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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손나은 모녀 일상 흔든다…‘폭스男’ 지진희-최민호 (‘가족X멜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김지수-손나은 모녀의 평화롭던 일상을 뒤흔들 두 ‘폭스남’이 안방극장에 두 배의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중년 개츠비 폭스’ 지진희와 ‘비주얼 카리스마 폭스’ 최민호가 그 주인공이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오늘(23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금애연(김지수)-변미래(손나은) 모녀의 ‘갓생’에 불어 닥친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두 ‘폭스남’ 변무진(지진희)-남태평(최민호)이 일으킨 ‘멜로 돌풍’ 때문이다. “뭐든지 다하고 살면, 뭐라도 된다”는 좌우명으로 정말 ‘뭐’든지 ‘다’하는 JPLUS PB식품팀 MD가 된 미래. 11년 전, 무진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며 갖은 풍파를 겪어 나갔던 엄마 애연을 위해 이제는 자신이 원더우먼이 되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중이다. 그런 딸을 위해 애연은 미래가 개발한 떡볶이의 매장 ‘시식 여사’로 일하고 퇴근 후엔 각종 보양식을 만들어주며 안팎으로 내조하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 가족은 그렇게 모처럼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그런데 평화로이 ‘갓생’을 살고 있던 이들 모녀에게 ‘멜로 돌풍’이 예고됐다. 시작은 11년 전에 손절했던 ‘무지랭이’ 무진이 ‘건물주님’이 되어 돌아오면서부터다. “네 엄마 도로 꼬시려고 돌아왔다”는 그는 “나한테 다시 시집 올래?”, “나 안 보고 싶었냐?”, “아직 예쁘네”라며 쉴 새 없이 애연을 향해 ‘플러팅’을 발사한다. 나긋나긋한 중저음과 미소는 멋짐을 폭발시키며 심장을 마구 폭격한다. 이에 끄덕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애연의 철옹성에도 조금씩 금이 가는 듯하다. 입으로는 “우리끼리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 나타났냐”라고 거세게 반발하면서도, 얼굴엔 혼란스러움이 가득하기 때문. 바닥까지 보고 헤어진 뒤 지천명이 다 되어 재회한 두 사람이 두 번째 멜로를 시작하게 될지 궁금증을 상승시킨 대목이다. 게다가 무진을 ‘극혐’하는 미래가 가족의 재결합을 극구 반대한다는 점은 ‘가족X멜로’의 치열한 재미를 북돋는 특별한 삼각 멜로를 완성하며 기대를 더욱 높인다.가족과의 치열한 삼각 관계를 이룬 미래의 마음에도 달달한 멜로의 씨앗은 날아든다. 바로 담백한 카리스마에 비주얼까지 다 갖춘 태평이다. 미래가 “나한테 자꾸 왜 이래요?”라고 밀어보지만, 태평은 “다음 번에 우리 데이트 할래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다가오고, 자연스럽게 옷을 벗어주고, 어깨에도 기대는 등 어느새 그녀의 선 안으로 들어간다. 사실 미래가 질투에 눈이 멀어 이따금씩 고장 날 때마다 이를 바로잡아주는 이가 바로 태평이다. 알고 보니 재벌집 막내 아들인 태평 또한 요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미래의 고충도 잘 헤아려준다. 무진 때문에 모험은 절대 사절인 미래가 “위험하다”는 신호를 느낄 정도로 세차게 흔들릴 만도 하다. 무진과 태평, 도저히 밀어낼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폭스男’의 등장은 애연-미래 모녀는 물론이고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어떤 ‘멜로 돌풍’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샘솟게 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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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X김지수X손나은, 가족끼리 왜 이래?…‘가족X멜로’ 1차 티저 공개

‘가족X멜로’가 웬만한 삼각 멜로는 명함도 못 내밀 삼각 패밀리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남녀 연애 못지 않게 진심이고 애절하며, 심지어 가끔은 ‘심쿵’까지 하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찐한 유사 연애 관계일지도 모를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만두집을 차리겠다는 변무진(지진희)의 호기로운 계획으로 시작된다. 손대는 사업마다 족족 말아먹는 탓에 아내 금애연(김지수)의 눈꼬리가 잔뜩 올라가지만, 그 속도 모르고 그저 대박을 꿈꾸는 ‘금쪽이’ 무진은 “나 변무진이야~”라며 자신만만하다. 하지만 호언장담과는 달리 결과는 매번 처참하기 그지없다. 믿었던 무진에게 또 한 번 뒤통수를 맞은 애연의 입에서는 “야, 이 무지랭이야!”라는 단전부터 끌어올린 호통이 흘러나온다. 결국 애연의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일로 그를 만난 것을 꼽을 정도로 아빠, 남편, 가장으로서 모조리 실패한 무진은 그렇게 아내에게는 물론 딸 변미래(손나은)에게 마저 손절 당하고 만다.그 후 11년 동안 서로의 원더우먼이 되어주며 무너졌던 가정을 다시 일으키고, 무진 없이도 잘 살고 있던 애연과 미래에게 날벼락이 예고됐다. 오래 전에 갖다 버렸던 무진이 ‘개츠비’ 급 재력을 장착,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새 건물주가 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무지랭이’였던 그의 화려한 컴백이 평화로웠던 애연과 미래의 삶을 사정없이 뒤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도대체 그가 무슨 방법으로 재력을 쌓았는지 궁금증마저 폭발한다. 무엇보다 웬만한 삼각 로맨스보다 더 피 튀기는 무진-애연-미래의 관계성이 눈길을 끈다. 무진이 가족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바로 ‘애연 남편’이라는 본래의 자리를 찾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애연 앞에 나타나 끼를 부리고, 고백하고, 본인의 재력을 이용해 갖은 선물 공세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런 무진의 방해꾼은 다름 아닌 ‘X-딸’ 미래. 엄마와 어떻게 일궈낸 안정적인 삶인데, 이를 다시 무너트릴 수 없는 미래가 이를 꽉 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자기 나타나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드는 무진에게 자신들이 그와 살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얼마나 행복하고 공고한지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나와 다른 남과 하는 연애보다 더 치열하고 복잡한, 나와 너무나 닮은 가족과의 지독한 연애는 그래서 더더욱 흥미를 자극한다.