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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연산· 서면 더블생활권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분양

부동산 시장에서 더블 생활권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두 개의 행정구역이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블 생활권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대표적인 곳으로는 부산진구의 양정동 일대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과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을 공유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접근성을 갖췄다. 여기에 부전· 연산· 양정동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부산 내에서 보기 드문 평지입지인 일대에 시민공원의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 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0여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전· 연산· 양정동 일대는 1만9000여 세대에 이르는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되면서 지역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은 부산진구 양정동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을 1월에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세대 규모로 아파트 244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 59~76m²,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부산 중심부에 입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 중앙대로· 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 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공사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는 황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의 이동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2030년 BuTX가 개통되면 부울경을 30분내로 잇는 광역경제생활권 발전이 기대된다. 교육· 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거제초, 양동초,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대 양정캠퍼스,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등 다수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 최대 공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시민공원, 여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광장 규모의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도 갖추었다. 2024.02.07 13:36
부동산일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공급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인구증가는 곧 주택 수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해당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확충이 빠르다”라며 “인구 증가 지역이 빠르게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된다”라고 했다. 이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부산진구이다. 지난해 부산광역시 전체는 순유출이 1만명이상 발생한데 반해 부산진구는 4916명이 순유입됐다. 이는 상업지로의 역할을 주로 하던 부산진구가 8000여세대의 시민 공원 촉진지구 시작으로 양정· 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0여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의 역할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진구는 작년 3330가구의 입주물량이 있었다.부산진구가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1월 부산진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세대 규모로 아파트 244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 59~76m²,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부산 중심부에 입지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먼저,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이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을 공유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교통 요충 입지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 중앙대로· 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 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공사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는 황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의 이동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2030년 BuTX가 개통되면 부울경을 30분내로 잇는 광역경제생활권 발전이 기대된다. 교육· 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거제초, 양동초,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대 양정캠퍼스,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등 다수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 최대 공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시민공원, 여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광장 규모의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도 갖추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1.16 09:30
경제

