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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CC글라스 프리미엄 창호, 인기 드라마에서 난방비 절약 비결로 소개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지난 19일 방영된 TV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KBS 2TV 주말 드라마)에서 자사 프리미엄 창호 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7’가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19일 방영된 삼남매가 용감하게 43회에서는 홈씨씨 인테리어 본사 사후관리(AS) 기사들이 극 중 이상준(임주환 분)의 집에 방문해 홈씨씨 윈도우7을 무상 수리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KCC글라스 측은 “창호 업계 최장인 13년 품질 보증과 본사가 시공부터 AS까지 책임지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원스톱 서비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홈씨씨 윈도우 7은 KCC글라스가 직접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Low-E)유리’와 독일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유럽식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다.로이유리는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난방열의 외부 유출을 막아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코팅 유리다. 홈씨씨 윈도우7을 비롯해 ‘홈씨씨 윈도우5+’ 등 홈씨씨 윈도우 창호 제품에는 로이유리가 적용된다.최근 급격하게 오른 난방비로 단열 성능이 뛰어난 창호로의 교체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높은 창호 교체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이나 국토교통부와 LH가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제작 지원한 홈씨씨 윈도우는 로이유리를 통해 단열 성능을 높여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창호 제품”이라며 “앞으로 홈씨씨 인테리어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등 창호 교체 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알려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창호 교체를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방영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희은(김경화 분)은 자신의 경계성 뇌종양 진료 소견서를 본 김소림에게 죽어가는 자신을 위해 신무영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고 김소림은 고민에 빠졌다.결국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가족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무영 회원님 가족들한테도 마음 다치게 하면서 만나고 싶지 않다. 헤어져요. 그러는게 좋겠다”라고 울먹이며 이별을 통보했다.하지만 방송 말미 오희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정황이 나타나면서 김소림·신무영·오희은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3.02.21 18:43
연예일반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이민영-윤소이, 제대로 사고 쳤다! 복수전 성공 임박?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복수전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토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9회에서는 문제적 남편 3인방을 고스란히 땅에 묻으며 쾌재를 부른 마녀 3인방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에게 조폭들이 들이닥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을 공격한 양진아는 피투성이가 된 하이힐을 들고 허탈하게 웃어 충격을 안겼다. 같은 시각 똑같이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를 가격했던 공마리도 양진아를 찾아와 트렁크에 무언가를 숨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걷잡을 수 없는 대형사고를 친 친구들을 찾으러 온 채희수는 이들과 동조해 필사의 도주를 시작,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남편 데스노트’의 운영자인 오라클(예수정 분)을 찾아간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는 피투성이가 된 김우빈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야말로 처참한 광경에 놀란 오라클은 아무도 몰래 그를 파묻으라는 조언을 건넸고 마녀들은 김우빈을 매장할 장소를 찾아 시어머니에게 상속받은 채희수의 별장으로 향했다. 모든 것이 순탄할 것 같았던 마녀들의 도피 행각에도 몇 번의 고비가 발생했다. 길을 지나던 중 경찰차를 마주치기도 하고 죽은 줄 알았던 김우빈이 살아나 그녀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공마리에 대한 분노를 적립 중인 이낙구에게 경찰들이 들이닥쳐 그녀의 행방을 물으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마리는 행방불명된 임고은(한소은 분)의 휴대폰을 미끼로 해 이낙구를 끌어들이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전화 하나에 일희일비한 것은 양진아 역시 마찬가지인 터. 보험조사관의 끈질긴 추격부터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가 김우빈의 이름으로 걸어온 전화까지 숨통을 조여오는 손길에 겁에 질린 양진아는 친구들을 독촉해 도주에 속도를 올렸다. 땅 주인 채희수의 넓은 아량으로 김우빈의 매장을 허락받은 양진아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어냈다. 고된 노동에 잠시 휴식을 취하던 채희수는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기 싫어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가 시한부임을 모르는 공마리와 양진아는 기뻐하며 춤까지 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양진아는 죽은 척하던 남편 김우빈을 구덩이에 파묻었고 차례로 이낙구와남무영(김영재 분)까지 그녀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피땀 흘려 파둔 구덩이 세 개가 모두 채워진 순간, 그녀들의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떼를 지어 나타났다. 조두창(이규한 분)에게 돈을 떼먹힌 조폭 두목이 김우빈을 찾아 이곳까지 나타난 것. 갑작스러운 관객의 등장에 몸을 피한 세 친구마저 레이더망에 걸리면서 성공할 것 같았던 이들의 복수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과연 고지를 눈앞에 둔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가 불청객의 방해를 피해 복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또 한 번의 난관을 마주한 삼총사의 복수전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마녀는 살아있다’ 10회에서 이어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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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 역대 최고점 획득! 원곡자 김연자도 '뭉클'