제작진은 “‘가족X멜로’는 ‘X’였던 이들이 다시 가족이 되려면 얼마나 깊은 노력과 반성과 눈물들이 필요한지 깨달아가는 여정을 그린다”라고 소개하며, “불완전한 인간들이 가족으로 만나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릴 ‘가족X멜로’에 깊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니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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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이혼한 김지수에 ‘플러팅’ 발사…‘가족X멜로’ 8월 첫 방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가 피 튀기는 가족의 멜로를 선보인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남녀 연애 못지 않게 진심이고 애절하며, 심지어 가끔은 ‘심쿵’까지 하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찐한 유사 연애 관계일지도 모를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한다. 이를 통해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니라 가족이라서 이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의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먼저,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그가 11년만에 돌아온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X-아내’ 금애연(김지수)을 되찾기 위해서다. 어떻게 된 일인지 개츠비 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무진은 애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홀연히 나타나 “이쁘네 오늘도?”라며 온갖 ‘플러팅’을 발사할 예정. 중년의 섹시함과 중후함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지진희의 매력이 집약된 ‘변츠비’ 캐릭터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대목이다.명불허전 연기력의 김지수가 연기할 ‘금애연’은 무진과 이혼 후 국밥집 쪽방 살이부터 시작해 산전수전공중전을 모조리 겪으며 남매를 키워낸 그야말로 ‘원더우먼’이다. 그 시간들을 가뿐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딸 변미래(손나은) 덕분. 일찍이 어른이 됐던 미래가 “내가 얼른 커서 엄마의 원더우먼이 되어 줄게”라고 했을 때, 사무치게 미안했고 눈물겹게 힘이 났다. 현재는 대형마트에서 시식 여사로 일하며 안팎으로 힘차게 내조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겨우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된 애연 앞에 ‘X-남편’ 무진이 다시 나타난다. 엄청나게 퍼붓는 무진의 애정 공세에 애연의 철벽이 과연 버틸 수 있을지는 이 작품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재벌집 막내 딸로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했던 손나은은 이번엔 K-장녀 ‘변미래’로 변신한다. 사업병 말기였던 아빠가 결국 가게에 집까지 말아먹었을 때, 미래는 가족의 평범한 일상 재건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뭐든지 다 하리라 결심했다. 자신의 원더우먼인 엄마를 언제나 애틋하게 여기는 ‘엄마 최애’ 미래는 이제 자신이 그녀의 원더우먼이 되어줄 차례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렇게 대형마트 PB식품팀의 MD가 돼 가장의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 있는 와중에, 11년동안 없던 아빠 무진이 다시 나타나 공고했던 세 가족의 관계에 조금씩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미래는 무진이 꿈꾸는 가족의 재결합이 얼마나 허황되고 어리석은 지 피 튀기게 일깨워줄 계획이다. 이로써 형성된 엄마를 둘러싼 ‘X’ 아빠와 딸의 치열한 삼각관계는 웬만한 삼각 로맨스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가족X멜로’만의 핵심 묘미다.연기로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 최민호는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사범이자 대형 마트 보안요원 ‘남태평’ 역을 맡아 담백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사실 그는 제이플러스 마트 사장의 아들이라는 반전 정체를 가지고 있지만, 재벌인 건 아버지의 사정이라 생각하며 본인의 사정을 알아서 잘 꾸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마트 내 모두에게 비밀인 이 부자 관계가 그 못지 않게 굉장히 특이하고 요란한 가족사에 시달리는 미래에게 발각되게 된다고. 그렇게 시작될 그녀와의 묘한 관계는 안방극장에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스트로’의 연기돌 윤산하는 ‘X-아빠’ 무진의 컴백을 반기는 유일한 가족 ‘변현재’를 연기한다. 스물 셋 청춘의 절정인 현재는 이 집안의 자타공인 애물단지. 무진에게 한없이 냉랭한 누나 미래와는 다르게 부모의 재결합을 목놓아 응원하는 ‘금쪽이’ 막내다. 윤산하만의 귀여운 매력이 아빠를 꼭 빼 닮아 대책 없는 막내의 미워할 수만은 없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만나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제작진은 “‘가족X멜로’는 어느 날은 사랑했다가, 어느 날엔 원망했다가, 또 어느 날엔 안쓰럽고 애처로웠다가, 이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진 어느 날은 나부터 살고 보자 싶게 만드는, 나를 늘 원초적인 시험에 빠지게 하는 관계인 ‘가족’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라며, “주말 밤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 피 튀기는 가족과의 멜로를 그려낼 지진희-김지수-손나은-최민호-윤산하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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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결승 진출 TOP10 공개… 여성 보컬 그룹 탄생 임박