[랜드is] 넌 어느 나라 아파트니…상상초월 신축 아파트 작명 한 번 보실래요

신축 아파트 이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지역 이름과 건설사 명을 붙인 간결한 아파트명이 대부분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지역과 건설사명은 물론, 브랜드와 각종 펫네임(Pet name∙아파트 특징)까지 한꺼번에 작명에 담는 추세다. 문제는 영어는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어까지 그럴듯한 외국어를 모두 가져다 붙이면서 정체불명의 아파트 명칭이 우후죽순 늘어난다는 데 있다. 외계어? 넌 어느 나라 아파트니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최근 수년 사이에 분양한 신축 아파트 명칭들이다. 하나같이 외국어를 고루 섞어 넣었다. 얼핏 봐서는 어느 나라 말인지 알기 힘들 지경이다. 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 뜯어봐야 비로소 뜻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공급한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고귀한'이란 의미의 스페인어 '아델리오(Adelio)'와 '귀족', '품격'을 나타내는 독일어 '아델(Adel)', '소중히 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체리시(Cherish)'를 모두 결합했다. 글자의 특정 부분만 고루 따오면서 의미는 그럴듯해졌지만, 무슨 뜻인지 바로 알기 어렵다. 다른 아파트 명칭도 사정은 비슷하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서 공급한 부천 일루미스테이트(illumi State)는 '빛나는 곳에 머물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조명(illumination)'과 '비추다(illuminate)'의 뜻을 조합했다. 대림산업이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 일원에 세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해양복합신도시를 컨셉트로 조성 중인 거제 빅아일랜드 내 첫 분양 아파트라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단지를 지중해 연안 휴양도시를 연상케 하는 유럽풍의 프리미엄 주거타운으로 조성했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공급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가치'와 '가격'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 라틴어 '프레티움(Pretium)'을 사용했다. 업계는 아파트 이름에 다양한 외국어나 프리미엄 브랜드명을 조합하는 것을 펫네임이라고 부른다. 브랜드 뒤에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넣어서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입지가 중요시 여겨지면서 공원이 인근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센트럴'이나 '파크', 한강 변에 힘을 준 '리버', '레이크' 등의 펫네임이 인기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가 단순히 사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중요 자산이 되고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펫네임도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일종의 '네이밍마케팅'이라고도 볼 수 있다. 좋다는 건 이름에 다 가져다 붙이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그래야 아파트 가치가 높아지고 인기도 높았던 사례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용산구의 A 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명이 아파트의 가치를 대변한다. 이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원래 명칭을 바꾸려고 하는 중"이라고 했다. 실제로 앞서 언급한 아파트들은 분양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8년 분양한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1순위 청약에는 399가구 모집에 1만190명이 몰려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년 분양한 부천 일루미스테이트는 지난 9월 청약에서 16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405명이 몰려 평균 9.9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019년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203대 1을 기록했다. 너무 길어…'읽기도 힘드네' 이름에 외국어가 사용될수록 인기를 얻자 아파트명도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명칭의 평균 글자 수는 9.84자였다. '압구정 현대' 등 4~5자로 끝났던 1990년대와 비교하면 두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심지어 보고 읽기도 힘든 지경의 아파트도 있다. 최근 건설사 두 곳이 함께 들어오는 컨소시엄 형식이 늘어나자 더욱 길어졌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삼성물산+현대건설)', '철산역 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롯데건설+SK건설)'이 그 사례다. 지역명과 브랜드명만 넣었음에도 10글자를 넘나든다. '이천증포3지구대원칸타빌2차더테라스'는 그 중에서도 압권으로 꼽힌다. 총 18자로 2019년 전국 분양단지 중 가장 이름이 길었다. 지역명에 택지지구, 브랜드, 차수, 설계특징까지 모두 넣다보니 이 지경이 됐다. 이밖에도 '검단신도시2차노블랜드에듀포레힐', '화성송산그린시티대방노블랜드6차' 등을 들 수 있다. 지역명에 브랜드와 펫네임만 더했는데 15자를 넘나든다. 부동산인포 측은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400개 단지 중 이름이 10자가 넘는 곳은 총 204곳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전국에서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총 17곳으로 평균 글자수는 8.52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명을 앞에 넣지 않고 영어 조어 사이에 뒤섞는 바람에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대장주인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가 대표적이다. 이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이 동네 사람들은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나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라고 풀네임을 부르지 않는다. 너무 어렵고 단어 순서도 헛갈린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부동산에 집을 내놓거나 주변에 설명할 때는 그냥 '장위 래미안', '장위래미안포레' 정도로 구분만 하고 있다. 영어 이름은 멋지고 아파트 특징도 잘 알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일일이 다 읽기가 힘든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한 부동산 커뮤니티의 네티즌은 "순수한 한국말도 예쁘다. 과거 일산 아파트 이름 공모전에서 어린 학생이 '달빛마을', '별빛마을'을 지어 1위에 오른 것으로 안다. 요즘 아파트 이름은 대부분 영어라는 점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아파트명이 계속 길어지면 의도적으로 이름을 줄이려는 분위기도 있다. 지난해 청약 최고 경쟁률 212대1을 기록한 '르엘대치'는 지명과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만 더했다. 모두 길게 이름을 짓는 분위기 속에서 홀로 짧다 보니 오히려 눈에 띈다는 평가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민간 영역의 언어자율권과 창작권을 개입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언어의 경제성을 잘 생각해야 한다. 언어는 최대한 짧고 간명하게 써야 소통과 학습 활용에 좋다. 따라서 너무 어려운 외국어나 한자어를 여러 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럴듯해 보이는 외국어 단어를 모두 가져다 붙이다 보면 언어의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부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말 명칭만으로도 아주 세련되고 멋있을 수 있다. 가령 '꿈의그린', '미소지움' 등의 아파트 명칭이 대표적"이라면서 "민간이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솔선해 우리 말 명칭을 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공공 부분이 명칭을 지을 때 문의를 해올 경우 도움을 주고 있으니 활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4 07:01
경제