“올림픽 수준의 점수!”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가 ‘아모르 파티’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며 ‘랄라송’ 미션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랄라랜드’에서는 열 번째 레전드 선생님인 ‘트로트 여왕’ 김연자의 보컬 레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를 비롯해 트로트로 전향한 후배 가수 천명훈-김나희에게 자신의 애창곡을 직접 소개하며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자는 ‘수은등’, ‘영동 브루스’, ‘아침의 나라에서’ 등의 히트곡과 ‘천하장사’, ‘새타령’, ‘까투리 타령’ 등 민요 메들리까지 준비해 온 레퍼토리를 총망라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신 히트곡 ‘블링블링’을 부르며 등장한 김연자는 “제작 의상이 너무 무거워서 놀랐다”는 멤버들의 말에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도 무대에 서면 싹 낫는다”는 명쾌한 답변으로 시작부터 감동을 안겼다. 뒤이어 김연자의 애제자 천명훈-김나희가 등장했고, 천명훈은 ‘하이에나’ 멤버들의 낚시로 인해 등장 3분 만에 두 번째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개그계 선후배인 김나희와 조세호는 서로의 애창곡이라는 ‘10분 내로’로 즉석에서 열정적인 가창 대결을 펼쳐 스승 김연자를 웃게 했다. 이어 김연자는 16세에 오디션 우승, 0세대 일본 한류 스타로서의 활약, 88올림픽 엔딩 공연 장식 등 화려했던 과거 소환에 힘입어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했다. 또한 자신이 뽑은 첫 번째 히트송으로 ‘수은등’을 언급한 뒤, ‘저 세상’ 간드러짐의 가창을 발휘해 랄라 멤버들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이유리는 몸살이 올 정도로 ‘안면근육’을 쓰는 열창으로 존경심을 표했고, 김정은 또한 김연자의 맷돌 마이크 창법을 완벽히 카피한 과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다. 두 번째 히트송으로는 감성 가득한 블루스의 정석 ‘영동 브루스’를 뽑았다. 그런데 조세호는 “영동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큰형님’ 신동엽은 바로 “영등포의 동쪽, 현재의 강남”이라고 대답해, ‘옛날사람’임을 인증해 폭소를 안겼다. 추억에 젖은 신동엽은 이후 특유의 연륜으로 몰입감 넘치는 노래를 선사해 “마성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연자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보고 곡을 맞혀보는 깜짝 퀴즈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김연자는 “의상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집을 몇 채 샀을 것”이라며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붉은 깃털 장식부터 진주 왕관까지 역대급으로 화려한 김연자의 무대 의상이 모두의 혼을 쏙 빼놓은 가운데 이날의 ‘랄라송’으로는 국민 히트곡 ‘아모르 파티’가 선정됐다. ‘아모르 파티’는 4년만에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 이에 대해 김연자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애인 있어요’ 풍의 노래를 의뢰했더니 ‘아모르 파티’가 와서 당황했다”며 “역주행 자체가 거짓말 같았다. 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곡”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랄라 멤버들은 노래 시작점을 계산하는 ‘경고등 창법’, 장풍을 쏘듯 노래를 부르는 ‘장풍 창법’, 후렴구에서 무대를 도는 안무의 팁 등 풍성한 레슨을 통해 노래를 마스터했다. 김연자는 “80점 이상을 목표로 하자”고 말했고, 김정은-이유리-김나희를 최종 도전자로 선정했다. 김연자의 마지막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완벽한 박자와 안정적인 음정,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에 아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88점을 기록해, 기존 최고점인 78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88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점수”라며 감격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김연자 또한 “최고점을 내가 받은 것 같다,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갓연자’를 외치는 멤버들의 축제 분위기로 한 회가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연자 선생님의 라이브는 매번 들을 때마다 소름 그 자체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푹 빠져서 봤네요, 타고난 재능이 부러워요”, “‘랄라 시스터즈’ 김정은-이유리, 오늘 제대로 사고 쳤네요!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 김나희 씨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어요”, “드디어 황금마이크 두 개만 더 모으면 음원 발매네요, 멤버들 모두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레전드 가수에게 보컬 레슨을 받은 뒤,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해 황금마이크 10개를 획득하면 음원 발매를 하게 되는 뮤직테인먼트 예능.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캡처=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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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X이일화, 이유리 커피차 인증···종영 후에도 우정 ing

배우 엄현경이 이유리의 커피차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엄현경은 5일 자신의 SNS에 "보고픈 나의 율언니가 일화쌤과 나에게 보내준 선물♥ 고마워용 언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드라마 '비밀의 남자'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비밀의 남자' 팀과 엄현경, 이일화를 응원하는 이유리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엄현경과 이유리는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숨바꼭질'에, 이일화와 이유리는 지난해 방영된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엄현경은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대철(최재성 분)과 여숙자(김은수 분)의 딸 한유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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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권혁현, 예측불허 엔딩요정 등극

