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몬스터’처럼 히트곡 계보를 이을 새로운 타이틀곡의 탄생을 기대하는 중이다. 특히 엑소를 대상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으르렁’은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K팝의 중요한 이정표로 남아있다. 촘촘한 동선과 높은 밀도의 합을 요구하는 이 곡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4·5세대 후배 보이그룹들이 기본기를 다지는 교과서로 따라 하는 대상이다. 걸그룹으로 비유하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에 해당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팬들은 이번 완전체 컴백이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을 다시 한번 탄생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여기에 음원 차트에도 엑소의 컴백을 반기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2013년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에 수록된 ‘첫눈’이 정말 첫눈처럼 다시 찾아와 멜론 톱100 차트 5위, 일간 차트 6위(15일 기준)에 안착했다. 엑소는 이번 신보에도 ‘첫눈’을 이어갈 겨울송 ‘아임 홈’을 수록했고, 이 노래는 지난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돼 엑소의 컴백을 예열 중이다. 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K팝의 ‘레거시’를 재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다방면 역량과 건재한 팬덤 파워, 그리고 세계관을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는 영리한 전략이 결합돼, 이번 ‘리버스’ 활동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아이돌’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06:00
연예일반

김연아 남편 본업시동… 포레스텔라, 정규 4집 발매

그룹 포레스텔라가 정규 4집의 신호탄을 울린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앨범 ‘더 레거시’의 선공개 싱글 ‘스틸 히어’를 발매한다.‘더 레거시’는 포레스텔라가 2018년 정규 1집 ‘에볼루션’, 2019년 정규 2집 ‘미스티크’, 2021년 정규 3집 ‘더 포레스텔라’ 발매 후 오랜만에 정규 단위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스틸 히어’를 시작으로 본 앨범에 수록되는 오리지널 트랙들을 순차 선공개하며 탄탄한 완성도를 갖춰갈 계획이다.지난 8일 포레스텔라의 공식 SNS를 통해 ‘스틸 히어’의 스케줄러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포레스텔라는 9일부터 14일까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의 개인, 유닛, 단체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신곡의 무드와 메시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티저 이미지에는 포레스텔라 멤버 4인의 눈빛이 4컷으로 밀도 있게 담겼다. 흑백의 모노톤을 뚫고 나오는 포레스텔라의 은은하면서도 신비로운 아우라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각양각색의 조각상이 오브제로 등장해 포레스텔라가 전할 음악적 메시지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앨범명 ‘더 레거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포레스텔라의 2025-26 단독 콘서트와 같은 타이틀로, 공연과 앨범을 잇는 핵심 콘셉트가 될 전망이다. 포레스텔라는 콘서트에서 정규 4집의 신곡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스틸 히어’를 비롯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곡과 테마가 펼쳐질 본 공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내년 1월 17일과 18일 대구 엑스코, 2월 7일과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07:19
뮤직

몬스타엑스 14일 美 싱글 발표…셔누&민혁 콘셉트 포토 공개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 분위기를 예고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 민혁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셔누는 단단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사색에 잠긴 듯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혁은 아련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쓸쓸함을 극대화, 신곡의 무드를 암시했다.오는 14일 발매되는 신곡 ‘베이비 블루’는 2021년 12월 발표된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되는 정식 미국 싱글이다. ‘더 드리밍’으로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들은 오는 10일 기현·형원, 11일 주헌·아이엠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12일에는 단체 콘셉트 포토, 13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며 발매 직전까지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초청 소식을 전하며 ‘K팝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입증한 가운데, 미국 신곡 ‘베이비 블루’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는 국가별 14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KST), 0시(ET)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9 14:18
드라마

‘스타’ 아닌 진짜 김희선이 보이네…‘다음생은 없으니까’ [IS신작]