한화건설, 포레나로 바꾸니 거제에서도 완판

한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분양한 재건축 단지‘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완전판매)됐다.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한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59세대이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됐지만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잔여 물량이 다수 남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화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 로 단지명이 변경되고 분양 조건도 다소 개선되면서 계약률이 빠르게 증가해 모두 매진됐다. 한화건설은 작년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이 역시 포레나 브랜드 런칭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포레나 거제 장평의 완판으로 작년 8월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매진 기록을 6개 단지로 늘렸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한화 포레나는 런칭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들의 브랜드 변경 요청도 많아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10개 단지 6,674세대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를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바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주근접 아파트로 거제 부동산 침체기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단지”라며 “한화 포레나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나서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아졌고 거제 부동산 경기도 점차 회복되면서 단기간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4 08:46
경제

한화건설‘포레나 거제 장평’...2차분일반분양 개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분양은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한 것으로 로열층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세대 규모이며 지난 1차 일반 분양에서 262세대가 일반분양된 바 있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960만원대로 크게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부분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에 공급되는 97세대 역시 할인된 분양가가 적용되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무엇보다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세대들이라 선호도가 높은 동 및 층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순위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이번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세대수는 ▲59㎡A 17세대, ▲59㎡B 3세대, ▲75㎡ 12세대, ▲84㎡A 51세대 ▲84㎡B 13세대 ▲99㎡ 1세대로 구성된다. 4월 13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하여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 지난해 국내 조선업 선박 수주금액은 223억 달러(출처: 산업통상자원부)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조선업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거제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포레나 거제 장평의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했고, 인근에 위치한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완판되는 등 투자 수요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의 1차 일반분양분이 최근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2차 분양분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국내사 선박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거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1 07:50
연예

부산 거제동서 7년 만에 오피스텔 공급

부산 거제동 일대에서 7년 만에 프리미엄 오피스텔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이 공급된다.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33실 규모,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거제동은 최근 7년간 신규 물량 공급이 없어 새 주택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난다. 특히, 부산 교대역 주변으로 부산 교육 대학교 등 교육 시설을 비롯해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이 밀집해 배후수요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는 기존 오피스텔과 다른 프리미엄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소형 평형임에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판상형처럼 가로로 긴 구조를 선보인다. 집 내부에서도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와이드한 평면 구성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산의 1인 가구 비중은 29.7%로 부산 내에서 1인 가구 거주 비중이 높은 부산 교대역 일대 주택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조식 서비스, 대형 코인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옥상 공간을 활용한 거제동 최초 루프탑 씨네마도 주목을 끈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첨단 IoT 서비스도 도입해 스마트한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도 장점이다.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는 부산 교대역 1분 거리 더블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 1호선 및 동해선을 통해 부산 전역을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부산 최초로 도입하는 올인원 행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무 서비스 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대출 등 금융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계약만으로도 모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부담을 덜어준다. 최근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하면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도 1% 초반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부산의 오피스텔의 임대 수익률은 5.15%로 전국 평균 4.91%를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산 거제동 일대에 신규 공급이 없어 지역 주민은 물론 주변 직장인들의 갈증이 컸다”며 “1~2인 가구 특성을 반영한 특화 설계와 넓은 평면 구성을 갖춘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11.08 18:03
연예

부산 종합운동장역 앞 역세권 아파트 ‘거제동 한라비발디’ 공급

숲과 가까운 ‘숲세권’, 우수한 학군이 인접한 ‘학세권’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주거지를 고르는 데에 있어 ‘역세권’ 만큼 중요한 요소는 없다. 최근 부산 아파트의 분양 성적을 살펴보면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를 알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바로 옆에 자리하는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의 분양 경쟁률은 60.8:1에 달했다. 래미안 어반파크(13.59:1), e편한세상 시민공원 1단지(13:59:1), e편한세상 시민공원 2단지(8.48:1)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산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 전망한다. 특히 문현동과 화명동, 괴정동, 재송동 등 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987-10번지 일원에 ‘거제동 한라비발디’가 들어설 예정이다.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총 376세대(전용면적 84~105m²)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이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의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500m 내외에 위치한 3호선∙동해남부선 거제역의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고, 거성사거리와 만덕1, 2터널, 만덕3터널(2020년 개통 예정)과도 가까워 부산 전역과 시외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홈플러스 사직점과 사직야구장, CGV, 롯데백화점, 부산아시아드 조각공원, 메디컬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마련돼 있고, 창신초교, 남문초교, 사직고등학교,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시 고등법원, 지방법원,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등 우수한 학군과 행정타운, 법조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이 약 4,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거제동지역주택조합을 성공한 용역사가 시행하고, 한라건설이 시공하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실 거주자의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마련된다”라며 “행정타운, 법조타운과 가까워 주택구매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승한기자 2019.09.05 12:06
경제