‘걸스 온 파이어’ 결승 무대에 진출할 TOP10이 확정됐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9회에서는 ‘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에 따라 TOP10과 탈락자로 참가자들의 운명이 갈렸다.플레이오프 2차전은 5인조 그룹 미션으로 꾸며졌다. 색다른 TOP5 조합의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15인의 참가자들은 5인조로 3팀을 결성, 2개 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벌였다.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팀은 전원 생존하고, 나머지 2·3위 팀에서 5명의 탈락자가 나왔다.1라운드는 레타 팀(레타·윤민서·임옥연·김규리·칸아미나)의 무대로 시작됐다. 5인 5색의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만나 등장만으로도 힙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들은 빅뱅의 ‘더티 캐쉬’를 선곡, 참가자 중 유일한 래퍼인 레타의 장점을 부각했다. 머니건 퍼포먼스를 비롯해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넣어 갓데뷔한 아이돌 그룹 같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영케이는 “개인보다 팀 자체로 돋보인 무대였다”라면서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파트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고 아쉬워했다.이나영 팀(이나영·양이레·이수영·정유리·조예인)의 1라운드 경연곡은 라이즈의 ‘겟 어 기타’였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하이틴 콘셉트로 그려냈다.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가 첫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이지 않나. 처음에는 답이 안 그려졌는데, 참가자들이 답을 알려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개코와 영케이는 “이나영이 뽑으면 무대가 다 잘 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1라운드의 마지막 주자로 강윤정 팀(강윤정·황세영·이아름솔·박서정·최아임)이 출격했다. 보컬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팀으로 무대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다. 아이유의 ‘오블리비아테’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타 팀보다 평균 연령이 높은 점을 무기로 삼아 탱고 장르로 차별화를 꾀했다. 개코는 “진짜 팀 같이 멋있었다. 마지막에 프로듀서쪽으로 다가올 때에는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시작 역시 레타 팀이 끊었다. 1라운드와는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레드벨벳 슬기의 ‘28 리즌스’를 불렀다. 이들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1라운드와는 달리, 개인의 보컬에 몰입할 수 있는 2라운드 무대로 반전을 이뤘다. 개코는 “합이 안 맞는 느낌이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데, 서로가 매력을 감쇠하고 있다”고, 영케이는 “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주어지는 순간 그 파트를 어떻게 하면 잘 살릴지를 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사평을 전했다.이나영 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스토리텔링을 잇는 전략을 택했다. 꿈을 이룬 소녀들의 성공한 모습을 전 세대가 아는 엄정화의 메가 히트곡 ‘디스코’와 연결했다. 윤종신은 “기획이 지혜롭다. 레트로 무드로 두 무대를 꾸민 콘셉트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엄정화의 콘서트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는 킹키는 “대중적인 곡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한 방 맞은 느낌이다. 원곡의 색깔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똑똑하게 연출한 것 같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강윤정 팀도 동방신기의 ‘섬씽’으로 1라운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수준 높은 보컬과 퍼포먼스에 풍부한 화음을 더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파티 장면을 모티브로 삼았다. 강윤정 팀은 개코에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개코는 “저 여자들 짱이다”라면서 날것의 심사평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플레이오프 2차전 최종 1위는 1168점의 이나영 팀이 차지했다. 2위는 강윤정 팀(1157점), 3위는 레타 팀(1104점)이 자리했다. 프로듀서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강윤정, 김규리, 박서정,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정유리, 조예인, 칸아미나, 황세영이 TOP10으로 확정됐다. ‘걸스 온 파이어’는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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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티모시 샬라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극장에서 다시 보자! 13일 개봉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재개봉된다.영화 ‘듄: 파트2’, ‘웡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티모시 샬라메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로맨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오는 13일 개봉한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최근 ‘듄: 파트2’의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티미 열풍’을 일으킨 티모시 샬라메의 주연작.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고 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능숙한 솜씨로 피아노를 치며 쳇 베이커의 유명한 재즈곡 ‘에브리싱 해픈스 투 미’(Everything Happens To Me)를 부르는 티모시 샬라메의 영상은 지난 2020년 개봉 이후 2024년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재개봉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오는 13일 재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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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고 팝업고] ‘경성크리처’ 장태상을 보며 월광마티니를 마셨다, 경성이었다