배우 김희선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40대 여성의 경력 단절과 복귀의 과정을 그린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서다.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41살 20년 지기 세 여자의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성공한 쇼 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조나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주인공인 김희선은 극중 무성욕자 남편 때문에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주영 역의 한혜진,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의 진서연과 함께 40대 여성이 겪는 현실의 문제와 고민을 보여주면서 진한 우정도 선보일 예정이다.무엇보다 조나정은 김희선 개인의 이야기와도 맞물린 캐릭터로 이목을 끈다. 조나정은 젊은 시절엔 소위 ‘잘 나가는’ 직업인이었지만 현재는 집안일과 육아에 파묻혀 ‘그저 그런’ 일상을 살아가는 40대 여성이란 설정이다. 김희선은 지난 1993년 CF로 데뷔 후 아름다운 외모로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드라마 ‘프로포즈’, ‘웨딩드레스’, ‘남자 셋 여자 셋’, ‘해바라기’, ‘요조숙녀’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7년 결혼 후 임신·출산으로 인한 6년간의 긴 공백기를 가졌다.김희선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 당시에 대해 “아이 낳고 키우면서 TV에서 좋은 역을 보면 샘이 나고 하고 싶었다. 가끔 남편도 원망하고, 망가진 내 모습이 남편과 아이 때문인 것 같았다”며 “‘내가 결혼, 출산 안 하고 활동했으면 저 역할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난 더 잘 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고 질투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에는 실제 김희선이 공백기 때 겪었던 이 같은 고충과 고민이 생생히 담겼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티저에서 김희선은 파마머리에 후줄근한 캐릭터 티셔츠,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정신없는 엄마의 모습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연민이 느껴지는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특히 남편 노원빈 역을 맡은 윤박과는 “현실 부부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테일한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조나정은 재취업을 원하지만, 노원빈은 반대하는 상황에서 “내가 회사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어?”라고 토로하는 김희선의 목소리는 오랜 시간 꿈을 억눌러온 한탄이 느껴진다.2012년 드라마 ‘신의’를 통해 복귀한 뒤 김희선은 극적인 설정의 장르물 속 세련된 이미지가 강조된 캐릭터를 다수 맡아왔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선 재벌가에 시집간 전직 스튜어디스를, ‘블랙의 신부’에서는 남편에게 이혼 요구를 받는 강남 중산층의 주부를, 가장 최근작인 ‘우리, 집’에서는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를 연기하며 도회적인 이미지를 쌓아왔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철저하고 완벽해보였던 그간의 모습을 한 겹 벗겨낸 새로운 시도란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김희선은 이번 작품의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예쁨’을 내려놓기로 했다. 가장 현실적인 ‘아줌마 비주얼’을 선택했다”며 “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는 위로를, 누군가는 용기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5 18:00
뮤직

스트레이 키즈 방찬·창빈·한 개별 티저 포토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 한이 새 앨범 ‘두 잇’ 개인 티저에서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21일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 잇’을 발표한다. 지난 26일 리노, 현진, 필릭스의 티저 포토를 오픈한 데 이어 27일 오후 그룹 공식 SNS 채널에 방찬, 창빈, 한의 개별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고 분위기를 달궜다. 방찬, 창빈, 한은 밀려드는 파도 한가운데서 단단한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거친 바위 아래 여유로운 제스처를 뽐내며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드러냈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과 옷자락 등 자연과 어우러진 신비로운 아우라로 21세기 현대판 신선의 고요한 위엄을 보여주며 시선을 붙잡았다.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발표한 모든 작품 곡 작업에 참여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에도 역시 그룹 고유의 개성과 색깔이 짙게 묻어난 직접 만든 노래로 돌아온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전곡 크레디트를 장식한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홀리데이’, ‘포토북’, ‘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11월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8 09:27
연예일반

싸이커스, 초강력 ‘슈퍼파워’로 돌아온다… 31일 미니 6집 발표

그룹 싸이커스가 올가을 가요계를 집어삼킬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과 28일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타이틀곡 ‘슈퍼파워’ 포스터를 공개했다.멤버별 개인 컷으로 공개된 타이틀 콘셉트 포스터는 지하철 플랫폼을 배경으로 싸이커스의 10인 10색 물오른 비주얼을 담고 있다. ‘올 화이트’의 크루복 스타일링에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눈빛과 포즈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싸이커스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타이틀곡 ‘슈퍼파워’가 품고 있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생생하게 전달해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싸이커스는 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를 통해 데뷔 때부터 꾸준히 구축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또 한 번 이어간다.타이틀곡 ‘슈퍼파워’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강렬한 매력을 꾹꾹 눌러 담았다.오는 29일에는 ‘슈퍼파워’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컴백 막바지 스퍼트를 올린다.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08:40
연예일반

