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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내남결’ 박민영, 이이경 살해위협에도 비웃음…시청률 11.1%

‘내남결’ 배우 박민영이 더 독하고 더 과감하게 위기에 맞섰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11.1%, 최고 12.7%를 기록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드디어 의식을 되찾은 유지혁(나인우)과 그런 그를 곁에서 살뜰히 보살피던 강지원은 더욱 단단해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다시 손을 잡게 됐다. 강지원은 양주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유지혁에게 알리며 위암부터 남편의 불륜까지 자신의 운명이 옮겨가게 된 것 같다고 걱정했다.때문에 강지원은 양주란이 경찰을 대동한 채 불륜 현장을 덮치려는 장소에 동행했으나 집 안에서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고, 두 불륜 커플은 상황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강지원은 고장난 도어락, 현관에 놓여있던 불륜녀의 빨간 하이힐, 거실 바닥에 쏟아진 사탕 통, 거실 한복판에 있는 유리 테이블까지 과거 자신이 겪었던 상황과 일치하는 요소들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양주란이 자신과 똑같이 목숨을 잃을까 걱정한 강지원은 골프채로 거실에 있던 유리 테이블을 산산조각 냈다.이후 강지원은 양주란이 아니라 정수민(송하윤)에게 자신의 운명을 넘기기 위해 유지혁과 합심하여 과감하게 박민환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유지혁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회장에게 800억 원을 받았고, 지난 사고를 언급하며 정수민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천연덕스럽게 박민환을 속였다. 이로써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박민환은 강지원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재결합해야 그의 재산도 오롯이 자기 차지가 된다고 판단했고, 정수민에게 이혼을 고했다.그런 가운데 유지혁은 오유라(보아)의 비서를 만나 협상을 제안했다. 박민환과 오유라에게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것을 알고 불륜 상대의 운명을 전가하려 한 것.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오유라는 계속해서 움직였다. 백은호(이기광)의 레스토랑을 볼모로 잡고 자신을 도와달라 제안하는 것은 물론, 강지원을 죽이지 못한 정수민의 아빠 정만식(문정대)과 강지원의 엄마 배희숙(이정은 분)을 죽이려 일을 꾸몄다.박민환과 오유라의 관계를 알게 된 강지원은 더 이상 자신이 끼어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박민환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강지원이 자신을 갖고 놀았다는 것에 분노한 박민환은 극의 말미, 어두운 사무실에 혼자 있는 강지원을 찾아와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1회차 인생에서처럼 또다시 자신에게 손을 올리는 박민환에게 강지원은 코웃음을 치며 이번엔 확실히 죽이라고 도발했다. 그 한마디에 기다렸다는 듯 목을 조르는 박민환을 향해 강지원은 눈을 부릅뜨며 독하게 웃어 보였다. 강지원은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결국 자신이 박민환 손에 죽을 운명이었는지 되뇌며 쓰러져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내남결’ 15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4 08:18
연예일반

'돌싱글즈3' 최동환 집에서 이소라의 흔적이? 뜻밖의 물건 포착~

'돌싱글즈3' 최동환의 집에서 이소라의 흔적이 느껴져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최동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에서 받은 트로피와 이소라와의 커플 미니미 인형을 집에 비치해 놓은 사진을 올려놨다. 자신의 집 거실 식탁에 올려놓은 평범한 사진 같지만, 네티즌들은 그 뒤 배경을 주목했다. 거실 한복판에 요가 매트와 운동 기구가 눈에 띄어 이소라의 입김(?)을 느끼게 한 것. 이소라는 필라테스 겸 요가 강사로, '돌싱글즈3'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소라가 최동환 집에 요가 매트 가져다 놓은 것 아니냐?", "대구-동탄으로 장거리 연애 하느라 힘들어서, 소라씨가 자기 물건 가져다 놓은 건가?", "두 사람 이제 대놓고 럽스타그램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최동환과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서 달달한 썸을 이어갔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방송 후에 만남을 이어가다가 지난 6월부터 정식 교제를 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방송된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에서 깜짝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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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송민호에게 "나 좀 부려먹어" 애원한 사연

