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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달걀도사 김선호, 6연속 삶은 달걀 픽 "우와!"
배우 김선호가 '달걀도사'에 등극했다. 점심 복불복에서 6연속 삶은 달걀을 골라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우와한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은 김선호를 향한 축하 메시지로 시작됐다. '1박 2일' 멤버 내 처음으로 백상 수상자가 탄생하자 전원 축하 및 부러움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문세윤은 "선호 씨 인기는 거품입니다. 그냥 미워 이 자식아"라며 순도 100% 질투심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갑작스럽게 점심 복불복이 진행됐다. 삶은 달걀 15개, 날달걀 15개 중 삶은 달걀을 픽하면 점심을 확보하는 방식. 딘딘이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김선호 역시 성공했다. 그런데 이후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김선호가 다른 멤버들의 달걀을 골라줬고 모든 것이 삶은 달걀이었다. 남다른 기운이 복불복을 압도했다. 추가 게임이 이뤄졌다. 멤버 전원 아메리카노를 걸고 김선호가 추가 게임에 참여했다. 다시금 삶은 달걀을 골라냈고 모두가 "김선호"라며 환호했다. 식사와 커피까지 확보, 인간 네 잎 클로버가 된 날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0 18:55