문을 여는 순간 경성이 펼쳐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오설록이 협업해 재탄생시킨 오설록 북촌점의 바설록 공간. 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대낮의 햇빛을 받아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고, 곳곳에 놓인 ‘경성크리처’ 소품들은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여기, 월광마티니 한잔이요.”달빛걷기 티에 오미자, 레몬, 우유를 가미해 만든 티칵테일 한잔이 서빙됐다. 칵테일잔을 들고 정면에 걸린 ‘경성 개츠비’ 장태상(박서준)의 사진을 보며 눈을 맞췄다. 왠지 허공에서 건배라도 하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혔다. 바설록이 있는 3층까지 올라오면서 이미 한껏 경성 바이브에 취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오설록 북촌점은 넷플릭스와 협업해 내달 7일까지 ‘경성크리처’의 팝업스토어를 겸한다. 무알코올 티칵테일을 파는 바설록은 ‘경성크리처’의 배경인 1945년 북촌의 월광바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가게 곳곳에는 ‘경성크리처’의 장면장면이 전시돼 있다. 1층에선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는 ‘경성크리처’와 컬래버한 티세트도 만날 수 있었다.본래 오설록 북촌점엔 외국인이 많다. 잘 보전된 한옥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고, 오설록과 같은 한국 전통의 색을 간직한 가게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가게 내에 전시된 ‘경성크리처’ 스틸 설명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외국인들이 일제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의 스틸을 가만히 서서 구경하는 것이나 한국식 다기를 이용해 차를 마시는 풍경이 생경하면서도 좋았다.월광마티니에는 세 종류의 다과가 나온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뜨거웠던 약과를 이용한 까눌레와 트러플 치즈 라이스랩, 달빛걷기 티를 넣은 타틀렛 등이 그것. 까눌레와 타르틀렛의 달콤함은 월광마티니와 잘 어우러졌고, 마지막으로 담백한 라이스랩으로 입가심을 하니 딱 좋았다.그대로 가게에서 나오기 아쉬워서 오설록 북촌점 주변을 산책했다. 1970년대에 실제 사람이 살았던 주택을 가게로 개조한 이곳은 바깥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구경하기에 좋다. 날이 좋을 땐 외부 테이블에서 차 한 잔을 즐겨도 분위기가 있을 것 같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 오설록과 ’경성크리처‘ 컬래버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바설록에서 월광마티니가 포함된 티코스를 동반 1인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오설록 관계자는 “이번 오설록과 ‘경성크리처’의 컬래버레이션은 국내 대표 F&B 브랜드와 콘텐츠, 이종산업 간의 만남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 콘텐츠들을 만들고자 했다. 방문객들도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에 인증사진을 찍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05:34
연예일반

‘오즈의 마법사’부터 ‘구니스까지… 다시 보는 워너 명작

‘WB 100 x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가 9월 상영작을 확정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워너브러더스 100주년을 기념한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의 두 번째 테마가 시작된다. 올여름 첫 번째 테마인 ‘스릴러 & 크라임 테마’로 ‘샤이닝’, ‘디파티드’, ‘조디악’을 상영한 데 이어 두 번째 테마인 ‘판타지 & 드림 테마’로 세 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6일 ‘오즈의 마법사’가 공개됐고, 오는 13일엔 ‘위대한 개츠비’, 20일엔 ‘구니스’가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오즈의 마법사’는 1939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90년 가까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고전 걸작이다.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도로시의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그린 영화는 ‘오버 더 레인보우’로 대표되는 뛰어난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오는 13일 개봉하는 ‘위대한 개츠비’는 부유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고 있던 개츠비가 옛 연인과 재회하며 잊었던 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개츠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열띤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 영화 속 화려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음악은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매혹시켰다.끝으로 오는 20일 만날 수 있는 ‘구니스’는 해적의 보물 지도를 발견한 아이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하고, 1978년 영화 ‘슈퍼맨’을 성공적으로 이끈 감독 리차드 도너가 연출을 맡아 완성했다. 모험 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구니스’는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에겐 추억을, 지금의 어린 세대에겐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풍성한 이벤트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테마 마스터 챌린지’는 ‘구니스’의 상영이 종료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판타지 & 드림 테마’ 작품 가운데 1편 관람 시 ‘판타지 & 드림 테마’ 전용의전용의 1+1 관람 쿠폰 1매를, 3편 모두 관람 시 일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1+1 관람 쿠폰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여기에 ‘판타지 & 드림 테마’ 3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처 굿즈인 아크릴 마그넷 3종을 증정하는 깜짝 혜택도 준비돼 있다. 또 이번 테마 매 영화 관람 시 관람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영화별 스페셜 엽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현장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7 08:52