기안84가 송민호에게 자신을 부려먹어(?) 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를 위해 준비한 송민호의 캠핑 풀코스가 공개된다. ‘반전의 조합’ 기안84와 송민호의 힐링 캠프가 예고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안84는 안절부절못하는 반면, 송민호는 “그 맛에 초대 캠핑을 하는 거죠”라며 한껏 의기양양한 모습을 뽐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캠핑만 했다 하면 망하는 징크스를 안고 있는 터. 빙판 위에서 날아가는 텐트를 잡으려 뛰어다니거나, 땅바닥에서 비닐만 덮은 채 잠이 들던 그의 과거 영상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송민호와 보내는 ‘힐링 캠프’는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송민호는 기안84를 위해 ‘캠핑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만반의 준비에 나서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거실 한복판을 캠핑장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직접 커스터마이징까지 하는 ‘캠핑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만큼, 휘황찬란한 캠핑 신문물 릴레이를 펼쳐 보였다고. ‘프로 캠퍼’가 준비한 풀코스가 ‘캠핑 초보’ 기안84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안84는 감격도 잠시 “형 좀 부려먹어”라며 송민호에게 애원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누가 봐도 성공적인 캠핑을 앞둔 그가 이토록 애절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먹잘알’ 송민호가 준비한 특급 캠핑 요리는 맛보자마자 진실의 미간이 소환될 만큼 군침을 자극, 또 한 번의 먹방 대란을 예고한다. 요리로 하나 된 두 사람 앞에 기안84가 “딱 반 잔만?”이라며 반주의 유혹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되며 두 사람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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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은지의 상상 초월 일상..거실 한복판 반신욕

개그우먼 이은지가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세탁기를 수납장으로 쓰고, 거실 한복판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여자 기안84' 이은지의 범상치 않은 일상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은지의 상상 초월 일상이 공개된다. 이은지는 지난 10월 ‘나 혼자 산다’에서 부캐 길은지로 변신해 홍대 길거리에서 댄스 배틀을 펼치는 등 진정한 핵인싸 라이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지는 다시 찾은 ‘나 혼자 산다’에서 범상치 않은 본캐의 일상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은지는 거실 한복판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욕실을 떠나 거실까지 진출한(?) 간이 욕조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은지는 욕조 안에서 흥 넘치는 ‘반신욕 걸그룹 댄스’까지 펼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알아주는 ‘걸그룹 마니아’ 이은지가 간이 욕조에서 펼친 걸그룹 댄스 스킬은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라고. 그러나 현란한 댄스가 이내 대참사를 불렀다는 후문. 이은지는 “어머! 이게 세상만사 무슨 일이야”를 외치며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사고를 수습하던 이은지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행동으로 '여자 기안84'에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기안84의 자연인 모멘트를 그대로 ‘복붙’한 이은지의 돌발 행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은지는 자취 새내기였던 2개월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식사 후 곧장 설거지를 하러 직행한 것.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세탁기는 수납장으로 쓰고 있어요”라며 깨끗이 닦은 그릇을 세탁기 속에 보관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납 방식을 보여줘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여자 기안84'에 등극한 이은지의 범상치 않은 일상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9 21:06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명장면…고라니에 겁먹은 류승룡부터 '거실대첩'까지

큰 웃음 터지는 장면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폭소케 한 명장면 베스트3를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1. 류승룡 식겁하게 한 고라니 울음소리 극장가를 터뜨린 첫 번째 명장면은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과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무진성)이 처음 만난 날에 등장한다. 늦은 밤 남진(오정세)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려는 현에게 유진이 역까지 차로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현은 "됐어요, 다 컸는데요"라며 철벽 모드를 가동한다. 그러나 예고 없이 고라니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호기롭게 어둠 속을 걸어가던 현이 겁에 질린 듯 멈칫하고 철벽 방어를 빠르게 해제, 결국 유진의 차를 타고 만다. 절묘한 타이밍의 고라니 소리와 빠르게 태세 전환하는 현의 귀여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2. 땡땡이치다 딱 걸린 사춘기 아들 성경 두 번째 명장면은 학교를 땡땡이친 성경(성유빈)이 미애(오나라)에게 들켜 호러 영화급 공포에 떠는 장면이다. 미애가 여행을 떠난 동안 성경은 맹장이 터졌다는 거짓말로 학교를 빼먹고 이웃사촌 정원(이유영)과 천진난만하게 놀러 다니다 계획보다 일찍 돌아온 미애에게 들키고 만 것. 어두운 거실에서 오싹한 기운을 내뿜는 미애를 마주친 성경은 두 손을 떨며 공포 영화에나 나올 법한 비명을 내질러 관객들에게 현실 공감 가득한 웃음을 선사했다. #3. 4자대면 거실대첩 장면 마지막 명장면은 거실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막장 몸싸움을 담은 거실대첩 장면이다. 일명 '베지밀 가족'으로 불리는 콩가루 집안의 버라이어티한 케미가 대폭발하는 이 장면은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다. 현을 포함해 현 몰래 비밀연애 중인 전 부인 미애와 절친 순모(김희원),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 그리고 현의 현재 부인 혜진(류현경)까지 우연히 모인 자리에서 성경의 폭탄 발언이 버라이어티하게 치닫는 이들의 갈등 관계의 신호탄이 되었다. 서로 엉켜서 물고 뜯고 주먹을 날리는 격한 몸싸움의 현장은 관객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내며 '장르만 로맨스'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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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화사, 3년 묵은 공포부심 한풀이…영화 '링' 재현