부산 재건축·재개발구역 입주권 프리미엄 최대 2억… 광안1구역 '광안자이' 관심

부산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은 여전히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서베이에 따르면 현재 부산 재건축·재개발 구역의 경우 적게는 5천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2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은 부산 집값이 2015년 이후 급등하며 조합원 물건인 '입주권'의 프리미엄도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이어온 탓이다. 또 일반 분양 시에는 당첨 확률이 낮아 많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입주권'에 몰린 것도 상당한 이유로 작용했다. 입주권은 동호수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로얄동과 로얄층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만큼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다. 그러나 주택이 멸실 상태라면 높은 취득세를 부담해야 하고 실수요자라 하더라도 초기에 목돈이 들어가 경기가 악화될 경우에는 매매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11월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중에서 '광안자이'는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총 8개동 규모로 971세대가 공급되고 주택형별 59㎡ 72세대, 73㎡ 226세대, 84A㎡ 448세대, 84B㎡ 46세대, 84C㎡ 94세대, 100㎡ 85세대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하는 170세대는 59㎡ 5세대, 73㎡ 117세대, 84A㎡ 33세대, 84B㎡ 4세대, 84C㎡ 6세대, 100㎡ 5세대로 희소성을 더한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광안자이'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고 기존에 거주했던 '광안1구역'의 뛰어난 입지적 장점으로 대부분이 분양 신청을 한 것이 일반 분양 세대를 줄어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안자이'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되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준정기자 2017.11.01 15:05
경제

부산 수영구 ‘광안자이’ 등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타운 형성

부산 수영구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 내에서 최고의 집 값을 자랑하던 해운대구를 제치고 부산 내 최대 부동산 강자로 떠오른 것이다. 부동산 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의 3.3㎡당 매매가격은 해운대구가 939만 원, 수영구 938만 원 선이었지만 2017년 현재 수영구의 매매가는 3.3㎡당 1,284만 원까지 치솟았다. 해운대구(1,274만 원)를 넘어선 가격이다. 이는 곧 분양 열기로 이어졌다. 지난 12월에 부산지역의 아파트분양을 끝마친 남천동 ‘남천금호어울림더비치’의 경우 13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 7월 공급된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 역시 최고 경쟁률 349대 1을 달성했다. 부산 수영구의 인기 비결은 조망과 입지다. 광안리 바다 조망권으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센텀시티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메가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영화의 전당 등 생활 및 복합 문화 시설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9,768㎡면적의 부지에 수영구 스포츠 문화타운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 체육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 더블 역세권을 차지한 수영구 프리미엄 아파트 ‘광안자이’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에 총 971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광안자이는 전용 59㎡, 73㎡, 84㎡, 100㎡ 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련산역’과 ‘광안역’ 도보 6분 거리, 내년 조성되는 수영구 스포츠 문화타운과는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수영로를 따라 운행하는 10개 노선의 버스로 부산 내 이동이 편리하며 번영로 대연램프를 통해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기 때문에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반경 400m 도보 5분 거리에 호암초, 수영중이 자리잡고 있어 학군 및 도보 통학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광안자이가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이 가진 브랜드 가치와 스마트한 단지 설계도 관심을 모은다. 광안자이 관계자에 따르면 무선와이파이,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과 에어로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 냉탕과 온탕까지 갖춘 사우나 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자이안’ 센터가 조성 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네트워크시스템’, 국내 최대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 동별 1개소씩 ‘무인택배시스템’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로맨틱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 및 녹지 공간이 곳곳에 배치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 11월에 입주하는 ‘광안더샵’을 시작으로GS건설 ‘광안자이’가 들어서는 데다가 SK건설이 ‘광안2주택재개발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면서 “‘광안1주택재건축구역’, ‘광안2주택재개발구역’까지 모두 입주를 마치면 총 2,500여 세대에 달하는 매머드급 주거 타운이 형성되기 때문에 지역 인프라 및 상권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안자이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2017.10.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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