'거짓말의 거짓말' 권혁현이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배우 권혁현은 24일 방송된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예측불허의 엔딩을 선사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엔딩 5분 전에 등장한 권혁현(김웅)은 모든 누명을 벗고 안정을 찾은 이유리(지은수)의 집을 찾아가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예고했다. 1회부터 이일화(김호란)의 수행비서 역할로 등장해 모든 악행을 도맡아했던 권혁현은 "그동안 본의 아니게 죄송했다. 어쩔 수 없이 김호란 회장이 시키는 일을 해야만 했다. 10년 전 사건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다"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 권혁현의 휴대전화의 벨이 울리고 이 과정에서 순식간에 변하는 표정 연기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권혁현은 죄송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담담한 표정을 보여주었으나 이내 강렬한 눈빛과 옅은 미소만으로 비열한 3단 표정 연기를 펼쳐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일화의 수행비서역으로 검은 수트와 감정 없는 말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왔던 권혁현은 '거짓말의 거짓말' 최종회에서 또 한번 몰입도 높은 연기와 소름 돋는 하드캐리를 예고했다. '거짓말의 거짓말' 최종회는 오늘(24일)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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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종영까지 단 2회, 몰입도 높일 필수 관전 포인트

'거짓말의 거짓말'이 극적인 스토리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이유리(지은수 역)의 처절한 모성애, 연정훈(강지민 역)과의 로맨스는 물론 이일화(김호란 역)와의 불꽃 튀는 대립까지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15회와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거짓말의 거짓말'이 아직까지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 본방 사수 욕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 지난 16일(토) 방송된 13회에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10년 전 살인사건 현장에서의 기억이 떠올랐다. 의식을 잃은 자신과 전 남편전기범(송재희 분) 외에 한 사람이 더 있었고, 의문의 인물이 불던 휘파람 소리가 머릿속에 남아있던 것. 전기범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현장을 조작하고 쓰러진 지은수를 범인으로 만든 진범이 누구일지, 지은수가 10년 만에 누명을 벗고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복수라는 이름 아래 고의적으로지은수를 괴롭혀온 김호란(이일화 분)이 사건의 진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 끝없는 시련을 맞는 이유리! 딸 고나희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지은수는 강지민(연정훈 분)과 진정한 사랑을 약속하고 딸 강우주(고나희 분)와도 한 가족으로서 새 삶을 시작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큰 불행이 닥쳤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던 강우주가 난치병을 앓고 있었고 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는 위험한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지은수는 자칫 자신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는 수술을 기꺼이 받겠다고 나서며 뜨거운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이들 모녀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날지, 사랑하는 딸 앞에서 진실을 숨겨야만 했던 지은수가 진짜 엄마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회 말미에는 김호란이 몰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과 강우주의 친할머니가 아니라는 사실 등이 밝혀지며 전세가 역전됐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김호란이 어떻게 반격할지, 끝을 모르는 지은수와김호란의 대립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도 관심이 쏠린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는 '거짓말의 거짓말'은 내일(23일)과 오는 토요일(24일) 밤 10시 50분에 각각 15회와 최종회가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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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거짓말의 거짓말', 장편극→미니극 선택 탁월했다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6%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채널A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개국 이후 드라마 최고 성적이다. 지난 9월 4일 첫 방송된 '거짓말의 거짓말'은 1.16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4회 4% 돌파, 11회에 5%대를 돌파했다. 6%의 벽을 깨는 것도 머지않았다. 수도권 시청률 기준으로는 14회에서 자체 최고 6.5%를 찍었다. 1%대 시청률에서 약 6배에 가까운 시청률 상승이 있을 수 있었던 힘은 입소문이었다. 첫 방송 직후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거짓말의 거짓말'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고 이것이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을 일으켰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가 무척이나 빠르게 펼쳐진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납치범으로 몰렸던 이유리(지은수)가 목격자의 등장으로 금세 누명을 벗었고, 오해를 푼 연정훈(강지민)이 이유리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의 빈 틈을 노리던 이일화(김호란)의 뒤통수를 날리는 등 답답함을 느낄 겨를 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사이다 전개를 자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기존 계획과 다른 노선을 택했기 때문. 본래 '거짓말의 거짓말'은 장편 드라마로 기획됐다. 장편 드라마, 즉 주말극을 목표로 방송사 편성을 받으려고 했으나 이것이 미니시리즈로 변경되면서 50부작이 16부작이 되니 이 같은 속도감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한 드라마 관계자는 "만약 '거짓말의 거짓말'이 장편 드라마로 꾸려졌다면 한 사건이 몇 회에 걸쳐 담겼을 것이다. 