마마무 화사가 무지개 달력 촬영으로 3년 묵은 공포부심 한풀이에 나선다. 한낮에 펼쳐지는 화사 표 공포특집에 무지개 회원들의 비명이 난무한다. 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사가 준비한 8월 무지개 달력 촬영기가 공개된다. 이날 화사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앞두고 누구보다 투철한 준비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사는 "예전부터 공포특집을 하고 싶었다"라며 '나 혼자 산다' 출연 이래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낸다. 화사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공포 성지로 자주 등장했던 펜션까지 섭외하며 열정을 불태운다. 화사는 귀신 분장까지 준비, 공포영화 '링'처럼 TV를 뚫고 등장한다. 평화롭게 휴식 중이던 무지개 회원들은 TV에 실린(?) 화사 귀신의 등장으로 비방용 비명이 터진 채 혼비백산, 목에 담까지 걸려 웃음을 안긴다. 이때 공포특집으로 물 만난 화사의 역대급 부지런한 움직임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어디서든 일단 눕고 보는 '소파순이' 화사지만 이날은 거실 한복판을 활보하고, 심령사진(?)을 위한 최적의 각도를 찾기 위해 끊임 없이 움직이는 희귀한 모습을 방출한다. 화사의 공포특집에 힘입어 그 여름의 팔척귀신이 돌아온다. 기안84가 여름방학 특집에서 준비했던 팔척귀신을 다시 소환한 것.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때를 놓치지 않는 기안84의 치밀함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지개 회원들에게 사지가 붙잡힌다. 마침내 끝을 맞이한 무지개 달력은 20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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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민경-박세리, 쿵짝 잘 맞는 두 여자의 모먼트

김민경과 박세리의 유쾌한 집들이가 펼쳐진다. 내일(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김민경의 새 집에 스페셜한 초대 손님으로 박세리가 방문한다. 두 사람은 취미부터 남다른 '먹 신념'까지 쿵짝이 잘 맞는 모습으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사로 인해 슈퍼 뷰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김민경은 "슈퍼 뷰를 잃었다면, 집 안에 슈퍼를 만들어라"라는 신개념 마인드로 미니 팬트리 셀프 제작에 나선다. 팬트리 전문가 박세리는 김민경을 위해 꿀팁을 전수, 슈퍼마켓을 방불케 하는 광경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민경 하우스 속 '오직 민경만을 위한 공간', 일명 오나공을 마련하며 큰손다운 면모를 또 한 번 선보인다. 거실 한복판에 힐링 카페를 만들어낸 선물의 거대한 스케일이 김민경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어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는 리얼한 연애상담으로 한바탕 수다를 나누며 현실 절친이 된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레전드 먹방러답게 통 큰 식사까지 하며 유쾌한 시간을 이어나간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여자의 알찬 집들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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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방배동 육아왕' 되기 위한 험난한 돌봄교실

'아빠본색' 길이 '방배동 육아왕'에 등극하기 위해 험난한 도전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방배동 육아왕'으로 나선 길의 야심찬 일일 돌봄교실 현장과 이동준 아내 염효숙의 가출 사건, 호화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일리스트 아빠 김우리의 사무실 확장 개업식이 공개됐다. 먼저 길, 보름 부부는 아들 하음이의 사회성을 길러 주기 위해 홈파티를 열었다.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위해 집 전체에 비닐을 빈틈없이 깔고 키즈카페를 만든 길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아빠가 만든 돌봄교실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곧 아내 보름 씨의 지인인 엄마들과 아이 5명이 입장했고, 길은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모형과 비눗방울 쇼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길은 "엄마들은 나가셔도 된다"고 '자유보장선언'을 하며 엄마들에게 꿀 같은 휴식을 선사했다. 엄마들이 떠난 뒤 길의 도우미이자 온라인 게임 파트너인 '랜선 친구' 개그맨 권재관이 일일 도우미로 도착했다. 두 사람은 식초로 화산 터뜨리기, 수타 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하지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은 금방 집중력을 잃고 "엄마한테 갈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갑자기 목욕을 시켜달라고 조르는 돌발 상황을 연출했다. 길은 '육아왕'답게 당황하지 않았고, 물감놀이와 거실 한복판의 대형 물놀이장 설치 등으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돌아온 엄마들은 물놀이장에서 미역 촉감놀이를 하는 아이들로 난장판이 된 집을 발견했고, 난감해 하는 보름 씨를 제외한 모두가 "우리 집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길은 "집에서 3일 동안 바다 냄새가 났다. 그리고 권재관 씨가 힘들었는지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고뭉치' 이동준의 만행에 질린 아내 염효숙이 가출이라는 강수를 뒀다. 전화기를 꺼 둔 채 친구들과 사격장을 찾아 남편 흉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사무실 확장 개업식에 몰린 화려한 인맥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차예련 박시연 샵 이지혜 등 연예인 절친들의 화환이 이어졌고, '여사친'인 브아걸 제아, 안무가 배윤정, 스타일리스트 최희선과 김수진 등이 직접 찾아왔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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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민진웅, 무명배우 3인방 위한 집 구하기