연예일반

한국판 ‘위대한 개츠비’가 온다! K뮤지컬 저력 보여줄 오디컴퍼니 신작 라인업

뮤지컬 명가 오디컴퍼니가 향후 5년여 간 공개할 신작들을 공개했다.오디컴퍼니는 28일 진행한 비전 및 글로벌 신작 발표 간담회에서 ‘위대한 개츠비’, ‘일 테노레’, ‘캡틴 니모’, ‘피렌체의 빛’, ‘어거스트 러쉬’, ‘워더링 하이츠’, ‘나는 리처드가 아니다’ 등의 신작을 향후 공개한다고 밝혔다.특히 ‘위대한 개츠비’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고전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퍼블릭 도메인이라 누구든 개발하고 만들 수 있는 작품이라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오디컴퍼니는 지난 2020년 3월 작가진과 작곡가를 구성했으며 2022년엔 브로드웨이 투자자들을 모두 불러서 페이퍼밀 공연장에서 하자는 제안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오디컴퍼니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은 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싱 컴퍼니가 돼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다. 5년 내에 오리지널 IP를 3개 이상 제작하는 회사로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싶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8 08:33
생활문화

[#여행어디] 5, 4, 3, 2, 1… 올해는 집 나와 '2023 카운트다운'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12월 31일 많은 인파가 한 데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히 보내야 했던 코로나19 기간의 연말을 지나면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행사가 열지 않는 해맞이 관광지들도 있다. 하지만 전년처럼 입장을 막지 않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중 밀집에 대비하고 있어 방문해봐도 좋겠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새해맞이' 준비 한창 서울에서는 오는 31일 자정 광화문광장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KT 빌딩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신년 메시지와 함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면서 마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 조명쇼의 연장선이다. 더불어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까지 즐길 수 있어 1석 3조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화려한 새해 카운트다운을 만끽할 수 있다. 31일 DDP 전면에는 손을 들어 인사하는 '헬로맨'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범민 작가의 영상이 투사된다. 작품은 올해를 상징하는 호랑이 헬로맨과 내년을 상징하는 토끼 헬로맨 등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연말 곳곳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해 스마트 인파관리기법을 종각·홍대입구·명동·강남역 일대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전총괄실 관계자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3년 만의 해맞이 행사를 부산 해안가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 사하구·서구·수영구·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3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날 오후 11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선착순 1000명이 입장 가능한 행사장이 마련된다. 입장은 당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11시 55분부터 5분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 행사가 진행되고, 1월 1일 0시부터 10분간 드론 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8시부터 희망 메시지를 적은 포토존, 달토끼경관조명 포토존 등 각종 포토월도 운영된다. 같은 시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인디밴드 ‘버닝 소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LED 키즈 패션쇼,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 싸이버거 공연 ‘눈 내리는 해운대’가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인파 밀집을 대비해 전문 의료진과 3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하고, 해운대해수욕장 행사장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무정차 운행을 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다. 동해안에서는 울산시 울주군의 일출 명소 '간절곶'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영화 감상, 소망 복주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새해 당일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제공한다. 