뉴비트 막내 김리우, 티저 사진공개… 소년美+치명 카리스마

그룹 뉴비트가 멤버 김리우의 개인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4일과 25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라우더 댄 에버’의 세 번째 주자 김리우의 개인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영상(커넥팅 시그널)에서 김리우는 노란색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다. 그는 누군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서 김태양은 초대장, 조윤후는 책을 건넨 바 있어 멤버 각각의 아이템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김리우는 화이트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청초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과 신비로운 푸른 눈동자로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소년미를 극대화했다. 블랙 버전에서 그는 긴팔 상의와 가죽 하의를 매치하고 어둠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팀의 막내인 김리우는 한층 성숙하고 치명적인 무드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월드와이드한 방향성을 기반으로 기획된 뉴비트의 미니 1집은 LA 현지에서 해외 프로듀서진과 작업했다. 또 전곡을 영어 가사로 채워 해외 리스너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목표로 한다. 직관적인 사운드와 메시지 역시 글로벌한 감각을 자랑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한편 뉴비트의 미니 1집 ‘라우더 댄 에버’는 11월 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0:09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X가온, 감각적인 비주얼… 신보 24일 공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 가온이 새 앨범 티저 이미지에서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붙잡았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새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와 타이틀곡 ‘아이씨유’를 발매한다.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에 주연, 준한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17일 정오 오드와 가온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사진 속 오드는 스타일리시한 멋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온은 반항미 넘치는 눈빛으로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압도했다. 황량한 들판 배경으로 가을 계절감과 어우러지는 쓸쓸함과 유니크한 감성을 전하며 개성을 완성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이씨유’와 올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를 비롯해 ‘로스트 앤 파운드’, ‘애쉬스 투 애쉬스’, ‘스포일러!!!’, ‘러브 터그 오브 워’, ‘러브 미 투 데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고유의 음악 색채를 녹였다.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올 한 해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이들은 11월 21일~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그룹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18회 규모로 진행된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의 막을 내리는 피날레 콘서트이자 데뷔 첫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입성으로 의미를 갖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3:36
e스포츠(게임)

넥슨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 출시 전 서버 슬램 실시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고, '아크 레이더스'를 경험해보지 못한 이용자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10월 17일 저녁 10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앞서 공개한 신규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아크 '퀸'과의 교전, 추락한 아크 탐사선 수색, '레이더' 간 협동과 교류 장면이 담겼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는 '레이더'가 돼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맵 '댐 전장'을 탐험할 수 있다. 지상에 진입해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자기 폭풍'과 '야간 레이드'와 같은 전장 환경, 보스급 거대 아크 '퀸' 등장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또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지상에서 수집한 각종 자원을 활용해 개인 '제작소'에서 총기, 수류탄, 붕대 등 장비와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NPC들과 거래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넥슨은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 실시를 기념해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 가방 부착물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7 09:35
뮤직

장민호, 새 EP ‘아날로그 볼륨 1’ 발매…리메이크 헌정 앨범

가수 장민호가 깊어지는 가을,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장민호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 1’을 발매했다. ‘아날로그 볼륨 1’은 장민호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에세이 에피소드.3’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에세이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줬던 장민호는 이번에는 ‘첫 번째 헌정 앨범’이라는 이름 아래 리메이크 곡들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이번 앨범은 7080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을 장민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그 시절의 향수와 지금의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타이틀곡 ‘한계령’을 비롯해 ‘홀로된 사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내 곁에 있어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그저 친구’, ‘그날’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포크 발라드부터 록, 댄스,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내 곁에 있어주’는 발매와 동시에 재즈밴드와 함께한 감성적인 라이브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홀로된 사랑’, ‘한계령’,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의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총 4편의 영상을 통해 음악과 영상미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티저 콘텐츠 공개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로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카세트테이프 한정판 피지컬 앨범으로도 제작돼 7080의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음악 이상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장민호는 현재 MBC ON ‘트롯챔피언’, KBS2 ‘편스토랑’ 등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장하다 장민호’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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