배우 민진웅이 집 구하기에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민진웅이 케미요정 박나래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집 찾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방 구하기에 앞서 민진웅은 ‘홈즈’를 파일럿 프로그램 때부터 시청한 애청자라고 밝혔다. 이에 노홍철이 “그럼, 제가 우승한 것도 기억하냐”고 자신 있게 묻자, 그는 “1승도 기억하지만 계속 패배하는 순간도 기억한다”고 대답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민진웅은 자신을 ‘환기에 민감한 남자’로 소개하며 이전에 살던 집들이 모두 습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집안 내력으로 아버지도 환기 시키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 날 방송에는 무명배우 삼인방이 의뢰인으로 등장, 셋이 함께할 셰어하우스를 찾는다. 연기를 향한 갈망과는 달리 오디션 기회조차 잡기 힘든 이들은 ‘셋이서 같이 더 열심히 해 보자’는 생각으로 동거를 결심했다고 한다. 오디션 정보 공유는 물론 연기 연습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바라는 이들의 의뢰 조건은 오디션 장소와 제작사가 모여 있는 청담동을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배우로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근처에 있길 희망한 이들은 보증금 6000만 원에 월세 120만 원으로 방 2~3개를 원했다.먼저 무명배우의 셰어하우스를 구하기 위해 강남구 도곡동으로 출격한 박나래와 민진웅은 각종 연예기획사가 20분 이내 위치한 초특급 매물을 선보인다. 특히 싸리고개 공원을 파노라마 통창에 그대로 담은 거실 뷰는 서울 한복판이라고 믿을 수 없는 풍경을 선보였다. 또한 소극장 무대처럼 생긴 베란다를 발견한 두 사람은 과거 오디션 현장을 떠올리며 상황극을 연출했다. 민진웅 앞에서 오디션 연기를 선보인 박나래는 실제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너무 떨렸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복팀의 히든카드인 새 아파트 매물에서 선보인 신혼부부 즉흥 상황극에서도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고. 이에 박나래는 “(설레는) 신혼부부 역할을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이유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그동안 덕팀의 노홍철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해 온 박나래는 이번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21 13:51
연예

[시청률IS] '구해줘홈즈', 2049 시청률 14주 연속 1위 '굳건'

'구해줘! 홈즈'가 굳건한 타겟 시청층을 자랑했다.지난 6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 14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4%, 2부 5.6%를 기록하며 1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역시 4.7%, 7.9%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9%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은 7인 가족 3대가 함께 살 6억 5000만원 이상 7억 원 미만 대 전원주택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원조 아이돌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간 김동완, 다크개그의 1인자 김수용, 연예계 대표 집순이 진세연이 코디로 등장했다.먼저 복팀의 김동완과 장동민이 처음으로 살펴본 집은 파주의 빨간 파라솔 3층집. 완공된 지 일주일 된 신축 건물로 넓은 앞마당과 2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층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다소 좁은 주방은 아쉬웠다. 두 번째 매물은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 접목시킨 곳으로 공간 활용이 잘 된 스킵 플로어 구조였지만 다소 계단이 많아 불편하다는 평가였다.덕팀의 김숙과 진세연 그리고 김수용은 첫 번째 매물로 고양시의 별 모양의 집을 소개했다. 유니크한 외경과 갤러리 같은 감각적인 주방은 좋았으나, 3대가 함께 살기에는 방이 적어 아쉬웠다.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에 위치한 대나무 중정 하우스였다. 드라마 속 회장님 댁처럼 넓은 거실과 높은 층고, 특히 서까래 지붕에 중목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창문만 열면 삼림욕이 가능하고 특히 집 한복판에 대나무 중정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복팀의 김동완과 장동민 두 사람은 실제로 마흔의 동갑내기 전원주택 주민으로 전원생활의 노하우와 팁을 서로 공개하며 '불혹맨스'를 뽐냈고, 덕팀의 김수용은 리액션 실종자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리액션을 자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수용은 끊임없이 상황극을 선보였다가 데뷔 29년 만에 개그인생 위기를 맞이해 배꼽을 잡았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대나무 중정 하우스를 선택 했다. "가족이 다 같이 지낼 수 있는 집이다. 그리고 뒤에 삼림욕장이 있어서 좋았다"고 이유를 말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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