미니시리즈로 압축돼 지금과 같은 속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니시리즈로 변경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보단 시원함을 선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히려 이러한 변화가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복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이유리가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더 큰 시너지를 발휘, '거짓말의 거짓말'을 성공작으로 발돋움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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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거짓말의 거짓말' 비하인드 컷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이유리는 15일 자신의 SNS에 '이유리' '거짓말의 거짓말' '지은수' '은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는 순백의 드레스와 화관을 착용한 채 화관을 들어 보이는 모습이다. 화사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서 말이 안 나와", "은수 행복해졌으면",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리는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지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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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거짓말' 멜로부터 부성애까지…연정훈 '인생캐 경신'

연정훈이 매력적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10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3%를 돌파, 자체 최고치와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연속 경신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부드러움과 냉정함, 섬세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강지민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정훈의 열연이 호평을 얻고 있다. 예리한 눈빛을 지닌 기자,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버지, 사랑 앞에서 진지하고 신중해지는 로맨스의 주인공 등 강지민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연정훈의 활약을 되짚어봤다. 프로페셔널 기자 극중 강지민은 능력 있는 방송기자로,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10년 전 지은수를 돕기 위해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다 주위의 방해로 좌절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서도 진실을 다시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해 숨어있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연정훈은 아무리 작은 단서라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눈빛과 과감히 사건에 뛰어드는 결단력, 김호란(이일화 분)과 맞설 때도 절대 지지 않는 여유로운 태도까지 완벽히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둘도 없는 ‘딸 바보’ 깊은 부성애 ‘딸 바보’ 역시 강지민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다. 일할 때는 이성적이지만, 딸 강우주(고나희 분) 앞에서는 장난기 많은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는 모습은 애틋하고 다정한 부녀 사이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연정훈은 “(아이와 연기할 때)실제 딸에게 대하듯 호흡을 맞췄다”고 밝힌 것처럼 ‘현실 부녀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금요일(9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김호란으로부터 딸 우주를 지키려 지은수(이유리 분)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하며 아이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부성애를 내비치기도 했다. 행복 시작? 성숙한 로맨스 주인공 거짓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지은수와 강지민의 로맨스 역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요소 중 하나다. 연정훈은 이별의 경험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새로 찾아온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한 남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내 설렘을 안겼다. 어제(10일) 12회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여자의 비밀과 아픔까지 포용하기로 한 그의 결심이 그려졌고, 드디어 부부로서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며 무르익은 로맨스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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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연정훈 부모님과 만남

이유리가 연정훈의 부모님과 만남을 가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이유리(지은수)가 연정훈(강지민) 부모님과 상견례를 가져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앞서 이유리는 친딸 고나희(강우주) 새엄마가 되기 위해 연정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했다.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힌 연정훈은 단호히 헤어지자고 하는 것은 물론 딸과 관계까지 완벽히 차단하며 이유리를 밀어냈다. 그러나 이유리를 그리워하는 고나희, 끊임없이 위협의 손길을 드리우는 이일화(김호란)로 인해 이들의 관계가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임이 암시했다. 이 가운데 9일 방송에서는 연정훈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마주 앉아 있는 이유리와 연정훈, 임예진(황효순)과 김승환(강승화)의 긴장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커진다. 마냥 밝게 웃는 김승환과 달리 오묘한 심정을 내비치는 임예진이 이유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눈길이 집중된다. 냉정하게 이별을 고했던 연정훈이 부모님에게 이유리를 소개시켜준 까닭이 무엇일지,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된 임예진과 김승환의 반응은 어떨지 본방 사수 욕구가 한껏 증폭된다.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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