강원 강릉시도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경포 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불꽃놀이 행사 등을 펼친다. 제주도에서는 2년 만에 새해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인파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한라산 정상 야간상행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받으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출입을 위한 QR코드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당일 탐방객 전원의 신분증을 확인한다. 반면, 경북 포항시는 '제2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취소했다.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 일부를 통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강원도 동해시와 속초시, 양양군 등도 별도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지만,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웠다. 올해 마지막 날 호캉스와 파티를 호텔가에서도 특별한 새해를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1일 밤 9시 30분부터 호텔 1층 플라자 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약 8925.6㎡(27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행사는 연주와 보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사전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며, 새해 5분 전에는 1만여 개의 풍선을 날리는 벌룬 드롭 세리머니도 펼친다.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도 있다. 서울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콘래드 서울은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럭셔리한 카운트다운을 준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최상층인 29층 M29바에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제한 와인과 카나페, 세이버리, 디저트 등을 즐기면서 한강의 화려한 야경과 동시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년 타종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콘래드 서울은 37층 37그릴앤바에서 ‘카운트다운 2023, 더 개츠비’를 열고 여의도의 야경과 라이브 재즈 연주를 즐기는 파티를 마련했다.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에서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제주신화월드가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했다. 31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후 9시 폰드메르로비 라운지에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한다. 풍요와 지혜의 해 계묘년을 맞아 30m 높이의 아트리움 천장에서 2023개의 풍선을 일제히 떨어트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 행사, 하피스트 이경진과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유사랑재즈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31일 2022년 마지막과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와 비비 등이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2023 카운트다운 파티' 패스를 포함한 아듀 2022’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개장 이래 가장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8 07:00
연예일반

‘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위대한 술츠비로 변신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위대한 술츠비’로 변신했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 측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술츠비 포스터와 생생히 움직이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티저를 통해서도 ‘술도녀2’ 측은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에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정장을 차려 입고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네 술집에 모여 소주잔을 부딪쳤던 세 친구가 럭셔리한 칵테일 잔을 들고 매혹적인 무드를 뽐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당신의 눈동자에 적시자!’는 환영 메시지도 담겨 있다. 배경 위로 팡팡 터지고 있는 폭죽처럼 유쾌한 웃음은 물론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감동의 순간 또한 찾아올 것을 짐작게 한다. 무빙 포스터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층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안소희는 칵테일 칼루아 밀크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로, 한지연은 마가리타를 닮은 상큼함으로, 강지구는 블루 하와이같이 시원한 카리스마로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톡 쏘는 표정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강북구(최시원 분)도 포착됐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세 친구의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그가 또 어떤 이벤트를 선사할지 호기심이 치솟는 상황. 술꾼이 아닌 ‘술츠비’로 탈바꿈한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 그리고 강북구의 대체 불가한 매력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술도녀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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